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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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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5)
필자가 생각하는 역대 세계 E스포츠 올해의 선수 2편(2010년 ~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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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번 E스포츠 올해의 선수 1편 글 예고한대로 이번에는 2편을 쓰겠습니다. 선수 평가 기준은 1편에 있습니다.

 

https://neovisionnew.tistory.com/680

 

필자가 생각하는 역대 세계 E스포츠 올해의 선수 1편(1998년 ~ 2009년)

* E스포츠 시장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고,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E스포츠가 세부 종목 중 8종류가 채택된 만큼 과거에 비해 위상은 비약적으로 상승했습니다. ​ * 그래서 이번 글에서 과거 E

neovisionnew.tistory.com

2010년: 이영호(Flash)(스타크래프트 1)

스타리그 2회 우승, 1회 준우승

MSL 2회 우승, 1회 준우승

WCG 스타크래프트1 대회 우승

2010년 상금 랭킹 1위($196,182.80)

이영호가 택뱅리쌍의 꼬리였다가 일약 역대 최강자로 떠오른 시즌. 모든 대회 결승에 진출했고 여기에 프로리그에서도 최고의 게이머였죠.

2011년: 정종현(Mvp)(스타크래프트 2)

GSL 3회 우승

블리즈컨 우승

WCG 스타크래프트2 대회 우승

2011년 상금 랭킹 1위($257,731.90)

  자유의 날개가 출시된 직후 스타크래프트2 판은 세계에서도 한국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게임입니다. 총 상금 규모가 320만 달러에 육박했는데 이는 2위의 도타2 판의 2배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정종현은 초창기 스타2판의 지배자였습니다.

2012년(공동): 페이치 루오(Ferrari 430)(도타 2)

The International 2012 우승

  중국 팀 IG 소속으로 도타 TI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게이머입니다. 팀의 미드레이너 포지션으로 그렇게 잘한다던 '다닐로 이슈틴(Dendi)'을 상대로 우승했습니다.

원이삭(PartinG)(스타크래프트 2)

WCS 파이널스 우승

WCG 스타크래프트 2 대회 우승

오늘날 글로벌 파이널스까지 이어지는 초대 WCS 대회에서 원이삭 선수가 우승자가 되었고, 여기에 WCG도 우승했습니다. 블리자드컵에서 추가로 우승했어도 이 선수를 단독으로 선정했을텐데...

2013년: 이상혁(Faker)(리그 오브 레전드)

롤챔스(현재 LCK) 2013 서머 우승

LOL 2013 월즈 우승

  10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페이커 신화의 출발점입니다. 사진 속 왼쪽에서 두 번째 선수죠. 이 때 월즈 MVP를 선정했으면 페이커였겠죠. 페이커의 고전파 시절이야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

2014년: 조세형(Mata)(리그 오브 레전드)

LOL 마스터즈 우승

LOL 2014 월즈 우승, 대회 MVP

현재까지 서포터로 The man 우승이 가능하다는 걸 보여준 유일한 선수.

2015년: 수메일 하산(SumaiL)(도타 2)

The International 2015 우승

  무려 16살의 나이에 EG 소속으로 최고의 대회를 제패한 선수. 미드레이너 포지션으로 인터네셔널 대회에서 팀에서 가장 잘하는 걸 보며 감탄했었습니다.

2016년: 이상혁(Faker)(리그 오브 레전드)

LCK 2016 스프링 우승

MSI 2016 우승, 파이널 MVP

LOL 2016 월즈 우승, 대회 MVP

  13 페이커를 제외하면 페이커 커리어 중 가장 고점이었다고 평가하고 싶은 시즌입니다. 과연 MSI와 월즈를 한 해에 모두 제패하는 선수와 팀이 나오려나 모르겠네요. 더욱이 페이커는 두 대회 모두 MVP를 거머쥐었고...

  ESPN에서는 변현우가 페이커를 제치고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는데 저는 그냥 페이커가 꾸준함, 업적, 압도성 모두 위라고 봅니다. LOL 판이 스타2판보다 훨씬 더 거대한 판이고요.

2017년: 마르셀로 데이비드(coldzera)(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EPICENTER 2017 대회 우승, 대회 MVP

ESL Pro League Season 6 파이널스 우승, 대회 MVP

Esports Championship Series Season 3 파이널스 우승

HLTV 카운터 스트라이크 2017년 올해의 선수

  SK Gaming이 2017년 카운터 스트라이크 판을 지배하는데 에이스 역할을 맡았던 선수. 전원 브라질 선수들로 구성되었던 팀이었고 브라질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2018년(공동): 송의진(Rookie)(리그 오브 레전드)

LPL 2018 스프링 대회 MVP

LPL 2018 서머 준우승, 대회 MVP

LOL 2018 월즈 우승

  주관적인 평가로 역대 LOL 단일 대회에서 가장 위대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 14년의 마타처럼 리그 우승이 아쉽지만 개인으로서는 루키는 백투백 MVP였고. LPL 연말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 올해의 미드라이너였죠.

요나 소탈라(Serral)(스타크래프트 2)

GSL vs The World 개인전/팀전 우승

홈스토리컵 18 우승

WCS 서킷 4개 대회(라이프치히, 오스틴, 발렌시아, 몬트리올) 모두 우승

WCS 글로벌 파이널스 우승

  비슷하게 주관적 평가로 단일년도 가장 위대한 스타크래프트 2 기록을 달성한 선수. 최초로 비한국인 선수가 스타2 최고 대회를 제패했습니다.

  루키가 LPL을 1번이라도 우승했거나, 세랄이 IEM 월챔을 우승했거나 하면 한쪽으로 쏠렸을 텐데 결정하기 어렵네요.

2019년: 카일 져스도르프(Bugha)(포트나이트)

포트나이트 월드컵 파이널스 2019년 솔로 대회 우승

  2019년 포트나이트 상금 규모가 e스포츠 종목 1위로 7,800만 달러를 넘었는데 이는 2017년과 2018년 도타 2 상금 규모를 합친 것과 비슷한 수치입니다. 이 해 포트나이트 상금 규모의 근처도 간 경우가 없고, Bugha가 우승한 월드컵 파이널스 대회 우승 상금이 300만 달러인데 당연히 단일 대회로 역대 개인이 받을 수 있는 상금 규모로도 1위입니다.

  LOL 도인비나 도타2의 제락스나 노테일도 고민했는데 그냥 Bugha로...

2020년: 장하권(Nuguri)(리그 오브 레전드)

LCK 2020 서머 우승, 파이널 MVP

LOL 2020 월즈 우승

  2020년 담원 월즈 우승에서 대회 MVP를 꼽으면 필자는 너구리입니다. 사진 속 가운데 선수죠. 참고로 너구리는 스프링, 서머 LCK 퍼스트팀에 들어서 1년 내내 꾸준했습니다. 최근에 은퇴한 게 너무나 아쉽네요.

2021년: 올렉산드르 코스틸리예프(s1mple)(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BLAST Premier: Global Final 2020, 2021 우승, 대회 MVP

PGL Major Stockholm 2021 우승, 대회 MVP

The Game Awards 2021 올해의 E스포츠 프로게이머

HLTV 카운터 스트라이크 2021년 올해의 선수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GOAT로 불리는 선수가 마침내 최고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더 게임 어워드 같은 해외 E스포츠 평가에서도 2021년의 심플이 E스포츠 최고의 선수라는데 이견의 여지가 없을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E스포츠 통합 GOAT 게이머를 뽑으라면 페이탈리티 vs 페이커 vs 심플 이 3명에서 고민할 것 같습니다. 페이커와 심플은 커리어가 현재진행형이기도 하고, 심플은 영상 보면서 정말 기가 막힌 플레이를 보여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쿠로키, 노테일, 덴디, 미라클, 퍼피, 페라리430 등 도타2 선수들도 무시할 수 없지만 주관적인 평가로 저 셋이 더욱 위대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타1 게이머들 역시 솔직히 비할 바가 아니라고 보고요. 해외에서 생각보다 스타1판을 높게 평가하는 것 같지만, 임요환이든 이윤열이든 최연성이든 이제동이든 이영호든 하자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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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스타1] 2005시즌~2012시즌 한국e스포츠 대상에서 스타1 선수들 수상 기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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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o.wikipedia.org/wiki/%EB%8C%80%ED%95%9C%EB%AF%BC%EA%B5%AD_e%EC%8A%A4%ED%8F%AC%EC%B8%A0%EB%8C%80%EC%83%81#%EB%8C%80%EC%83%81

 

대한민국 e스포츠대상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대한민국 e스포츠대상(Korea e-Sports Awards)은 e스포츠의 발전과 중흥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KeSPA와 e스포츠 기자단이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ko.wikipedia.org

 

* 예전에 한국 e스포츠대상을 예시로 들면서 LCK와 LPL 선수들의 시상식 수상 경력에 대해 썼는데 이번에는 그 중 스타1 선수들의 수상 경력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 대상 수상자, 각 종족별 수상자, 신인왕, 올해의 팀까지만 정리하고 후보들도 다른 항목에 썼습니다.

 

* 다만 MVP, 즉 대상은 따로 후보가 있는 시상식도 있었고 없는 시상식도 있었네요. MVP 이외에도 검색해봐도 후보를 따로 찾아볼 수 없었던 시상식에는 '다른 후보들' 항목을 따로 표시하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알고 계실 경우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3회~4회 시상식 중간의 기간이 길어졌는데 이는 프로리그가 연단위 리그로 바뀌면서 벌어졌습니다. 4회 시상식은 08년 4월 ~ 09년 11월까지의 선수들 커리어르 바탕으로 협회에서 선정했다고 나옵니다.

 

 

 

 

기록 출처에 가장 참고했던 사이트를 몇 개 공유합니다.

 

( https://pgr21.co.kr/gamenews/2616?page=60&select_arrange=hit )

 

제1회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시상식을 한다네요.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 www.e-sports.or.kr)는 오는 10일(금) 삼성동 COEX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될 “제1회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의 각 부문 입상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 한 해 동안

pgr21.co.kr

( https://pgrer.net/pb/pb.php?id=free2&no=29633&page=42&divpage=10&ss=on&sc=on&keyword=%25EC%258A%25A42&select_arrange=vote )

 

[펌]KeSPA, ‘2006대한민국e스포츠대상’ 후보 명단 발표

■ 시상부문 및 후보현황 [종목] [항목] [후보자] [내용] 특별상 명승부 BEST3 (3개선정) 고인규 (SKT) [SKY]전기결승 5Set(vs박성준_MBC게임)/아카디아 방어 위주로 꾸준히 모은 한방 병력으로 상대 병력

pgrer.net

( http://www.gameshot.net/common/con_view.php?code=GA47d8d719019e7 )

( http://www.clanesu.com/bbs/view.php?id=esu_notice&page=8&sn1=on&divpage=1&sn=on&ss=off&sc=off&keyword=esulMugeN&select_arrange=hit&desc=asc&no=169 )

 

( https://pgr21.co.kr/gamenews/5072?page=3&divpage=4&ss=on&keyword=%EB%8C%80%EC%83%81 )

 

[기타] 한국e스포츠협회, 2012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28일 개최

- 오늘 28일(목) 서울 월드컵경기장 리셉션홀에서 개최-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e스포츠의 주역을 만나보는 자리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전병헌, http://www.e-sports.or.kr)는 오는 2월 28일(목) 1

pgr21.co.kr

 

  2010년, 2011년 시상식에서는 후보들이 전체적으로 정리되어 있는 기사를 찾기 힘들어서 조금씩 검색해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대상을 이영호가 받기는 했는데 다른 종목의 후보들이 제대로 정리된 표가 검색해도 안 나오네요. 스타1 시상식이 있었던 2013년 2월의 시상식은 스타1이 끝났고, 롤은 아직 초기인 시기라 협회에서도 따로 대상은 뽑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2008년 3월 이제동이 대상받을 때 같이 선정된 다른 종목 후보는 워크래프트 3의 장재호와 박준, 스페셜포스 팀 IT BACK-OP, 카운터 스트라이크 팀 eSTRO 입니다. 2009년 12월 재차 이제동이 수상할 때는 박준, 서든어택 esu 팀, 슬러거 서승덕, 스페셜포스 이호우, 피파온라인 김관형, 카운터 스트라이크 위메이드 폭스가 같이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협회 입장에서는 프로리그를 중시했던 시상식이었습니다. 나머지는 프로리그에 가중치를 두면 약간이나마 납득이 갑니다. 다만 가장 마음에 안 드는 2가지는 2011년 때 김대엽이 송병구를 제치고 후보에 들어간 것과, 마지막 시상식에 이영호가 정명훈을 제치고 테란 수상자로 선정되었던 것인데 지금 생각해도 어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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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스타1] 8강에서 최후의 종족으로 우승한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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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스타1이 우리나라의 고전 국민게임이긴 하지만 밸런스는 그렇게 맞지 않았던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토스가 불리하고 저프전이 심각하고 테저전도 저그에게 불리했죠.

 

* 물론 스타1 프로 Scene에서 많은 대회가 열렸고, 테란이 강세였던 대회도 있었고 토스가 강세였던 대회도 있었고 저그가 강세였던 대회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4강에서 같은 종족이 3자리를 차지하면 그 대회에 쓰인 맵은 대부분 그 종족에 유리했던 대회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 그런 면에서 8강에서 1테란, 1토스, 1저그의 유일한 생존자로 살아남고 우승까지 차지한 선수들을 검색했습니다. 8강부터는 진짜배기 실력자들의 경쟁이라고 생각해서 찾아봤습니다.

 

 스카이 스타리그 결승, 임요환이 0:2로 몰린 직후의 사진입니다.

 

1. 2002 SKY 스타리그 우승자 박정석

- 16강에도 겨우 토스가 2명(나머지 1명은 김동수)이었던 스타리그.

- 박정석은 4강 홍진호, 결승 임요환을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보통 스타1에서 '가을의 전설'하면 가장 많이 떠올리는 대회이기도 합니다.

- 준우승자 임요환은 전승으로 올라갔지만 결승에서 1:3으로 패배

- 프로리그 결승을 제외하면 스타1 개인리그에서 가장 많은 관중을 동원한 대회였습니다.(최소 1만명 이상이었습니다.)

 

 

2. 2004 질레트 스타리그 우승자 박성준

- 2007 곰tv 시즌1 MSL처럼 스타1의 분기점이 되었던 대회

- 4강에서 저그전 90% 이상 찍을 만큼 말그대로 괴물테란이었던 최연성을 3:2로 이기고 결승 진출, 8강과 결승에서 꺾은 상대도 서지훈과 박정석으로 토너먼트 상대들 모두 만만치 않았습니다.

- 박성준은 저그가 최초로 스타리그 우승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왕중왕전 제외)

- 비슷한 시기에 박성준은 기타대회(스타리그/MSL보다 많이 떨어지는 대회들)인 itv 랭킹전도 우승하는 경력을 쌓았습니다.

 

 

3. 2008 곰tv 시즌4 MSL 우승자 이제동

- MSL에서는 유일하게 8강에서 최후의 종족 생존자로서 우승했던 대회였습니다.

- 이제동은 이 대회에서 박성준, 김택용, 박찬수, 이영호, 박성균, 김구현을 모조리 꺾음으로써 3종족 강자들을 압살하며 우승했습니다.

- 심지어 로키 2, 카트리나, 조디악 같은 저그에게 불리한 맵들에서 대회를 치렀는데도 우승했으니 그 가치가 더욱 높은 우승이었습니다.

- 시즌별로 따지면 이제동은 2007 에버 스타리그 우승과 이 대회 우승으로 양대리그의 무대를 바꾸며 연속 우승을 달성한 셈입니다.

 

 

4. 2009-2010 EVER 스타리그 우승자 이영호

- 이영호 최전성기 시작을 알렸던 대회

- 이영호는 2002 스타리그 박정석처럼 반대쪽 MSL도 동 시즌에 결승 진출하는 '양대리그 결승 동시 진출'의 기록을 달성했습니다.(물론 MSL에서는 준우승)

- 8강, 4강에서 당시 저그 1인자/2인자였던 이제동과 김윤환을 격파, 결승에서 진영화를 상대로 승리해서 트로피를 들었습니다.

 

 

5. 2011 진에어 스타리그 우승자 허영무

- 스타1판 역사에 손꼽힐 만큼 드라마틱했던 최고의 대회 중 하나.

- 8강, 결승에서 테란 양대산맥인 이영호와 정명훈을 꺾고, 4강에서도 토스전 승률 70%를 찍었던 어윤수를 셧아웃시키는 등 대진 난이도도 허영무에게 어려웠습니다.

- 사실 원래 허영무는 PC방 예선 탈락이었는데 1명이 기권하면서 열린 와일드카드에서 극적으로 듀얼토너먼트에 진출하면서 본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 후일 허영무는 마지막 스타리그인 티빙 스타리그도 우승하면서 스타리그 연속 우승을 달성하게 됩니다.

* 게임큐나 겜tv, 프리미어리그나 곰tv 클래식 같은 양대 개인리그 다음으로 인정할 만한 대회들 중에 저 위의 경우 같은 대회가 있나 찾아봤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두 개의 대회가 나왔습니다.

 

번외 1) 2000 1차 게임큐 스타리그 우승자 임성춘

- 우승 사진 대신 동영상을 링크합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kPGZ797rI6M&feature=emb_title)

- 당시에는 MSL(전신은 KPGA 투어)도 없었던 만큼 게임큐 대회 우승은 높게 인정 받아야 한다고 여겨서 선정했습니다. 게임큐는 스타판 초창기 중요한 메이저 대회였죠.

- 총 16명이 더블엘리미네이션으로 참가했던 대회였는데 토스 4명 중 3명이 조기에 탈락하고 임성춘이 생존해서 결승에서 임요환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 시기에 테란에는 임요환, 토스에는 임성춘이 종족의 강자였죠.

 

 

번외 2) 곰tv 클래식 시즌1 우승자 이제동

- 스타1판 초기에는 양대 개인리그 말고도 많은 기타 대회가 많았는데 07년 이후부터는 많이 사라지고 곰tv 클래식과 예전부터 있었던 WCG 정도만 남게 되었습니다. ( https://namu.wiki/w/%EA%B3%B0TV%ED%81%B4%EB%9E%98%EC%8B%9D )

 

곰TV클래식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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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u.wiki

- 이제동은 결승에서 이영호를 3:0으로 누르면서 최강이 누구인지 증명했습니다.

- 16강에서도 저그는 3명(이제동, 주영달, 마재윤) 밖에 없었고, 8강에서 이제동은 유일한 저그가 되어서 우승까지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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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스타1] 1월 23일을 맞이하며 정확히 11년전의 정전사건을 돌아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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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5j1HheRw1kI

 

  이 경기도 벌써 11주년이 되었네요. 나무위키에서 네이트 MSL이 스타 개인리그 역사상 최악이고 MBC 게임 폐국의 단초가 되었다는 표현에 절절히 공감이 갑니다. 스타 팬이라면 다 아는 정전록이죠. 이제동 vs 이영호의 MSL 결승 3경기에서 정전이 나고 이제동의 우세승으로 처리된뒤, 그 다음 4경기도 이제동이 잡아내서 이제동이 우승자가 되었고 이영호가 준우승자가 되었습니다.

 

 

 

  이제동이 다 이긴 경기가 갑자기 끝났으니 저 경기가 우세승이 맞는 건 당연한 거고, 문제는 MBC게임의 대회 진행과 대응 방식이었죠. 당시 사과문에서도 화승, KT를 전신이었던 르까프, KTF로 쓰는(나중에 수정되긴 했지만) 대단한 사과문을 보여주었고, 결승 진행도 겨우 1,000석짜리 홀 경기장을 썼죠. 반대쪽 스타리그 결승(이영호 vs 진영화) 결승은 5,000석의 올림픽공원 경기장을 쓴 것과 참 비교되었습니다.

 

  대회 흥행이 잘 안 될 때도 있지만, 이건 결승 대진에 올라온 선수의 이름값이 낮거나, 동시간대 같은 스포츠 행사와 겹쳐서 어쩔 수 없이 시청률이 안 나올 때의 경우에서나 발생하는 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6일 전에 스타리그 결승은 끝났고, 당시 꿈의 대진이었던 이제동 vs 이영호 결승이 짜였는데도 겨우 1,000석 경기장이라는 건 할 말이 없는 수준이었죠. 심지어 300석은 E스포츠와 두 선수의 관계자(기자들, 팀원과 가족들일 것입니다), 나머지 700석은 팬클럽들에게 반반 나눠서 줬다고 합니다.

 

  결승에서 이제동과 이영호의 등장 장면과 경기를 치르는 공간도 기억에 남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if_KVIG7b1Y&feature=emb_title

 

 

  다시 생각해도 저런 파란 공간에서 경기를 치르는 이제동과 이영호가 참 힘들었을 것 같네요. 심지어 팬들의 함성 소리도 안 들렸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2경기와 3경기(정전 되기 전까지) 경기력은 좋았습니다. 정전 원인이 이영호 옆에 있었던 온풍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당장 경기장의 난방도 제대로 안 되었다는 증거죠.

 

 

  E스포츠 팬으로서 다시 봐도 기가 막히는 일이고, 거의 모든 사람이 피해자였던 결승이었습니다. 나중에 중계진들도 대신 사과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고, 경기장을 관람했던 팬이나 TV로 시청했던 팬들도 피해자고, 가장 큰 피해자는 이제동과 이영호겠죠. 이영호는 한이 남는 경기가 되었고, 이제동은 우승했는데도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했죠. 임이최마를 이어가는 스타판 5번째 최강자는 양대리그 동시 우승의 이영호인가, 통산 5회 우승과 3연속 우승의 이제동인가 논란이 불거졌는데 온풍기가 우승시켜줬다는 다소 유머스럽게 삼천포로 빠져버렸으니까요. 한 마디로 이제동은 최강자 대접 받을 수 있었던 것을 MBC게임 때문에 놓쳐버린 셈입니다.

 

 

 

 

  위의 내용은 2010년 1월과 2월의 케스파 랭킹인데, 결승전에서 승리한 쪽이 랭킹 1위에 자리잡는 게 확정이라 당시 MSL에서도 다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월 랭킹을 보시면 점수가 고작 25.5 차이라 아슬아슬했었죠. 2010년 3월에는 이영호가 랭킹 1위를 탈환하고 이어가는 데 성공하기는 했습니다.

 

  써보니 이제동 인생에서 MSL과 MBC게임은 참 도움이 안 되는게 위의 정전 사건을 시작으로 이제동 커리어에서 MSL의 맵은 스타리그에 비해 불리한 적이(특히 아레나 MSL) 너무 많았고, 도중에 폐지되어서 MSL 금뱃지도 받을 기회를 날려버렸죠. 스타판이 진행되었으면 충분히 이제동도 MSL 3회 우승해서 금뱃지를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김택용이나 이영호도 2회 우승을 하다가 중간에 살짝 주춤한 뒤(김택용은 세 시즌, 이영호는 한 시즌) 한 번 더 우승을 해서 금뱃지를 차지했었으니까요.

 

 

  결승에서 만나자 이영호. 이 것도 유명한 게 4강에서 이제동이 김구현을 셧아웃 시키고 이제동 vs 이영호 결승 대진이 거의 확정되니까 멋대로 좋다고 이런 사진을 올려서 김구현을 대놓고 무시하는 일을 벌였죠. 오죽 한심했으면 이승원 해설이 한동안 말이 없었던...

 

 

 

 

  정리하자면 이 사건도 스타판에 악재가 되었고, 2010년에 승부조작 사건과 또다시 중계권 파동으로 스타판은 망조의 길을 걷습니다. 당장 차기 대회였던 하나대투 MSL이 스폰서가 늦게 들어오기도 했었죠. 위의 시청률 자료는 2011년 7월 자료인데 MBC게임은 MSL이 끝난데 비해 온게임넷은 스타리그가 한창 진행중이라 온게임넷이 유리한 조건에서도 MBC게임이 더 높았습니다. 한 마디로 시청률 수익은 MBC게임이 더 나았는데도 폐국된 것이죠.

 

  2011년 말 MBC게임이 폐지되는 게 확정되었을 때 김철민 캐스터는 트위터로, 대화를 요청해도 받아주지 않는다며 한탄했던 게 기억이 납니다. 이승원 해설도 킬링캠프에서 오히려 흑자였는데 일방적인 상부의 결정 때문에 문을 닫았다고 밝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4&v=A0-sf-pHGgI&feature=emb_title

 

 

  당시 결승전을 중계했던 김철민 캐스터가 전태규 선수 방송에 나와서 했던 말들도 생각나네요. 높으신 분들은 이제동과 이영호의 결승 대진이 얼마나 주목받는지 알려고 하지 않았고 지원도 빈약했다고 합니다. 야외의 큰 경기장을 대관해서 결승전을 치를 수가 없었고 결국 MBC 스튜디오 홀에서 결승전을 치렀죠. 그러다가 조명이나 카메라, 선수와 기자들 컴퓨터까지 다 썼는데 감당할 수 있는 전력량이 초과되어 버려서 정전 사태가 일어났다고 밝혔죠. 근데 예비전력 용 전기차 정도는 준비할 수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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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스타1] 스타1 공식리그 최강자 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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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1 양대 개인리그 중 하나였던 MSL
스타1 양대 개인리그 중 하나였던 스타리그

 

* 예전 스타판 생각이 나서 최강자 계보를 한 번 써봤습니다. 최강자와 2인자를 같이 작성해봤는데, 확고한 2인자가 딱히 떠오르지 않을 경우에는 그냥 생략했습니다.

 

* 스타1 공식리그(이하 스타판)는 2012년 티빙 스타리그의 허영무 우승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그 다음 몇개월동안 병행프로리그가 진행되긴 했지만, 이건 큰 의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드래프트 세대(07시즌 이후 스타판을 장악한 세대) 이전에는 양대 개인리그 이외의 게임큐, 겜tv, itv, 프리미어리그 등 기타 대회가 많았고, 이후에는 그런 기타 대회가 많이 사라지고 프로리그의 비중이 커졌던 세대입니다. 임요환, 홍진호를 보고 프로리그 다승이 부족하다고 폄하해서도 안 되고 김택용, 이제동을 보고 올드 세대들에 비해 다른 대회 우승이 부족하다고 폄하해서도 안 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 과거를 되새겨봐도 역시 스타판은 양대 개인리그의 비중이 절대적이라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 '마의 저그'의 이름을 넣을까 고민했는데 취소선으로나마 적긴 했습니다. 다른 사람을 06시즌 최강자라고 말할 수는 없어서...

 

* 연도가 아니라 시즌별로 작성했습니다. 가령 김택용의 첫 MSL 우승은 07년 3월이었지만 06시즌이라고 불렸고 이윤열의 파나소닉 스타리그 우승은 03년에 끝났지만 일반적올 02시즌 우승인 것이죠.

(0. 99시즌 ~ 00시즌 중반 최강자 기욤 패트리)

- 스타판이 세계적으로도 인기가 있던 시절, 어쩌면 진정한 세계 최강이었던 기욤.

1. 00시즌 후반 ~ 01시즌 최강자 임요환(2인자: 홍진호)

- 대중들에게 각인된 임요환-홍진호 라이벌 관계의 시작.

2. 02시즌 최강자 이윤열(2인자: 홍진호, 조용호)

- 천재테란 이윤열의 그랜드슬램. 그리고 여전히 눈물의 종족 저그.

3. 03시즌 전반 강민 vs 최연성

& 03시즌 중반 ~ 04시즌 전반 최강자 최연성

- 몽상가 강민 등장. 그러나 최연성이라는 압도적인 최강자 앞에서 모두가 무력했다.

4, 04시즌 후반 구도 3신전

- 박태민 vs 이윤열 vs 박성준 1차 삼국지 완성. 이 때 박성준이 우승한 프리미어리그도 인기였다.

5. 05시즌 초중반 구도 춘추전국시대

- 스타판 역사상 최대 혼란기. 누구 한 명 최강자를 꼽을 수 없을 정도로 춘추전국이자 군웅할거의 시대.

6. 05시즌 후반 구도 최연성 vs 마재윤 vs 박성준

- 제 2차 삼국지와 마재윤 MSL 연속 진출의 시작. 그리고 저그로써 최초로 테란을 꺾은 박성준과 다시 최강자로 돌아가려는 최연성의 삼각구도.

7. 06시즌 최강자 마재윤(2인자: 이윤열)

- 스타판의 뜨거운 감자이자 다소 우스운 논쟁이 되었던 마재윤의 본좌론, 그리고 이윤열의 부활.

8. 07시즌 전반 : 김택용(2인자: 송병구)

- 역대 최강 토스의 MSL 3회 연속 진출, 다만 실패로 끝난 그의 본좌로드.

9. 07시즌 중반 ~ 09시즌: 이제동

- 가장 오랫동안 스타판을 지배한 게이머 이제동의 장기집권. 김택용, 송병구, 정명훈, 이영호 모두 그의 기세에 눌렸다.

10. 10시즌 최강자: 이영호(2인자: 이제동)

- 모든 개인리그 결승에 진출한 10이영호의 압도적인 지배. 10시즌 이제동은 딱 한 명을 제외하고 다른 이들과는 격이 다른 비운의 2인자였다.

11. 11시즌 이후 스타판은 망조의 길을 걸었다. 한 시즌에 6개 대회가 열리던 양대 개인리그가 4개 대회로 축소되고 MSL은 2011년에 폐지되었다. 정명훈이 다시 비상했고 이영호가 마지막 MSL 타이틀을 차지. 그리고 허영무의 스타리그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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