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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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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2년 7월 14일 목요일, 213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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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달 + 2주 만에 다시 구리센터로 왔네요. 개인적으로 헌혈의집 구리센터에 가기 전에 구리시 보건소 옆에 있는 인창도서관에 가는 습관이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반납 및 대출해서 짐이 많아지는데, 이런 걸 보면 헌혈의집 마다 사물함이 있는 게 참 편하다고 느껴집니다.

 

  구리센터에는 자동손소독기(손소독제?)가 있어서 손바닥을 대면 소독제가 나와서 그대로 바르면 됩니다. 동시에 체온측정도 가능하고요. 다시 코로나 확진자가 수만 명 나오는 추세더군요. 야외 마스크 착용이야 자유가 되었고 엘리베이터에서 간혹 끼지 않는 사람들을 봤습니다. 하지만 필자는 개인적으로 필수로 착용하는 편입니다.

  이번 헌혈을 통해 헌혈챌린지 이벤트를 끝냈습니다. 올해 지금까지 14번 헌혈했는데 구리센터에서 12번 해서 칸을 다 채웠습니다. 사용한 헌혈챌린지 종이 카드는 사진 1번만 찍고 헌혈의집에 제출했습니다.

 

 

  이벤트를 완료한 헌혈자는 5,000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영화관람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필자는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지난 번 범죄도시2를 봤는데 영화 티켓값이 만만하지 않았습니다. 롯데시네마 관람권이 나왔고 유효기간은 올해 12월 말일입니다.

  헌혈도 무난하게 끝냈습니다. 겨울보다 여름에는 땀이 더 나서 헌혈 부위에 붙인 밴드(반창고)가 필자도 모르게 조금 떼어지느 경우가 있어서 신경을 많이 씁니다.

 

  올해 4월 한 달 동안 지속되었던 '구리센터 가족사랑 이벤트'가 7월에 2차로 돌아왔습니다. 체혈실에서 헌혈자에게 응모권을 한 장 씩 나눠주었고, 휴식 공간에 있는 볼펜으로 작성한 뒤 응모함에 응모권을 내면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이벤트입니다.

  책상마다 볼펜보관함과 볼펜이 놓여 있었습니다.

  지난 번에는 응모권에 작은 편지를 쓰는 이벤트였는데 이번에는 아주 간단한 여름휴가 계획을 쓰면 되어서 더욱 편했습니다. 당첨된 헌혈자들에게 연락은 가야 하니 응모권에 이름과 전화번호 작성은 필수입니다. 7월 31일까지 진행 중이고 8월 4일 당첨자들에게 개인 연락이 갑니다.

  빠다코코낫 과자를 받고 헌혈증서도 받았습니다.

  이렇게 7월에도 헌혈을 끝냈습니다. 격주로 목요일마다 하는데 올해 연말까지 헌혈이 미뤄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달력을 보니 추석 연휴와 겹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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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2년 4월 4일 월요일, 206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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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힐 수는 없지만 필자가 매일 하는 일도 일반 직장인 퇴근 시간과 비슷하게 마무리됩니다. 퇴근하고 헌혈하러 가는 길의 마지막에는 돌다리사거리의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사거리에 있으면 퇴근하고 집으로 가는 듯한 직장인이 많이 보이고, 학생들도 꽤 보입니다. 주변에 구리역도 있어서 저녁에 많은 인구 이동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도 헌혈의집 구리센터로 갔습니다. 건물에 걸려있는 'welcome!'이라는 메시지가 눈에 띄네요. 최근에 새로 생긴 것인지 지난 번에는 못봤습니다.

 

  서울동부혈액원에서 하는 헌혈챌린지 카드는 문진이 거의 완료되었을 때 간호사분께 제시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현재의 혈압과 맥박 관찰부터 혈액 검사까지, 모든 게 정상일 경우 헌혈할 수 있는 상태가 증명됩니다. 그 때 남은 일은 헌혈 차례를 기다리면 되니 헌혈챌린지 카드에 서명이나 도장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에 문진을 마치고 기다리면서 필자는 음료수를 마시자마자 이름이 호명되어 바로 채혈실로 들어갔습니다. 이는 예약헌혈을 선호하는 이유입니다.

 

 

  이상하게도 206번째 헌혈은 바늘이 들어갈 때 딱히 아프다는 감각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보통 바늘이 들어가면 통증이 심하게 오거나, 쓰라릴 때가 많지만 아주 가끔씩 덜 아프거나 아예 아프지 않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운이 좋았네요.

  4월에 헌혈의집 구리센터에서만 하는 '구리센터 가족사랑 응모권' 이벤트가 있습니다. 구리센터에서 헌혈한 모든 헌혈자는 응모권에 이름, 전화번호, 가족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모두 작성해서 응모함에 넣는 식으로 참여가 가능합니다. 추첨을 통해 주유권, 외식상품권, 각종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혹시 주기적으로 하는 헌혈자이며 수도권에 거주하시는 헌혈자라면 헌혈의집 구리센터를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위 이벤트는 헌혈 종류에 상관없이 헌혈자에게 응모권이 1장씩 주어지고, 당연하지만 거주하는 지역을 가리지 않습니다.

 

  휴식 공간의 책상에는 헌혈자들이 응모권을 작성할 수 있게 볼펜을 한 자루씩 배치해 놓았습니다.

 

  헌혈의집 포토존이 있는 구석에 응모함이 있습니다. 4월 1일부터 시작되어서 그런지 벌써 응모권이 꽤 되네요.

 

  이번에 받은 과자는 초코파이와 빠다코코낫입니다. 빠다코코낫 과자 박스 겉면에 빨간색으로 칠해진 건 오랜 만에 보네요. 헌혈증서도 지갑에 끼워넣었습니다.

  구리센터의 가족사랑 이벤트는 이번 4월에 1차로 진행되고 7월에 다시 2차로 진행되네요. 꼭 당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매달 2번씩 헌혈하니 1차와 2차에 각각 응모권을 2장씩 넣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당첨 확률은 그렇게 높지는 않은 것 같네요.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는 4월입니다. 헌혈의집에 갈 때 반팔 한 벌을 입을 날도 그렇게 멀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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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2년 2월 21일 월요일, 203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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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자료는 21일 날 찍은 스크린샷입니다.)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솟구쳐서 혈액보유현황이 부족하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재작년과 작년에는 대략 일평균 6,650명이 헌혈에 참여했는데, 올해는 지금까지 일평균 6,000명 미만입니다. 확실히 확진자가 하루 10만명 이상인 지금으로서는 이상한 일은 아니겠죠.

  보유혈액량이 3일분 미만으로 떨어지면 부분적으로 부족해지기 시작하는 '주의' 단계입니다. 지금은 아주 심각한 건 아니지만 혈액 공급에 노란불이 켜진 상태고요.

  리맥스타운 엘리베이터를 올라가면서 바깥 풍경의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사거리고 주변에 구리역이 있어서 차가 수없이 지나갑니다.

 

  엘리베이터를 통해 7층에서 내리면 정면에 소화기가 보입니다. 소화기 하니 아직 화재 사고를 가까이서 본 적은 없지만 예전에 화재 대피 훈련했을 때가 떠오르네요. 친구는 소화기를 사용했고 저는 건물의 소방 호스를 사용해서 불을 껐던 기억이 납니다. 나중에 잠깐 소화기도 사용했고요. 곧 있으면 화재 사고가 가장 많이 있어나는 계절인 봄인데 가까운 사람들이 사고에 직면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https://blog.naver.com/krcdongbu/222633776717

 

2022년 레드커넥트 예약헌혈 프로모션

헌혈앱, 레드커넥트!!!!! '레드커넥트'를 이용하면 더욱 빠르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앱에서는 ...

blog.naver.com

https://bloodinfo.net/event.do?action=detail&eventno=162499¤t_pagenum01=1¤t_pagenum02=1¤t_pagenum03=1&eventclscode=&eventtargetlist=

 

진행중 프로모션/캠페인-상세보기(2022 혈액원별 프로모션(서울/경기/인천/강원/제주)) > 프로모션

 

bloodinfo.net

  문진하면서 헌혈의집에 눈여겨 본 게시물을 발견했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현재 서울동부혈액원 헌혈자들을 대상으로 '레드커넥트 예약헌혈 프로모션'이 진행 중입니다. 기간은 2022년 2월부터 12월까지입니다. 레드커넥트 어플을 통해 서울동부혈액원의 헌혈의집으로 장소를 예약하고 거기서 헌혈까지 마친 헌혈자들 중 70명을 뽑아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주는 이벤트입니다.

  자동으로 응모되고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라면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를 보니 당일 예약하거나 당일 취소 후 당일 다시 예약하는 경우는 참가 대상에서 빠진다고 합니다. 필자는 예약헌혈은 당일 날짜에 잡는 건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지만... 아무튼 헌혈 종류에 제한도 없고, 1달에 2번 헌혈한다고 가정하면, 그 중 1번만 서울동부혈액원에서 헌혈하면 완료되니 좋은 이벤트라고 생각합니다.

 

  프로모션 덕분인지 레드커넥트 관련 정보나 게시물이 헌혈의집 내부에 많습니다. 레드커넥트 어플 사용자로서 반가운 기분이 들었습니다. 혈액 검사 결과도 쉽게 볼 수 있으니 많은 헌혈자가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헌혈은 예약 시간에 자칫하면 늦을 까봐 뛰어왔습니다. 그 때문에 처음에는 맥박 수가 빠르게 나왔는데, 몇 분 뒤 다시 재니 정상수치로 내려갔습니다.

 

  헌혈챌린지 카드도 12칸 중 4칸을 채웠습니다. 이로써 3분의 1까지 왔네요.

  헌혈하고 있는 팔을 찍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바늘이 들어갈 때 딱히 아프지 않았습니다.

  특별한 기념품을 받아서 관련 사진을 올립니다. '나눔이 방향제'인데, 헌혈 캐릭터인 나눔이를 뚜껑에 장식한 방향제입니다. 안에 160ml(120g)이 들어있으며 복숭아향이 나는 차량용/실내용 방향제입니다. 작년에 다회 헌혈자들을 대상으로 증정하는 기념품이라고 하네요.

  이 나눔이 방향제는 전혈헌혈을 3점, 성분헌혈을 1점으로 놓았을 때 총 9점 이상을 채운 헌혈자들에게 주는 선물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2021년에 전혈헌혈을 3번 이상 했거나, 성분헌혈을 9번 이상, 전혈헌혈 1번 + 성분헌혈 6번 등의 기준을 충족시켰다면 받을 수 있는 셈이죠. 필자가 헌혈의집에 왔을 때 다른 헌혈자들도 방향제를 받은 경우를 조금 봤습니다.

 

  짭짤한 야채 크래커와 달콤한 초코파이를 받았습니다. 헌혈증서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겠죠?

  가끔씩 다른 헌혈 후기 글을 검색하는 편인데, 평일에 직장에서의 일이 끝나고 바로 헌혈하러 가는 경우는 남 일 같지 않습니다.

  방문자분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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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2년 1월 24일 월요일, 201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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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헌혈 이야기를 하기 전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기하급수적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라이브에서 살펴보니 오늘(1월 25일) 확진자가 1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여러 예측을 살펴보니 하루 확진자 2만 명 시대가 빠르면 2월에 오고, 늦어도 3월 초에는 도래한다고 합니다. 살펴보니 오미크론이 델타보다 중증 위험도는 낮지만 전파 속도는 훨씬 높습니다.

 

  만약 감염될 경우 건강이 악화되는 것보다 자가격리가 너무나 걱정되네요. 생업에도 못 나가고 날짜에 따라 헌혈도 미뤄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으니까요. 필자가 구리센터 이외의 헌혈의집은 방문할 생각이 없는 건 올해 평일에 일이 저녁까지 있다는 점이 가장 크지만, 코로나 창궐 속도도 중요한 이유입니다. 서울이나 다른 경기도 도시로 나갈 염두가 안 나네요.

 

  헌혈 주기일 이틀 전에는 등록한 이메일로 헌혈 날짜를 알려주는 메시지가 옵니다. 모든 헌혈의집에 전자문진 전용 PC가 있지만 이틀 전 ~ 어제 ~ 당일 날까지 전자문진을 하고 오면 편합니다. 헌혈 전자문진은 레드커넥트 어플로도 가능합니다.

  마스크를 바짝 조여서 착용하고 돌아다니는데도 불안감이 많이 듭니다. 집이 아니라 바깥(실내 + 야외)에서 물을 마시려고 마스크를 열 때면 주변을 많이 돌아봅니다.

 

  헌혈의집에는 눈을 정화시켜주는 장식물이 많이 있어서 편안해집니다. 나눔이 아이콘은 질리지가 없습니다. 여담이지만 오늘은 날씨가 영상이라 춥지 않았는데도 체온이 낮게 나오는 게 의아했습니다.

  진짜 옛날에는 헌혈 검사 결과지가 우편물로 왔었던 추억이 나네요. 언제부터인가 결과에 이상이 있었던 때만 제한적으로 오고 최근 몇 년 동안 구경도 못했습니다. 이제는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나 레드커넥트 어플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으니 사라지는 게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201번째 헌혈도 언제나 그랬듯이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헌혈하면서 주먹운동을 하면 혈액이 더 빨리 방출됩니다. 다만 주먹운동을 심하게 하면 팔에 꽂은 바늘이 살짝 이동할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살짝씩 힘을 주는 게 적절합니다.

  헌혈증서는 재발급이 불가능합니다. 헌혈챌린지 카드에 두 번째 서명을 받고 카드처럼 지갑에 넣었습니다. 혹시 헌혈챌린지 이벤트에 도전 중인 헌혈자 분들은 혈액 검사 등의 문진이 끝나고 바로 제출해서 간호사분께 서명받는 걸 추천합니다.

  헌혈의집 구리센터에서는 10분 휴식을 권장합니다. 냉장고에 포카리스웨트와 오렌지주스가 있어서 수분 섭취에는 조금의 지장도 없습니다. 200번째 헌혈 때처럼 빠다코코낫 과자와 초코파이를 받았습니다.

  헌혈의집 중에 간혹 헌혈 목적으로 차를 주차한 헌혈자에게는 헌혈이 끝나고 주차권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헌혈의집이 있는 건물 주차장에 한정일 것이고요.

  200번째 헌혈에서 201번째 헌혈을 기록하니 뭔가 새로 시작하는 기분이 드네요. 삶에서 헌혈이라는 부분 만큼은 불운한 사고가 닥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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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1년 9월 20일 월요일, 192번째 헌혈 - 헌혈의집 부평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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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도 몇 번 이런 일이 있었는데, 헌혈 주기일이 추석/설날 연휴와 겹치면 약간 골치가 아픕니다. 이 기간에 단순 공휴일이 아니고 명절 연휴라 헌혈의집이 전국적으로 축소 운영을 하기 때문이죠.

   헌혈하러 가기 전 미리 날짜와 시간을 예약하고 가면 우선적으로 문진을 받을 수 있어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나 레드커넥트 어플로 예약 헌혈이 가능하죠. 레드커넥트 어플로 추석 연휴에 예약이 가능한 헌혈의집을 일일이 찾아보고, 혹시 몰라서 필자가 원하는 날짜인 9월 20일에 운영하는 게 맞는지 전화로 문의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https://bloodinfo.net/notice_general.do?action=detail&brdno=11&brdctsno=410317

 

소식&프로모션>공지사항>일반공지사항-상세보기([전국]2021년 추석연휴 전국 헌혈의집 운영 계획)

2021년 추석연휴(9.18 - 9.22) 전국 헌혈의집 운영 계획 혈액관리본부에서 추석연휴 전국 헌혈의집 운영 계획을 안내해 드립니다. ※ 아래의 계획은 기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9월

bloodinfo.net

   (구리센터는 추석 3일 연휴 동안 운영을 하지 않습니다.)

 

  추석 연휴에 전체적인 헌혈의집 운영 계획은 9월 14일 날 공지사항으로 발표되었지만, 필자는 지난 번 헌혈이 끝난 9월 6일 직후 몇몇 헌혈의집에 직접 문의해보니 인천혈액원 소속의 많은 헌혈의집이 추석 연휴에도 운영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만 추석 당일인 9월 21일에는 전국의 모든 헌혈의집이 미운영입니다. 인천혈액원 헌혈의집 8곳 중 4~5곳이 추석 전날과 다음날인 9월 20일, 9월 22일에 운영해서 그 중 부평센터 헌혈의집에 9월 20일 날짜를 잡아 예약했습니다. 참고로 9월 20일에는 수도권의 모든 헌혈의집 중 인천혈액원의 헌혈의집만 운영합니다.

 

  6월 강원대학교 헌혈의집에 간 이후 3개월 만의 헌혈 나들이(?)였습니다. 실로 오랜만에 멀리 나가보네요. 마스크를 단단히 착용하고 구리역으로 갔습니다.

 

  네이버 지도에 중간에 1호선으로 갈아타라고 해서 용산역에서 내렸습니다. 구리역 -> 부평역으로 가는 길 중 용산역에서 갈아타는 방법과 회기역에서 갈아타는 방법 2가지가 있는데 저는 고민 끝에 네이버 지도가 알려준 대로 용산역에서 갈아탔습니다.

 

 

 

  부평역에서 내렸고, 나가는 출구는 부평의 지하상가와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부평역은 1호선에서 인천공항철도 노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역이기도 합니다.

 

  계단을 통해서 부평역사쇼핑몰 지하층 1번 출구로 나왔습니다. 인천에는 진짜 오랜만에 와보네요.

 

  출구로 나오면 바로 광장이 보입니다. 시선을 90도 꺾으니 바로 헌혈의집이 보였습니다. 롯데하이마트가 있는 건물 1층에 헌혈의집 부평센터가 있죠.

 

  들어가고 바로 체온을 체크한 뒤 예약헌혈 대기표를 뽑고 짐을 사물함에 넣었습니다. 아침인데도 기다리거나 헌혈하고 있는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사람들 사이를 떨어뜨리기 위해 부평센터 곳곳에 유리로 된 칸막이가 있었고, 소파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표시하는 스티커가 붙여져 있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너무 많은 비용이 소모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느끼네요.

 

  금방 문진실로 들어가서 검사를 받고, 물을 마시면서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중요한 건 아닙니다만 오는 과정에서 뛰어오느라 맥박이 90회(1분에)가 넘게 나와서 다시 측정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부평센터에서는 문진을 마친 헌혈자에게 300ml 짜리 생수를 나눠주고 있어서 넉넉한 수분을 섭취할 수 있었습니다.

 

   부평센터 벽면에 헌혈을 독려하는 현수막과 헌혈 이벤트(프로모션)을 알리는 전단지가 붙여져 있었습니다.

 

  인천혈액원 헌혈의집 가운데 부평센터, 주안센터, 구월센터, 부천센터, 김포구래센터는 9월 22일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운영합니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 부천센터에 가서 헌혈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에 부평센터까지 감안하면 인천혈액원에서의 헌혈은 2회가 되었습니다.

 

  이번 헌혈은 진짜 무난하게 끝났습니다. 바늘이 들어갈 때 별로 아프지 않아서 내심 좋았습니다. 많은 헌혈자가 헌혈하고 있어서 채혈실의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부평센터에는 채혈 침대가 9개 있었습니다. 이 날 서울과 경기의 헌혈의집이 운영을 하지 않다보니 헌혈하려는 사람들이 인천의 헌혈의집으로 오고 있다고 체감했습니다.

 

  네모난 책상이 아니라 동그란 책상이 있다는 점이 부평센터의 특색이었습니다. 포카리스웨트 음료수와 제크 크래커 과자를 받고 8분동안 휴식했습니다.

 

  오고 가는 길이 살짝 고되었지만 헌혈 주기일이 추석 연휴 때문에 끊기지 않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멀리서 온 보람도 있었고, 헌혈의집 부평센터에서 일하시는 간호사와 자원봉사자 분들도 정말 친절하게 대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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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1년 9월 6일 월요일, 191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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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 아침에 헌혈의 집에 갔는데 개인적으로 어째 일기예보에 나오는 기온보다 체감상 더 더웠네요. 저는 시원한 날씨를 좋아해서 9월에도 계속 반팔을 입고 다닐 것 같습니다.

  구리시 리맥스타운 건물에는 화재 조심 포스터와 마스크 착용 필수를 나타내는 포스터가 있습니다. 올해 6월 ~ 7월 쿠팡물류센터 화재 사건을 보며 필자도 적지 않게 안타까웠는데, 다들 화재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헌혈의집에 들어가면 효과가 좋아 보이는 손소독제가 있습니다. 지정헌혈은 헌혈한 뒤 그 혈액이 지정된 수혈자에게 가는 것을 말합니다. 헌혈자는 수혈자의 이름과 병원 위치 등을 쓰는 '지정헌혈의뢰서'를 작성해야 하고 혈액이 적합해야 하므로 ALT와 같은 혈액 검사가 자세히 이루어집니다. 헌혈자의 한 사람으로서 지정헌혈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을 존경합니다.

 

   문진실에 들어가기 전 찍은 사진입니다. 아침이라 사람들이 많이 없습니다. 다만 헌혈이 끝나고 휴식할 때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었습니다. 인사를 드리고 헌혈의집을 나설 때 6명이 의자에 앉아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헌혈의집에는 헌혈이나 대한적십자사와 관련된 서적이나 팜플렛을 접할 수 있습니다.

 

 

  서적, 팜플렛 이외에도 게시판에 있는 헌혈 이벤트나 정보도 헌혈자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191번째 문진도 무난하게 통과했습니다. 과거에 헌혈의집에서 헌혈 홍보를 비롯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여러 번 본 적이 있네요. 슬프게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된 이후에는 거의 중단된 것 같습니다만...

 

  글을 쓰면서 이번 헌혈에서 헌혈하고 있는 팔을 찍지 못한 실수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늦게 발견했네요. 대신 9월 6일자 헌혈증서를 통해 헌혈했다는 사실을 증명합니다. 이번 헌혈은 주사기 바늘이 팔에 들어갈 때 덜 아파서 좋았습니다. 성분헌혈에서 혈액이 오고 가는 느낌도 딱히 거북하지 않았고요. 헌혈이 끝나고 "헌혈한 팔로 무거운 물건 들지 말고, 평소보다 수분 섭취를 많이 해주세요" 라는 친절한 간호사분의 말씀을 들을 때 마음이 치유됩니다.

   롯데샌드 과자를 좋아하는 편인데 이번에 받아서 좋았습니다. 헌혈하면서 이번에는 어떤 과자를 받게될까 기대하는 것도 약간의 재미라고 여겨지네요.

   거짓말이 아니라 필자는 헌혈을 자주 하고 있다고 제 자신이 대단한 인물이라고 생각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뽐내지 않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하고 있다는 말이 쑥쓰럽네요. 그저 조금이나마 착한 일을 하고 싶고, 사회에 티끌이나마 보탬이 되려고 헌혈하는 것입니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헌혈의집 구리센터는 서울동부혈액원의 헌혈의집 중 하나입니다. 혹시 헌혈을 시작하신 분이 있다면 헌혈하셨던 헌혈의집이 어떤 혈액원 소속인지 살펴보고, 가까운 곳에 헌혈의집이 있나 살펴보는 걸 추천합니다. 각 혈액원마다 참여 가능한 이벤트가 각각 다르기도 하고, 주로 가셨던 헌혈의집이 리모델링 등의 문제로 한동안 운영하지 않는다면 다른 헌혈의집에 가는 것도 좋습니다. 여담입니다만 헌혈의집 구리센터의 경우 헌혈의집 망우역센터, 회기센터, 강동센터, 천호센터가 가장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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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1년 7월 12일, 187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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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날씨가 이 세상 날씨가 아니네요. 덥고 또 더워서 걸을 때 아무 생각이 안 납니다. 아침에도 푹푹 찌고 점심에는 그야말로 열탕이네요. 밖에서 오래 있으시다면 일사병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돌다리 사거리에 세워진 구리시 지도 사진과, 리맥스타운 건물을 멀리서 찍은 사진입니다. 주변에 구리역, 롯데백화점, 주요 버스 정류장이 있죠.

 

  헌혈의집 주변에는 길을 안내해주는 안내 표지판 등이 있어서 찾고 있는 헌혈의집에 가기가 쉽습니다.

 

  이번 헌혈에는 아침에 헌혈의집 구리센터에 갔는데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사람들로 가득찬 것은 아니었지만, 사물함에 짐을 넣을 때 진즉에 가방이 보관된 사물함이 곳곳에 있었습니다. 2명 ~ 3명의 헌혈자가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필자의 경우에는 미리 예약을 해놓아서 문진을 늦지 않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나갈 때도 사람들이 한두명씩 꾸준히 오고 있었고요.

 

  사회적 거리두기로 등받이 소파에는 띄엄띄엄 앉아야 합니다. 헌혈한 날에는 물, 차, 음료수 등 수분을 많이 섭취해야 하고요.

 

  헌혈 중인 사진을 찍는 걸 실수로 잊어버렸네요. 대신 지혈대를 착용한 사진을 올립니다. 헌혈챌린지 이벤트에 참여한 지 반년이 지났는데 12칸 중 11칸을 채우는 데 성공했습니다. 우선 다른 지역에 일정이 없을 것 같아서 2주 후에도 구리센터 헌혈의집에 갈 것 같습니다. 7월 안으로 헌혈챌린지 이벤트를 완성했다는 후기를 올릴 수 있겠네요.

 

  헌혈이 끝나고 10분 후 울리는 타이머와 헌혈증서를 받았습니다. 지난 번 헌혈에는 롯데샌드 과자를 받았는데 이번에는 하비스트 과자를 받았습니다. 설탕과 검은 깨가 뿌려진 비스킷 과자이며 바삭하면서 살짝 달달합니다. 나중에 간식으로 먹을 것입니다.

  최근 1주일 동안 평균 천 명이 넘는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써야만 하는 점도 정말 불편하지만 감염될 것 같다는 불안감도 듭니다. 틈틈이 소독과 청결에 신경쓰면서, 그저 주변 사람들 모두가 건강하실 거라고 기도합니다.

https://bloodinfo.net/notice_general.do?action=detail&brdno=11&brdctsno=409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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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수도권 헌혈의집 운영시간 조정 안내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해당지역 헌혈의집 운영시간을 일부 조정함을 알려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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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를 살펴보니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변화에 따른 중요한 공지가 있네요. 오늘부터 25일 일요일까지 서울남부, 서울중앙, 서울동부, 경기, 인천에 위치한 모든 헌혈의집의 평일 운영시간이 20시(저녁 8시)에서 19시(저녁 7시)로 단축되었습니다. 저녁에 헌혈하는 헌혈자분들께서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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