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Next Question | '잡담(시사 등)' 카테고리의 글 목록 (6 Page)
250x250
반응형
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TODAY TOTAL
잡담(시사 등) (56)
사실상 무정부상태의 국가.
728x90
반응형

https://www.youtube.com/watch?v=_A25nS_Jqq8

https://www.youtube.com/watch?v=YnaPv-MQgpE

https://www.yna.co.kr/view/AKR20210208003700087

 

아이티 "쿠데타·대통령 암살시도 적발"…대법관 등 23명 체포 | 연합뉴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아이티 정부가 대통령 암살과 쿠데타 시도를 적발했다며, 야권 성향 대법관 등 20여 명을 체포했다. 야...

www.yna.co.kr

 

  유튜브에서 아이티 관련 동영상을 보면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참혹함이 가득합니다. 조브넬 모이즈라는 아이티의 대통령이 주도하는 아이티 정부와 아이티 야당의 갈등이 심각하네요. 전임자가 퇴임한 시점부터인지, 대통령이 취임한 시점부터인지에 따라 서로 주장하는 대통령의 임기가 다르다고 하네요. 아이티 사법위원회가 모이즈의 임기는 올해 2월에 이미 끝났다고 해석했네요.

 

  아이티 정부는 퇴진을 주장하는 야당이 대통령 암살 시도를 했다고 주장하며 대법관과 경찰 간부 23명을 체포했고, 아이티 시민들은 반정부 시위를 계속하고 있고 아이티의 상황이 더욱 수렁으로 빠지고 있습니다. 경제와 부패 문제로 많은 아이티 사람들이 몇 년 전부터 대대적인 시위를 벌였다고 합니다. 야권은 현재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고 한 법관을 임시 대통령으로 추대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치안이 제대로 유지되면 그게 이상한 거겠죠. 유튜브 영상을 공유한 것처럼 갱단이 아이티 곳곳을 장악하고 총이 법보다 강한 나라가 되어버렸습니다. 갱단은 경찰서를 약탈해서 무기를 모으고 납치와 살해를 일삼고 있다고 합니다. 수천 명의 사람들이 억울하게 끌려가거나 죽어가는 것은 불보듯 뻔할 것입니다.

 

  미얀마도 그렇고 아이티도 그렇고, 어려운 나라의 소식을 들으면 울적해집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수에즈 운하 상황이 한 치 앞을 모르겠네요.
728x90
반응형

https://www.vesselfinder.com/

 

Free AIS Ship Tracking of Marine Traffic - VesselFinder

Last report: Mar 28, 2021 05:39 UTC

www.vesselfinder.com

  에버기븐호 좌초 사건으로 수에즈 운하가 막힌 후 수많은 배가 남아프리카 공화국 희망봉 길로 가고 있습니다. 이건 마치 대항해시대가 돌아온 느낌이네요.

 

 

  다시 봐도 이 화물선의 길이가 엄청나긴 합니다. 에펠탑 높이보다도 확연히 압도적인 400m니 말 다했죠. 그렇게 거대한 배인 만큼 상황이 어렵기도 하고요.

https://www.yna.co.kr/view/AKR20210327066051079?section=international/all

 

수에즈운하 당국 "사고원인 바람 아냐"…평형수 9천t 빼고 부양(종합) | 연합뉴스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컨테이너선 좌초로 수에즈 운하의 마비가 닷새째 이어지는 가운데, 사고 선박을 물에 띄우기 위한 본격적인 시...

www.yna.co.kr

  사건을 처음 접했을 때 강풍에 의해 내부 문제가 생겼다는 뉴스를 봤는데 여러 설이 있네요. 이집트 당국에서는 화물선 자체의 결함이 있거나 사람의 실수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28일에 운하가 만조 상태에서 다시 예인선(끌배)를 동원한다고 하는데 과연 해결될 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묘책이 예인선을 동원하거나, 준설선(강의 바닥에 있는 모래나 흙을 파내는 배)를 동원해서 계속 모래를 파내거나, 아니면 엄청난 양의 화물을 바깥으로 빼내는 방법이 있네요. 아직 화물선 끝에 박힌 부분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라고 알고 있는데, 힘을 너무 줘서 강제로 끌어당기면 위험할 것 같습니다. 저 부분이 부서져서 화물선이 침몰한다면 상황이 더욱 심각할 테니까요.

  사태가 해결된 뒤에도 곳곳에서 국제적인 소송이 반드시 벌어질 것입니다. 셀 수 없는 선박과 그에 관련된 기업이 피해를 입었고, 이집트 역시 많은 비용을 소모하고 있는 세계적인 사건이기 때문이죠. 우선 에버기븐 호의 건조사, 소유사는 일본 측이고 운영사는 대만의 에버그린 회사인데 최소한 둘 중 한 곳은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것입니다. 제 예측으로는 양쪽 모두 배상을 물게 될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보고요. 천문학적인 피해 보상 액수와 바닥으로 떨어진 평판을 회복하기에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화물선의 선원들 잘못인지, 화물선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진실공방이 흥미진진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3월 안으로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구리시 소식] 롯데마트 구리점이 이번 달을 끝으로 폐점하는군요.
728x90
반응형

 

  며칠 전에 롯데마트 구리점에 갔는데 매장 안에 찾는 물건도 별로 없었고, 여러 번 사먹었었던 천 원짜리 온니프라이스 감자칩도 없었네요. 무엇보다도 올해 3월을 끝으로 문을 닫는다는 현수막이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뉴스 기사가 있을까 싶어서 찾아보니...

 

https://cm.smartfn.co.kr/view.php?ud=202103021806151716403b73dc70_46#_enliple

 

‘유통공룡’ 롯데의 추락 어디까지?…롯데마트 구리점도 폐점 수순

‘유통공룡’ 롯데는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까. 롯데그룹을 재계 5위까지 끌어올린 핵심 부문인 유통사업이 속절없이 무너지면서 롯데의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지난해 실적 악화로 전국 12개 점

www.smartfn.co.kr

 

  롯데 유통사업이 많이 힘들다고 하네요. 기사를 보니 한창 구조조정이 진행 과정에 있고 매장도 전국적으로 폐점하는 중입니다. 롯데마트 구리점도 전국의 롯데마트 매출 3위까지 올랐으나 주변의 아울렛으로 방문 고객도 많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롯데마트가 있던 곳은 엘마트라는 매장이 4월 말부터 들어설 예정입니다.

 

  하긴 3년 전 바로 옆에 노브랜드 매장도 생겼고, 무엇보다도 코로나 사태가 심각하니 폐점한다는 결정이 이해가 갑니다. 그래도 구리시에 오래 살았던 사람으로서 어렸을 때부터 가던 곳이 문을 닫는다니 조금 아쉽네요.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현재 수에즈 운하가 막혔네요.
728x90
반응형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중요한 운하 중 하나인 수에즈 운하. 아프리카의 희망봉을 돌지 않기 위해 아시아와 유럽 등을 오가는 수많은 배가 이 운하를 통과하고 있죠.

 

  그런데 어제 아침(현지 시간으로)으로 운하에 심각한 문제가 봉착했습니다.

 

 

  보시다시피 엄청난 크기의 화물선이 운하에 끼어서 막혔습니다. 각종 뉴스를 찾아보니 엔진 고장으로 제대로 조종이 안 되었고, 결국 화물선이 돌아버려서 운하에 걸려버렸네요.

 

  화물선은 '에버그린'이라는 대만 기업 소유이고, 선적은 파나마라고 합니다. 화물선의 이름은 '에버기븐'이라고 하네요. 아래 사이트에서 찾아보니 중국에서 네덜란드로 향하던 화물선이라고 합니다.

 

 

  'Vesselfinder'이라는 사이트에서 검색해보니 수백 척의 배가 운하 앞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배의 동력은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제대로 끼어버려서 사태가 언제 회복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빠르면 24시간 안에, 늦으면 며칠이나 걸린다고 합니다.

 

  가장 큰 문제가...

 

 

 

  배의 저 끝 부분을 '벌버스 바우'라고 하는데 배가 회전하고 저 부분이 땅에 박혀버린 게 결정적이었습니다. 사태가 심각해지면 국제적인 소송이 이어질 수도 있을 것 같고 늦어지면 늦어질 수록 국제 물가에도 영향을 줄 것 같네요.

 

 

  다만 몇 년 전에도 이런 일이 비슷하게 일어났다고 합니다. 현재 이집트 당국에서 예인선을 동원하여 화물선을 이동시키려는 시도도 해보고 굴착기로 화물선이 박힌 부분의 모래를 파내고 있다고 하네요.

 

  워낙 국제적인 이슈라 구글에서 'Suez Canal'로 검색하기 전에 막혔다는 뜻인 'Blocked'가 뜨네요.

 

  상황이 하루빨리 원래대로 회복되기를 기원합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사이트 소개] 연도별 세계지도를 볼 수 있는 사이트 'Geacron'을 소개합니다.
728x90
반응형

http://geacron.com/the-geacron-project/

 

The Geacron Project | GeaCron

Historic information universally accessible for everyone, through intuitive and attractive geo-temporal maps.

geacron.com

 

  역사 지도를 더 자세히 알고 싶어서 구글에서 'World History Map'이라고 검색했는데 노다지 같은 사이트를 발견했네요. 'Geacron'이라는 사이트인데, 메르카토르 도법 형태를 통해 연도별로 세계 지도가 어땠는 지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니 꽤 오래전부터 있었던 사이트라 이제 알아낸 게 조금 쑥스럽기도 합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 콤플루텐세 대학교가 있습니다. 이 학교의 지리 역사학 교수인 'Luis Múzquiz'가 만든 웹사이트가 바로 'Geacron'입니다. 홈페이지의 설명을 찾아보니 지정학과 역사의 상황을 알리기 위한위한 교육적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지리학과 관련된 데이터 응용 프로그램인 셈이죠. Luis Múzquiz 이외에도 여러 저명한 학자들이 함께 Geacron과 관련된 학술 활동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 이 사이트가 왜 편리한가?

 

 

  이 사이트는 기원전 3000년 부터 지금까지 지도에서 어떤 국가가 탄생했고 멸망했는지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숫자를 누를 수 있는 네모 모양의 검색 칸에 보고 싶은 연도를 숫자로 누르시면 그 해의 세계지도가 나옵니다. 다만 기원전은 앞에 마이너스(-)를 붙여야 합니다. 가령 기원전 100년의 지도를 보고 싶으시다면 -100이라고 입력해야 됩니다. 1년 단위로 흐름을 자세히 볼 수 있고 마우스 중앙의 휠 버튼이나 지도 왼쪽 윗 부분의 +와 -를 통해 지도를 확대하고 축소할 수 있습니다. 위에 상하좌우 버튼도 있어서 지도를 동서남북으로 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역사 자료를 제작할 때나 취미로 역사를 탐구하실 경우에 지도가 필요하시다면 이 사이트를 참고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2. 예시

 

  기원전 1000년의 지도입니다. 색깔로 표시되지 않고 글자로 나와 있는 곳은 아직 국가를 이루지 못한 부족 단위로 이루어진 곳을 의미합니다. 아직 국가가 몇 개 안 되네요.

 

  기원후 1년 지도입니다. 로마 제국과 파르티아, 흉노와 한나라가 눈에 띄네요.

 

  기원후 1000년 지도입니다. 인도는 분열되었고, 동아시아에는 북송, 요나라(거란), 고려 등이 있고, 아랍권에는 파티마 왕조, 가즈니 왕조 등이 있고, 유럽 쪽에는 키예프, 신성 로마 제국, 잉글랜드, 프랑스가 보입니다.

 

 

  이번엔 1500년 지도를 찾아봤습니다. 당시 주요 국가들을 추려보면 오스만 제국, 티무르 제국, 스페인, 명나라, 북원(몽골)이 있었습니다.

  1850년 지도입니다. 한창 제국주의 시대였죠. 식민지였던 곳은 뒤에 소괄호가 있고 본국과 같은 색깔로 색칠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지도를 확대했습니다. 1942년 당시 나치 독일을 중심으로 찍었는데, 확대하면 중요 도시를 많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단위로 볼 수 있으니 전쟁의 흐름도 파악할 수 있고 점령지도 다른 방식으로 표시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프랑스 땅에서 비시 프랑스와 달리 나치가 직접 통치하는 북쪽 지역은 점령지로 다르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다만 지도를 축소할 경우에는 좁은 곳에 국가 이름을 다 쓰기 어려우니 색깔로만 표시됩니다.

 

  3. Geacron 어플?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geacron&hl=en

 

GeaCron History Maps - Apps on Google Play

Interactive Historical World Atlas since 3000 BC Have you ever tried to identify the historical facts which were simultaneously happening, in any part of the globe, during a certain period of time? If you try, you will see the enormous difficulty it convey

play.google.com

  검색해보니 어플리케이션으로도 나왔네요. 다만 4,300원을 지불해야 하는 유료 어플이기는 합니다. 이 사이트에 대해 알아보니 계속 업데이트 되는 것 같네요.

 

  이런 유익한 사이트는 무조건 즐겨찾기를 하는 편입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예비군 원격교육 이수증을 출력했습니다.
728x90
반응형

 

  도서관에서 책을 찾던 도중 예전에 예비군 원격교육 받았던 것과 교육 이수증을 출력할 수 있는 기간이 지났던 게 기억났습니다. 바로 도서관 멀티실에 가서 인터넷에 들어간 다음 예비군 홈페이지에 들어갔습니다.

 

 

  예비군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로그인하시면 위의 메뉴에 '나의 훈련정보' -> '훈련정보'를 클릭하시면 새로운 창이 뜹니다.

 

 

  훈련정보에서 원격교육 훈련내용 항목이 있는데 오른쪽 끝에 '교육필증' 칸이 있습니다. 예전에 원격교육을 받으셨다면 훈련결과를 이수했다고 나옵니다. 비고의 교육필증을 클릭하시면 바로 원격교육이수증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바로 프린터 아이콘이 나오고 금방 출력하실 수 있습니다.

 

 

  원격교육 이수증에 나오는 날짜는 출력한 날짜와 동일합니다. 나중에 예비군훈련 날짜가 다가오면 혹시 모르니 한 장 들고가야 할 것 같습니다. 훈련을 2시간 차감받을 수 있어서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직 코로나 시국이 끝나지 않아서 올해 예비군훈련이 어떻게 진행될 지 감이 안 오네요.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인터넷 공공도서관] 경기도 사이버 도서관, 정말 편하네요.
728x90
반응형

https://www.library.kr/cyber/index.do

 

경기도사이버도서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메인

www.library.kr

  전자책 관련 사이트를 여러 곳 돌아다녔는데 경기도에서 설립한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사이트를 가장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최근 독서에 관심이 있다면 집에서도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을 통해 마음껏 독서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어플도 있어서 PC로도 모바일로도 이용 가능합니다. 찾아보니 2001년 6월에 설립될 정도로 역사가 깊은 인터넷 공공도서관이었네요. 비단 책 말고도 학술자료와 문화원자료도 검색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상단의 <도서관 서비스> -> <통합자료검색>에서 책 목록을 자세히 검색하는 편입니다. 책 이름을 검색한 뒤 '경기도 공공도서관'으로 말미암아 경기도 내에 위치한 공공도서관에서 그 책이 있는지 위치별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옆의 '전자책'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사이트에서 바로 대출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대출한 책은 5일 동안 읽을 수 있습니다. 가령 12월 30일에 대출했다면 대출한 시각은 상관없이 내년 1월 3일까지 열람할 수 있습니다. 1월 4일 0시 0분에 자동적으로 반납처리됩니다.

 

 

 

  홈페이지에서 책을 예약할 수도 있습니다. 예약한 순서에 따라 대출예정일도 나오고, 날짜에 맞춰서 책을 대출하시면 됩니다. 다만 예약 명단은 책 한 권당 5명까지만 가능합니다. 책을 예약하는 건 총 5권까지 가능합니다. 대출권수는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합쳐서 10권이 최대입니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에는 오디오북과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뮤지컬 등 다양한 컨텐츠가 있습니다. 검색을 통해 경기도에 있는 모든 공공도서관의 정보도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익스플로러는 물론 크롬이나 파이어폭스 등 대부분의 웹으로 홈페이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PC를 사용한다면 교보문고 ebook 뷰어나 OPMS 뷰어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으신 다음에야 읽으실 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안타까운 사연 - 헌혈 사고로 오른팔에 난치병에 걸린 캐나다 여성
728x90
반응형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243367&code=61131111&cp=du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243367

 

news.kmib.co.kr

https://news.joins.com/article/23927025

 

"아이고" 수상했던 탄식…헌혈했다가 4년간 팔 못쓴 加여성

19일(현지시간) 캐나다 CTV에 따르면 캐나다인 온타리오에 사는 가브리엘라 에크만(21)은 4년 전 생애 처음으로 헌혈했다가 희소병인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 진단을 받았다. 서울아산병원에 따

news.joins.com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한 여성이 4년 전 받은 잘못된 헌혈으로 팔을 2016년부터 쓰지 못하는 슬픈 사연이 공개되었습니다. 캐나다 방송인 CTV는 21살의 '가브리엘라 에크만'이라는 여성이 4년 전 헌혈이 가능한 나이가 되어서 참여한 첫 헌혈에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전해서 캐나다 사람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합니다.

 

  에크만은 헌혈 시작후 10분~15분이 지나서 팔에서 이상한 느낌을 느꼈는데, 그녀는 첫 헌혈이라 그 느낌을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알고 보니 초보 간호사가 정맥이 아닌 동맥에 바늘을 찌르는 참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며칠이 지나면서 손목부터 어깨까지 곳곳에 피멍이 들어서 팔을 펴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녀는 결국 CRPS라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이라는 난치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기사의 서울아산병원 의견에 따르면 CRPS는, ‘외상 등으로 인해 손상을 입은 부위에 손상 정도보다 훨씬 심한 통증이 나타나고, 통증이 계속되면서 여러 이차적인 다른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4년 전 헌혈 사고를 당한 가브리엘라 에크만

 

  에크만은 사고 이후 동맥의 혈전을 제거하고 바늘로 생긴 구멍을 메우는 수술을 받았지만 오른팔은 낫지 않았습니다. 계속 시술과 물리치료가 이어졌지만 병은 4년 동안 낫지 않았고, 계속 통증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이후 헌혈이 ‘미래를 앗아갔다’고 표현했습니다. 장학금을 받고 대학에 진학할 그녀의 미래가 산산조각났으며 일상생활을 집에서만 보내면서 운전, 식사, 공부도 제대로 못하게 되고 말았습니다. 심지어 그녀는 신체적 상처에 이어 우울증과 불안증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진단을 받는 정신적 상처도 받았습니다.

 

  그녀가 남긴 말 중 “사람들이 헌혈을 해야 한다고 믿는다. 다른 사람에게 생명을 주는 게 아름다운 일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나도 애초에 헌혈을 하려고 했다”는 말이 가장 가슴이 아픕니다. 헌혈을 긍정적이라고 생각했던 청소년기 여성이 첫 헌혈을 하자 사고로 헤아릴 수 없는 고통을 받고 헌혈을 후회하게 되었으니까요. 당시 헌혈버스의 간호사들이 그녀에게 좀 더 신경을 써주었다면 이런 일이 완화되었을텐데 정말로 슬프기 그지없습니다. 특히 그녀의 팔에 바늘을 찌른 간호사는 어떻게 동맥을 찌를 수 있는지... 정말 너무한다는 생각과 함께 화가 납니다.

 

  저 역시 170회가 넘게 헌혈을 하면서 가끔씩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날짜와 장소는 말씀드리기 힘듭니다만, 정확히 두 차례 있었습니다. 통증이 심해져서 헌혈 중간에 관두고 말았는데, 두 번 모두 일하시는 분들이 팔에 바늘을 잘못 찔러주셔서 발생한 일이었습니다. 물론 위의 캐나다 경우처럼 동맥을 찌르는 끔찍한 일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아무튼 그 뒤 팔에 피멍이 들어서 통증과 상처를 낫게해주는 약을 받았지만 아픔은 오래 갔었죠. 헌혈에 대한 회의감이 약간 들긴 했지만 그래도 헌혈을 포기할 수 없어서 지금까지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혹시 헌혈을 하시는 도중 팔에 큰 통증이 생기는 등 이상이 벌어진다면 빠르게 도움을 청해서 헌혈을 중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헌혈 전후로 넉넉하게 수분을 섭취하시고, 되도록 술과 담배를 멀리하세요. 무엇보다도 헌혈 당일날 잠을 충분히 주무시지 못하셨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으시거나 헌혈하기 전 강도 높은 일이나 오래 일하셨다면 헌혈을 할지 한번 진지하게 고민해보시는 걸 권합니다.

 

  헌혈은 소중한 일이고 박수받을 만한 행동입니다. 뜻 깊은 봉사활동이고,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몸을 상하면서까지 헌혈을 할 수는 없습니다. 헌혈은 각자의 선택사항일 뿐입니다. 헌혈을 하지 못하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고, 헌혈은 결코 강요해서는 안 되는 일이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못하시는 건 당연합니다.

 

  저 역시 아주 간혹가다 헌혈을 하고 머리가 띵하거나 지나친 피로에 휩싸일 때도 있었습니다. 최근에 다소 힘에 부치는 일을 해서 체력 소모가 덜 되게끔 시간이 많이 걸리는 혈소판혈장헌혈보다는 혈장헌혈만 계속하는 형편입니다. 헌혈하기 전날과 헌혈 당일, 헌혈하고 다음날에 몸관리에 극도로 신경씁니다. 충분한 수면과 수분 섭취는 필수고요.

 

  저는 헌혈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헌혈과 같은 생명을 살리는 일에 더 이상의 사고가 없기를 바라는 소원이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