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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Question | '헌혈 후기 및 정보' 카테고리의 글 목록 (11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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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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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및 정보 (147)
[헌혈 후기] 2022년 4월 18일 월요일, 207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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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중순이라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네요. 아침에는 몰라도 오후에는 반팔로 걸어다녀도 전혀 으스스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입니다만 코로나 제한이 점점 풀리고 있어서 마스크를 안 쓰고 다니는 사람들이 꽤 많아졌습니다. 번화가 쪽은 대부분 착용하는 추세지만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한적한 거리에는 착용하지 않은 경우가 많더군요. 아직 공식적으로 야외 마스크 제한이 풀린 건 아니긴 하지만 늦어도 3개월 ~ 4개월 뒤에는 허용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구리시 리맥스타운 건물에는 엘리베이터가 2대, 비상계단도 2개소가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에 붙여진 '손끼임 주의'라는 스티커를 보니 청소년 시절이 떠올랐네요. 살면서 엘리베이터가 닫힐 때 손이 낀 적은 없었는데, 급하게 타느라 몸 전체가 끼인 적은 한 번 있었습니다. 양쪽에서 세게 맞은 느낌과 함께 다시 열리는 걸 보고 민망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정수기 앞과 싱크대 앞에 매트가 깔려 있습니다. 물이 바닥에 닿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 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것입니다. 혹시나 헌혈의집에서 물을 마시고 싶으신 헌혈자분들이하면 종이컵 사용보다 개인 물통을 하나씩 휴대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문진 과정과 헌혈 과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처음 들어왔을 때 다른 헌혈자 분들이 한두 명 있었는데 채혈실에서 헌혈이 끝나고 나올 때는 열 명 가까이 있었네요.

 

  비스킷 과자인 제크와 국민 과자인 초코파이를 하나씩 받았습니다. 사진을 다시 보니 저 제크과자의 칼로리가 530kcal라니 생각보다 높네요...

 

  추가로 마스크도 한 장 받았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가장 많이, 가장 오래 착용한 KF94 마스크네요. 여담이지만 필자는 검은색 마스크를 가장 선호합니다.

 

  헌혈챌린지 이벤트도 3분의 2까지 도달했고, 헌혈증서도 물론 받았습니다. 헌혈챌린지 종이카드에 호랑이가 앞뒤로 그려져 있는데 2022년이 임인년의 해, 즉 검은 호랑이의 해라 그런 듯 합니다.

  지난 번 헌혈에 이어서 '구리센터 가족사랑 이벤트'에 한 번 더 참여했습니다. 4월에 1차, 7월에 2차로 열리는 이벤트입니다. 살짝 아쉽지만 1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는 이렇게 2번 전부 소모했네요. 이론상 1일 - 15일 - 29일 or 2일 - 16일 - 30일, 이렇게 헌혈 주기일에 모두 헌혈에 참여한다면 각 차마다 3번까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기는 합니다.

  지난 번 4월 4일 때와 비교해보니 이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한 볼펜꽂이? 물건이 새롭게 갖춰져 있었습니다. 여러모로 헌혈의집 구리센터는 헌혈자들을 여러 가지로 배려하고 있습니다. 응모함에 꽤 응모권이 쌓였네요.

https://bloodinfo.net/event.do?action=detail&eventno=163057¤t_pagenum01=1¤t_pagenum02=1¤t_pagenum03=1&eventclscode=&eventtargetlist=

 

진행중 프로모션/캠페인-상세보기(봄맞이 레드커넥트 예약 헌혈 프로모션) > 프로모션 > 소식&프

살랑살랑 봄바람 불 땐 레드커넥트로 헌혈하러 가자! 봄맞이 레드커넥트 예약 헌혈 프로모션 □ 응모대상 : 행사 기간 내 레드커넥트로 예약 후 헌혈에 참여한 헌혈자 ※ 레드커넥트 예약 후 헌

bloodinfo.net

  헌혈 후기 글을 올리면서 레드커넥트 스크린샷을 매번 올리고 있습니다.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를 보니 레드커넥트 어플로 예약하고 헌혈을 마친 헌혈자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이 진행 중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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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2년 4월 4일 월요일, 206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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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힐 수는 없지만 필자가 매일 하는 일도 일반 직장인 퇴근 시간과 비슷하게 마무리됩니다. 퇴근하고 헌혈하러 가는 길의 마지막에는 돌다리사거리의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사거리에 있으면 퇴근하고 집으로 가는 듯한 직장인이 많이 보이고, 학생들도 꽤 보입니다. 주변에 구리역도 있어서 저녁에 많은 인구 이동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도 헌혈의집 구리센터로 갔습니다. 건물에 걸려있는 'welcome!'이라는 메시지가 눈에 띄네요. 최근에 새로 생긴 것인지 지난 번에는 못봤습니다.

 

  서울동부혈액원에서 하는 헌혈챌린지 카드는 문진이 거의 완료되었을 때 간호사분께 제시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현재의 혈압과 맥박 관찰부터 혈액 검사까지, 모든 게 정상일 경우 헌혈할 수 있는 상태가 증명됩니다. 그 때 남은 일은 헌혈 차례를 기다리면 되니 헌혈챌린지 카드에 서명이나 도장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에 문진을 마치고 기다리면서 필자는 음료수를 마시자마자 이름이 호명되어 바로 채혈실로 들어갔습니다. 이는 예약헌혈을 선호하는 이유입니다.

 

 

  이상하게도 206번째 헌혈은 바늘이 들어갈 때 딱히 아프다는 감각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보통 바늘이 들어가면 통증이 심하게 오거나, 쓰라릴 때가 많지만 아주 가끔씩 덜 아프거나 아예 아프지 않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운이 좋았네요.

  4월에 헌혈의집 구리센터에서만 하는 '구리센터 가족사랑 응모권' 이벤트가 있습니다. 구리센터에서 헌혈한 모든 헌혈자는 응모권에 이름, 전화번호, 가족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모두 작성해서 응모함에 넣는 식으로 참여가 가능합니다. 추첨을 통해 주유권, 외식상품권, 각종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혹시 주기적으로 하는 헌혈자이며 수도권에 거주하시는 헌혈자라면 헌혈의집 구리센터를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위 이벤트는 헌혈 종류에 상관없이 헌혈자에게 응모권이 1장씩 주어지고, 당연하지만 거주하는 지역을 가리지 않습니다.

 

  휴식 공간의 책상에는 헌혈자들이 응모권을 작성할 수 있게 볼펜을 한 자루씩 배치해 놓았습니다.

 

  헌혈의집 포토존이 있는 구석에 응모함이 있습니다. 4월 1일부터 시작되어서 그런지 벌써 응모권이 꽤 되네요.

 

  이번에 받은 과자는 초코파이와 빠다코코낫입니다. 빠다코코낫 과자 박스 겉면에 빨간색으로 칠해진 건 오랜 만에 보네요. 헌혈증서도 지갑에 끼워넣었습니다.

  구리센터의 가족사랑 이벤트는 이번 4월에 1차로 진행되고 7월에 다시 2차로 진행되네요. 꼭 당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매달 2번씩 헌혈하니 1차와 2차에 각각 응모권을 2장씩 넣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당첨 확률은 그렇게 높지는 않은 것 같네요.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는 4월입니다. 헌혈의집에 갈 때 반팔 한 벌을 입을 날도 그렇게 멀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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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2년 3월 21일 월요일, 205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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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따뜻해지는 듯 하다가 어느새 꽃샘추위가 찾아왔네요. 며칠 전에는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기도 했고, 오늘은 다시 옷 3벌을 입고 외출했습니다. 그런데 필자의 체감으로 아침에만 집중적으로 추웠네요. 오후가 되자 옷 3벌 중에 중간의 가디건은 따로 빼서 가방에 넣고 헌혈의집으로 향했습니다.

 

  헌혈의집에 들어가면 자원봉사자나 간호사 분들이 전자문진 여부를 문의하십니다. 모든 헌혈의집에는 전자문진을 할 수 있는 PC가 있고, 처음 오는 헌혈자들이 할 수 있게 맞춰져 있습니다. 필자는 헌혈하기 이틀 전부터 당일까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서 전자문진을 미리 끝냅니다. 레드커넥트 어플로도 가능한데, 모바일보다는 PC의 마우스와 자판으로 끝내는 게 더 빠릅니다.

 

  헌혈의집 구리센터의 문진실에는 달력이 놓여져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달력이라 그런지 나눔이가 달력에 그려져 있습니다. 혈압과 맥박을 측정하는 기계 옆에 위치해 있어서 잠깐 사진을 찍었습니다. 구석에 헌혈이나 적십자사와 관련된 팜플렛도 빼놓으면 섭섭하고요.

 

 

  채혈침대와 연결된 책상을 보니 옛날 생각이 났습니다. 옛날에는 책상 위에 노트북이 놓여 있어서 헌혈자가 원한다면 스마트폰보다 큰 화면으로 인터넷 서핑도 가능했었죠. 하지만 관리하기 힘들어져서 점점 사라지고 무엇보다 지금은 코로나 시국이라 그게 있으면 오히려 이상한 일이겠죠. 하긴 필자 역시 과거에 노트북을 사용한 적은 몇 번 안 되었고 그 때나 지금이나 스마트폰으로 글을 읽기만 했습니다.

 

  대신 스마트폰 거치대가 있어서 헌혈하면서 각자 동영상을 볼 수 있게 배려해 놓았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서 담요가 많이 있었습니다. 오른팔에 담요를 깔고 하반신의 일부에 담요를 덮어서 더욱 따뜻했습니다.

 

  헌혈증서와 헌혈챌린지 카드는 필자의 지갑의 필수 아이템입니다. 헌혈챌린지 12칸 중에 벌써 6칸이 채워졌으니 반환점에 왔네요.

  필자가 헌혈의집에서 본 과자 중에 가장 좋아하는 롯데샌드 깜뜨맛입니다. 초코파이도 1개 받았고요. 타이머에 붙여진 스티커 안의 문장처럼 헌혈 직후에는 몸관리를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어지러우면 움직임을 자제하고 휴식해야 하고, 헌혈한 팔로 무거운 물건을 들어서는 안 됩니다.

 

  10분 휴식하고 헌혈 지혈대는 바구니에 넣어서 꼭 반납해야 합니다. 헌혈의집 지혈대는 파란색이나 검은색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지혈대를 풀고 밴드 안의 출혈이 더 나온다 싶으면, 몇 분 더 지혈대를 다시 착용하고 쉬는 것도 좋습니다.

 

  헌혈하기 전에 때때로 화장실에 가지만, 필자는 보통 헌혈이 끝나고 화장실에 갑니다. 헌혈하는 도중 화장실에 가야겠다고 느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리맥스타운 건물 바깥에는 헌혈을 권유하는 입간판이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코로나 조심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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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기념품 후기] 나눔이 큐브와 카밀 핸드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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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헌혈하고 받은 기념품 중에 '나눔이 큐브'가 있어서 리뷰글을 씁니다.

 

  작년 12월에 헌혈의집 연수센터에서 헌혈하고 큐브를 받았는데 헌혈 캐릭터 나눔이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3X3 큐브고 6개의 면에 각각 다른 그림이 있었습니다. 한 면만 "나는 소중하니까"라는 글씨가 있는 RH- 혈액팩 그림이 있었고, 다른 다섯 개의 면에는 모두 나눔이가 있었습니다. 다섯 개의 면 중에 4개의 면에는 각각의 혈액형을 상징하는 A, B, O, AB 알파벳과 나눔이가 함께 있는 그림이 눈에 띄었습니다.

 

  작은 종이상자 안에 해법서가 함께 첨부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큐브를 손에 쥔 적이 손에 꼽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이리저리 만지다가 큐브를 원상태로 되돌리지 못할 것 같아 조심스럽게 몇 부분만 만지작거리고 있습니다. 필자는큐브에는 소질이 없습니다.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고 한 모서리의 길이가 5.6cm 입니다. 장난감 완구로 되어 있지만 8세 미만의 어린이는 사용할 수 없다는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가연성, 폭발성 물질과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합니다. 포장이 날카롭다는 경고문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꼭짓점이 뭉특하게 느껴져서 공감이 잘 안 갔네요. 기념품 상품이라 판매할 수 없다고 나오는데 개인적인 판매를 막기 힘들지 않나 생각합니다.

 

 

  다음 기념품은 카밀 핸드크림입니다.

 

  나눔이 큐브는 인천에 위치한 헌혈의집 연수센터에서 받은 기억이 나는데 핸드크림도 이 때 받았었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종이상자에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다소 한심한 기억력이지만 작년에 다녀온 인천혈액원의 헌혈의집 가운데 부평센터, 연수센터, 광명센터 중 하나인데 확실하지가 않습니다.

 

  100ml 상품에 허브향 핸드&네일 크림 화장품입니다. 독일에서 수입된 상품으로 주의사항은 따로 스티커로 붙여져 있습니다. 흔히 아는 핸드크림처럼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주의사항을 보니 직사광선을 피하고 상처 부위에 바르는 걸 피하면 된다고 나와 있습니다. 사용 후 붓기나 가려움이 발생하면 의료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살짝 열어보니 좋은 허브향 향기가 납니다. 이 핸드크림은 나중에 지인에게 선물로 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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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2년 3월 7일 월요일, 204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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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일이 일찍 끝났습니다. 덕분에 서두르지 않으면서 헌혈의집에 갈 수 있었습니다. 걸어가면서 신호등 운도 따라줬고, 날씨가 약간 쌀쌀하다는 점을 빼면 최적의 컨디션이었습니다. 대통령 선거 본 투표일이 다가오니 돌다리사거리에는 유세차량이 있기도 했네요. 3월이 되니까 2월과 다른 점이 학생들 개학 유무입니다. 아침에 출근할 때와 저녁에 퇴근할 때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보입니다.

 

  헌혈의집 구리센터가 있는 리맥스타운 건물의 도로명주소는 '경기도 구리시 경춘로 239'입니다. 우편번호는 11922고요.

  헌혈의집 구리센터에 가보니 체온측정과 손소독을 동시에 하는 기계가 있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측정해보니 34도가 나왔습니다. 체온이 이렇게 낮으면 측정불가라고 나오는 기계도 있는데 자세히 나오니 약간 기분이 좋았습니다.

 

  사람들이 없을 때 휴식 공간을 빠르게 찍었습니다. 구리센터는 문진실 앞에 광장처럼 넓은 공간과 많은 등받이 소파가 있습니다. 넉넉하게 수분섭취를 할 수 있게 음료수도 많이 놓여 있고요. 원활한 환기를 위해 방충망이 설치된 채 열려 있는 창문도 있습니다.

  헌혈이 끝나면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만족도 조사 참여에 대한 메시지가 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필자도 가끔씩 까먹는 실수를 범하는데, 반성하고 앞으로 매번 빠짐없이 참여하기로 다짐해봅니다. 헌혈하기 하루 전과 당일에는 식단 관리를 해주는 걸 추천합니다. 약간의 육류를 반찬으로 밥을 먹는 건 괜찮은데 치킨 한 마리를 식사로 하는 건 비추천합니다.

 

  필자는 계속 오른팔으로만 헌혈을 합니다. 혈액이 빠져나갈 때 손을 살짝 쥐었다 폈다 하는 운동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채혈침대 바로 앞에 있는 책상에는 헌혈과 관련된 두꺼운 안내 책자가 있습니다. 헌혈 후 주의사항 이외에도 기념품 안내사항과 헌혈 프로모션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헌혈챌린지 12칸 중 5칸을 완료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전부 구리센터에서만 모았습니다. 재차 헌혈증서 사진을 올립니다.

 

 

  204번째 헌혈에는 필자가 선호하는 과자인 파인애플맛 롯데샌드 과자를 받았습니다. 타이머가 울린 시간을 계산하면 구리센터에서는 등받이 소파에서 10분 휴식을 권장합니다. 바구니에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는 문자를 보고 언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지 모르는 현실을 또 실감합니다.

 

  음료수 캔은 최대한 한 방울도 남기지 않게 음료를 모두 섭취하고 캔을 최대한 압축한 채로 버려야 합니다.

  '200회달성' 레드커넥트 배지를 다시 보니 흐뭇합니다.

  레드커넥트 예약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니 헌혈자시라면 레드커넥트 어플을 사용하시는 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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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헌혈자로서 이야기하는 헌혈유공장과 헌혈유공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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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30회 = 은장

헌혈 50회 = 금장

헌혈 100회 = 명예장

헌혈 200회 = 명예대장

헌혈 300회 = 최고명예대장

  예전 글에도 썼지만, 일정한 헌혈 횟수를 달성하면 헌혈유공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약장, 메달, 배지가 함께 들어가 있으며 약장의 경우 정장이나 정복에 패용할 수 있습니다.

 

  사실 명예장, 명예대장, 최고명예대장은 최근에 신설되었습니다. 2015년 9월에 새로 생긴 것이죠. 필자의 경우도 그 덕분에 명예장과 명예대장 유공장을 받아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헌혈유공장 은장과 금장은 1989년에 만들어졌고, 30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https://bloodinfo.net/notice_general.do?action=detail&brdno=11&brdclasscode=0100000000&search_option=&search_keyword=&brdctsno=412445¤t_pagenum=504

 

일반-상세보기([전국]헌혈유공패 지급 헌혈자 안내문) >공지사항 > 소식&프로모션 | 대한적십자

헌혈유공패 지급 관련 헌혈자 안내 안녕하십니까,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입니다. 사전에 안내드린 홈페이지 공지사항「헌혈유공장이 헌혈유공패로 새롭게 바뀝니다!」관련하여, 2022년부

bloodinfo.net

 

 

  (사진 출처는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입니다.)

 

  그런데 올해부터 이 헌혈유공장이 헌혈유공패로 변화되었습니다. 우선 헌혈의집에 남아 있는 헌혈유공장은 재고가 전부 떨어질 때까지 다회 헌혈자들에게 지급될 예정입니다. 헌혈의집마다 재고 상황이 다르지만 2022년에 은장은 1월, 금장은 2월, 명예장 3월, 명예대장은 11월까지 지급할 예정이라는 공지사항이 있습니다. 다만 300회인 최고명예대장은 6년 동안 헌혈유공장으로만 지급합니다.

 

  각 헌혈의집의 헌혈유공장이 떨어지면 그 다음부터는 헌혈유공패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필자 역시 헌혈유공장이 헌혈의집에 남아 있어서 명예대장 유공장을 수령했습니다.

 

 

 

  헌혈유공장과 비교해서 헌혈유공패가 더 좋은 점은 헌혈자의 이름이 새겨진다는 점입니다. 다만, 이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면에서 부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www.spectory.net/koreanredcross/bloodservices/2021/1/netizen

 

헌혈유공패 및 헌혈배지 디자인 공모전

 

www.spectory.net

 

  당시 선정된 후보에서도 디자인 방면에서 더 좋아보이는 작품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헌혈유공패로 교체된다는 공지 이전에 헌혈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도 없었습니다. 홈페이지의 단순설문조사나 헌혈자들의 전자문진 이후의 설문조사에 헌혈유공패 관련 질문을 추가할 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담이지만 디시인사이드 헌혈 갤러리의 투표에서도 '예전 유공장이 좋다'는 선택지가 가장 많은 표를 얻기도 했습니다.

 

 

  필자는 헌혈유공패보다 액자에 메달과 배지와 약장이 깔끔하게 장식된 헌혈유공장이 더 좋습니다. 또 마음에 걸리는 점이 유공패와 함께 헌혈배지는 지급되는 듯 하지만 약장도 지속적으로 지급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혈액관리본부 공지사항에 유공패와 함께 약장까지 지급된다는 말이 없고요. 우리나라 헌혈에서 군인 헌혈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정복에 착용할 수 있는 약장도 공식적으로 계속 받게 해주기를 바랍니다.

 

  이미 변경되었으니 어쩔 수 없지만, 앞으로는 중요한 변화가 이루어지기 이전에 헌혈자들의 의견수렴을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기존 헌혈자들이 헌혈유공장을 개선해달라는 청원도 대대적으로 벌어진 것도 아니기도 하고요.

 

  계획대로라면 헌혈 300회를 달성한 헌혈자들에게 주는 마지막 단계의 '최고명예대장' 유공장 만큼은 2027년까지는 남아 있다고 합니다. 필자는 2022년 3월 현재 203회까지 헌혈했으니, 1년에 헌혈 24회 정도 꾸준히 한다면 2025년 연말 안으로 헌혈 300회 고지를 밟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그 이전에 200회를 달성할 때 명예대장도 헌혈유공패로 바뀌기 전 막차 타듯이 유공장을 받은 느낌이 강한데, 최고명예대장도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 진짜 먼 미래이긴 하지만 헌혈유공장 5개를 모두 모으면 감개무량할 것 같습니다.

 

모든 헌혈자의 미래에 장밋빛이 깃들기를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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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2년 2월 21일 월요일, 203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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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자료는 21일 날 찍은 스크린샷입니다.)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솟구쳐서 혈액보유현황이 부족하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재작년과 작년에는 대략 일평균 6,650명이 헌혈에 참여했는데, 올해는 지금까지 일평균 6,000명 미만입니다. 확실히 확진자가 하루 10만명 이상인 지금으로서는 이상한 일은 아니겠죠.

  보유혈액량이 3일분 미만으로 떨어지면 부분적으로 부족해지기 시작하는 '주의' 단계입니다. 지금은 아주 심각한 건 아니지만 혈액 공급에 노란불이 켜진 상태고요.

  리맥스타운 엘리베이터를 올라가면서 바깥 풍경의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사거리고 주변에 구리역이 있어서 차가 수없이 지나갑니다.

 

  엘리베이터를 통해 7층에서 내리면 정면에 소화기가 보입니다. 소화기 하니 아직 화재 사고를 가까이서 본 적은 없지만 예전에 화재 대피 훈련했을 때가 떠오르네요. 친구는 소화기를 사용했고 저는 건물의 소방 호스를 사용해서 불을 껐던 기억이 납니다. 나중에 잠깐 소화기도 사용했고요. 곧 있으면 화재 사고가 가장 많이 있어나는 계절인 봄인데 가까운 사람들이 사고에 직면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https://blog.naver.com/krcdongbu/222633776717

 

2022년 레드커넥트 예약헌혈 프로모션

헌혈앱, 레드커넥트!!!!! '레드커넥트'를 이용하면 더욱 빠르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앱에서는 ...

blog.naver.com

https://bloodinfo.net/event.do?action=detail&eventno=162499¤t_pagenum01=1¤t_pagenum02=1¤t_pagenum03=1&eventclscode=&eventtargetlist=

 

진행중 프로모션/캠페인-상세보기(2022 혈액원별 프로모션(서울/경기/인천/강원/제주)) > 프로모션

 

bloodinfo.net

  문진하면서 헌혈의집에 눈여겨 본 게시물을 발견했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현재 서울동부혈액원 헌혈자들을 대상으로 '레드커넥트 예약헌혈 프로모션'이 진행 중입니다. 기간은 2022년 2월부터 12월까지입니다. 레드커넥트 어플을 통해 서울동부혈액원의 헌혈의집으로 장소를 예약하고 거기서 헌혈까지 마친 헌혈자들 중 70명을 뽑아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주는 이벤트입니다.

  자동으로 응모되고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라면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를 보니 당일 예약하거나 당일 취소 후 당일 다시 예약하는 경우는 참가 대상에서 빠진다고 합니다. 필자는 예약헌혈은 당일 날짜에 잡는 건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지만... 아무튼 헌혈 종류에 제한도 없고, 1달에 2번 헌혈한다고 가정하면, 그 중 1번만 서울동부혈액원에서 헌혈하면 완료되니 좋은 이벤트라고 생각합니다.

 

  프로모션 덕분인지 레드커넥트 관련 정보나 게시물이 헌혈의집 내부에 많습니다. 레드커넥트 어플 사용자로서 반가운 기분이 들었습니다. 혈액 검사 결과도 쉽게 볼 수 있으니 많은 헌혈자가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헌혈은 예약 시간에 자칫하면 늦을 까봐 뛰어왔습니다. 그 때문에 처음에는 맥박 수가 빠르게 나왔는데, 몇 분 뒤 다시 재니 정상수치로 내려갔습니다.

 

  헌혈챌린지 카드도 12칸 중 4칸을 채웠습니다. 이로써 3분의 1까지 왔네요.

  헌혈하고 있는 팔을 찍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바늘이 들어갈 때 딱히 아프지 않았습니다.

  특별한 기념품을 받아서 관련 사진을 올립니다. '나눔이 방향제'인데, 헌혈 캐릭터인 나눔이를 뚜껑에 장식한 방향제입니다. 안에 160ml(120g)이 들어있으며 복숭아향이 나는 차량용/실내용 방향제입니다. 작년에 다회 헌혈자들을 대상으로 증정하는 기념품이라고 하네요.

  이 나눔이 방향제는 전혈헌혈을 3점, 성분헌혈을 1점으로 놓았을 때 총 9점 이상을 채운 헌혈자들에게 주는 선물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2021년에 전혈헌혈을 3번 이상 했거나, 성분헌혈을 9번 이상, 전혈헌혈 1번 + 성분헌혈 6번 등의 기준을 충족시켰다면 받을 수 있는 셈이죠. 필자가 헌혈의집에 왔을 때 다른 헌혈자들도 방향제를 받은 경우를 조금 봤습니다.

 

  짭짤한 야채 크래커와 달콤한 초코파이를 받았습니다. 헌혈증서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겠죠?

  가끔씩 다른 헌혈 후기 글을 검색하는 편인데, 평일에 직장에서의 일이 끝나고 바로 헌혈하러 가는 경우는 남 일 같지 않습니다.

  방문자분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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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프로모션 당첨 후기] 헌혈하고 집에서 즐기는 '낭만 홈캠핑' 당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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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odinfo.net/event_prize.do?action=detail&eventno=162377&search_option=&search_keyword=¤t_pagenum=1

 

프로모션 당첨자보기-상세보기(헌혈하고 집에서 즐기는 '낭만 홈캠핑') > 프로모션 > 소식&프로모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 [상품배송 안내] 택배사 파업과 설 연휴로 인해 1월말~2월 중 배송 예정입니다. 헌혈자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 름 아이디 강*원kkw1*** 강*원kangd*** 강*희smile6*** 강*한i

bloodinfo.net

  작년 12월 중순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난방텐트를 추첨으로 주는 헌혈 프로모션이 진행되었습니다. 프로모션 진행 기간에서 서울동부, 서울남부, 서울중부혈액원의 헌혈의집에서 헌혈을 하면 참여가 가능합니다. 가격이 저가가 아닐텐데 300명이나 당첨되어서 놀랐네요. 서울시에서 헌혈자들을 위해서 지급한다고 명시되어 있지만...

 

  당첨 결과를 미처 확인을 못했는데 집에 온 택배물을 보고 알 수 있었습니다. '베베데코'라는 회사의 텐트인데 텐트 이외에도 매트, 커튼, 이불, 실내화 등 집에 필요한 물품을 디자인화하여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물건은 난방텐트가 맞고, 색깔이 하얀색인가 베이지색인가 랜덤이었는데 베이지색이었습니다. 당연하지만 텐트가 접힌 채로 나와서 택배물의 두께는 얇았고 넓이는 넉넉했습니다.

 

 

  물건의 풀네임은 '헤일리 원터치 난방텐트'입니다. 아쉽게도 제가 이번 겨울은 전기장판으로 추위를 극복하는 중이고, 텐트 크기와 전기장판의 크기가 맞지 않아서 적극적으로 사용은 못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주의사항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이 텐트를 사용할 때는 불이나 날카로운 도구 곁에 두지 않아야 하며, 너무 자주 접고 펴는 걸 지양하고, 세탁은 원단만 하고 30도 이하의 미지근한 물에서 중성 세제로 세척해야 합니다.

 

  받은 선물은 손상되지 않도록 보관하겠습니다. 프로모션을 위해 노력하신 혈액관리본부와 서울특별시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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