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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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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스포츠] 종목별 핵심 메이저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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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알거나 관심이 많은 스포츠 종목의 메이저 대회를 정리해봤습니다.

 

 

축구: UEFA 챔피언스리그, 유럽 5대 리그, 월드컵, 대륙컵(유로, 코파 아메리카 등)

 

- 지쿠나 마라도나가 남미 리그에서 활동하던 시절에도 남미 리그랑 유럽 리그랑 큰 차이는 없었는데 지금은 어마어마한 차이가 나죠. 남미 유망주들도 일찍 유럽 명문 팀에 입성하려는 추세고...

챔피언스리그가 확대되면서 국제 클럽 대항전에서도 챔피언스리그 위상이 절대적이 되었고요.

 

농구: NBA 넘사벽

 

- 설명 생략합니다.

 

야구: MLB 넘사벽

 

- 마찬가지죠.

 

크리켓: IPL(인디언 프리미어리그) 및 영국, 호주, 파키스탄, 남아공 등 크리켓 하는 나라들의 리그

 

- 위의 천조국 스포츠와는 달리 크리켓에서 올해의 선수들을 검색해보니 인도의 크리켓 리그 이외에도 타국의 크리켓 리그도 어느정도는 인정받는 것 같습니다.

 

테니스: 4대 그랜드슬램 대회(호주, 프랑스, 윔블던, US), ATP 투어 파이널스, ATP 1000 투어 타이틀 대회

 

- 대회 가치는 그랜드슬램 > 투어 파이널 > 1000 투어 대회 순서입니다.

 

골프: 4대 메이저 대회(마스터즈, PGA 챔피언십, US, 오픈 챔피언십) 및 PGA 투어 대회

 

- 메이저 대회도 매년 PGA 투어 대회에 포함됩니다. 다만 투어 대회 중에서는 4대 메이저 대회 이외에 '월드 골프 챔피언십' 4개 대회가 그 다음으로 인정받는 것 같기는 합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World_Golf_Championships )

 

World Golf Championships - Wikipedia

The World Golf Championships (WGC) are a group of four annual events for professional golfers created by the International Federation of PGA Tours as a means of gathering the best players in the world together more frequently than the pre-existing four maj

en.wikipedia.org

 

 

복싱: 복싱 기구(WBC, WBA, Rings, IBF, WBO) 세계 타이틀전

 

- 다만 타이틀전을 안 쳐주는 건 아닌데 그보다 전체 전적에서 어떤 상대(특히 동시대 라이벌들)에게 승리했는가, P4P 랭킹에서 얼마나 집권했는가, 체급을 몇 개나 정복했는가를 따져서 단순히 타이틀전을 많이 치르는 건 별 의미가 없죠.

 

미식축구: NFL 넘사벽

 

- 써야 하나 싶었는데 당연한 거라도 뺄 수는 없으니까요.

 

자동차경주: F1 - F1 월드 챔피언십(그랑프리), 랠리 - 월드 랠리 챔피언십(랠리 대회), NASCAR - NASCAR 컵 시리즈 드라이버스 챔피언십

 

- 세계적인 자동차경주 스포츠 중에는 F1이 단연 으뜸이고 아마 2위~3위가 나스카랑 랠리라고 봅니다.

 

종합격투기: UFC 타이틀전

 

- 다른 종합격투기 단체들이 몰락한 이상 UFC가 넘사벽 종합격투기 단체가 되어버렸죠.

 

사이클: 3대 그랑 투르(지로 디 이탈리아, 투르 드 프랑스, 부엘타 아 에스파냐) 및 UCI 월드 투어 대회들

 

- 골프처럼 매년 투어에서 최고의 대회(골프: 메이저 대회 / 사이클: 그랑 투르)가 투어 일정의 핵심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이클 대회가 하루에 끝내는 원데이 클래식 대회랑 몇 주 동안 하는 스테이지 클래식 대회로 나누어져 있는데 그랑 투르는 스테이지 클래식 대회에 속합니다. 원데이 클래식 대회 가운데는 5개의 '모뉴먼트' 대회가 더 인정받는 것 같습니다. ( https://en.wikipedia.org/wiki/Cycling_monument )

 

Cycling monument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Jump to navigation Jump to search The Monuments are five classic cycle races generally considered to be the oldest, hardest and most prestigious one-day events in men's road cycling.[1][2][3] They each have a long hist

en.wikipedia.org

 

  배구나 럭비, 핸드볼 쪽은 세계 여러 나라가 리그를 열고 있다고는 들었는데 잘 몰라서 못 넣었습니다. 그 이외의 대회는 올림픽 + 세계선수권이 핵심 메이저 대회겠네요. 레슬링, 탁구, 육상, 기계체조, 배드민턴, 쇼트트랙 등등... 다만 탁구는 매년 탁구 월드컵이 열리고, 배구도 4년 마다 한 번씩 국가대항전 배구 월드컵이 있기는 합니다.

 

  마라톤 쪽도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이 핵심이지만 보스턴, 런던, 도쿄, 베를린 등 세계적인 도시에서 열리는 마라톤 메이저 대회도 중요합니다. 현역 마라톤의 아이콘인 엘리우드 킵초게가 마라톤 메이저 대회 중 올림픽을 포함해서 런던, 베를린 마라톤 타이틀 합쳐서 9회 우승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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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견(私見)]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아시아 스포츠 선수, 인도의 '사친 텐둘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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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스포츠에서 아시아 선수들 중 가장 위대한 선수로는 많은 의견이 있습니다. MLB 명예의 전당을 예약한 이치로나, NBA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성공하여 농구 명예의 전당에 오른 야오밍이나, 가장 인기 있는 종목인 축구에서 차범근이나 손흥민을 미는 경우도 있죠. 일반적으로 복싱 8체급을 석권한 필리핀의 매니 파퀴아오가 가장 위대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집니다.

 

  하지만 저는 인도의 이 선수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아시아 스포츠 선수로 뽑겠습니다.

 

 

 

Sachin Ramesh Tendulkar, 인도의 크리켓 레전드

 

https://neovisionnew.tistory.com/38

 

세계적인 스포츠의 인기 순위는?

스포츠 선수라면 인기종목의 스포츠에서 활동할수록 받는 대접이 달라집니다. 당장 우리나라는 손흥민 선수가 받는 대접이 타 종목 선수들에 비해 압도적이죠. 비인기종목의 선수는 아주 잘해

neovisionnew.tistory.com

  크리켓은 우리나라에서 인지도가 바닥인 종목이지만 세계적인 스포츠 종목 중 하나입니다.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스리랑카 등 영연방 국가들의 최대 메이저 스포츠 종목인 것이죠. 어차피 축구가 넘사벽 1위 종목이라면 크리켓은 그 다음 가는 2위 종목들 중 하나입니다. 세계 기준이라면 야구보다 더 인기가 많습니다. 실제로 크리켓 월드컵은 매년 20억명의 시청자가 있는 대회고 영연방의 인기로 100개국 이상에서 중계를 하죠. 역대 스포츠 선수들을 비교할 때, 종목의 대중성에서 크리켓 선수는 딱히 감점 요소가 없습니다.

 

 

  크리켓은 자본력에 있어서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인도 크리켓 리그인 IPL은 NBA 다음으로 선수들의 평균 연봉이 높죠.

 

위의 4개 지표에서 맨 위에 있는 SR Tendulkar가 사친 텐둘카르입니다.

 

 

  사친 텐둘카르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크리켓 선수 중 하나입니다. 크리켓의 규칙을 자세히 설명하려면 복잡하지만, 텐둘카르의 포지션은 '배트맨(Batsman)'입니다. 야구로 치면 타자인 셈이죠.(크리켓에서 공을 던지는 건 볼러(Bowler)-야구로 치면 투수-입니다.)그는 1988년 선수생활을 시작해서 2013년에 끝마쳤습니다. 다만 크리켓 역사에서 가장 높게 평가받는 인물은 호주의 돈 브래드먼 경인데 이 사람은 192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 활동하면서 커리어 평균이 95~99의 타율이라는 비현실적인 기록(야구로 치환하면 7할 타율에 9할 출루율, 장타율 15할을 기록한 정도)을 남긴 레전드이라 현대 선수들이 넘기가 아예 불가능한 인물입니다. 브래드먼 경을 제외하면 텐둘가르가 가장 위대한 크리켓 선수로 뽑힙니다.

 

  사친 텐둘카르는 크리켓과 관련된 기록의 끝판왕 위치에 있습니다. 2003년 남아공 크리켓 월드컵에서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것과 2011년 크리켓 월드컵에서 대회 득점 2위의 기록을 내며 우승한 것을 비롯해서 현대 크리켓과 관련된 각종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크리켓이 기존 경기 방식대로라면 며칠 동안 진행되는 경우가 있어서 시간이 흘러 다양한 경기 방식이 생겼습니다. 자세히 설명드리기에는 어렵습니다만, Test-cricket(정규 경기 방식), One Day International cricket(이하 ODI, 하루에 끝내는 국제 경기 방식)이 대표적입니다. 사친 텐둘카르는 정규 경기 방식에서 득점 1위, 4점 횟수 1위, 50점 이상 점수를 낸 경기 횟수 1위, 100점 이상 점수를 낸 경기 횟수도 1위입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One_Day_International_cricket_records

 

List of One Day International cricket records - Wikipedia

Wikipedia list article One Day International (ODI) cricket is played between international cricket teams who are Full Members of the International Cricket Council (ICC) as well as the top four Associate members.[1] Unlike Test matches, ODIs consist of one

en.wikipedia.org

 

  ODI 경기에서도 그는 마찬가지로 득점 1위, 4점 횟수 1위, 50점 이상 점수를 낸 경기 횟수 1위, 100점 이상 점수를 낸 경기 횟수도 1위입니다. 그야말로 현대 크리켓의 정점에 있는 인물이죠. 득점에 있어서는 비단 크리켓을 넘어 모든 스포츠에서도 최고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마치 야구의 베이브 루스와 축구의 펠레의 기록을 보는 듯한 믿을 수 없는 기록의 보유자입니다.

 

  그는 2003년 크리켓 월드컵에서 한 경기에 혼자서 200점을 내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경기가 단축되는 ODI 방식에서 200점을 낸 것은 그가 유일합니다.인도에서의 이 선수의 위상은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를 모시는 사원도 있고 일각에서는 신적인 존재로 여기기도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_yxW1jGT5Y

 

  사친 텐둘가르는 인도에서 최고 등급 훈장과 두 번째, 네 번째로 높은 훈장을 모두 받았습니다. 특히 스포츠 선수로는 유일하게 최고 등급 훈장 '바라트 라트나'를 받은 건 실로 대단한 일입니다.

 

https://www.bbc.co.uk/programmes/articles/2V6BjFgdJ5KcfVHhR3bwBLz/the-greatest-cricketer-of-all-time-your-votes-revealed

 

BBC - The Greatest Cricketer of All Time – your votes revealed!

You voted for your favourite from a list 30 all-time greatest cricketers.

www.bbc.co.uk

 

  다른 아시아의 불세출 스포츠 선수와 비교해보면 파퀴아오는 초역대급 스포츠인이기는 하나 복싱 역사상 2위라고 하기에는 지나친 고평가라고 생각하고, 이치로나 야오밍은 위상으로나 기록으로나 텐둘가르에 비해 앞서는 게 없습니다. 탁구의 마롱 같은 인물도 대단하지만 크리켓에 비하면 세계적인 종목 위상에서 차이가 나고요.

 

  아마 우리나라에서 크리켓 선수를 보는 시선이랑 유럽, 인도에서 야구 선수를 보는 시선이랑 비슷할 것 같습니다. 비인기 종목의 선수는 어쩔 수 없이 잘 모르기 마련이니까요.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스포츠에 관심이 많아서 여러 종목을 탐구하는 것도 재밌다고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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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국가별로 가장 있는 스포츠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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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가지 지도가 있는데 두 지도 모두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를 탁구로 보고 있네요. 세계 탁구계는 중국이 꽉 잡고 있고, 역대 최고의 탁구선수인 마롱과 현재 ITTF(국제 탁구 연맹) 랭킹 1위인 판젠동이 모두 중국 사람이기도 하니 그렇게 놀라울 것은 없어 보입니다.

 

  확실한 것은 미국은 당연히 미식축구, 일본은 야구, 캐나다는 아이스하키, 인도-파키스탄-방글라데시는 크리켓이 최고 인기 종목입니다. 인도의 전설적인 크리켓 선수 사친 텐툴카르는 크리켓 역사상 최고의 선수중 하나입니다. 중남미 몇몇 국가들은 야구가 가장 인기 스포츠네요. 물론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종목은 축구입니다. 남미, 아프리카, 아랍, 유럽권의 스포츠 시장을 장악하고 있죠.

 

  아일랜드는 '게일릭 풋볼'이 가장 인기 있는 종목입니다. 초창기 축구가 거의 발만 쓰는 것(골키퍼, 스로인의 경우만 예외죠)로 확정지을 때 손발 모두 다 쓰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나가서 따로 다른 방식을 만들었다는 데 그 중 하나가 게일릭 풋볼입니다. 럭비가 주 종목인 나라도 몇 개 보이고, 필리핀은 농구가 가장 인기 종목이네요. 러시아는 그래도 축구가 가장 인기 많지 않을까 하는데 두 번째 지도는 테니스로 표시한 게 의외네요.

 

  우리나라는 좀 애매하네요. 우선은 축구와 야구 둘 중 하나일텐데, 생활 스포츠 면에서, 그리고 국가대표 인기에서는 축구가 압도적입니다. 하지만 프로스포츠 면에서는 야구가 훨씬 인기가 많습니다. KBO리그가 K리그에 비해 확연히 인기가 많으니까요. 화제성이나 관중들과 지역연고가 자리잡힌 면에서는 야구가 월등하죠. 두 종목 중 어느 하나를 골라도 취향차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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