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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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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1년 11월 1일 월요일, 195번째 헌혈 - 헌혈의집 우장산역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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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는 방문해서 헌혈한 적이 없는 헌혈의집만 골라서 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서울중앙혈액원의 헌혈의집 우장산역센터로 갔습니다. 우장산역센터는 이름 그대로 5호선 우장산역 근처에 있어서 가기 쉬웠습니다. 구리시 -> 5호선 광나루역 -> 5호선 우장산역 -> 헌혈의집 우장산역센터 경로였는데 버스 한 번, 갈아타지 않고 지하철 한 번이면 갈 수 있어서 쉬웠습니다.

 

  예전에 헌혈의집 발산역센터 후기에도 적었지만 구리시에서 광나루역과 강변역으로 가는 버스는 많습니다. 이번에도 광나루역에 내렸습니다. 어제 가는 길에 소요되는 시간은 대중교통만 따지면 버스 40분, 지하철 1시간 정도 걸렸네요.

 

  우장산역센터는 우장산역 3번출구로 나가면 있고, 몇 분만 걸으시면 됩니다.

 

  작은 건물 2층에 있었는데, 입구가 다소 협소했습니다.

  우장산역센터는 평일만 열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오전 9시 20분까지 준비하는 시간도 있고, 헌혈 접수는 한두 시간 일찍 마무리되는 것도 있습니다.

  초록색 사물함이 기억에 남네요. 이번에는 짐을 사물함에 넣은 뒤 바로 문진실로 들어갔습니다. 자원봉사자 분이 계셔서 바로 안내받을 수 있었네요. 신분증을 챙기고 들어가서 문진을 받았습니다.

 

  벽에 헌혈 관련 소식지나 팜플렛이 정렬되어 있습니다. 종이컵, 정수기도 보입니다.

 

  등받이 소파 맞은 편에 TV가 있어서 기다리거나 휴식하면서 TV를 시청하기 좋게 되어 있었습니다.

  문진실은 2개 있었습니다. 채혈실에 헌혈자 분들 몇 명 있었지만 기다리고 있는 건 필자 1명이라 문진을 끝내고 금방 들어갔습니다.

  우장산역센터에는 채혈침대가 5개 있었습니다. 참고로 이 곳은 전혈, 혈장, 혈소판, 혈소판혈장 모두 가능한 헌혈의집입니다. 침대에 눕고 헌혈자가 원하면 목베개를 낄 수 있도록 배려해주었습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119286629210296

 

‘오징어 게임’ 흥행에…쫀드기·아폴로 등 추억의 간식도 ‘특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흥행에 유통업계가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달고나 만들기 세트’나 코스튬 복장뿐 아니라 추억의 간식에까지 관심이

www.edaily.co.kr

  헌혈증서와 함께 달달한 비스킷 과자인 하비스트와 오렌지 주스 캔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게 월드컵 맛기차콘이라는 '쫀드기' 과자를 받았습니다. 혹시나 해서 찾아보니 서울중앙혈액원에 있는 헌혈의집에서 오징어게임 관련 프로모션을 했네요. 요즘 핫한 오징어게임 아이템 중 츄리닝, 달고나, 과자 등 중 하나를 추첨을 통해 뽑아서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는 10월 말일까지 하는 걸로 되어 있는데 어제까지 진행된 걸로 봐서는 아직 기념품 소진이 안 된 걸로 보입니다. 기사를 보니 10월에 오징어게임 흥행 열풍으로 말미암아 추억의 과자도 많이 팔렸다고 합니다.

 

  이번에 간 우장산역센터에 일하시는 간호사 분들은 모두 정말 밝고 친절하셨습니다. 헌혈하기 전 불편할까봐 목베개도 드릴까요 라고 배려해주셨고, 점심시간에 갔는데 가까운 식당을 추천해주셨고, 목소리도 맑고 깨끗하셨습니다. 필자의 예전 헌혈 기록을 보며 멀리서 오셨다고 알아주신 것도 기억에 남네요.

   헌혈의집 우장산역센터에서 일하시는 간호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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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1년 10월 4일 월요일, 193번째 헌혈 - 헌혈의집 발산역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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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도 공휴일과 헌혈 주기일이 겹쳤습니다. 어제인 10월 3일 개천절이 일요일이라 오늘 10월 4일 대체공휴일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평일에 비해 공휴일에는 일이 적어서 시간의 여유가 많습니다. 이번 기회에 가까운 헌혈의집 구리센터를 가기 보다는 아직 방문하지 못한 헌혈의집에 가려고 버스를 탔습니다.

 

  그곳은 서울시 강서구에 있는 헌혈의집 발산역센터입니다. 서울중앙혈액원의 헌혈의집 가운데 지금까지 가지 못했던 헌혈의집 중 하나였죠.

 

 

  구리시에서 발산역센터로 가는 길은 간단합니다. 구리시에서 광나루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광나루역인 5호선 지하철을 타서 한 번에 발산역까지 가고 2번 출구로 나와서 도보를 따라 몇 분만 걸으면 됩니다. 구리시민이라면 구리시에서 광나루역, 강변역으로 가는 버스를 아실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광나루역 -> 발산역은 둘다 5호선이라 한 번에 가서 중간에 갈아탈 필요가 없습니다. 지하철 소요 시간이 한 시간 정도 걸리지만 간편했습니다. 아침이라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다만 지하철은 환승역이 많아 자리가 금방 났습니다.

 

  헌혈의집 발산역센터는 2번출구로 나와서 쭉 걸으시면 됩니다. 강서구의 '우성에스비타워' 5층으로 가시면 볼 수 있고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들어가 보니 이른 시간인데도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사용 중이라 잠겨있는 사물함도 꽤 되었고요. 바로 손소독제를 바르고 체온을 검사한 뒤 짐을 사물함에 넣었습니다. 물을 마시고 차례가 되자 문진실로 들어가서 혈압이나 혈액 체크 등 절차를 원활하게 끝냈습니다.

  발산역센터는 시설이 정말 깨끗했고 소파 등 시설 배치도 잘 정돈되어 있었습니다. 등받이 없는 소파와 등받이 소파가 양쪽에 나누어져 있어서 문진을 기다리는 사람들과 헌혈을 끝낸 사람들이 따로 분리되어 휴식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193번째 헌혈에는 바늘이 들어갈 때 통증이 평소보다 강하게 들었지만 아픔이 금방 가라앉았습니다. 채혈실에는 전혈헌혈, 혈소판헌혈 등 많은 헌혈자가 헌혈을 하고 갔습니다.

 

  발산역센터에서는 10분 간의 휴식을 권장했습니다. 필자는 헌혈증서와 기념품으로 영화관람권을 받았습니다. 오렌지맛 음료수와 함께 과자로 초코파이와 빠다코코낫을 받았는데 많이 주셔서 정말 넉넉한 기분이었네요. 예전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지 않아서 헌혈의집에서는 과자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수분은 섭취해야 하니 정수기 물과 음료수를 마시는 건 괜찮지만요.

 

  서울중앙혈액원 쪽 헌혈의집에 방문한 건 재작년 연신내센터 헌혈의집 이후로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비가 꽤 내렸지만 오고 가는 길이 편해서 기온이 시원하다고 긍정적으로 여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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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1년 9월 20일 월요일, 192번째 헌혈 - 헌혈의집 부평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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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도 몇 번 이런 일이 있었는데, 헌혈 주기일이 추석/설날 연휴와 겹치면 약간 골치가 아픕니다. 이 기간에 단순 공휴일이 아니고 명절 연휴라 헌혈의집이 전국적으로 축소 운영을 하기 때문이죠.

   헌혈하러 가기 전 미리 날짜와 시간을 예약하고 가면 우선적으로 문진을 받을 수 있어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나 레드커넥트 어플로 예약 헌혈이 가능하죠. 레드커넥트 어플로 추석 연휴에 예약이 가능한 헌혈의집을 일일이 찾아보고, 혹시 몰라서 필자가 원하는 날짜인 9월 20일에 운영하는 게 맞는지 전화로 문의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https://bloodinfo.net/notice_general.do?action=detail&brdno=11&brdctsno=410317

 

소식&프로모션>공지사항>일반공지사항-상세보기([전국]2021년 추석연휴 전국 헌혈의집 운영 계획)

2021년 추석연휴(9.18 - 9.22) 전국 헌혈의집 운영 계획 혈액관리본부에서 추석연휴 전국 헌혈의집 운영 계획을 안내해 드립니다. ※ 아래의 계획은 기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9월

bloodinfo.net

   (구리센터는 추석 3일 연휴 동안 운영을 하지 않습니다.)

 

  추석 연휴에 전체적인 헌혈의집 운영 계획은 9월 14일 날 공지사항으로 발표되었지만, 필자는 지난 번 헌혈이 끝난 9월 6일 직후 몇몇 헌혈의집에 직접 문의해보니 인천혈액원 소속의 많은 헌혈의집이 추석 연휴에도 운영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만 추석 당일인 9월 21일에는 전국의 모든 헌혈의집이 미운영입니다. 인천혈액원 헌혈의집 8곳 중 4~5곳이 추석 전날과 다음날인 9월 20일, 9월 22일에 운영해서 그 중 부평센터 헌혈의집에 9월 20일 날짜를 잡아 예약했습니다. 참고로 9월 20일에는 수도권의 모든 헌혈의집 중 인천혈액원의 헌혈의집만 운영합니다.

 

  6월 강원대학교 헌혈의집에 간 이후 3개월 만의 헌혈 나들이(?)였습니다. 실로 오랜만에 멀리 나가보네요. 마스크를 단단히 착용하고 구리역으로 갔습니다.

 

  네이버 지도에 중간에 1호선으로 갈아타라고 해서 용산역에서 내렸습니다. 구리역 -> 부평역으로 가는 길 중 용산역에서 갈아타는 방법과 회기역에서 갈아타는 방법 2가지가 있는데 저는 고민 끝에 네이버 지도가 알려준 대로 용산역에서 갈아탔습니다.

 

 

 

  부평역에서 내렸고, 나가는 출구는 부평의 지하상가와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부평역은 1호선에서 인천공항철도 노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역이기도 합니다.

 

  계단을 통해서 부평역사쇼핑몰 지하층 1번 출구로 나왔습니다. 인천에는 진짜 오랜만에 와보네요.

 

  출구로 나오면 바로 광장이 보입니다. 시선을 90도 꺾으니 바로 헌혈의집이 보였습니다. 롯데하이마트가 있는 건물 1층에 헌혈의집 부평센터가 있죠.

 

  들어가고 바로 체온을 체크한 뒤 예약헌혈 대기표를 뽑고 짐을 사물함에 넣었습니다. 아침인데도 기다리거나 헌혈하고 있는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사람들 사이를 떨어뜨리기 위해 부평센터 곳곳에 유리로 된 칸막이가 있었고, 소파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표시하는 스티커가 붙여져 있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너무 많은 비용이 소모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느끼네요.

 

  금방 문진실로 들어가서 검사를 받고, 물을 마시면서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중요한 건 아닙니다만 오는 과정에서 뛰어오느라 맥박이 90회(1분에)가 넘게 나와서 다시 측정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부평센터에서는 문진을 마친 헌혈자에게 300ml 짜리 생수를 나눠주고 있어서 넉넉한 수분을 섭취할 수 있었습니다.

 

   부평센터 벽면에 헌혈을 독려하는 현수막과 헌혈 이벤트(프로모션)을 알리는 전단지가 붙여져 있었습니다.

 

  인천혈액원 헌혈의집 가운데 부평센터, 주안센터, 구월센터, 부천센터, 김포구래센터는 9월 22일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운영합니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 부천센터에 가서 헌혈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에 부평센터까지 감안하면 인천혈액원에서의 헌혈은 2회가 되었습니다.

 

  이번 헌혈은 진짜 무난하게 끝났습니다. 바늘이 들어갈 때 별로 아프지 않아서 내심 좋았습니다. 많은 헌혈자가 헌혈하고 있어서 채혈실의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부평센터에는 채혈 침대가 9개 있었습니다. 이 날 서울과 경기의 헌혈의집이 운영을 하지 않다보니 헌혈하려는 사람들이 인천의 헌혈의집으로 오고 있다고 체감했습니다.

 

  네모난 책상이 아니라 동그란 책상이 있다는 점이 부평센터의 특색이었습니다. 포카리스웨트 음료수와 제크 크래커 과자를 받고 8분동안 휴식했습니다.

 

  오고 가는 길이 살짝 고되었지만 헌혈 주기일이 추석 연휴 때문에 끊기지 않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멀리서 온 보람도 있었고, 헌혈의집 부평센터에서 일하시는 간호사와 자원봉사자 분들도 정말 친절하게 대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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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1년 9월 6일 월요일, 191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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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 아침에 헌혈의 집에 갔는데 개인적으로 어째 일기예보에 나오는 기온보다 체감상 더 더웠네요. 저는 시원한 날씨를 좋아해서 9월에도 계속 반팔을 입고 다닐 것 같습니다.

  구리시 리맥스타운 건물에는 화재 조심 포스터와 마스크 착용 필수를 나타내는 포스터가 있습니다. 올해 6월 ~ 7월 쿠팡물류센터 화재 사건을 보며 필자도 적지 않게 안타까웠는데, 다들 화재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헌혈의집에 들어가면 효과가 좋아 보이는 손소독제가 있습니다. 지정헌혈은 헌혈한 뒤 그 혈액이 지정된 수혈자에게 가는 것을 말합니다. 헌혈자는 수혈자의 이름과 병원 위치 등을 쓰는 '지정헌혈의뢰서'를 작성해야 하고 혈액이 적합해야 하므로 ALT와 같은 혈액 검사가 자세히 이루어집니다. 헌혈자의 한 사람으로서 지정헌혈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을 존경합니다.

 

   문진실에 들어가기 전 찍은 사진입니다. 아침이라 사람들이 많이 없습니다. 다만 헌혈이 끝나고 휴식할 때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었습니다. 인사를 드리고 헌혈의집을 나설 때 6명이 의자에 앉아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헌혈의집에는 헌혈이나 대한적십자사와 관련된 서적이나 팜플렛을 접할 수 있습니다.

 

 

  서적, 팜플렛 이외에도 게시판에 있는 헌혈 이벤트나 정보도 헌혈자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191번째 문진도 무난하게 통과했습니다. 과거에 헌혈의집에서 헌혈 홍보를 비롯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여러 번 본 적이 있네요. 슬프게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된 이후에는 거의 중단된 것 같습니다만...

 

  글을 쓰면서 이번 헌혈에서 헌혈하고 있는 팔을 찍지 못한 실수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늦게 발견했네요. 대신 9월 6일자 헌혈증서를 통해 헌혈했다는 사실을 증명합니다. 이번 헌혈은 주사기 바늘이 팔에 들어갈 때 덜 아파서 좋았습니다. 성분헌혈에서 혈액이 오고 가는 느낌도 딱히 거북하지 않았고요. 헌혈이 끝나고 "헌혈한 팔로 무거운 물건 들지 말고, 평소보다 수분 섭취를 많이 해주세요" 라는 친절한 간호사분의 말씀을 들을 때 마음이 치유됩니다.

   롯데샌드 과자를 좋아하는 편인데 이번에 받아서 좋았습니다. 헌혈하면서 이번에는 어떤 과자를 받게될까 기대하는 것도 약간의 재미라고 여겨지네요.

   거짓말이 아니라 필자는 헌혈을 자주 하고 있다고 제 자신이 대단한 인물이라고 생각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뽐내지 않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하고 있다는 말이 쑥쓰럽네요. 그저 조금이나마 착한 일을 하고 싶고, 사회에 티끌이나마 보탬이 되려고 헌혈하는 것입니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헌혈의집 구리센터는 서울동부혈액원의 헌혈의집 중 하나입니다. 혹시 헌혈을 시작하신 분이 있다면 헌혈하셨던 헌혈의집이 어떤 혈액원 소속인지 살펴보고, 가까운 곳에 헌혈의집이 있나 살펴보는 걸 추천합니다. 각 혈액원마다 참여 가능한 이벤트가 각각 다르기도 하고, 주로 가셨던 헌혈의집이 리모델링 등의 문제로 한동안 운영하지 않는다면 다른 헌혈의집에 가는 것도 좋습니다. 여담입니다만 헌혈의집 구리센터의 경우 헌혈의집 망우역센터, 회기센터, 강동센터, 천호센터가 가장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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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1년 8월 9일 월요일, 189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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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odinfo.net/notice_general.do?action=detail&brdno=11&brdclasscode=0100000000&search_option=&search_keyword=%B1%B8%B8%AE&brdctsno=409551¤t_pagenum=1

  헌혈의집 구리센터를 포함해 상당한 숫자의 헌혈의집이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10시 ~ 19시로 단축 운영되었죠. 하지만 7월 28일이라는 생각보다 이른 날짜에 기존대로 9시 ~ 20시로 운영이 정상화되었습니다. 오늘은 정오부터 저녁까지 일이 있어서 최대한 빨리 헌혈의집으로 갔습니다.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는 9시부터 운영한다고 되어 있지만 간호사 분들이 준비하는 시간이 있어서 문진은 9시 20분에 시작됩니다. 대부분의 헌혈의집이 일반헌혈 / 예약헌혈로 나누어 있고, 번호표를 뽑으려면 두 버튼 중 하나를 누르면 됩니다.

 

  센서 가까이에 손목을 대면 체온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옆에는 손소독제가 있는데, 체온측정과 손소독은 헌혈의집을 입장할 때 필수입니다.

 

  헌혈의집에 가방을 비롯한 개인 물품을 들고 가셨다면 사물함에 보관하시는 게 좋습니다. 번호키로 사물함을 잠그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숫자 네자리는 꼭 기억하셔야 하고요.

 

  헌혈의집에서 다음헌혈 가능일자를 볼 때마다 도서관에서 반납 기한 일을 알려주는 '대출반납일력표'가 저절로 기억납니다. 도서관에서 대출하는 자리 옆에 흔히 볼 수 있죠. 혈액보유량 상황이 적정량에 아직 미치지 못하지만 2주 전에 비하면 나아졌네요.

 

 

  헌혈의집 구리센터에서는 음료수나 물을 통한 수분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포카리스웨트 캔, 오렌지 캔 주스, 생수 300ml 짜리 페트병이 있었습니다.

 

  헌혈하기 전 문진도 문제 없이 끝났습니다. 여담입니다만 혈압과 혈액 검사의 결과는 적정치였는데 무슨 원인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맥박이 120이 나와서 한 번 더 측정했습니다. 문진이 끝나고 준비되기 전 빠르게 화장실에 갔다 왔습니다.

 

  문제 없이 헌혈을 끝낸 뒤 재차 소파에 앉아서 휴식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헌혈증서와 기념품을 챙기고, 스마트폰을 보며 안정을 취했습니다. 이번에 받은 과자는 비스킷류인 제크 과자네요. 코로나 확진자가 천 명 대를 돌파한지 오래고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으로 헌혈의집에서 과자를 섭취하는 건 자제해야합니다. 지방 헌혈의집도 그런 건지 궁금하네요.

 

  헌혈의집 구리센터의 경우 휴식하는 시간은 10분입니다.

 

 

  헌혈한 날에는 힘든 운동을 멀리하고 수면이 너무 늦지 않도록 신경써야합니다. 날씨가 덥고 습도가 높으니 수분섭취를 넉넉히 하는 건 필수입니다.

  오늘도 전혈헌혈이나 성분헌혈을 하신 수천 명의 헌혈자 분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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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1년 7월 26일, 188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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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혈의집에 가기 전 혈액보유량을 살펴보니 총 3.5일 분으로 넉넉하지 못하네요. 적정보유량이 약 5일분이고 3일분 미만이면 주의 단계에 돌입합니다. 헌혈실적 자료를 보니 7월 헌혈자 수가 작년과 재작년에 비해 부족한데, 혈액 수급에 차질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헌혈의집 구리센터는 7월 12일 월요일부터 8월 8일 일요일까지 평일 운영시간이 오전 10시에서 저녁 7시까지로 축소되었습니다. 원래는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했죠. 비단 구리센터 이외에도 수도권에 있는 모든 헌혈의집이 평일에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로 운영시간이 통일됩니다. 우선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에서 실행하는 것인데, 만약 3단계로 낮춰지거나 혈액보유량이 3일분 미만으로 떨어지면 예전 운영시간으로 돌아갑니다. 아무래도 8월 8일 이후에도 4단계가 유지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평일에 오전 10시부터 여는 운영시간이 지속될 것 같습니다.

 

  이번 헌혈은 아침에 끝냈습니다. 사진은 도착하고 바로 찍은 것입니다. 사진 속에 사람은 거의 없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헌혈자들이 꾸준히 방문했습니다. 헌혈자들로 붐비는 것은 아니었지만 모든 채혈침대가 전혈헌혈, 성분헌혈 등으로 돌아가고 있었으니 적은 숫자는 아니었습니다.

 

 

  올해 1월의 첫 헌혈부터 시작한 헌혈챌린지 이벤트가 끝났네요. 혈압 측정과 혈액검사가 끝나고 헌혈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확인될 때 간호사분께 헌혈챌린지 카드를 건네곤 했는데, 드디어 12칸을 모두 채우는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이 이벤트를 완수하면 5,000원권 문화상품권과 영화관람권 중 하나를 기념품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필자는 문화상품권을 선택했습니다. 헌혈챌린지 카드를 모두 채우면 헌혈의집에서 회수해 갑니다. 잠깐 양해를 구해서 헌혈챌린지 카드 사진을 드리기 전에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예전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헌혈챌린지 이벤트는 완료했으면 그것으로 끝납니다. 즉 단 한 번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헌혈하는 팔을 찍는 걸 잊지 않았습니다. 헌혈의집에 방문하는 헌혈자 분들은 가까운 지인이라도 거리두기 단계 때문에 띄엄띄엄 앉아야 합니다.

 

 

 

  188번째 헌혈에는 빠다코코낫 과자를 받았습니다. 다만 4단계 거리두기로 민감한 시기라 헌혈의집 내부에서는 과자를 먹을 수 없습니다. 헌혈의집의 냉장고에서 생수나 음료수를 자유롭게 꺼내서 마실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오렌지맛 음료수와 포카리스웨트 이온음료를 양껏 마셨습니다. 날씨가 너무 무더워서 주변 헌혈자들도 계속 음료수를 땄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에도 헌혈증서와 헌혈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받은 문화상품권을 챙겼습니다.

 

http://bloodinfo.net/notice_general.do?action=detail&brdno=11&brdclasscode=0100000000&search_option=&search_keyword=&brdctsno=409231¤t_pagenum=1

 

소식&프로모션>공지사항>일반공지사항-상세보기([전국]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수도권 헌혈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수도권 헌혈의집 운영시간 조정 안내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해당지역 헌혈의집 운영시간을 일부 조정함을 알려드립

bloodinfo.net

 

http://bloodinfo.net/notice_general.do?action=detail&brdno=11&brdclasscode=0100000000&search_option=&search_keyword=&brdctsno=409325¤t_pagenum=1

 

소식&프로모션>공지사항>일반공지사항-상세보기([전국]수도권 헌혈의집 추가 운영 안내) | 대한

2021년 7월~8월 수도권 헌혈의집 추가 운영 안내 혈액관리본부에서 수도권 헌혈의집 추가 운영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수도권 일부 헌혈의집을 단축 운영함에

bloodinfo.net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는 헌혈의집 운영시간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시국이 시국인지라 헌혈의집도 축소해서 운영(평일)한다는 게 씁쓸하네요. 비수도권 지역의 확진자도 총 확진자 중 40%를 돌파해서 안심할 수가 없는데, 그래도 비수도권 헌혈의집은 기존대로 운영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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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1년 7월 12일, 187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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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날씨가 이 세상 날씨가 아니네요. 덥고 또 더워서 걸을 때 아무 생각이 안 납니다. 아침에도 푹푹 찌고 점심에는 그야말로 열탕이네요. 밖에서 오래 있으시다면 일사병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돌다리 사거리에 세워진 구리시 지도 사진과, 리맥스타운 건물을 멀리서 찍은 사진입니다. 주변에 구리역, 롯데백화점, 주요 버스 정류장이 있죠.

 

  헌혈의집 주변에는 길을 안내해주는 안내 표지판 등이 있어서 찾고 있는 헌혈의집에 가기가 쉽습니다.

 

  이번 헌혈에는 아침에 헌혈의집 구리센터에 갔는데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사람들로 가득찬 것은 아니었지만, 사물함에 짐을 넣을 때 진즉에 가방이 보관된 사물함이 곳곳에 있었습니다. 2명 ~ 3명의 헌혈자가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필자의 경우에는 미리 예약을 해놓아서 문진을 늦지 않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나갈 때도 사람들이 한두명씩 꾸준히 오고 있었고요.

 

  사회적 거리두기로 등받이 소파에는 띄엄띄엄 앉아야 합니다. 헌혈한 날에는 물, 차, 음료수 등 수분을 많이 섭취해야 하고요.

 

  헌혈 중인 사진을 찍는 걸 실수로 잊어버렸네요. 대신 지혈대를 착용한 사진을 올립니다. 헌혈챌린지 이벤트에 참여한 지 반년이 지났는데 12칸 중 11칸을 채우는 데 성공했습니다. 우선 다른 지역에 일정이 없을 것 같아서 2주 후에도 구리센터 헌혈의집에 갈 것 같습니다. 7월 안으로 헌혈챌린지 이벤트를 완성했다는 후기를 올릴 수 있겠네요.

 

  헌혈이 끝나고 10분 후 울리는 타이머와 헌혈증서를 받았습니다. 지난 번 헌혈에는 롯데샌드 과자를 받았는데 이번에는 하비스트 과자를 받았습니다. 설탕과 검은 깨가 뿌려진 비스킷 과자이며 바삭하면서 살짝 달달합니다. 나중에 간식으로 먹을 것입니다.

  최근 1주일 동안 평균 천 명이 넘는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써야만 하는 점도 정말 불편하지만 감염될 것 같다는 불안감도 듭니다. 틈틈이 소독과 청결에 신경쓰면서, 그저 주변 사람들 모두가 건강하실 거라고 기도합니다.

https://bloodinfo.net/notice_general.do?action=detail&brdno=11&brdctsno=409231

 

소식&프로모션>공지사항>일반공지사항-상세보기([전국]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수도권 헌혈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수도권 헌혈의집 운영시간 조정 안내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해당지역 헌혈의집 운영시간을 일부 조정함을 알려드립

bloodinfo.net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를 살펴보니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변화에 따른 중요한 공지가 있네요. 오늘부터 25일 일요일까지 서울남부, 서울중앙, 서울동부, 경기, 인천에 위치한 모든 헌혈의집의 평일 운영시간이 20시(저녁 8시)에서 19시(저녁 7시)로 단축되었습니다. 저녁에 헌혈하는 헌혈자분들께서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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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1년 6월 14일, 185번째 헌혈 - 헌혈의집 강원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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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4일 월요일 아침에 일이 일찍 끝났고, 오후에 시간이 많이 남아서 멀리 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가 중천에 뜰 시기에 아직 가지 못한 헌혈의집에 대해 생각하던 중, 강원혈액원의 헌혈의집 강원대센터가 생각나서 지하철을 탔습니다.

 

  지하철에 있으면서 몇 년 전 방문했던 춘천명동센터, 지난 달 방문했던 강원도 원내 혈액원인 봄내센터가 생각났습니다. 이번에 강원대센터에 가서 헌혈을 끝내면 춘천에 있는 헌혈의집 3곳은 모두 갔다오는 셈이기 때문입니다.

 

 

  네이버 지도 어플을 통해 구리역에서 헌혈의집 강원대센터로 가는데 걸리는 시간을 찾아봤습니다. 2시간 몇 분으로 표시되었죠. 하지만 지하철 열차가 띄엄띄엄 오고 하필 제가 도착했을 때 방금 열차가 떠나가는 불운이 겹쳐서 그보다 오래 걸렸습니다.

   지하철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주변 사람들과 대화를 자제해달라는 안내방송이 주기적으로 나왔습니다.

 

  남춘천역 출구와 바깥 모습을 찍은 사진입니다. 날씨가 너무 더운 건 견디기 힘들었지만 미세먼지도 없어서 공기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남춘천역 2번출구 방면으로 걷다보면 바로 옆에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300번 버스를 타면 강원대학교에 갈 수 있습니다. 이 버스의 운행 경로가 남춘천역 - 강원대학교 - 춘천역이라 버스가 어느 방향으로 가도 경춘선 전철에 하차할 수 있습니다.

 

  300번 버스가 지나가는 정류장 중에 헌혈의집 강원대센터로 갈려면 '강원대중앙도서관' 정류장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헌혈의집으로 가는 도중 강원대학교 도서관도 보고 잠시 주변 캠퍼스 풍경을 감상했던 게 기억납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알 수 있듯이 헌혈의집 강원대센터로 가는 길은 금방 알 수 있었습니다.

 

 

  강원대학교 건물 중 '천지관'이라는 건물 1층에 헌혈의집 강원대센터가 있었습니다. 여담이지만 게시판을 둘러보다가 알게 되었는데, 강원대학교에서 헌혈을 많이 하면 장학금을 주는 사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헌혈의집에 있는 사물함, 등받이 소파 규모가 꽤 컸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손소독제를 바르고 체온을 측정했습니다. 헌혈예약을 하고 와서 금방 문진을 받을 수 있었고요. 혈압 측정과 혈액 검사도 예전처럼 문제없었습니다. 간호사 분이 필자가 헌혈을 많이 하셨다고 말씀해주시기도 했습니다. 화장실은 2층에 있었습니다.

 

  채혈침대에 자리한 다음 매번 헌혈에 들어가기 직전 간호사분의 질문으로 헌혈자의 이름과 혈액형을 성실히 대답해야 합니다. 대답한 뒤 오늘 진행하는 헌혈의 종류를 다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필자가 갔을 때 헌혈의집이 북적이지는 않았지만 강원대학교 학생이나 관계자로 보이는 사람들이 꾸준히 방문했습니다.

 

  기념품으로 롯데시네마 영화상품권을 받았고, 최우선 순위로 보관해야할 헌혈증서도 가방에 안전하게 넣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초코파이 1개, 롯데샌드 1개, 오렌지만 음료수 한 캔도 받았습니다. 헌혈의집 강원대학교에서 권장하는 헌혈 후 휴식시간은 8분이었습니다.

 

 

  헌혈자라면 헌혈 직후 핸드폰 문자메시지로 '헌혈 후 유의사항 안내'에 관한 내용을 받습니다. 문진 과정에서도 당일에 헌혈한 팔로 무거운 물건을 들지 말고, 수분을 많이 섭취해달라는 당부를 받게 됩니다.

   헌혈하는 도중, 헌혈의집에서 일하시는 간호사 분이 다른 헌혈자들이 사용했던 채혈침대를 바로 깨끗하게 소독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코로나 대비에 더욱 각별히 주의하시고 애쓰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헌혈의집과 혈액관리본부의 모든 관계자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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