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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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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
[야구] 한국인 역대 타자 서열 및 스포츠에서 상위 리그 하위 리그 논쟁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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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CvK_-qf4aH4

 

  우리나라 축구나 야구에서는 상위 리그와 자국 리그의 차이에 대한 논쟁이 있습니다. 경쟁이 더 치열하고 수준이 높은 해외리그 로 진출해서 유의미한 커리어를 거두면 자국 리그의 커리어보다 훨씬 더 높게 평가됩니다. 특히 축구의 경우 야구의 war 같은 꽤 신빙성 있는 스탯도 없고, 클럽에서도 리그는 물론 챔스 같은 클럽대항전 활약도 따지는데다가 월드컵, 아시안컵 같은 국가대표 활약도 중요시합니다. 축구에서 선수 평가는 심하게 말하면 뒤죽박죽이 되어버리죠.

 

  그래서 이번에는 축구 선수 평가는 뒤로 미뤄두고 위의 영상처럼 '추강대엽'같은 야구선수 평가에 대해 필자의 사견을 말해보고자 합니다. 추강대엽은 추신수 - 강정호 - 이대호 - 이승엽 이 4명을 말합니다. 메이저리거에서 오래 족적을 남긴 추신수, KBO 탑급 선수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해서 2시즌 잘했으나 불명예스럽게 KBO 복귀까지 무산된 강정호, 마찬가지로 KBO에서 최상급 성적과 함께 NPB에서도 족적을 남긴 이대호와 이승엽이 있습니다.

 

  추신수가 한국 역대 최고의 타자라는 건 이견의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 부상이나 텍사스 시절 부진 등으로 기복이 있었지만, 통산 35.4 Fwar이라는 기록은 아직 이치로를 제외하면 역대 2위의 누적 기록입니다. 하지만 강정호의 커리어에는 회의적입니다. 2시즌 동안 훌륭한 성적을 보여주며 아시아 메이저리거 가운데 내야수로서 기록될만한 시즌을 남긴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했다는 약점이 있고, 복귀 시즌에는 크게 부진하여 지명할당되었죠.

 

 

  대한민국 국적 야구선수 가운데 장훈(하리모토 이사오)의 NPB 업적이 강정호의 MLB 업적보다 훨씬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NPB의 베이브 루스인 왕정치, 그와 동시대 같은 팀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린 NPB의 아이콘 나가시마 시게오, 포수라는 포지션으로 NPB 역대 타석 1위, 안타 2위, 홈런 2위의 대기록을 남긴 노무라 카츠야 다음의 레전드입니다. 역대 안타 1위, 통산 WRC+160, 통산 war 4위 등 (npbstats.com 기준)의 기록 보유자이기도 하죠.

 

  국가대표 활약이 평가에 크게 반영되는 종목이라 비교하기 고민되지만 축구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축구도 유럽 리그에 진출했다고 옛날 레전드들보다 무조건 높게 평가되는 것은 아닙니다. 지동원, 박주영이 최순호보다 높이 평가되기 힘들다고 봅니다. 야구에서도 서재응이나 최희섭처럼 해외에서 뛰어도 높이 평가되지 않는 경우도 있죠. 가장 중요한 건 수십 년전 한국 축구나, 장훈이 활약하던 NPB 모두 상위 리그로 진출하는 사례가 없었다는 점입니다. 지금처럼 KBO, NPB 정상급 선수가 비교적 자유롭게 MLB로 가는 시대가 아니었죠.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지도 않은 것이...

 

https://theathletic.com/1468098/2020/01/02/the-baseball-100-no-85-sadaharu-oh/

 

The Baseball 100: No. 85, Sadaharu Oh

Oh's unique batting style was copied. His intense discipline toward the game was celebrated. He became synonymous with Japanese baseball.

theathletic.com

 

  미국 스포츠 언론인 'The Athletic'에서 왕정치를 역대 야구선수 85위로 평가했죠. 현역인 푸홀스, 트라웃, 커쇼, 그리고 수많은 메이저리그 레전드 들 중 왕정치보다 위인 선수들은 84명으로 놓은 것입니다. 참고로 이치로는 딱 100위였죠. 물론 필자도 왕정치가 이치로보다 위라는 평가에는 부정적입니다. 다만 MLB 이외 리그에서 어마무시한 업적을 쌓은 레전드들도 무시할 수는 없겠죠. 아무튼 1960년대 ~ 1970년대 메이저리그에서 두세시즌 총합 War 8 ~ 9 정도로 반짝 성적을 남기고 꾸준함에 완전히 실패한 일본 선수가 있다고 가정해 볼 때, 왕정치를 비롯한 NPB 초역대급 레전드들보다 무조건 높이 평가받을 수 없을 것입니다.

 

  아무튼 추신수와 장훈은 역대 한국타자 1위, 2위가 확실하다고 봅니다. 한국타자들 가운데 누적으로 장훈 다음은 백인천이 있지만,

 

http://npbstats.com/players/db/%ED%83%80%EC%9E%90/?wdt_search=102080

 

타자 - NPB STATS

대시보드  기본  비율  비율+  주루  수비  가치 표창

npbstats.com

 

  20년 가까이 뛰었으나 NPB STATS 사이트 기준으로 마이너스 War이나 1점대의 War을 찍었던 시즌도 많습니다. OPS가 8할이 넘어가는 시즌이나 WRC+가 130을 넘어가는 시즌도 3번 뿐입니다. 이런 점을 필자는 높이 평가하지 않아서 NPB에서 내내 꾸준했던 이대호 보다는 아래라고 봅니다.

 

  백인천과 이승엽의 비교는 갸우뚱하네요. 이승엽 역시 일본에서 잘한 시즌과 못한 시즌이 있지만, 한 시즌인 2006시즌 OPS 10할을 찍는 전성기 퍼포먼스가 앞서기에 근소한 차이로 이승엽이 한국야구 역사에서 더욱 대단한 타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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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스포츠 잡담(2021.02.24) - 야구, 테니스, 스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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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ennisnet.com/en/news/25mm-tear-novak-djokovic-s-injury-has-worsened

 

25mm tear: Novak Djokovic's injury has worsened

Novak Djokovic's abdominal muscle injury deteriorated over the course of the Australian Open.

www.tennisnet.com

 

  호주 오픈 결승에서 조코비치가 3:0으로 깔끔하게 완승했습니다. 지난 글에서 메드베데프의 우승을 예상했는데 테알못이었습니다. 그런데 조코비치가 당했던 부상은 기사로 보니 진짜 심각했네요. 3라운드의 랭킹 27위 프리츠 전 도중 복부 근육이 1.7mm 찢어진 여파로 겨우 3:2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계속된 경기를 진통제 복용을 통해 치루면서 결승이 끝나고 25mm까지 근육이 찢어졌다고 합니다. 진짜 정신력이 대단한 선수네요. 장기간 치료받아야 하니 최소 한 달에서 두 달까지는 쉬어야 한다고 합니다. 당분간 랭킹 1위 자리는 무난하니 푹 쉬었으면 합니다. 올해 ATP 일정을 보니 당장의 테니스 빅 타이틀(그랜드슬램, 투어파이널, 마스터즈 1000)은 3월 말의 마이애미 오픈과 4월 중순의 몬테카를로 마스터즈가 있는데 조코비치는 여기에 거의 불참할 것 같습니다. 아마 5월 말의 롤랑 가로스에 복귀해서 출전할 것 같네요. 다만 마스터즈 1000의 대표격 대회 중 하나인 인디언웰스는 취소되었네요.

 

  이로써 조코비치는 그랜드슬램 18회 우승으로 다시 페더러와 나달의 20회 우승에 차이를 좁혔습니다. 조코비치가 심각한 부상인데도 뛰었다는 건 확실히 역대 최고를 향한 승부욕이 하지만 올해 롤랑도 나달이 십중팔구 차지할 것 같고, 결국 윔블던과 US오픈에서 테니스 GOAT 경쟁의 윤곽이 드러날 것 같습니다. 작년에 코로나 여파로 윔블던이 취소된 게 아쉽네요.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39&aid=0002147087

 

'MLB 전설' 알버트 푸홀스, 아내 SNS 통해 올 시즌 후 은퇴 예고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메이저리그의 전설 알버트 푸홀스(41)가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것으로 보인다.23일(한국 시간) 푸홀스의 아내 디드라 푸홀스는 자신의 SNS에 "오늘은 내 남편 알버

sports.news.naver.com

 

 

  현역 메이저리거 가운데 최고 레전드인 알버트 푸홀스가 계약 기간대로 이번 시즌 끝나고 은퇴를 시사했습니다. 푸홀스의 아내가 SNS에 마지막 시즌이라고 말했고 푸홀스가 동의 표시의 이모티콘을 올리며 마지막 시즌을 예고했죠. 생각해보니 현역을 연장하려고 해도 최근 3시즌 Wrc+가 88 -> 91 -> 77 이라 더 이상 부를 팀이 없을 것 같습니다.

 

  단언컨데 푸홀스는 메이저리그 역대 1루수 중 2번째 ~ 3번째로 위대한 선수고 현역 Fwar/Bwar 누적 1위인 레전드입니다. MLB 스테로이드 시대에 청정 타자로 남아주었죠. 카디널스의 첫 시즌부터 37홈런에 Fwar 7.2라는 괴물 신인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그 이후 카디널스에서 11시즌 동안 연평균 40홈런, 통산 OPS 10할, 연평균 Fwar7.4로 완벽히 리그를 평정했죠. 타자, 투수 통틀어 2000년대 최고의 선수가 푸홀스라는 걸 의심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에인절스에서는 10년 2억 4000만 달러의 거대 계약을 맺고도 연평균 Fwar 1도 찍지 못했고, 타율, 출루율, 장타율, 홈런 등 모든 스탯에서 폭락해서 결국 통산 타율 3할도 깨졌습니다. 참고로 카디널스의 11시즌 동안 타율이 3할 2푼 8리이니 그가 얼마나 폭락했는 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푸홀스가 받는 연봉은 어마어마한데 정작 그가 하는 값어치는 반의 반도 못해줬습니다. 결국 에인절스의 10년이 실패로 끝난 원인 중 하나가 되었버렸죠. 한 때 루 게릭을 넘고 역사상 최고의 1루수가 될 거라고 기대받았던 선수가 역대 최악의 악성계약의 주인공으로 전락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메이저리그 역사에 남는 역대급 선수라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입니다. 푸홀스의 마지막 시즌이 건강하게 마무리되기를 바랍니다.

 

 

https://www.mlb.com/news/shin-soo-choo-kbo-2021

 

Shin-Soo Choo heads to KBO for '21 (reports)

Shin-Soo Choo is expected to join the SK Wyverns of the Korean Baseball Organization in 2021, according to multiple reports, including Tae Woo Kim of SPOTV. Choo, 38, was a free agent this offseason after spending the past seven seasons with the Rangers. H

www.mlb.com

 

  다음 시즌 추신수 선수가 KBO리그 신세계 구단으로 뛰게 되었습니다. 연봉은 27억원으로 업계 최고 대우 계약을 맺었네요. 다만 여기서 10억원은 사회에 환원한다고 정해졌습니다. 오래 전 이야기지만 2007년의 김병현, 최희섭, 송승준 등을 상대로 한 해외파 드래프트에서 당시 SK 와이번스가 추신수를 지명했는데 지명 권한은 SK 와이번스를 인수한 신세계 구단에게 넘어갔고, 14년 만에 실행되어서 추신수가 KBO를 밟게 되었네요.

 

  유튜브에서 추신수 선수의 인터뷰를 봤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계기가 있는 부모님께 한국야구장에서 직접 야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고 언젠가 한국 야구에서 뛸 것을 생각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실제로 2007년 팔꿈치 수술을 받을 때 한국으로 갈 것을 고민했는데 아내 하원미 씨의 설득으로 오랫동안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다만 아직 실력이 남아 있는 모습으로 한국 야구에서 뛰고 싶었기에 메이저리그의 다른 구단들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KBO에 뛸 것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또한 신세계 야구 구단의 설득이 있었고 한국에서 자신을 좋아해주는 팬들을 생각했다고 하네요.

 

  27억원이면 달러로 240만 달러 정도 되는데 최근 성적과 나이를 고려해 보면 메이저리그에서 이보다 훨씬 높은 액수를 제안하는 구단은 아마 없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무튼 추신수 선수의 올해 성적이 기대되네요. MVP 급은 지나친 기대일 것 같고 골든글러브 급으로 활약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가족들과 떨어져서 활동하게 되지만 하원미 씨가 어디에 있든 믿고 응원한다는 SNS 메시지도 있었고, 문제 없이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으면 합니다. 포지션은 좌익수일 것 같지만 생각보다 수비가 괜찮다면 우익수, 나빠진다면 지명타자로 뛸 것 같습니다.

 

http://astl.afreecatv.com/

 

아프리카TV ASTL

아프리카TV ASTL 2021 SEASON 2

astl.afreecatv.com

 

 

  아프리카tv 스타판 대회인 스타1 팀리그 시즌2도 이제 결승전만 남았네요. 준 플레이오프에서 정규시즌 3위 팀인 김택용과 임홍규의 '쏘크라테스 떡볶이' 팀이 떨어지고 플레이오프에서 정규시즌 4위 팀인 김윤중과 장윤철의 '카라리요'가 떨어졌습니다. 탈락한 팀은 준플레이오프에서 김택용만 1승을 거두고 팀이 탈락했고, 플레이오프에서는 장윤철만 1승을 거두고 전부 4:1로 끝났네요.

 

  남은 팀은 이영호와 김성대의 'eSport.fund'팀과 플레이오프를 뚫은 김명운과 한두열의 'LOGINmedia' 팀입니다. 플레이오프에서의 7세트까지 진행되면 잘하는 선수 3명이 2경기씩 출전할 수 있습니다. 양 팀의 에이스인 이영호와 김명운이 다시 만날 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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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역대 아시아 메이저리그 타자 누적 Fwar 순위(MLB 2021시즌 김하성 샌디에이고 입성 기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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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v.daum.net/v/20210111052012257

 

SD 파드레스 김하성이 MLB 연착륙에 성공하려면 [SS 집중분석]

샌디에이고 김하성. 출처|샌디에이고 SNS [LA=스포츠서울 문상열전문기자] 한국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진출사는 투수들이 주류를 이룬다. 박찬호, 김병현을 비롯해 현역 류현진, 김광현 등 MLB 성공

sports.v.daum.net

 

 

 메이저리그 2021 시즌 키움 히어로즈 소속이었던 김하성 선수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뛰게 되었습니다.여러 팀들의 경쟁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네요. 샌디에이고는 다르빗슈랑 스넬로 영입하면서 내년 월드시리즈 트로피를 들어올리겠다는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팬그래프에서 김하성의 성적 예상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위의 팬그래프 예측 자료에서는 김하성이 앞으로 매년 Fwar 3점 중후반대 ~ 4점대의 성적을 찍는다고 예상했죠. 4년 계약이니 4년 동안만 뛴다고 해도 Fwar 16에 가까운 어마어마한 성적이 나옵니다. d이러면 역대 아시아 타자 Fwar 합계에서 이치로와 추신수 다음 가는 위치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하는 것이기도 하죠. 심지어 호성적일 경우에는 메이저리그 경력을 얼마든지 이어갈 수 있기도 합니다.

 

  김하성 선수의 선전을 바라면서 역대 아시아 메이저리거 타자 Fwar 순위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사견이지만 타자를 평가할 때 무조건 Fwar만 보는 편입니다. Bwar쪽에서는 그나마 OPS+(조정 OPS)만 참고하는 입장이기도 하고요. 팬그래프 사이트( https://www.fangraphs.com/ )에서 Fwar과 Wrc+, 타출장(타율-출루율-장타율), 안타, 홈런, 볼넷, 도루, 커리어 하이 시즌까지 작성해보겠습니다. 커리어 하이 시즌은 대부분 선수의 여러 시즌 중 Fwar이 가장 높은 시즌을 뽑았습니다.

1위. 스즈키 이치로 Fwar 57.8(우익수, 중견수)

Wrc+104, 타출장 .311 .355 .402

3089안타, 117홈런, 647볼넷, 509도루

커리어 하이: 2004시즌 - Fwar 7.1 Wrc+131, 타출장 .372 .414 .455

262안타, 8홈런, 49볼넷, 36도루

2위. 추신수 Fwar 35.3(우익수, 지명타자)

Wrc+123, 타출장 .275 .377 .447

1671안타, 218홈런, 868볼넷, 157도루

커리어 하이: 2013시즌 - Fwar 6.4 Wrc+150, 타출장 .285 .423 .462

162안타, 21홈런, 112볼넷, 20도루

3위. 마쓰이 히데키 Fwar 13.3(좌익수, 지명타자)

Wrc+119, 타출장 .282 .360 .462

1253안타, 175홈런, 547볼넷, 13도루

커리어 하이: 2004시즌 - Fwar 3.0 Wrc+140, 타출장 .298 .390 .522

174안타, 31홈런, 88볼넷, 3도루

4위. 아오키 노리치카 Fwar 9.6(우익수)

Wrc+105, 타출장 .285 .350 .387

774안타, 33홈런, 234볼넷, 98도루

커리어 하이: 2012시즌 - Fwar 2.4 Wrc+113, 타출장 .288 .355 .433

150안타, 10홈런, 43볼넷, 30도루

5위. 이구치 타다히토 Fwar 6.6(2루수)

Wrc+94, 타출장 .268 .338 .401

494안타, 44홈런, 189볼넷, 48도루

커리어 하이: 2005시즌 - Fwar 3.3 Wrc+105, 타출장 .278 .342 .438

142안타, 15홈런, 47볼넷, 15도루

6위. 마쓰이 가즈오 Fwar 5.3(2루수, 유격수)

Wrc+82, 타출장 .267 .321 .380

615안타, 32홈런, 179볼넷, 102도루

커리어 하이: 2007시즌 - Fwar 2.7 Wrc+87, 타출장 .288 .342 .405

118안타, 4홈런, 34볼넷, 32도루

7위. 이와무라 아키노리 Fwar 5.1(2루수, 3루수)

Wrc+96, 타출장 .267 .345 .375

413안타, 16홈런, 183볼넷, 32도루

커리어 하이: 2007시즌 - Fwar 3.1 Wrc+107, 타출장 .285 .359 .411

140안타, 7홈런, 58볼넷, 12도루

8위. 강정호 Fwar 4.9(3루수, 유격수)

Wrc+116, 타출장 .254 .331 .466

233안타, 46홈런, 75볼넷, 8도루

커리어 하이: 2015시즌 - Fwar 3.7 Wrc+128, 타출장 .287 .355 .461

121안타, 15홈런, 28볼넷, 5도루

9위. 오타니 쇼헤이 Fwar 4.7(지명타자, 투타겸업)

Wrc+126, 타출장 .269 .340 .503

232안타, 47홈런, 92볼넷, 29도루

커리어 하이: 2018시즌 - Fwar 2.8 Wrc+151, 타출장 .285 .361 .564

93안타, 22홈런, 37볼넷, 10도루

10위. 후쿠도메 코스케 Fwar 4.2(우익수)

Wrc+102, 타출장 .258 .359 .395

498안타, 42홈런, 307볼넷, 29도루

커리어 하이: 2009시즌 - Fwar 2.4 Wrc+110, 타출장 .259 .375 .421

129안타, 11홈런, 93볼넷, 6도루

11위. 조지마 겐지 Fwar 3.6(포수)

Wrc+91, 타출장 .268 .310 .411

431안타, 48홈런, 66볼넷, 7도루

커리어 하이: 2006시즌 - Fwar 2.8 Wrc+105, 타출장 .291 .332 .451

147안타, 18홈런, 20볼넷, 3도루

  제 기억으로 팬그래프 사이트에 기록된 아시아 타자들을 다 찾아봤는데 10위까지가 이렇게 될 것 같습니다. 혹시 저 선수들보다 높은 아시아 메이저리거 타자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Fwar 기준으로는 순위가 이렇게 되지만 Bwar 기준 순위는 많이 다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치로-추신수-마쓰이-아오키 이 4위까지는 고정이라고 생각하는데 5위 부터는 Fwar과 Bwar 기준에 따른 순위가 크게 바뀔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무튼 아시아 타자는 투수에 비해 메이저리그에서 진짜 성공하기 힘드네요. War 두 자리 수 이상 쌓았던 선수들이 투수들은 많은데 타자들은 정말로 손에 꼽습니다. 수비가 좋지 않으면 타격에서 많은 걸 보여줘야 하는데, 분석이 잘 되어 있는 메이저리그 특성상 약점이 조금만 간파당해도 집중공략당하죠. 그나마 오타니와 강정호의 정점 Fwar 시즌은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한 것이기도 하고요.

  새삼 이치로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 알 것 같습니다. 명예의 전당에 한 자리를 미리 예약해 놓고, 수상 경력도 MVP, 3회 실버슬러거, 10회 골든글러브, 3000안타, 신인왕 등 화려하죠. 이치로에 비하면 확연히 아래지만 추신수 기록도 훌륭하고요.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외야수고, 내야수들 가운데는 이구치의 기록이 눈에 띄는데 김하성이 그의 커리어를 깼으면 좋겠습니다. 4년 계약에 2,500만 달러 계약이라 Fwar 기준으로 4 정도만 쌓아도 연봉값을 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한국인 스포츠 선수라 많은 기대가 됩니다. 아무래도 샌디에이고에 타티스 주니어와 마차도가 각각 유격수와 3루수 포지션에서 확고한 자리를 맡고 있기 때문에 김하성이 2루수 자리를 소화할 것 같은데, 공교롭게도 이구치도 2루수였네요.

  2021시즌 메이저리그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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