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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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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 Runner 1차 미션: 헌혈 후기] 2022년 9월 8일 목요일, 217번째 헌혈 - 헌혈의집 천안시청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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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ovisionnew.tistory.com/544

 

[헌혈 프로모션] ABO Runner에 선정되었습니다.

올해 7월 21일 부터 8월 21일까지 1달 동안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ABO Runner' 모집 신청을 받았습니다. ABO Friends(등록헌혈자) 가운데 헌혈 홍보대사? 역할을 맡을 사람을 선정하

neovisionnew.tistory.com

  지난 번 ABO Runner(헌혈 홍보 역할)에 선정되었다는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 역할에 맞게 첫 번째 미션인 헌혈 참여 이야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그동안 헌혈 후기 카테고리에 올렸습니다만, 당분간 헌혈 관련 글을 'ABO Runner 미션 활동' 카테고리에 발행하겠습니다.

 

 

  9월 8일 날에 헌혈하러 정말 먼 길을 떠났습니다. 살면서 헌혈하러 멀리 간 적이 한두 번이 아니지만 수도권과 강원도에 한해서만 갔는데, 충청 지역까지 내려간 적은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멀리 간 곳이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3곳의 헌혈의집이었죠.

 

  그러나 이번에는 충청남도 천안까지 내려갔습니다. 천안에 헌혈의집이 천안시청센터, 천안센터 2곳이 있는데 전자로 갔습니다. ABO Runner 미션 수행도 신경쓰였지만, 헌혈의집마다 어떤 구조와 시설이 있는지 사진으로 보는 것만이 아니라 직접 돌아다니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멀리 갔습니다.

 

 

  구리시에서 버스를 타고 동서울버스터미널로 갔고, 시외버스를 타서 천안버스종합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고속터미널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한 뒤 90번 천안 버스를 타고 헌혈의집 천안시청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총 2시간 40분 정도 걸렸네요.

 

  강변역 옆에 동서울버스터미널이 있습니다. 버스터미널 사진을 한두 장 찍었어야 했는데 도착했을 때 버스 출발 시간이 임박해서 찍지 못했습니다. 다급하게 승차권을 구입해서 탑승했습니다.

  천안종합버스터미널에 내부에 각종 편의점과 분식점과 패스트푸드가 있었습니다. 또 기억나는 게 올리브영, ABC 마트, 그리고 천안의 명물인 호두과자를 파는 가게도 있었습니다.

  바깥으로 나와서 버스터미널 앞 정류장으로 갔습니다. 90번 버스, 990번 버스, 1번 버스를 타면 헌혈의집 천안시청센터 방향으로 갈 수 있습니다.

  천안시 서북구 불당2동에 ' 정우프라자'라는 건물이 있습니다. 2층 206호에 헌혈의집이 있고, 엘리베이터를 타셔도 되고 계단을 통해 올라가셔도 됩니다.

  사물함 옆에 전시된 공간에 헌혈유공패가 놓여 있습니다.

  헌혈의집 천안시청센터는 설날과 추석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매일 운영합니다. 오전 10시부터 20분 동안 준비시간을 가지고, 10시 2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다만 평일에는 오후 8시까지 운영합니다. 물론 접수 및 헌혈하는 시간이 있으니 운영 종료 시간보다 훨씬 일찍 방문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비대면 체온계, 영화관람권 같은 헌혈 기념품이 보입니다.

  이번에도 레드커넥트 어플을 통해 예약을 잡았지만, 필자가 도착했을 때 먼저 기다리는 헌혈자가 있어서 다소 기다렸습니다. 

  혈액 검사하는 과정에서 약간 조마조마했습니다. 이렇게 멀리서 왔는데 만일의 하나 검사 수치가 정상에서 벗어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문진이 끝나고 진동벨과 포카리스웨트를 받았는데, 채혈실에 들어가기 전 수분 섭취를 위해 한 캔 다 마시라고 권유받았습니다.

  구석에 있는 채혈침대에 누워서 헌혈했습니다. 헌혈 관련 안내문에서 팔에 멍든 사진이 있습니다. 필자도 옛날에 그런 적이 있어서 깊게 관찰했네요. 이 헌혈이라는 활동은 사전 준비, 헌혈 과정, 사후 대처 모두 무시하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채혈실과 대기실 사이에 막 헌혈을 마친 헌혈자들이 앉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몇몇 헌혈의집에 음료수 섭취는 물론 과자 섭취까지 허용해주는 곳이 많습니다. 헌혈의집 천안시청센터에는 그 이외에도 서가에 도서나 각종 전시물이 있었고, 스마트폰 고속 충전기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헌혈증서와 기념품을 받았습니다. 헌혈증서에 출력된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이라는 글자가 새롭습니다. 운이 좋았는지 헌혈기념품 추가 증정 기간이라 영화관람권과 함께 5,000원 상당의 문화상품권도 받았습니다. 영화관람권은 메가박스에서 쓸 수 있네요.

 

 익숙한 자연드림 생수도 받았습니다.

  돌아가는 여정도 오래 걸렸습니다. 또 시외버스를 타기에는 요금이 아깝다는 느낌이 들어서 지하철을 통해 구리시로 돌아갔습니다. 버스를 타고 천안역 1호선으로 갔습니다.

  중간에 갈아탄 적은 1번입니다. 청량리역에서 경의중앙선으로 갈아탔고, 구리역까지 갔습니다. 이건 다소 민망한 이야기인데 청량리역으로 1호선 전철을 타는 동안 헌혈하고 물을 많이 마신 게 원인이 되어 화장실에 가고 싶었습니다. 다행히 청량리역에서 경의중앙선으로 갈아타는 길에 화장실이 있었고, 덕분에 한 숨 돌릴 수 있었습니다.

  

  최근 며칠 동안 오후에 30도로 상승할 만큼 갑자기 여름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내일인 9월 19일까지는 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그 다음부터는 아침에 15도 정도의 가을 날씨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일교차 조심하시고 다들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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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2년 8월 25일 목요일, 216번째 헌혈 - 헌혈의집 김포구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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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도 지하철을 이용해서 서쪽에 있는(필자가 사는 구리시 기준) 헌혈의집으로 갔네요. 인천혈액원 지역의 헌혈의집 김포구래센터입니다. 서울동부혈액원에 포함되는 헌혈의집이 서울동부 외에도 경기도 구리센터나 남양주 다산센터도 있듯이, 인천혈액원도 인천시와 가까운 경기도 지역(부천시, 광명시 등)의 헌혈의집이 속해 있습니다.

  지하철 구리역에서 출발 -> 홍대입구역 -> (공항철도로 갈아타기) -> 김포공항역 -> (김포골드라인 노선으로 갈아타기) -> 구래역 순서로 갔습니다. 걸어가는 시간을 합쳐서 2시간 조금 넘게 걸렸습니다.

  김포골드라인 전철 노선은 3년 전에 개통되었습니다. 필자도 타보는 건 처음이네요.

  구래역 1번출구와 4번출구 방향으로 나오신 다음 오른쪽으로 3분 정도만 걸어가시면 '아스타프라자'라는 건물이 있습니다.

  3층에 헌혈의집 김포구래센터가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셔도 되고, 비상구 계단으로 올라가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헌혈의집 김포구래센터는 평일, 주말, 공휴일 등 매일 운영합니다. 오전 10시에 열지만 10시 20분까지 준비시간입니다. 평일에는 오후 7시, 다른 날에는 오후 6시에 문을 닫고 헌혈 접수는 그보다 일찍 끝납니다. 추석이나 설날, 기타 등등 여러 사정으로 휴무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문진실을 최대로 이용하면 3곳에서 접수를 받습니다. 다만 필자가 갔을 때 2곳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변 풍경 사진입니다. 대기하는 사람은 대기실의 네모난 소파에서 차례를 기다리고, 헌혈을 마친 사람은 등받이 소파에서 휴식할 수 있습니다.

  정수기 위 꽂이함에 작은 종이가 쌓여 있었는데 VMS 사이트를 소개해주는 글이 적혀 있었습니다. 헌혈을 봉사활동으로 인증받는 방법, 봉사활동 인증서 출력 방법 등이 적혀 있었습니다.

  몰랐는데 헌혈유공장이 헌혈유공패로 변화된 이후부터는 부상품으로 적십자가 새겨진 컬렉션 상품을 추가로 주는 모양입니다.

  혈액과 혈압과 맥박 검사를 하는 헌혈 문진을 끝내고, 채혈실로 들어가면 된다는 진동벨을 받았습니다. 문진실에서 나오고 몇 분 뒤에 울렸습니다. 또 워터팩이라는 화장품을 받았는데 이름이 '제이숲 퍼플제이 워터팩'입니다. 손상되거나 무석한 모발에 바르면 모발의 힘이 살아나는 제품입니다.

 

  헌혈이 끝나고 바늘을 빼면 채혈침대에서 몇 분 안정을 취한 뒤, 등받이 의자(소파)에 앉아서 휴식해야 합니다. 계속 물을 마셨는데 냉장고에 예전에 마셨던 적이 있는 자연드림이라는 생수가 있어서 하나 마셨습니다.

  포카리스웨트와 헌혈증서를 하나씩 받았습니다. 또 물티슈도 있었습니다. 지혈이 끝나고, 헌혈한 팔 부위에 발랐던 약을 지우는 용도로 쓰면 됩니다.

  쉬면서 헌혈 등에 관련된 팜플렛이나 책을 조금 읽었습니다.

  8월이 끝나고 날씨가 아주 선선해지고 있습니다. 두꺼운 옷을 입을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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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2년 8월 11일 목요일, 215번째 헌혈 - 헌혈의집 홍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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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는 서울중앙/동부/남부 이렇게 혈액원이 3곳이 있고, 각 지역마다 헌혈의집이 10곳이 넘습니다. 동부와 남부 쪽의 헌혈의집은 각각 1번 이상 모두 갔었던 경험있지만, 중앙 혈액원 쪽 헌혈의집은 아직 가지 못한 곳이 있습니다. 그 중 1곳이 헌혈의집 홍대센터인데, 지난 번에 헌혈하러 갔다 와서 후기를 남깁니다.

  이번 대중교통수단은 100% 지하철만 이용했습니다. 구리역 -> 왕십리역 -> 홍대입구역 순서로 갔습니다.

  왕십리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탔습니다.

  홍대입구역 9번 출구로 나오셔서 조금만 걸어가시면 대화빌딩이 보이고, 나눔이 간판이 보입니다.

  대화빌딩 6층에 헌혈의집 홍대센터가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예약시간 10분 전에 도착했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공간이 굉장히 넓었고 헌혈의집 포스터가 곳곳에 붙여져 있었습니다. 팜플렛, 헌혈책자, 전시된 헌혈유공패, 헌혈책자 같은 헌혈정보 등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창가 쪽에 헌혈한 뒤 휴식해야 하는 헌혈자들을 위한 등받이소파가 있고, 사물함은 작은 방에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그 앞 책장에 많은 도서가 있고요.

  유명인들의 싸인도 전시되어 있고, 수분섭취나 휴식 등 헌혈과 관련된 주의사항도 읽을 수 있습니다.

  예약한 시간에 맞게 문진을 받았고, 혈압 및 맥박 검사를 시작으로 현재 몇몇 건강 상태가 어떠한지, 헌혈 금지 약물을 복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대답했습니다. 헤모글로빈 등 혈액 검사도 정상 범위에 나왔습니다. 잠깐 휴식한 뒤 채혈실로 들어가서 헌혈을 끝냈습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3614983

 

양요섭 1집 - Chocolate Box [Milk ver.] - YES24

My songs are like chocolate in a box of chocolates. So please enjoy it. 노래 부르는 걸 좋아했다. 그의 노래를 좋아해 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좋았다. 노래를 부르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 사람들을 바...

www.yes24.com

  팬들이 좋아하는 가수의 음반을 기증하는 경우가 많아서 필자도 헌혈 이벤트나 헌혈의집에서 헌혈하고 난 뒤 이를 받은 적이 많습니다. 이번에는 아이돌 그룹 '하이라이트' 소속이자 가수 양요섭의 1집인 <Chocolate Box> 음반이네요. 학창시절 그가 비스트 멤버였을 때 비스트 노래를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나서 반가웠습니다.

  이번에도 헌혈증서 사진을 첨부합니다. 타이머는 12분 휴식하도록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휴식한 뒤 지혈대와 함께 바구니를 반납했습니다.

 헌혈이 끝나고 레드커넥트 어플을 통해 바로 다음 헌혈 날짜를 예약했습니다. 아직 방문하지 못한 헌혈의집 중 하나를 골랐습니다. 주기적인 헌혈을 계획과 함께 세우니 원활하게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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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2년 7월 14일 목요일, 213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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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달 + 2주 만에 다시 구리센터로 왔네요. 개인적으로 헌혈의집 구리센터에 가기 전에 구리시 보건소 옆에 있는 인창도서관에 가는 습관이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반납 및 대출해서 짐이 많아지는데, 이런 걸 보면 헌혈의집 마다 사물함이 있는 게 참 편하다고 느껴집니다.

 

  구리센터에는 자동손소독기(손소독제?)가 있어서 손바닥을 대면 소독제가 나와서 그대로 바르면 됩니다. 동시에 체온측정도 가능하고요. 다시 코로나 확진자가 수만 명 나오는 추세더군요. 야외 마스크 착용이야 자유가 되었고 엘리베이터에서 간혹 끼지 않는 사람들을 봤습니다. 하지만 필자는 개인적으로 필수로 착용하는 편입니다.

  이번 헌혈을 통해 헌혈챌린지 이벤트를 끝냈습니다. 올해 지금까지 14번 헌혈했는데 구리센터에서 12번 해서 칸을 다 채웠습니다. 사용한 헌혈챌린지 종이 카드는 사진 1번만 찍고 헌혈의집에 제출했습니다.

 

 

  이벤트를 완료한 헌혈자는 5,000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영화관람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필자는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지난 번 범죄도시2를 봤는데 영화 티켓값이 만만하지 않았습니다. 롯데시네마 관람권이 나왔고 유효기간은 올해 12월 말일입니다.

  헌혈도 무난하게 끝냈습니다. 겨울보다 여름에는 땀이 더 나서 헌혈 부위에 붙인 밴드(반창고)가 필자도 모르게 조금 떼어지느 경우가 있어서 신경을 많이 씁니다.

 

  올해 4월 한 달 동안 지속되었던 '구리센터 가족사랑 이벤트'가 7월에 2차로 돌아왔습니다. 체혈실에서 헌혈자에게 응모권을 한 장 씩 나눠주었고, 휴식 공간에 있는 볼펜으로 작성한 뒤 응모함에 응모권을 내면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이벤트입니다.

  책상마다 볼펜보관함과 볼펜이 놓여 있었습니다.

  지난 번에는 응모권에 작은 편지를 쓰는 이벤트였는데 이번에는 아주 간단한 여름휴가 계획을 쓰면 되어서 더욱 편했습니다. 당첨된 헌혈자들에게 연락은 가야 하니 응모권에 이름과 전화번호 작성은 필수입니다. 7월 31일까지 진행 중이고 8월 4일 당첨자들에게 개인 연락이 갑니다.

  빠다코코낫 과자를 받고 헌혈증서도 받았습니다.

  이렇게 7월에도 헌혈을 끝냈습니다. 격주로 목요일마다 하는데 올해 연말까지 헌혈이 미뤄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달력을 보니 추석 연휴와 겹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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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2년 6월 30일 목요일, 212번째 헌혈 - 헌혈의집 용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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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수도권에 있는 헌혈의집을 많이 갔습니다. 이번에 필자 기준으로 가장 먼 거리를 이동해서 갔네요. 경기도 용인시에 헌혈의집이 2곳 있는데 그중 1곳인 용인센터를 갔습니다. 6월 30일 날 저녁에 스케쥴이 있었고, 교통수단을 2시간 ~ 3시간 이용해도 아침 일찍 출발한다면 낮에 다시 구리시로 돌아올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경기남부 지역의 헌혈의집 중에 쉽게 갈 수 있는 곳을 찾아봤는데 용인센터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서울시 광진구 강변역 주변에는 버스 정류장이 많습니다. 그 밖에 동서울종합터미널도 있고, 2호선 지하철도 있어서 출근 시간과 퇴근 시간에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 갑니다. 헌혈의집 용인센터로 가기 위해 필자가 선택한 방법으로는 우선 구리시에서 9번, 95번 등 강변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다시 조금 걸어가서 5600번 버스를 탔습니다. 용인시 5600번 버스는 용인센터 바로 앞에서 하차할 수 있습니다.

 

  이 날 호우경보가 내려서 비가 쉬지 않고 엄청나게 내렸습니다. 출근 시간이라 버스정류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우산을 들고 줄지어 서 있었습니다. 다행히 5600번 버스는 강변역에서 출발해서 편하게 앉아서 갈 수 있었습니다.

 

  버스 정류장이 헌혈의집 용인센터 바로 앞에 있었고, 정류장 이름도 '처인구청-용인헌혈의집'입니다.(정류장 번호는 29419) 시간대 이유도 있고, 비가 오기도 해서 네이버 지도의 예상 시간보다 더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다행히 예약시간보다 늦지는 않았습니다.

 

  용인시 처인구에 '아이렉스타워'라는 건물이 있습니다. 용인센터 근처에 용인시 버스터미널과 처인구청이 있습니다. 아무튼 헌혈의집은 이 건물 2층에 있습니다.

 

  2층이니 굳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계단을 통해 위로 올라갔습니다.

  사진 찍은 뒤 바로 들어갔습니다. 용인센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운영하고, 평일은 오후 8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6시에 문을 닫습니다. 물론 헌혈에 걸리는 시간이 있으니 저녁에 헌혈하실 분들은 종료시간보다 훨씬 일찍 가셔야 합니다. 점심시간은 오후 1시부터 2시입니다.

  들어가서 바로 예약헌혈 번호표를 뽑고, 사물함에 가방을 놓고 잠갔습니다. 한쪽에 전자문진실, 사물함, 정수기가 있었습니다.

  들어가서 바로 예약헌혈 번호표를 뽑고, 사물함에 가방을 놓고 잠갔습니다. 한쪽에 전자문진실, 사물함, 정수기가 있었습니다.

  문진을 무난히 끝내고 몇 분 뒤 헌혈했습니다. 문진 과정에서 담당 간호사분이 혈 횟수와 정보를 확인합니다. 평소에 자주 가는 구리센터가 아닌 다른 헌혈의집에 가서 헌혈하면 필자가 멀리서 왔다는 걸 인식해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필자가 앉은 채혈침대 자리는 채혈실 출구 바로 앞에 있었고, 출구를 빠져나와 등받이 소파에서 바로 쉴 수 있었습니다.

  타이머가 12분 동안 휴식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포카리스웨트 음료수와 롯데샌드 과자를 기념으로 받았습니다.

  체지방과 체중을 재는 기계도 있었습니다. 밖으로 나오니 11시가 조금 넘었는데 비가 점점 적게 내렸습니다. 다시 5600번 버스를 타고 강변역에서 내린 뒤, 구리시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최근에는 아침에 일이 없어서 먼 곳으로 가서 헌혈할 수 있는데, 이렇게 일정이 비면 아직 가지 못한 수도권 ~ 강원도 헌혈의집에 가서 헌혈하려고 합니다. 블로그 이웃 분들 중에 필자처럼 헌혈의집이나 헌혈카페를 여러 곳 돌아다니는 사례가 있어서 따라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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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예비군 후기 - 헌혈 및 원격교육으로 조기 퇴소(경기도 성남시 야탑 과학화예비군훈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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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에 예비군 훈련에 갔다왔습니다. 마치 학생예비군 때처럼 하루에 끝나는 훈련이라 끝나니 후련해졌습니다. 심지어 최단시간으로 끝났는데, 이유는 2020년과 2021년에 연이어 원격교육 수강 + 헌혈 1회 이상을 수행했기 때문입니다.

 

  여담이지만 구리시 바로 옆에 남양주시에 금곡예비군훈련장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더 먼 곳인 성남시 야탑예비군훈련장으로 가서 의아했는데, 예비군 동대마다 상황이 각각 다를 수도 있어서 깊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작년과 재작년에 코로나 때문에 예비군 훈련이 취소되었죠. 그래서 유례 없이 헌혈 인정 범위가 2번으로 늘어나서 이번에 헌혈만 해도 2시간 차감되었고, 예비군 원격교육도 2번 다 FULL로 수강해서 총 6시간 차감되었습니다. 이렇게 최대한의 조기 퇴소로 오전 11시에 예비군 훈련을 끝냈습니다.

 

  심지어 입소하는 인원이 많아 정해진 시간인 오전 9시에 훈련이 시작하는 게 불가능했습니다. 들어오는 차도 많아서 예비군 훈련장의 주차장으로 부족해서 중앙 연병장에도 차가 들어올 수 있게 해줬으니까요. 필자 같은 경우는 신분확인과 전투모 + 탄띠 착용까지 끝내고도 40분 ~ 50분은 정해진 장소에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구리시 같은 경우는 대형 셔틀버스를 대절해서 많은 예비군들을 배려해줬습니다. 군복을 착용하고 오전 7시 30분까지 구리아트홀 앞으로 가서 버스를 탔습니다. 총 5대가 있었네요.

 

  버스에 타면서 코로나 신속항원검사를 했습니다. 예상대로 음성이 나왔고 필자가 탔던 차량에는 양성이 나온 사람이 없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이 QR코드를 인식하면

 

 

  전자문진 홈페이지가 나옵니다. 답변 + 이름 + 전화번호 모두 입력한 뒤 아래에 저장 버튼이 있었는데 이걸 누르면 또다른 QR코드가 나왔습니다. 필자는 이걸 스크린샷으로 찍었습니다. 1번, 2번의 군번이랑 소속예비군중대는 미리 알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예비군훈련장에 들어가서 신분증 제출과 신분확인을 하기 전에 QR코드를 스캔하는 기계가 어떤 건물에 있었습니다. 거기에 들어가서 스크린샷으로 저장해놓은 QR코드를 대고 스캔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이동하고 줄을 기다렸습니다. 차례가 되고 운전면허증을 제시해서 신분확인을 끝냈습니다. 신분증은 접수처에서 보관하고 있다가 끝나고 다시 돌려줍니다. 다 끝난 뒤 다시 접수처로 돌아가 훈련이 끝났다고 전달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물함으로 가득찬 방으로 가서 개인 짐을 사물함에 넣고 탄띠와 방탄모를 착용했습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sk.redconnect&hl=ko&gl=US

 

레드커넥트 - 300만 헌혈자를 위한 공식 헌혈 앱 - Google Play 앱

대한적십자사와 SK텔레콤이 함께 만든 공식 헌혈 앱

play.google.com

 

  신분확인 과정에서 헌혈 여부를 물어보는데, 이를 인증하기 위해서 직접 헌혈 증서를 가져오시거나 레드커넥트 어플을 통해서 확인받으시면 됩니다. 물론 2020년 헌혈 1회 +, 2021년 헌혈 1회+ 여야 하고 올해 헌혈은 차감받으실 수 없습니다.

 

  필자는 레드커넥트 어플을 켜서 확인받았습니다. 헌혈한 사람은 추가로 서명하기도 했고요.

 

  17-6은 17조 6번째 인원을 나타내는 것이고 소위 말하는 '찍찍이'라 군복에 붙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빨간색 끈은 헌혈했던 예비군에게 추가로 주는 물건입니다. 조기 퇴소자라고 구별할 수 있게 주는 것으로 둘 다 끝나고 반납해야 합니다.

https://namu.wiki/w/%EC%8B%AC%ED%8F%90%EC%86%8C%EC%83%9D%EC%88%A0

 

심폐소생술 - 나무위키

이론상으로는 0.6~0.5초에 한 번씩 누르면 되긴하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도 있다. 스마트폰 메트로놈 어플 혹은 메트로놈: CPR을 위해 만들어진 CPR 메트로놈 애플리케이션이 있으며 또는 그냥 100

namu.wiki

 

  저 빨간 띠를 받은 경우는 다른 건물로 빠져서 구급법의 핵심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습니다. 심폐소생술 모형인 'CPR 애니(Annie)'를 가지고 모의훈련을 실시했고, 자세 교정 등을 받고 훈련을 끝냈습니다. 

 

  필자는 고무링도 바지에 착용했고 군대 때 받은 베레모도 가져갔습니다. 그런데 '케이스 바이 케이스'겠지만 전투복 상-하의, 전투화만 신고 가면 복장으로 문제 삼지 않는 모양새였습니다. 훈련 때 방탄모를 쓰는 것도 있고요. 다만 혹시 모르니 모자는 가져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아, 물론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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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2년 6월 16일 목요일, 211번째 헌혈 - 헌혈의집 판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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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헌혈의집 중에 구리센터 이외의 장소를 가네요. 올해 1월 11일에 개소한 헌혈의집 판교센터에 가서 헌혈을 마쳤습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판교크래프톤타워' 2층에 있습니다. 판교센터와 판교역이 거의 맞닿아 있어서 찾기 쉬웠습니다.

 

  성남시 분당구에는 오래 전부터 헌혈의집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서현센터와 야탑센터가 있는데 필자도 그 2곳에 가서 헌혈한 적이 있었습니다. 성남시에 새롭게 판교센터가 생겼다는 소식에 가려고 했다가 코로나 때문에 개인적으로 미뤘고 결국 6월에서야 가게 되었네요. 신기하게도 이번에 필자가 간 판교센터는 서울남부혈액원의 헌혈의집에 속하는데 비해 서현센터와 야탑센터는 경기혈액원 쪽 헌혈의집으로 나옵니다. 같은 성남시 분당구 지역에 있는데도 말이죠.

 

https://namu.wiki/w/%EA%B5%AC%EB%A6%AC%20%EB%B2%84%EC%8A%A4%201115-6?from=%EA%B2%BD%EA%B8%B0%EA%B4%91%EC%A3%BC%20%EB%B2%84%EC%8A%A4%201115-6

 

구리 버스 1115-6 - 나무위키

이 저작물은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라이선스가 명시된 일부 문서 및 삽화 제외)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

namu.wiki

 

  사실상 판교역이 도착지나 다름 없으니 지하철로 가야 했는데, 고민 끝에 구리역이 아니라 수도권 1115-6번 광역버스를 타고 잠실역으로 갔습니다. 이 버스의 종착점은 잠실광역환승센터로 잠실역 지하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강변북로 고속도로가 예상 외로 많이 막혀서 살짝 당혹스러웠습니다. 6월 16일 날 일찍 출발한게 다행이었어요.

  아무튼 잠실역 2호선으로 가서 강남역, 교대역 방향으로 가는 열차를 탔습니다.

  강남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탔고, 네 정거장을 더 가서 판교역에 내렸습니다.

  바로 판교역 2번 출구로 갈까 생각했지만 혹시 지하철이랑 판교크래프톤 타워가 연결되어 있지 않을까 해서 사방을 둘러봤습니다. 다행히 2번 출구 바로 옆에 있었네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까지 올라갔습니다.

 2층 바깥으로 가시면 바로 눈에 들어옵니다.

  마침내 판교센터에 도달했습니다. 그늘이 있어서 비가 와도 걱정은 없겠네요. 판교센터는 평일에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오전 10시 2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판교센터에는 스마트폰 살균충전기도 있고, 비닐장갑도 있었습니다. 사물함에 짐을 넣고 번호표를 뽑아서 기다렸습니다.

  구리센터에서 봤던 '자연드림' 생수가 판교센터 냉장고에도 있었습니다. 헌혈 관련 주의사항 포스터가 잘 보이는 곳에 붙여 있는 등 처음 헌혈하는 사람들을 배려해 놓았습니다.

  대형 화분도 있어서 미관에도 좋았습니다. 문진실에 들어가서 친절한 안내 말씀을 듣고 문제 없이 문진을 마쳤습니다. 다만 예약시간에 늦을까봐 정신없이 걸어왔는데, 그 때문인지 측정기기에 맥박이 처음에는 높게 나와서(맥박이 100 넘으면 헌혈이 곤란합니다) 혈액 검사를 한 뒤 다시 재서 통과했습니다.

 

  이번 헌혈도 무사히? 지나갔습니다. 몇 번이고 강조하지만 헌혈자 분들 물 자주 마셔주세요. 원활한 수분 섭취는 혈액 보충으로 이어집니다. 귀가하고 팔의 헌혈 부위에 붙인 밴드를 떼면서 핏자국이 남아 있는 걸 봤는데, 페트병에 손이 갔었습니다.

 

https://www.seongnam.go.kr/city/1000327/10201/contents.do

 

성남시청

분야별정보 > 성남사랑상품권 > 상품권안내

www.seongnam.go.kr

 

 헌혈하고 많은 기념품을 받았습니다. 우선 만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을 받았는데, 성남시에 있는 전통시장, 소규모 매장, 음식점 등에서 쓸 수 있는 상품권입니다. 다만 그 중에서도 지정된 시장이 따로 있습니다. 헌혈 당일 쓰지 못했고 나중에 성남시에 갈 때 사용할 것이고, 사전에 이 상품권이 사용 가능한지 사전에 확인은 필요할 것 같네요. 다만 백화점이나 대형 프랜차이즈 마트에서는 사용 불가능합니다. 2022년 1월에 발행되어서 2027년 1월까지 쓸 수 있습니다.

  헌혈증서와 제크 크래커 과자는 짧게 넘어가겠습니다. 봉투 안에 여러 기념품을 받았습니다.

  포카리스웨트 음료수와 자연드림 생수도 하나씩 받아서 가방에 넣었습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8452015

 

몬스타엑스 (MONSTA X) - 미니앨범 11집 : SHAPE of LOVE [SET] - YES24

MONSTA X 미니11집 - 몬스타엑스의 사랑 방식 `LOVE`, 더 성숙해진 메시지와 강렬해진 음악,- 주헌, 3연속 타이틀곡 프로듀서...진화하는 몬스타엑스 음악- 주헌-형원-I.M, 앨범 자작곡 수록, ‘자체제작

www.yes24.com

 지난 번 구리센터에서는 가수 임영웅의 <IM HERO> CD를 받았는데, 이번 판교센터에서는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의 미니앨범을 받았네요. 이번에도 팬들이 헌혈의집에 기증한 것으로 보입니다. 몬스타엑스의 미니앨범 11집으로 <SHAPE of LOVE>로 올해 4월에 발매되었습니다. 

 중간에 물을 많이 마시고 10분 정도 휴식한 뒤 밖으로 나갔습니다. 보관함에 타이머가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지하철로 들어가기 전 바깥에 헌혈과 관련된 현수막과 판넬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날 아침에 비가 와서 그렇게 덥지 않았네요.

  작년 12월 잠실역센터에서 헌혈한 이후 거의 반 년 만에 구리시 바깥으로 나와서 헌혈했네요. 이렇게 서울남부혈액원에 있는 헌혈의집 12곳에 모두 1번 이상 가서 헌혈을 끝냈습니다. 훗날 개소되는 헌혈의집이 있다면 일찍 가서 헌혈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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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2년 6월 2일 목요일, 210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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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일이 없어서 일찍 갔는데도 날씨가 덥기 그지없었습니다. 저절로 그늘이 있는 길로 다니게 되었고 조금씩 땀으로 젖었습니다. 이런 날씨가 앞으로 몇 개월 있다고 하니 올 것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더위 피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헌혈의집에서는 혈장보다는 전혈이나 혈소판을 권장합니다. 헌혈 이벤트나 프로모션도 전혈이나 혈소판 헌혈자에 한정해서 참여할 수 있는 경우도 많고, 기념품도 더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헌혈 배지도 관심있는 사람들은 가져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배지 중에 꽤 일반적인 편에 속하는 동그라미 로고 배지입니다. 가방 등에 꼭 달고 싶은 사람들만 하나씩 챙기면 좋을 것 같네요.

https://bloodinfo.net/event.do

 

진행중 프로모션/캠페인 > 프로모션 > 소식&프로모션 |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bloodinfo.net

 

  6월 14일이 '세계 헌혈자의 날'입니다.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적십자사연맹 등 국제 헌혈운동 관련 기관들이 2004년 제정한 날입니다. ABO혈액형을 발견을 통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카를 란트슈타이너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되었습니다. 그의 생일인 6월 14일을 기념하고 그의 업적을 기리는 날입니다.

 

  그래서 6월인 이번 달에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로 가시면 참여할 수 있는 헌혈 프로모션이 많습니다.

 

  이번 문진 과정에서는 지난 번보다 혈압이 낮게 나와서 약간 기분이 좋았네요. 헌혈을 못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필자의 경우에는 혈압이 매번 높게 나왔습니다. 그 외에 문진 과정은 무난하게 통과했고, 음료수 한 캔 마시자마자 이름이 호명되어 헌혈했습니다.

 

 

  롯데샌드 중에는 깜뜨맛을 아주 약간 더 선호하는데 파인애플 맛도 맛있게 먹습니다. 생각해보니 롯데샌드는 어렸을 때 부터 봐왔던 과자 중 하나네요.

 

  아침 일찍 왔을때 헌혈의집에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헌혈자들이 계속 찾아왔습니다. 구리센터의 경우 번호표 뽑는 기계 옆에 '헌혈 예약자 명단'이 나오는데 9시 30분 ~ 10시 사이에 예약한 헌혈자들이 많았습니다.

 

 

  12칸 중의 11칸. 이제 서울동부혈액원 지역의 헌혈의집에서 1번만 더 하면 완성입니다. 헌혈증서의 경우 지갑에 끼워넣는데, 몇 개월마다 쌓이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빼서 집에 쌓아놓습니다.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ab_etc&mra=bkhH&x_csa=%7B%22theme%22%3A%22music_top%22%2C%20%22pkid%22%3A%22634%22%7D&pkid=634&os=26084896&qvt=0&query=IM%20HERO

 

IM HERO : 네이버 통합검색

'IM HERO'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search.naver.com

 

  이번 헌혈로 유명 가수 임영웅의 <IM HERO> CD를 받았습니다. 가끔씩 헌혈의집에 팬들이 좋아하는 가수의 CD 등을 헌혈의집에 기증해서 헌혈자들이 기념품으로 받기도 합니다. 소중한 물건이니 이 CD도 훼손되지 않도록 보관할 것입니다.

  이렇게 210번째 헌혈이 끝났습니다. 계획이 바뀌어서 다음 헌혈에는 필자가 아직 가지 못한 헌혈의집으로 갈 예정입니다. 다만 이건 일시적이고 그 다음 6월 ~ 7월에는 구리센터에만 방문할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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