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Next Question | '헌혈챌린지이벤트' 태그의 글 목록
250x250
반응형
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TODAY TOTAL
헌혈챌린지이벤트 (8)
[헌혈 후기] 2023년 2월 23일 목요일, 229번째 헌혈 - 헌혈의집 돈암센터
728x90
반응형

* 일단 이번 헌혈에서 안 좋은 일이 여럿 있었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 웬만하면 헌혈 주제 글에 좋은 이야기만 쓰려고 했는데, 속상하고 억울한 심정이라 그냥 넘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이번 헌혈은 헌혈의집 돈암센터에서 했습니다. 돈암센터는 2018년에 헌혈했던 곳인데 거의 5년 만에 다시 왔네요. 지하철로 구리역에서 회기역까지 가고 1호선으로 갈아탔고, 신설동역까지 가서 우이신설경전철로 갈아탔고, 성신여대입구(돈암)역에 내렸습니다. 1번 출구로 나와서 돈암센터로 걸어갔는데 가는 길에 수많은 상점가와 젊은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수도권 지하철을 이용할 때 우이신설 경전철선을 이용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네요. 5년 전 돈암센터에 갔을 때는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헌혈의집 돈암센터 주소는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20다길 17 랄라블라 빌딩 4층'입니다. 지하철로 오신다면 성신여대입구역 지하철 1번출구나 2번출구로 오시는 게 가장 가깝습니다. 주소상에는 랄라블라 빌딩으로 되어 있는데 건물 입구에는 光希(광희)빌딩이라고 붙여져 있네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갔는데 4층 전체가 헌혈의집 돈암센터였습니다. 엘리베이터 내부 4층 버튼 아래에 '돈암 헌혈의집'이라는 이름표가 붙여져 있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헌혈의집 돈암센터는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다만 각각 오전 9시 20분까지, 오전 10시 20분까지 준비시간이라 시작하자마자 접수를 받지는 않습니다. 내부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구리센터, 돈암센터, 의정부센터 등 서울동부혈액원에서는 레드커넥트 어플로 예약 및 헌혈하면 매월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있습니다. 2023년 연말까지 진행됩니다.

  문진은 별 탈 없이 끝났습니다. 급하게 오느라 혈압이 높게 나올까봐 걱정했는데 정상으로 통과했고, 헤모글로빈 등 혈액 검사도 좋은 수치로 나왔습니다. 이번에도 헌혈챌린지 카드에 한 칸을 채웠습니다. 문진이 끝나고 음료수를 마시면서 기다렸습니다. 돈암센터 내부에 기다리거나 헌혈하는 헌혈자들이 많았습니다.

  문제는 헌혈 과정에서 벌어졌습니다. 이번에 혈장헌혈을 했는데, 기계에서 문제가 생겨서 온전하게 헌혈하지 못했습니다. 옆에 있는 기계가 중간에 멈추기도 하고, 오작동이 나기도 하고, 이상한 소음이 들려서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성분헌혈에서 팔이 조여지면 혈액을 뽑은 뒤 필요한 성분을 추출하는 과정이고, 조임이 풀리면 다시 혈액을 돌려주는 과정입니다. 원래 성분헌혈은 이 과정이 계속 반복됩니다. 하지만 이번 헌혈에서 기계 때문에 팔이 조였다 풀었다 하는 과정이 몇 배는 반복된 느낌이라 점점 아팠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1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그 과정이 몇 번이나 일어나기도 해서 아프고 피로했습니다.

  기계가 꺼졌다가 켜졌다가 하니 헌혈도 지지부진했고, 걸리는 시간도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헌혈팩에 필요한 만큼 100%까지 채우지 못했고 대략 70% ~ 80% 정도만 채우고 도중에 그만둘 수밖에 없었습니다. 도중에 강제로 포기당했는데 기계 안에 있는 돌려받지 못했던 필자의 혈액도 많았습니다.

  몸 상태도 최악이었지만 마음에도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헌혈하면서 필자 상태는 어떤지 신경써주기보다 헌혈팩과 기계만 검사하시니 마음이 정말 아팠습니다. 죽을 만큼이야 아니었습니다만 평소보다 통증이 심해서 아프다고 토로했는데도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비명이라도 질렀어야 했는지... 헌혈자가 도구인가요?? 이 곳에 다시는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휴식 공간에서 쉬면서 두통이 나서 머리를 부여잡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지혈은 무사히 끝났지만 팔의 통증은 쉽게 가시지 않았습니다. 여담이지만 야채 크래커와 한 카페의 할인쿠폰을 받았고, '2호선 세입자' 연극 교환권을 받았습니다. 바로 전에 회기센터에서 헌혈할 때는 이 2호선 세입자 연극 티켓을 헌혈자가 선택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일괄적으로 증정했습니다.

  

  포카리스웨트와 오렌지 주스를 마시면서 넉넉한 수분을 섭취했습니다. 구리시에 돌아갈 때도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그렇게 심적으로 슬픈 헌혈을 끝냈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린 것이야 이해할 수 있는데 너무나도 배려받지 못해서 심적으로 흉터가 크게 남았습니다. 헌혈의집에서 나갈 때도 쫓겨나는 듯한 기분이었고요.

  헌혈한 다음 날에도 상태가 회복되지 않아 머리가 계속 띵하고 팔도 정말 불편합니다. 다행히 키보드는 두들길 수 있는 게 위안거리네요. 다음 헌혈 주기일까지야 시간이 많이 남아 있으니 걱정은 안 됩니다. 문제는 현 상태인데, 어제인 금요일의 개인적인 스켜줄은 힘을 짜내서 간신히 끝낼 수 있었습니다. 주말에 어떻게든 회복해서 다음 주 일을 대비해야겠습니다.

  건강이 최악으로 치닫아서 재정비하기 위해 당분간 블로그 일이 뜸할 것 같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제 티스토리를 자주 찾아주시는 방문자 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헌혈 후기] 2023년 1월 26일 목요일, 227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728x90
반응형

  헌혈 예약을 잡아놓은 날을 기준으로 이틀 전 아침에 네이버 메일로 알림 메시지가 옵니다. 친절하게 예약한 날과 헌혈종류와 헌혈의집 장소를 다시 한 번 상기시켜줍니다. 전자문진도 헌혈의집에 가서 하는 것보다 집에서 하고 가는 게 편합니다.

  1월 26일 목요일에 눈이 정말 많이 와서 걷기 힘들었습니다. 이른 아침에 눈을 치우는 사람, 건물 앞에서 염화칼슘을 뿌리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오후에는 눈이 내렫 버틸만 했지만 아침에는 심하게 와서 우산을 들고 가야 했습니다.

  구리센터로 들어가서 외투 두 벌을 접어서 사물함에 넣고 지갑과 스마트폰만 따로 챙겼습니다. 구리센터에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이 처음에 체온 측정 등을 안내해줬습니다.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면서 2주가 금방 지나갔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문진실에서 혈압과 맥박 검사가 정상 수치로 나왔고, 혈액 검사도 여유있게 통과했습니다.

  필자가 헌혈하는 동안 방문하는 헌혈자들이 많았습니다. 어린 자녀들과 함께 온 헌혈자도 있었고, 친구 3명이 비슷한 시간대에 헌혈하는 모습도 봤습니다.

  많은 헌혈의집에서 헌혈자가 필요하다면 다음 헌혈 날짜와 시간을 대신 예약해주고 있습니다. 다만 필자는 개인적으로 편하게 느껴져서 레드커넥트 어플로 바로 예약합니다.

 헌혈의집 구리센터의 문진실 옆에 천장형 TV가 양쪽으로 하나씩 설치되어 있습니다. 각종 정보제공 중에 서울동부혈액원의 헌혈의집도 알려주는데 거의 지하철 근처에 있네요. 15개 헌혈의집 가운데 남양주시의 다산센터가 빠졌는데 최근에 개소되어서가 이유인 듯 합니다.

  10분 휴식하고 타이머가 울리자 지혈대를 풀고 반납했습니다. 헌혈증서를 챙기고 달콤한 비스킷 과자인 하비스트도 가방에 넣었습니다. 헌혈챌린지 카드에 2칸 채워졌습니다.

  확실히 1월이라 날씨가 춥습니다. 다들 따뜻하게 보내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헌혈 후기] 2022년 6월 2일 목요일, 210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728x90
반응형

 

  아침에 일이 없어서 일찍 갔는데도 날씨가 덥기 그지없었습니다. 저절로 그늘이 있는 길로 다니게 되었고 조금씩 땀으로 젖었습니다. 이런 날씨가 앞으로 몇 개월 있다고 하니 올 것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더위 피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헌혈의집에서는 혈장보다는 전혈이나 혈소판을 권장합니다. 헌혈 이벤트나 프로모션도 전혈이나 혈소판 헌혈자에 한정해서 참여할 수 있는 경우도 많고, 기념품도 더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헌혈 배지도 관심있는 사람들은 가져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배지 중에 꽤 일반적인 편에 속하는 동그라미 로고 배지입니다. 가방 등에 꼭 달고 싶은 사람들만 하나씩 챙기면 좋을 것 같네요.

https://bloodinfo.net/event.do

 

진행중 프로모션/캠페인 > 프로모션 > 소식&프로모션 |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bloodinfo.net

 

  6월 14일이 '세계 헌혈자의 날'입니다.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적십자사연맹 등 국제 헌혈운동 관련 기관들이 2004년 제정한 날입니다. ABO혈액형을 발견을 통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카를 란트슈타이너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되었습니다. 그의 생일인 6월 14일을 기념하고 그의 업적을 기리는 날입니다.

 

  그래서 6월인 이번 달에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로 가시면 참여할 수 있는 헌혈 프로모션이 많습니다.

 

  이번 문진 과정에서는 지난 번보다 혈압이 낮게 나와서 약간 기분이 좋았네요. 헌혈을 못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필자의 경우에는 혈압이 매번 높게 나왔습니다. 그 외에 문진 과정은 무난하게 통과했고, 음료수 한 캔 마시자마자 이름이 호명되어 헌혈했습니다.

 

 

  롯데샌드 중에는 깜뜨맛을 아주 약간 더 선호하는데 파인애플 맛도 맛있게 먹습니다. 생각해보니 롯데샌드는 어렸을 때 부터 봐왔던 과자 중 하나네요.

 

  아침 일찍 왔을때 헌혈의집에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헌혈자들이 계속 찾아왔습니다. 구리센터의 경우 번호표 뽑는 기계 옆에 '헌혈 예약자 명단'이 나오는데 9시 30분 ~ 10시 사이에 예약한 헌혈자들이 많았습니다.

 

 

  12칸 중의 11칸. 이제 서울동부혈액원 지역의 헌혈의집에서 1번만 더 하면 완성입니다. 헌혈증서의 경우 지갑에 끼워넣는데, 몇 개월마다 쌓이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빼서 집에 쌓아놓습니다.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ab_etc&mra=bkhH&x_csa=%7B%22theme%22%3A%22music_top%22%2C%20%22pkid%22%3A%22634%22%7D&pkid=634&os=26084896&qvt=0&query=IM%20HERO

 

IM HERO : 네이버 통합검색

'IM HERO'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search.naver.com

 

  이번 헌혈로 유명 가수 임영웅의 <IM HERO> CD를 받았습니다. 가끔씩 헌혈의집에 팬들이 좋아하는 가수의 CD 등을 헌혈의집에 기증해서 헌혈자들이 기념품으로 받기도 합니다. 소중한 물건이니 이 CD도 훼손되지 않도록 보관할 것입니다.

  이렇게 210번째 헌혈이 끝났습니다. 계획이 바뀌어서 다음 헌혈에는 필자가 아직 가지 못한 헌혈의집으로 갈 예정입니다. 다만 이건 일시적이고 그 다음 6월 ~ 7월에는 구리센터에만 방문할 것이고요.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헌혈 후기] 2022년 5월 19일 목요일, 209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728x90
반응형

 

  어제 209번째 헌혈을 끝냈습니다. 이제 다음이면 210번째 헌혈입니다. 궁금해서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 로그인했는데 헌혈아이콘이 기준대로 돌아왔네요. 예전에 200회 때 사진을 살펴보니 은메달에 하트 모양의 꽃잎을 10개나 표시해줬습니다. 원래대로라면 200회니 꽃잎 없이 은메달만 표시해주시는 게 맞는데, 200회 기념으로 준 듯 합니다. 다만 201회부터 지금까지는 사라진 것 같네요.

 

 

  리맥스타운 건물은 1999년 7월에 지어진 것 같습니다. 보통 건축물의 수명이 30년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평일이라 많은 사람들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했습니다.

 

  불상사...를 막기 위해 헌혈하기 전 화장실에 갔다 오는 건 거의 필수인데 헌혈 직후에 화장실에 가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같은 7층에 화장실이 있지만 좀 걸어야하니 현기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헌혈 직후야 조심해야 하지만 헌혈하고 15분 휴식 한 뒤 헌혈하는 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직도 코로나 확진자가 수만 명은 나오니 실내에서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실은 헌혈의집에 오기 전 오랫동안 걸었습니다. 가까운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고 오느라 돌아다니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혈압은 문제가 없는데 맥박이 높게 나와서 2번 측정한 뒤 통과했네요. 그 외에 문진과 헌혈 과정은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이제 2번만 더 헌혈하면 헌혈챌린지 카드가 완성되는데, 이것 때문에 당분간은 계속 구리센터만 방문하려고 계획했습니다. 올해에는 헌혈의집 중에 구리센터 이외의 다른 곳에도 방문할 의향은 있습니다만, 일단 이 헌혈챌린지 이벤트를 일종의 퀘스트로 여겨서 이것부터 해결하려고 합니다.

 

  필자가 아주 좋아하는 롯데샌드 깜뜨맛입니다. 이걸 받으면 마음이 넉넉해집니다. 10분으로 설정된 타이머가 끝나면 이 헌혈바구니를 지혈대와 함께 반납해야 하는데, 헌혈자가 원한다면 더 휴식할 수 있습니다.

https://neovisionnew.tistory.com/445

 

[헌혈 후기] 2022년 4월 4일 월요일, 206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밝힐 수는 없지만 필자가 매일 하는 일도 일반 직장인 퇴근 시간과 비슷하게 마무리됩니다. 퇴근하고 헌혈하러 가는 길의 마지막에는 돌다리사거리의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사거리에 있으면 퇴

neovisionnew.tistory.com

 

  예전에 포스팅했던 '구리센터 가족사랑 이벤트' 당첨자가 나오고 편지가 전시되었습니다. 그러나 필자는 이번에 당첨되지 못했네요. 7월에 2차로 열린다고 하니 재차 도전할 것입니다.

 

https://www.khealth.or.kr/board;jsessionid=Hiv23o6xavy3F3atyRUbd50B98ObTKP930uil5sbaJw7K8Mq7SZipPaDUExJEn0F.khealth-was_servlet_khealth2018?menuId=MENU00874&siteId=null-

 

국민건강증진기금 관리 및 운용 지원 < 국가건강증진정책지원사업 < 사업소개 - 한국건강증진개

비밀번호 변경 예외처리 --> 국민건강증진기금 관리 및 운용 지원 이란? 건강증진부담금(2015년) 인상으로 양적 규모가 크게 확대된 국민건강증진기금의 체계적 관리를 위하여, 전문가 네트워크

www.khealth.or.kr

  오랫동안 지속되었던 코로나 시국으로 고생하셨던 헌혈의집 자원봉사자, 사회복무요원, 간호사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국민건강증진기금'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담당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210번째 헌혈 후기 글은 다다음주에 다시 쓰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헌혈 후기] 2022년 4월 18일 월요일, 207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728x90
반응형

  4월 중순이라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네요. 아침에는 몰라도 오후에는 반팔로 걸어다녀도 전혀 으스스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입니다만 코로나 제한이 점점 풀리고 있어서 마스크를 안 쓰고 다니는 사람들이 꽤 많아졌습니다. 번화가 쪽은 대부분 착용하는 추세지만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한적한 거리에는 착용하지 않은 경우가 많더군요. 아직 공식적으로 야외 마스크 제한이 풀린 건 아니긴 하지만 늦어도 3개월 ~ 4개월 뒤에는 허용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구리시 리맥스타운 건물에는 엘리베이터가 2대, 비상계단도 2개소가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에 붙여진 '손끼임 주의'라는 스티커를 보니 청소년 시절이 떠올랐네요. 살면서 엘리베이터가 닫힐 때 손이 낀 적은 없었는데, 급하게 타느라 몸 전체가 끼인 적은 한 번 있었습니다. 양쪽에서 세게 맞은 느낌과 함께 다시 열리는 걸 보고 민망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정수기 앞과 싱크대 앞에 매트가 깔려 있습니다. 물이 바닥에 닿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 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것입니다. 혹시나 헌혈의집에서 물을 마시고 싶으신 헌혈자분들이하면 종이컵 사용보다 개인 물통을 하나씩 휴대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문진 과정과 헌혈 과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처음 들어왔을 때 다른 헌혈자 분들이 한두 명 있었는데 채혈실에서 헌혈이 끝나고 나올 때는 열 명 가까이 있었네요.

 

  비스킷 과자인 제크와 국민 과자인 초코파이를 하나씩 받았습니다. 사진을 다시 보니 저 제크과자의 칼로리가 530kcal라니 생각보다 높네요...

 

  추가로 마스크도 한 장 받았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가장 많이, 가장 오래 착용한 KF94 마스크네요. 여담이지만 필자는 검은색 마스크를 가장 선호합니다.

 

  헌혈챌린지 이벤트도 3분의 2까지 도달했고, 헌혈증서도 물론 받았습니다. 헌혈챌린지 종이카드에 호랑이가 앞뒤로 그려져 있는데 2022년이 임인년의 해, 즉 검은 호랑이의 해라 그런 듯 합니다.

  지난 번 헌혈에 이어서 '구리센터 가족사랑 이벤트'에 한 번 더 참여했습니다. 4월에 1차, 7월에 2차로 열리는 이벤트입니다. 살짝 아쉽지만 1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는 이렇게 2번 전부 소모했네요. 이론상 1일 - 15일 - 29일 or 2일 - 16일 - 30일, 이렇게 헌혈 주기일에 모두 헌혈에 참여한다면 각 차마다 3번까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기는 합니다.

  지난 번 4월 4일 때와 비교해보니 이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한 볼펜꽂이? 물건이 새롭게 갖춰져 있었습니다. 여러모로 헌혈의집 구리센터는 헌혈자들을 여러 가지로 배려하고 있습니다. 응모함에 꽤 응모권이 쌓였네요.

https://bloodinfo.net/event.do?action=detail&eventno=163057¤t_pagenum01=1¤t_pagenum02=1¤t_pagenum03=1&eventclscode=&eventtargetlist=

 

진행중 프로모션/캠페인-상세보기(봄맞이 레드커넥트 예약 헌혈 프로모션) > 프로모션 > 소식&프

살랑살랑 봄바람 불 땐 레드커넥트로 헌혈하러 가자! 봄맞이 레드커넥트 예약 헌혈 프로모션 □ 응모대상 : 행사 기간 내 레드커넥트로 예약 후 헌혈에 참여한 헌혈자 ※ 레드커넥트 예약 후 헌

bloodinfo.net

  헌혈 후기 글을 올리면서 레드커넥트 스크린샷을 매번 올리고 있습니다.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를 보니 레드커넥트 어플로 예약하고 헌혈을 마친 헌혈자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이 진행 중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헌혈 후기] 2022년 1월 10일 월요일, 200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2022년 첫 헌혈)
728x90
반응형

 

  200번째 헌혈 = 2022년 첫 번째 헌혈이 되었네요.

 

  작년 9월에 헌혈의집 구리센터를 방문한 이후로 4개월 가까이 다른 헌혈의집만 방문했는데, 2022년을 맞이해서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진짜 말 그대로 새롭다는 느낌이네요. 1월부터 일이 바빠져서 당분간 아침에 헌혈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밤 늦게까지 일하는 건 피했습니다. 따라서 격주 월요일로 헌혈하는 건 지속하게 되었습니다.

 

  헌혈의집 구리센터가 있는 구리시 리맥스타운 건물에 오랜만에 왔습니다. 들어가는 입구, 건물 정보가 있는 벽면, 헌혈 포스터, 엘리베이터까지 그대로였습니다.

 

  헌혈의집 앞에는 헌혈 관련 게시물이나 포스터가 많이 붙어 있습니다.

 

  손소독 + 체온측정은 필수입니다. 1월 10일 날씨는 그렇게 쌀쌀하지 않았지만 겨울 날씨는 겨울 날씨라 체온계에 손바닥을 대면 아주 낮게 나와 정상수치 바깥이라는 '삑삑' 소리가 들립니다. 결국 손목을 댔는데 35도가 나와서 통과했습니다.

 

  사람들이 여러 명 있었지만 그렇게 붐비는 건 아니었습니다. 헌혈의집 사물함은 짐과 외투를 넣기에 충분할 만큼 작지 않습니다.

 

  문진을 받으면서 놀라운 게 태블릿 PC였네요. 간호사분이 설명해주신 대로 태블릿에 헌혈 금지지역(말라리아 유행 지역)등의 정보가 나왔고, 문진이 끝나기 전 헌혈자의 이름을 적는 서명도 태블릿을 통해서 완료했습니다. 혈액 검사에서 철분 수치 등은 좋게 나왔습니다.

https://bloodinfo.net/event.do?action=detail&eventno=162499¤t_pagenum01=1¤t_pagenum02=1¤t_pagenum03=1&eventclscode=&eventtargetlist=

 

진행중 프로모션/캠페인-상세보기(2022 혈액원별 프로모션(서울/경기/인천/강원/제주)) > 프로모션

 

bloodinfo.net

 

  2021년에 그랬던 것처럼 2022년에도 이 이벤트가 진행되네요. 헌혈도장(혹은 서명)을 12개 받으면 영화관람권이나 5,000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헌혈챌린지' 이벤트입니다. 전혈헌혈과 성분헌혈의 헌혈 주기가 차이가 많이 나니 12개 칸 중 전혈헌혈은 한 번에 3개 채울 수 있고 성분헌혈은 1개 뿐입니다. 이번에도 열심히 달려서 상반기 안에 이 이벤트를 끝낼 것입니다.

  참고로 헌혈챌린지 이벤트는 서울동부혈액원에 위치한 헌혈의집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1년에 단 한 번만 완료할 수 있습니다.

 

  헌혈의집 구리센터에는 한 쪽 벽면에 작은 전광판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혈액보유량 상황이 좋습니다. A형, B형, O형, AB형 모두 5일분 이상의 혈액을 보유한 상태입니다. 최근에 헌혈자 수는 딱히 증가한 것 같지 않지만...

 

 

  채혈실에 들어가기 전 200회를 기념해서 헌혈의집 구리센터 간호사분들이 위와 같이 예쁜 현수막을 달아주셨네요. 정말정말 무한한 감사를 드렸고 다소 쑥스러웠습니다.

 

 

  사진을 헌혈은 '헌혈유공장'이라고 해서 일정 횟수의 헌혈을 할 때마다 헌혈유공장과 헌혈포장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헌혈하면서 유공장과 포장증이 보이게 간호사분이 사진을 찍어주셔서 재차 감사했습니다. '적십자 헌혈유공장'이 있는데 30회에는 은장, 50회에는 금장, 100회는 명예장, 200회는 명예대장, 300회는 최고명예대장이 헌혈자에게 수여됩니다.(그러나 헌혈유공장 지급 규칙이 곧 있으면 '헌혈유공패'로 바뀌는데, 이는 다음 번에 다뤄보겠습니다.)

 

 

  헌혈이 끝나가기 전 갑자기 기억나서 헌혈하는 팔 사진을 찍었고, 셀카로 '축하합니다 헌혈 200회' 현수막이 보이는 사진도 담았습니다. (마스크가 구겨진 걸 나중에야 알아서 사진이 기대보다는 덜 나왔고, 티스토리에 글을 올릴 때 스티커로 얼굴을 가렸습니다 ㅠㅠ)

 

  필자에게 있어 2022년 첫 헌혈증서입니다. 빠다코코낫과 초코파이 과자도 가방에 넣었고, 타이머는 10분이 지나서 울렸습니다.

 

 

  헌혈포장증 명예대장 사진입니다. 적십자 운동의 아버지 격 인물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앙리 뒤낭'의 그림이 눈에 들어옵니다.

 

 

  헌혈유공장 명예대장입니다. 메달(+목걸이), 배지, 휘장이 한 세트입니다. 헌혈을 상징하는 핏방울과 적십자 문양이 곳곳에 박혀 있습니다.

 

 

  여기에 플러스로 부상품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는 다음 글에 추가로 후기 글을 올리겠습니다.

 

  헌혈유공장, 헌혈포장증, 부상품은 종이가방에 넣어서 손상되지 않고 집으로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물론, 종이가방도 헌혈의집에서 배려해 준 것입니다.

 

  건강을 유지하는 습관도 중요하지만 행복한 마음가짐도 헌혈을 원활하게 하는 밑거름입니다. 2022년 1월 10일에 필자는 헌혈의집 구리센터에서 행복과 은혜를 받았습니다.

 

  '레드커넥트' 어플 스크린샷인데 이로써 '200회달성' 헌혈배지도 모았네요.

 

내일 글은 200회 헌혈을 기념으로 그동안 모은 헌혈유공장과 헌혈포장증을 올리는 등 더욱 자세한 헌혈 글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늦어도 3시를 넘기지 않을 만큼 아침이나 점심에 헌혈했습니다. 저녁에 헌혈하고 후기 글을 쓰고 있으니 피로가 더욱 몰려옵니다.

  여러분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헌혈 후기] 2021년 7월 26일, 188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728x90
반응형

  헌혈의집에 가기 전 혈액보유량을 살펴보니 총 3.5일 분으로 넉넉하지 못하네요. 적정보유량이 약 5일분이고 3일분 미만이면 주의 단계에 돌입합니다. 헌혈실적 자료를 보니 7월 헌혈자 수가 작년과 재작년에 비해 부족한데, 혈액 수급에 차질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헌혈의집 구리센터는 7월 12일 월요일부터 8월 8일 일요일까지 평일 운영시간이 오전 10시에서 저녁 7시까지로 축소되었습니다. 원래는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했죠. 비단 구리센터 이외에도 수도권에 있는 모든 헌혈의집이 평일에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로 운영시간이 통일됩니다. 우선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에서 실행하는 것인데, 만약 3단계로 낮춰지거나 혈액보유량이 3일분 미만으로 떨어지면 예전 운영시간으로 돌아갑니다. 아무래도 8월 8일 이후에도 4단계가 유지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평일에 오전 10시부터 여는 운영시간이 지속될 것 같습니다.

 

  이번 헌혈은 아침에 끝냈습니다. 사진은 도착하고 바로 찍은 것입니다. 사진 속에 사람은 거의 없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헌혈자들이 꾸준히 방문했습니다. 헌혈자들로 붐비는 것은 아니었지만 모든 채혈침대가 전혈헌혈, 성분헌혈 등으로 돌아가고 있었으니 적은 숫자는 아니었습니다.

 

 

  올해 1월의 첫 헌혈부터 시작한 헌혈챌린지 이벤트가 끝났네요. 혈압 측정과 혈액검사가 끝나고 헌혈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확인될 때 간호사분께 헌혈챌린지 카드를 건네곤 했는데, 드디어 12칸을 모두 채우는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이 이벤트를 완수하면 5,000원권 문화상품권과 영화관람권 중 하나를 기념품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필자는 문화상품권을 선택했습니다. 헌혈챌린지 카드를 모두 채우면 헌혈의집에서 회수해 갑니다. 잠깐 양해를 구해서 헌혈챌린지 카드 사진을 드리기 전에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예전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헌혈챌린지 이벤트는 완료했으면 그것으로 끝납니다. 즉 단 한 번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헌혈하는 팔을 찍는 걸 잊지 않았습니다. 헌혈의집에 방문하는 헌혈자 분들은 가까운 지인이라도 거리두기 단계 때문에 띄엄띄엄 앉아야 합니다.

 

 

 

  188번째 헌혈에는 빠다코코낫 과자를 받았습니다. 다만 4단계 거리두기로 민감한 시기라 헌혈의집 내부에서는 과자를 먹을 수 없습니다. 헌혈의집의 냉장고에서 생수나 음료수를 자유롭게 꺼내서 마실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오렌지맛 음료수와 포카리스웨트 이온음료를 양껏 마셨습니다. 날씨가 너무 무더워서 주변 헌혈자들도 계속 음료수를 땄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에도 헌혈증서와 헌혈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받은 문화상품권을 챙겼습니다.

 

http://bloodinfo.net/notice_general.do?action=detail&brdno=11&brdclasscode=0100000000&search_option=&search_keyword=&brdctsno=409231¤t_pagenum=1

 

소식&프로모션>공지사항>일반공지사항-상세보기([전국]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수도권 헌혈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수도권 헌혈의집 운영시간 조정 안내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해당지역 헌혈의집 운영시간을 일부 조정함을 알려드립

bloodinfo.net

 

http://bloodinfo.net/notice_general.do?action=detail&brdno=11&brdclasscode=0100000000&search_option=&search_keyword=&brdctsno=409325¤t_pagenum=1

 

소식&프로모션>공지사항>일반공지사항-상세보기([전국]수도권 헌혈의집 추가 운영 안내) | 대한

2021년 7월~8월 수도권 헌혈의집 추가 운영 안내 혈액관리본부에서 수도권 헌혈의집 추가 운영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수도권 일부 헌혈의집을 단축 운영함에

bloodinfo.net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는 헌혈의집 운영시간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시국이 시국인지라 헌혈의집도 축소해서 운영(평일)한다는 게 씁쓸하네요. 비수도권 지역의 확진자도 총 확진자 중 40%를 돌파해서 안심할 수가 없는데, 그래도 비수도권 헌혈의집은 기존대로 운영했으면 좋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헌혈 후기] 2021년 7월 12일, 187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728x90
반응형

  일단 날씨가 이 세상 날씨가 아니네요. 덥고 또 더워서 걸을 때 아무 생각이 안 납니다. 아침에도 푹푹 찌고 점심에는 그야말로 열탕이네요. 밖에서 오래 있으시다면 일사병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돌다리 사거리에 세워진 구리시 지도 사진과, 리맥스타운 건물을 멀리서 찍은 사진입니다. 주변에 구리역, 롯데백화점, 주요 버스 정류장이 있죠.

 

  헌혈의집 주변에는 길을 안내해주는 안내 표지판 등이 있어서 찾고 있는 헌혈의집에 가기가 쉽습니다.

 

  이번 헌혈에는 아침에 헌혈의집 구리센터에 갔는데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사람들로 가득찬 것은 아니었지만, 사물함에 짐을 넣을 때 진즉에 가방이 보관된 사물함이 곳곳에 있었습니다. 2명 ~ 3명의 헌혈자가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필자의 경우에는 미리 예약을 해놓아서 문진을 늦지 않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나갈 때도 사람들이 한두명씩 꾸준히 오고 있었고요.

 

  사회적 거리두기로 등받이 소파에는 띄엄띄엄 앉아야 합니다. 헌혈한 날에는 물, 차, 음료수 등 수분을 많이 섭취해야 하고요.

 

  헌혈 중인 사진을 찍는 걸 실수로 잊어버렸네요. 대신 지혈대를 착용한 사진을 올립니다. 헌혈챌린지 이벤트에 참여한 지 반년이 지났는데 12칸 중 11칸을 채우는 데 성공했습니다. 우선 다른 지역에 일정이 없을 것 같아서 2주 후에도 구리센터 헌혈의집에 갈 것 같습니다. 7월 안으로 헌혈챌린지 이벤트를 완성했다는 후기를 올릴 수 있겠네요.

 

  헌혈이 끝나고 10분 후 울리는 타이머와 헌혈증서를 받았습니다. 지난 번 헌혈에는 롯데샌드 과자를 받았는데 이번에는 하비스트 과자를 받았습니다. 설탕과 검은 깨가 뿌려진 비스킷 과자이며 바삭하면서 살짝 달달합니다. 나중에 간식으로 먹을 것입니다.

  최근 1주일 동안 평균 천 명이 넘는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써야만 하는 점도 정말 불편하지만 감염될 것 같다는 불안감도 듭니다. 틈틈이 소독과 청결에 신경쓰면서, 그저 주변 사람들 모두가 건강하실 거라고 기도합니다.

https://bloodinfo.net/notice_general.do?action=detail&brdno=11&brdctsno=409231

 

소식&프로모션>공지사항>일반공지사항-상세보기([전국]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수도권 헌혈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수도권 헌혈의집 운영시간 조정 안내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해당지역 헌혈의집 운영시간을 일부 조정함을 알려드립

bloodinfo.net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를 살펴보니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변화에 따른 중요한 공지가 있네요. 오늘부터 25일 일요일까지 서울남부, 서울중앙, 서울동부, 경기, 인천에 위치한 모든 헌혈의집의 평일 운영시간이 20시(저녁 8시)에서 19시(저녁 7시)로 단축되었습니다. 저녁에 헌혈하는 헌혈자분들께서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