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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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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증서 (63)
[헌혈 후기] 2021년 5월 17일, 183번째 헌혈 - 헌혈의집 강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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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시의 버스 노선 가운데 5호선 광나루역으로 가는 노선이 많습니다. 서울로 갈 일이 있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구리시민들은 버스를 타고 구리시 - 서울 그랜드 워커힐 - 5호선 광나루역 - 2호선 강변역 노선을 타는 경우가 많죠. 이번에는 서울남부혈액원의 강동센터 헌혈의집에서 헌혈했습니다.

  어제부터 비가 세차게 오더니 결국 오늘까지 이어졌네요. 폭우는 아니었지만 최소 가랑비 정도의 날씨라 밖에서 오랫동안 걸어다니기 힘들었습니다. 오후에 일이 있어서 아침 일찍 버스를 타고 광나루역에 도착해서 지하철을 탔습니다. 5호선 지하철을 통해 광나루역에서 명일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서울특별시 강동구라 그렇게 멀지 않았고, 5호선을 통해 한 번에 갈 수 있었습니다.

 

 

 

  명일역 4번 출구로 쭉 걸어가면 '명일메가타운'이라는 건물이 나옵니다. 이 건물의 2층에 헌혈의집 강동센터가 있습니다. 짝수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가 있고 홀수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다만 2층이라 옆의 계단을 이용했습니다.

 

  2층에 올라가자 마자 헌혈의집을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

 

  너무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인지 헌혈의집의 사물함이 대부분 열려있었습니다. 번호표를 뽑는 기계 옆에 휴대폰 충전기도 있었던 게 기억나네요. 들어가자마자 손바닥을 대서 체온을 측정하고 손소독제를 발랐습니다. 예약헌혈 번호표를 뽑고 짐을 사물함에 놓은 뒤 편하게 쉬었습니다.

 

  헌혈의집이니 역시 빨간색으로 디자인된 곳이 꽤 되었습니다. 물을 마시면서 옷매무새를 다시 한 번 다듬었습니다. 문진실로 들어가서 신분증 제시를 통해 예약 헌혈자라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혈압 측정, 헌혈과 관련된 주의 사항 경청, 혈액 검사 등의 절차를 끝내고 다시 기다린 다음 채혈실로 들어가서 헌혈을 시작했습니다.

 

  오후에 오른팔을 움직여야 하는 일이 많아서 왼팔로 헌혈을 끝냈습니다. 헌혈하면서 혈액이 중간중간 들어가는 성분헌혈의 상황 때마다 간호사 분들이 괜찮으시냐고 물어보셔서 감사했습니다. 필자의 뒷자리에 작은 헌혈 현수막이 걸려있었습니다. 셀카로 찍어서 '우리 모두 다같이, 헌혈해요!'라는 문구가 반대로 나왔네요.

 

 

  헌혈하고 롯데샌드 파인애플맛 과자와 포카리스웨트 음료수를 받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헌혈증서도 챙겼네요. 주변을 둘러보는 도중 여러 이벤트 포스터를 둘러보았습니다. 서울남부혈액원의 당일 헌혈자를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 이벤트가 있었는데 QR코드를 통해 네이버 폼 홈페이지로 들어갔습니다. 10분 동안 휴식하면서 빠르게 참여했네요.

 

 

헌혈자로서 헌혈의집에서 일하시는 모든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위의 여러 스크린샷은 앞에서 말씀드린 서울남부혈액원 인터넷 설문조사 이벤트를 찍은 것입니다. 흥미로운 질문이 많아서 즐겁게 쓸 수 있었습니다. 주관식 질문을 통해 건의한 내용이 많은데, 헌혈문화에 약간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걸로 새로운 헌혈 나들이가 끝났습니다. 지난번 강원혈액원의 봄내센터 헌혈의집도 그렇고, 많은 지역의 헌혈의집을 돌아다니면서 얻는 게 많습니다. 짧은 대화이지만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고, 특별한 경험을 사진과 글로 남기면서 기록하는 습관을 들입니다.

   앞으로 후텁지근한 날씨가 몇 달 동안 나타날 것입니다. 다들 더위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한 가지 격언을 공유하면서 이번 헌혈 후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가장 오래 산 사람은 나이가 많은 사람이 아니라, 많은 경험을 한 사람이다. - 찰스 다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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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1년 4월 19일, 181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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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해보니 보통이라고 떴네요. 개인적으로 날씨보다는 미세먼지가 더욱 신경쓰입니다.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심하면 사망의 요인이 될 수 있죠. 등산이나 산책을 갈 때도 미세먼지가 없는 날을 고르는 편입니다.

 

 

  헌혈의집이 있는 리맥스 쇼핑타운 입구입니다. 건물 안내 명단 중 7층에 헌혈의집이 있다고 나와 있으며 밑에 적십자 표장과 함께 헌혈의집 7F라고 눈에 띄게 나와 있어서 좋습니다.

 

 

  오늘도 헌혈의집에 들어서고 체온을 검사하고 손소독제를 깨끗하게 발랐습니다. 사물함 옆에 오늘의 혈액보유량과 다음헌혈 가능일자를 소개하는 판이 있습니다. 예전 헌혈에도 그랬습니다만 혈액보유량에서 A형과 O형, B형과 AB형의 차이가 컸습니다. 오늘(2021년 4월 19일) 기준으로 찾아보니 A형과 O형은 각각 3.2일분, 3.1일분에 불과한데 비해 B형과 AB형은 5.4일분, 5.2일분이네요.

 

 

  헌혈하기 전 문진도 문제 없이 끝났고, 잠깐 음료수를 마시며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예약 헌혈자라 이름이 불렸고, 채혈실에 들어가서 헌혈을 마쳤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보고 싶은 글을 읽으면서 기다리니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이번에는 빠다코코낫 과자를 받았습니다. 바삭하고 달달한데다가 양도 적지 않은 과자라 좋아하는데 기분이 좋았습니다. 귀중한 헌혈증서도 스마트폰 지갑에 넣어놓았습니다. 헌혈챌린지 카드도 12칸 중 8칸을 채웠으니 3분의 2를 완료한 것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헌혈한 날에는 피로가 꽤 쌓입니다. 하지만 이른 시간에 잠에 들면 건강을 유지하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레드커넥트 어플로 스크린샷을 찍습니다. 이번에도 헌혈 횟수가 하나 올라갔다는 사실과 함께, 다음 헌혈 일자를 달력 어플에 적습니다. 지속 가능한 목표는 헌혈에게도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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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1년 4월 5일, 180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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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있는 4월입니다. 제가 추위를 안 타는 편이지만 얇은 옷 한 벌이면 외출하는데 문제가 없네요. 여담이지만 구리시청소년수련관 등 구리시 곳곳에 예쁜 벚꽃이 펴서 안구가 정화됩니다. 며칠 전 등산 갔을 때도 둘레길에 벚꽃이 펴서 흐뭇했습니다.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있는 4월입니다. 제가 추위를 안 타는 편이지만 얇은 옷 한 벌이면 외출하는데 문제가 없네요. 여담이지만 구리시청소년수련관 등 구리시 곳곳에 예쁜 벚꽃이 펴서 안구가 정화됩니다. 며칠 전 등산 갔을 때도 둘레길에 벚꽃이 펴서 흐뭇했습니다.

 

  헌혈의집 입구에는 적십자사 관련 포스터와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관련 문구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각종 이벤트 소개 포스터도 있습니다.

 

   헌혈의집 안으로 들어가고 바로 체온을 검사하고 손소독제를 넉넉히 발랐습니다. 전자문진은 미리 레드커넥트 어플을 통해 하고 왔습니다. 전자문진은 헌혈 날짜를 기준으로 이틀 전부터 한 차례 하고 오면 됩니다. 이번에 4월 5일 날 헌혈했으니 4월 3일부터 5일(헌혈의집에 오기 전 시간)까지 전자문진을 하고 오면 헌혈의집에서 따로 전자문진을 하지 않을 수 있어서 편합니다.

 

   헌혈 검사도 무난하게 끝냈고, 음료수를 마시면서 잠시 기다렸습니다. 곧 이어진 성분헌혈도 문제 없었습니다. 헌혈챌린지 카드를 또 한 칸 채우고 헌혈증서를 받았습니다. 이번에 받은 과자는 비스킷 과자인 제크였습니다.

 

 

 

   헌혈한 뒤에는 간호사 분이 시간을 정해 놓은 타이머 기기를 함께 받는데, 이 기기가 몇 분 뒤 00:00이 되면 울립니다. 그 때 팔의 헌혈 부위에 묶어 놓은 헌혈 지혈대와 타이머를 반납하면 됩니다. 다만 강제 사항은 아니고, 좀 더 지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실 경우 양해를 구하고 몇 분 더 지혈대를 장착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구리센터 헌혈의집의 혈액보유현황도 그렇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서 확인해보니 A형과 O형의 혈액이 다소 부족합니다.

 

 

   180회가 되니 혈액관리본부에서 볼 수 있는 헌혈아이콘의 꽃잎이 하나 더 늘어났네요. 열의 숫자가 늘어날수록 헌혈아이콘의 하트 모양 꽃잎이 하나씩 증가합니다.

   2주 뒤 새로운 헌혈을 준비하기 위해 계속 건강을 유지해야 겠습니다. 모두들 항상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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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이벤트 공유] 조혈모세포와 함께하는 헌혈퀴즈 이벤트, 퀴즈 풀고 편안한 목쿠션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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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blood_info/222271866376

 

조혈모세포와 함께하는 헌혈퀴즈 이벤트, 퀴즈 풀고 편안한 목쿠션 받아가세요!

안녕하세요. 혈액관리본부입니다.혈액관리본부에서 조혈모세포와 함께하는헌혈퀴즈 이벤트를 진행합니다~퀴...

blog.naver.com

안녕하세요. 혈액관리본부입니다.

혈액관리본부에서 조혈모세포와 함께하는

헌혈퀴즈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퀴즈 풀고 조혈모세포 스페셜 한정 목쿠션 받아가세요!!

 

 

 

○ 참여기간: 2021. 3. 11(목) ~ 2021. 3. 17(수)

○ 당첨자 발표: 2021. 3. 24(수)

○ 당첨선물: 조혈모세포 스페셜 한정 목쿠션 (100명)

 

문제1. 객관식

조혈모세포 기증은 언제할 수 있나요?

1. 기증희망등록하면 꼭 기증할 수 있다.

2. 기증희망등록 후 1년이 지나지 않으면 기증할 수 없다.

3. 기증희망등록 후, 유전자형이 일치하는 환자가 나타났을 때 기증할 수 있다.

문제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준비한 첫번째 HINT!

○조혈모세포 기증 일정 :

유전자형이 일치하는 혈액암 환자가 나타났을 때 기증할 수 있어요.

○유전자형이 일치하는 혈액암 환자가 나타날 확률, 2만분의 1

조혈모세포 기증 및 이식에 필요한 유전자형

(조직적합성항원형, HLA)은 부모와는 5%,

형제자매와는 25%의 확률로 일치하지만

가족 중에서 일치자를 찾지 못하면

비혈연간의 타인에게서 찾아야 하고,

그 확률은 0.005% 즉 2만분의 1이라는

기적과도 같은 비율입니다.

문제2. 객관식

2021년 2월20일부터 새롭게 이전 개소한 헌혈의집은?

1. 서울남부혈액원 헌혈의집 강동센터

2. 인천혈액원 헌혈의집 김포구래센터

3. 대전세종충남혈액원 헌혈의집 아산센터

4. 부산혈액원 헌혈의집 서면센터

문제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준비한 두번째 HINT!

힌트 : 헌혈러브레터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s://www.bloodinfo.net/news_letter.do?action=detail&brdno=12&brdclasscode=03000000%0D%0A00&brdctsno=406469

 

소식&이벤트>뉴스>뉴스레터-상세보기(헌혈러브레터 2021년 2호) |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작성내용 혈액관리본부 소식 헌혈다큐멘터리 「생명나눔 이야기, 내가 헌혈하는 이유」 후기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2월 5일, KBS 1TV '다큐 On'을 통해 헌혈다큐멘터리를 방영했다. 헌혈인구 감소에

www.bloodinf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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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하실 수 있는 네이버 폼 홈페이지는 맨 위의 네이버 '레드스토리' 블로그에 가시면 링크가 있습니다.

  문제 난이도도 쉬웠고 2문제 뿐이라 금방 풀 수 있었습니다. 3월 17일 수요일까지 이벤트가 진행 중이라 올해 헌혈하신 헌혈자 분들은 참여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올해 헌혈을 인증하는 사진이라 헌혈증서, 레드커넥트 어플 캡처 사진, 올해 조혈모세포 등록증이나 조혈모세포 신청 인증샷을 남겨주시면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헌혈자로서 이런 이벤트에 참가하는 건 항상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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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1년 3월 8일, 178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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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혈을 미리 예약하고, 헌혈 당일 날 오전 9시에는 "오늘이 헌혈하는 날입니다."라는 카카오톡을 받을 수 있씁니다. 예약 시간을 준수해야 하고 신분증이 필수라는 중요한 메시지가 있죠. 개인적으로 예약 시간에 딱 맞춰서 가거나 5분 정도 일찍 가면 문진을 늦지 않게 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구리센터 헌혈의집에는 헌혈하러 온 사람들이 꽤 되었습니다. 처음 들어가면서부터 헌혈하고 나올 때 헌혈의집에 대여섯명은 있었네요. 헌혈의집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손소독제를 바르고 비대면 체온계에 이마를 가까이 대고 체온을 측정했습니다. 다만 요즘 머리카락이 많이 자라서 처음 댈 때는 잘 안 되었는데 살짝 머리카락을 들추니 바로 체온이 나왔습니다. 정상체온이라는 36.5도로 정확히 나와서 기분이 좋았네요.

 

 

  문진이 끝나고 잠깐 물과 음료수를 마시면서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헌혈의집에 있는 포스터 중 위의 '고객응대근로자 보호 조치' 포스터가 인상적이라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도 사람을 응대하는 일을 몇 년 해봐서 헌혈의집에서 일하시는 간호사 분들이나 고객센터의 상담사 분들의 노고가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갑질하거나 막말하는 몰상식한 사람들이 그 대가를 치렀으면 좋겠습니다.

 

 

  178번째 헌혈도 무난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중요한 헌혈증서를 받고, 올해 헌혈챌린지 이벤트 카드의 5번째 칸이 채워졌네요. 이번에는 음료수를 받지 못했지만 하비스트 과자를 받았습니다. 살짝 달달한 과자인데, 나중에 간식으로 먹을 수 있어서 흐뭇했습니다.

 

 

 

  헌혈의집의 정수기를 통해 물을 많이 마셨고, 레드커넥트 어플을 통해 다음 헌혈을 예약했습니다. 헌혈한 뒤 휴식하면서 레드커넥트 어플을 열면 '헌혈 전달' 항목의 '헌혈의 집에서 헌혈하셨습니다'라는 문장이 선명하게 나옵니다. 이번 헌혈의 혈액도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헌혈한 뒤 그 다음 날 오후에 혈액 검사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지닌 건강이 오랫동안 계속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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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1년 2월 22일, 177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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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체감입니다만 2월인데도 대부분 온화한 날씨가 유지되고 있네요. 날씨가 따뜻해서 가벼운 옷 2개면 충분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위를 타지 않는 편이라 길거리의 주변 사람들은 따뜻한 옷을 입고 다니지만 저는 얇은 옷을 지향합니다. 3월~4월의 꽃샘추위에는 날씨가 얼마나 추울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혈액보유량을 검색해보니 오늘(2월 22일) 기준으로 4.0일분이라 적정보유량에 다소 못 미치기는 했습니다. A형과 O형이 각각 3.6일분, 3.3일분이라 혈액형에 따라 보유량의 편차가 크네요.

 

  헌혈의 집이 있는 리맥스타운 7층에는 헌혈과 관련된 벽그림이 있습니다.

 

  헌혈의 집의 바로 앞에는 헌혈자 관련 이벤트를 소개하는 포스터가 있습니다.

 

 

  들어가기 전 비대면 체온계에서 온도를 측정했습니다. 이마를 파란색 센서에 가까이 붙이면 바로 온도가 나옵니다. 코로나 시국이라 대형마트에 가면 볼 수 있었던 체온계를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36.2도가 나왔는데 온도가 빠르게 표시되고 바로 사라져서 숫자를 촬영하지는 못했습니다. 옆에 손소독제를 바르고 사물함에 짐과 겉옷을 넣고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물론 예약자 번호표를 뽑고 신분증은 미리 챙겼습니다.

 

  혈액 검사와 혈압 측정은 언제나 그랬듯이 정상 수치대로 끝났고, 검사가 끝나고 금방 문진실로 들어가서 헌혈을 했습니다. 끝나고 다시 등받이 의자에 쉬면서 신분증과 기념품, 헌혈챌린지 카드와 헌혈증서를 정리했습니다. 헌혈챌린지 카드에 4개가 채워졌으니 일단 3분의 1은 끝났네요. 이번에 받은 음료수는 예전처럼 네버스탑 음료수이기는 한데 과자는 비스킷 종류인 제크네요. 나중에 살짝 출출할 때 간식으로 먹어야겠습니다.

 


  구리 헌혈의집 정수기 위에는 헌혈의집 레고가 있습니다. 헌혈 관련 레고는 헌혈의집이랑 헌혈버스가 대표적이라고 봅니다.

 

  집에 돌아가는 발걸음이 가벼웠고, 2주 뒤의 헌혈을 미리 예약했습니다. 레드커넥트 어플에서 헌혈 정보를 찾아보며 200회 달성이라는 헌혈 뱃지가 완료될 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도 전달될 혈액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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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1년 1월 11일, 174번째 헌혈(2021년 첫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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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 2021년 1월 11일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구리시의 날씨 예측을 보니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날씨가 풀린다고 하지만 또 다음 주에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진다고 하네요. 다만 혈액보유량을 확인해보니 아직 괜찮아서 마음이 다소 따뜻해지는 것 같습니다. 1월~2월 혈액수급이 원활하게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따뜻한 외투와 두꺼운 하의를 입고 구리센터 헌혈의집으로 향했습니다. 중간에 구리시 인창도서관에 가서 대출한 책을 반납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도서관이 휴관일이라 앞에 있는 반납함 도서만 넣고 바로 헌혈의집으로 갔습니다.

 

 

  도착하고 바로 사물함에 외투와 가방을 넣고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전자문진은 이틀 전에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했으며, 헌혈의집 냉장고에 있는 알로에 음료수를 한두 잔 마시면서 침착한 마음을 유지했습니다. 언제나 시설이 깨끗했습니다. 이번에도 번호표를 뽑고 손소독제를 바르고, 체온을 검사받았습니다.

 

 

 

 

  혈압 측정과 혈액 검사도 무난하게 끝냈습니다. 다만 문진이 끝나기 전 '2021 헌혈챌린지' 카드를 받았습니다. 서울동부혈액원의 14개 헌혈의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증 카드인데, 헌혈을 할 때마다 서명을 받을 수 있고 총 12개의 서명을 받으면 문화상품권이나 영화관람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총 12칸 가운데 전혈헌혈을 하면 3개의 칸을 채울 수 있고, 성분헌혈을 하면 1개의 칸을 채울 수 있습니다. 저는 성분헌혈만 계속할 예정이라 올해 안에 충분히 채울 수 있을 것 같네요. 최대한 빨리 한다면 6월 중순에 끝나는데 헌혈의집에 갈 때마다 무조건 챙겨야 겠습니다. 재발급이 불가능하다는 조항이 있으니 분실은 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 다짐했고요.

 

 

 

 

  헌혈도 원활하게 끝냈습니다. 2021년 첫 헌혈을 해서인지 ABO Friends 수첩도 받았고, 이번에는 다이제 과자와 배 음료수를 받았네요. 생각보다 헌혈에 걸리는 시간도 짧았습니다.

 

 

 

  2021년을 시작하는 헌혈을 잘 마무리해서 다행이었습니다. 다회 헌혈자로서 올해도 한 번 꾸준히 해야겠습니다. 항상 건강을 유지하고, 금연과 금주를 철저히 지키면서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올해 헌혈 이야기는 어떻게 진행될지 벌써부터 궁금하네요. 오늘(11일) 기준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451명으로 크게 떨어졌는데 코로나가 종식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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