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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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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사] 홍무제 주원장의 일생일대의 승리, 파양호 대전(136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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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수성가의 표본, 주원장

 

  중국 역사에서는 통일된 제국이 멸망할 때 여러 나라로 분열되거나 군웅들이 난립했습니다. 주나라가 멸망하고 춘추전국 시대가 열렸고, 진나라가 멸망한 다음 초나라와 한나라의 다툼이, 한나라가 멸망하고 삼국지 시대가, 서진이 멸망한 뒤 오호십육국 시대가 열렸죠. 수나라 -> 당나라, 원나라 -> 명나라로 통일 왕조가 바뀌는 과정에서도 군웅들이 패권 다툼을 했습니다. 신해혁명으로 청나라가 망하고 중화민국이 대체했지만 수많은 군벌들이 중국을 갈기갈기 찢어놓았습니다.

 

  이번에는 원나라 말기 군웅들이 난립했을 때 벌어진 전투를 다루고자 합니다. 곽자흥이라는 홍건적의 지도자가 반란을 일으켰고, 훗날 명나라의 태조가 되는 주원장은 그의 밑으로 들어갑니다. 주원장이 그의 밑에 처음 있을 때는 한낱 병사였는데 나중에 차츰차츰 올라가서 반란군의 2인자가 되죠. 곽자흥 역시 주원장의 능력을 인정하면서 자신의 양녀를 그와 결혼시켰습니다. 1355년 곽자흥이 죽고 주원장이 우두머리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2. 날로 번영하는 주원장에 대립하는 경쟁자들

 

지도 속의 'Zhu Yuanzhang'이 주원장의 세력이었고, 서쪽과 북쪽에 진우량과 장사성이 버티고 있었습니다. 네모로 표시한 곳 안에 위치한 호수가 파양호입니다.

 

  지도자가 된 주원장에게는 중국 통일을 위해 진우량, 장사성, 그리고 원나라와 같은 격파해야 할 적이 많았습니다. 우선 그는 장강 이남으로 세력을 넓혀 나갔습니다. 1356년 그는 난징 점령을 통해 비옥하고 넓은 땅을 얻었습니다. 그는 백성들에게 땅을 나누어 주며 믿심을 얻었고 유능한 학자들을 모아서 때를 기다렸습니다. 주원장의 밑에는 서달 같은 유능한 장수가 있어서 장사성을 격퇴하는 등 군사적인 힘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그는 원나라 말기의 강력한 군벌로 자리잡았습니다.

 

  최대의 적수는 서쪽의 진우량이었습니다. 이미 진우량은 주원장보다도 강력한 세력을 구축하고 있었습니다. 진우량과 싸우기 전 주원장 휘하의 장수들 사이에서 투항할 것을 주장하거나 소극적으로 나가자고 주장하는 의견도 나왔죠. 하지만 주원장은 물러서지 않았으며 몇 년 동안의 전투에서 열세의 전력에도 상대를 괴롭혔습니다. 1363년 봄, 진우량은 기록 상으로 60만 대군을 이끌고 파양호 호수 근처에 있는 홍도(지금의 장시성에 위치)를 포위한 뒤, 임강과 무위주를 점령했습니다. 장강을 통해 어마어마한 수군을 이끌고 나타났는데, 산만한 배를 수백 척이나 동원했습니다. 이번에 주원장을 끝장내지 못하면 자신이 끝난다는 결의였는지 자신의 나라를 비운 상태로 가족과 문무백관까지 배에 태웠다고 합니다. 그 배는 최소 2천 명, 최대 3천 명의 병사를 실을 수 있는 높이가 십여 장(약 30m)인 배로 말이 배의 난간을 돌며 충분히 전력으로 달릴 수 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파양호를 확대해보면 호수의 지도가 이렇게 됩니다.

 

 

  진우량은 강에 붙어 있는 홍도를 수륙 양용으로 석 달 가까이 포위했으나 주문정이라는 장수는 능히 방어했고, 주원장의 20만 대군이 도착하자 어쩔 수 없이 홍도의 포위를 풀고 주원장의 대군으로 향했습니다. 파양호라는 호수는 엄청나게 넓어서 천문학적인 숫자의 배가 싸우는 게 가능했습니다. 물이 가득 차는 시기의 호수의 면적은 서울시의 82배나 된다고 합니다.

 

  우선 주원장은 복병을 동원해서 진우량의 대군이 오기 전 파양호에서 서쪽의 장강으로 통하는 길을 막았습니다. 적의 보급에 차질을 주겠다는 의도였습니다. 함선의 높이와 병력은 진우량이 압도적이었으나 홍도의 공성에서 실패해서 그의 병력은 피로가 쌓여있었죠. 진우량의 함선은 수십 척의 큰 배를 쇠사슬로 묶어놓아서 풍랑에도 끄떡없었습니다. 반면 주원장의 함선은 어선이나 상선 형태의 작은 배가 많았지만 속도나 이동방향을 변화시키는 전법에 있어서는 우위였습니다. 후방으로부터의 보급이 원활해서 그의 병사들은 넉넉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파양호 대전의 방향을 그린 지도입니다.

 

  3. 파양호 대전(鄱陽湖之戰, battle of Lake Poyang - 1363년)

 

  해전은 7월 20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양군은 강랑산에서 작은 교전을 벌였습니다. 다음 날 본격적인 전투가 벌어졌고 서달과 상우춘은 앞장서서 수천 명의 적군을 죽이고 배를 탈취하는 등 용감하게 맞섰습니다. 주원장의 전술은 강력한 화기를 사용해서 적의 함선을 태우는 것이었습니다. 화포, 화전, 화총, 화질려, 철포, 신기전 등 다양한 화기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주원장은 진우량과 한창 싸우는 도중 동쪽의 장사성이 뒤를 노릴 것을 우려해서 서달을 난징으로 보냈고 남은 장수들과 어떻게 싸워야 할지 회의를 했습니다.

 

  7월 22일 아침, 진우량은 총공세를 퍼부었고 주원장은 전선에서 장병들이 잘 싸울 수 있도록 격려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작은 배였던 주원장의 배는 난관에 부딪혔고, 압도적인 높이를 점하던 진우량이 승리의 깃발을 잡는 듯 했습니다. 주원장이 지휘하는 배가 적의 포격에 좌초되기 직전에 이르자 그는 다른 배로 이동해서 가까스로 포로 신세가 되는 걸 피했습니다.

 

  그러나 오전 11시, 바람의 방향이 동북풍으로 바뀌었습니다. 주원장은 산더미같은 화약과 갈대를 실은 배 일곱 척을 보내서 진우량의 함대를 습격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의 결사대는 배에 불을 붙힌 다음 적들을 덮쳐서 적의 함대와 동귀어진했습니다. 강력한 풍랑으로 불길은 더욱 넓게 타올랐습니다. 쇠사슬에 묶인 진우량의 함대는 일방적 손해를 보는 전투교환비를 입었고 전세는 완벽하게 뒤집혔습니다. 파양호 호수에는 화염과 연기가 가득했고 죽은 진우량의 장병들로 물이 붉게 물들었습니다. 화공이 성공하자 주원장의 본대는 총공격을 가했습니다. 작은 배들은 침몰한 함선의 잔해 사이를 기민하게 돌파하며 셀 수 없을 만큼 적들을 몰살시켰습니다. 

 

 

 

 

  이 싸움에서 진우량의 동생도 전사하고 장병들의 사기는 땅에 떨어졌습니다. 퇴로마저 막혀서 수로로 도망칠 수도 없었습니다. 그의 우금오장군은 배를 불태우고 육지에 상륙해서 후퇴해야한다고 주장했고, 좌금오장군은 적들이 뒤쫓으면 방도가 없으니 계속 싸워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진우량은 전자의 의견을 들어주었지만 좌금오장군과 우금오장군은 차례로 주원장에게 투항했습니다. 부하들을 잃은 진우량에게 주원장의 서신이 도착했습니다.

 

  "나는 공과의 약속을 따르고자 하여 각자 일방(一方)을 편안케 하며 천명을 기다렸소. 공이 실계(失計)하고 방자하여 그 독이 나에게까지 미쳤소. 나는 군대를 가벼이 해 그 틈을 빠져나왔으나, 문득 공은 용흥(龍興) 11군을 차지하였으면서도, 오히여 스스로 후회하여 뉘우치지 않고, 또다시 병화(兵禍)의 단서를 만들었소. 한번에 홍도(洪都)에서 곤궁해졌고, 두번째는 강랑산에서 패하였으니, 골육과 장사(將士)들은 거듭 도탄에 빠졌소. 공은 다행히 살아 돌아갔으니, 또한 의당 황제의 호칭을 버리고, 진정한 주인을 앉아 기다려야 하며, 그러지 않으면 가속을 잃고 일족이 멸할 것이니, (그때는) 후회해도 늦소."

 

  화가 난 진우량은 포로들을 죽이면서 울분을 토했지만 주원장은 포로들을 잘 대해주었고, 전사한 장병들의 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큰 전투 없이 한 달 넘게 대치가 이어졌습니다. 8월 26일, 진우량이 가진 식량은 바닥을 드러냈고 그는 마지막 저항으로 백 척의 함선으로 장강을 뚫음으로써 무창 방면으로 도망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호수는 따뜻한 햇볕으로 수위가 낮아져 있었으며 거대한 함선이 습기를 지나치게 흡수해서 더욱 무거워졌습니다. 반면 주원장은 그 사이 호수 어귀에 보병을 두면서 포위망을 더욱 정교하게 짰습니다. 진우량은 혼신의 힘으로 포위망을 돌파하려고 했지만 이미 전세는 기울었습니다. 그는 화살에 눈과 머리가 관통당하고 즉사했습니다. 첫째 아들인 진선아는 프로로 잡혔으며 장정변이라는 진우량 휘하 장수가 둘째 아들 진리와 진우량의 시신을 가지고 겨우 도망쳤습니다. 주원장은 7천 명의 장병을 잃었지만 진우량은 수만 명의 장병이 전사하고 남은 대부분의 장병이 흩어졌으며, 본인까지 전사했습니다.

 

  4. 파양호 대전 이후와 평가

 

  1364년 주원장은 무창으로 원정군을 이끌었습니다. 큰 교전 없이 진우량의 뒤를 이은 진리의 항복을 받아냈습니다. 진리가 주원장 앞에서 바닥을 기어가며 벌벌 떨면서 항복하자, 직접 부축한 뒤 두 손을 잡아주었습니다. 너를 벌하지 않겠다는 말로 진리를 안심시켰습니다. 진우량의 아버지와 형들에게 작위까지 내렸죠. 부하들이 죽여야 한다고 계속 요청하고 진리가 스스로를 한탄하자 주원장은 진우량의 부하였던 자들이 진리를 부추길까 걱정해서 그를 고려로 보냈습니다. 공민왕에게 비단과 함께 진리를 잘 부탁한다는 서신까지 전했습니다.

 

  홍무제는 파양호 해전의 승리로 장강 이남을 장악할 수 있었습니다. 같은 해 주원장은 스스로를 오왕이라고 칭했습닏. 1367년에는 장사성을 죽이고 중국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듬해 봄에 주원장은 황제의 재위에 오르니, 그가 바로 명나라를 건국한 태조 홍무제입니다. 홍무제는 서달과 상우춘에게 25만 대군을 주어서 원나라를 철저하게 끝장낼 것을 명령했습니다. 그들은 몇 달 뒤 북경을 점령했습니다. 서달은 북원의 장수 코케 테무르와 치열한 승부를 거듭하면서 북원을 몽골고원으로 쫓아냈습니다.

 

  파양호 대전은 근대 이전 최대 규모의 해전 중 하나로, 기록이 과장된 것을 감안하더라도 중국사를 넘어 세계사에도 찾기 힘들 만큼 엄청난 병력이 동원된 해전이었습니다. 파양호 대전의 승리로 주원장의 앞에 황제와 통일의 지름길이 깔렸습니다. 이 거대한 전투는 민첩함이 힘을 이긴 경우이며 기회를 잡는 자가 역사의 승리자가 된다는 걸 입증했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도서 <주원장전>

 

네이버 지식백과 '파양호대전'(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955764&cid=62060&categoryId=62060 )

 

영문위키 'Battle of Lake Poyang'( https://en.wikipedia.org/wiki/Battle_of_Lake_Poyang )

 

Brad's Battle Maps of the World의 New: Battle of Lake Poyang 자료( https://bradnbarrett.wixsite.com/bradsbattlemaps/post/new-battle-of-lake-poyang )

 

서울경제 기사( https://www.sedaily.com/NewsVIew/1L2K8VT9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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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캠페인 당첨 후기]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그린스토어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캠페인>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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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odinfo.net/event_history.do?action=detail&eventno=159133&search_option=&search_keyword=¤t_pagenum=1&postscript_current_pagenum=1

 

소식 이벤트>이벤트>지난 이벤트/캠페인-상세보기(그린스토어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캠페인) | 대

 

bloodinfo.net

 

  적지 않게 오래된 이야기입니디만, 2020년 8월~9월에 개최되었던 '그린스토어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캠페인'에 당첨된 적이 있어서 후기를 작성합니다.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캠페인에 당첨되었다는 정보를 얼마 전 확인했습니다. 당첨 제품이 언제 올까 궁금했었는데 주말이라 집에서 휴식하는 도중 오후에 택배로 온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자세히 확인해보니 캡슐 제품이었습니다. 품명은 '향균-면역엔 프로폴리스 플러스 아연'이었고 프로폴리스 추출물, 아연 함유 제품이며 츄어블 캡슐이며 건강기능식품입니다. (주)그린스토어의 제품이며 1일 1회, 2캡슐을 섭취하는 게 적당량입니다. 양도 넉넉하고, 정말로 헌혈자로서 든든한 제품입니다.

 

 

   품질과 상표와 디자인 모두 훌륭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중한 물품이니 잘 보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관 방법은 직사광선을 피해서 서늘한 곳에 두면 됩니다. 헌혈자로서 좋은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기뻤습니다.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로 말미암아 가끔씩 캠페인이나 이벤트에 당첨되고, 헌혈자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이 듭니다. 앞으로도 헌혈을 꾸준히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더욱 굳게 다졌습니다. 혈액관리본부와 (주)그린스토어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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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이문안호수공원에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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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시청 앞에 있는 이문안호수공원을 한 바퀴 돌아보며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아차산에 등산을 갔다가 하산한 뒤 입구를 중심으로 구리시청 방면으로 걸어가면 맞은 편에 이문안호수공원이 보입니다. 제가 갔을 때는 날씨가 춥고 눈이 내려서 호수가 꽁꽁 얼어 있었습니다.

 

  양 옆에 CU편의점과 주유소도보였고, 운동기구나 벤치는 공원 곳곳에 있었습니다. 비를 피할 수 있는 쉼터도 많았고 호수 주위로 울타리가 쳐져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공원 한 바퀴를 가볍게 도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공원을 안내하는 표지판도 곳곳에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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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정보] 코로나 바이러스와 헌혈 관련 정보(출처: 혈액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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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loodinfo.net/notice_general.do?action=detail&brdno=11&brdclasscode=0100000000&brdctsno=394587&_ga=2.202323666.275480626.1601987231-1007422771.1601346961

 

소식&이벤트>공지사항>일반공지사항-상세보기([전국]코로나19와 헌혈 관련 Q&A) | 대한적십자사 혈

Q: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어떤 바이러스인가요? A: RNA 바이러스인 코로나바이러스속에 속하는 바이러스로 동물 및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 전파 가능한 바이러스는 6종이고, 이 중

www.bloodinfo.net

 

작년에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사이트에서 '코로나19와 헌혈 관련 Q&A' 공지를 게시했습니다. 많이 오래된 정보지만 유익한 정보가 많아서 공유해봅니다.

다소 요약하자면

1. 코로나 바이러스는 감염자가 기침이나 재치기를 하면 주위의 비감염자의 호흡기나 손에 들어가면 감염될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자주 손씻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고 마스크 착용 생활화가 필수입니다.

2. 헌혈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은 아무 상관이 없고, 헌혈의집과 헌혈버스는 모두 하루에 두 차례 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되도록 일회용 물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간호사분들 등 헌혈의집과 헌혈버스 근무자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헌혈의집과 헌혈버스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청정 구역입니다. 필자도 올해 2주에 한 번 씩 꾸준히 헌혈의집을 방문해서 성분헌혈을 했는데, 간호사분들과 업무 목적으로 방문하는 분들, 또는 사회복무요원도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적십자사에서는 질병관리청에서 안내한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3. 열(체온)이 높거나 기침을 하시거나 목이 아프실 경우 헌혈에 제한이 됩니다. 헌혈의집에 방문하실 경우 앞에 놓인 손소독제로 소독을 해주셔야 합니다. 필자의 경우 헌혈의집을 방문하고 앞에 놓인 방문자 명단이 있는데 거기에 이름, 전화번호, 주소, 날짜, 체온을 빠짐없이 기록한 뒤 출입하는 편입니다.

4. 확진자의 혈액은 폐기하고, 자가격리자의 혈액은 격리 해지시까지 수혈할 수 없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5. 코로나 바이러스의 경우 수혈로 전파되었다는 사례는 나타나지 않았고, 메르스와 사스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는 수혈로 전파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6. 헌혈하고 보건소에서 자가격리자이거나 확진환자로 통보를 받았으면, 즉시 대한적십자사 CRM(1600-3705)과, 방문했던 헌혈의집이나 혈액원으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헌혈의집과 혈액원의 전화번호는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의 헌혈참여 -> 헌혈의집 찾기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려운 나날이 계속되고 있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헌혈자분들이 존경스럽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반드시 종식될 것입니다. 다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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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교문동 호수공원에서 찍은 사진 12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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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차산 약수터에서 물을 뜨고 집으로 오는 길에 교문동에 위치한 호수공원에 가서 사진을 12장 찍었습니다. 날씨가 영상 온도라 그렇게 춥지는 않았는데, 제가 갔을 때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걸어가거나 쉬고 있던 사람들이 한두 명은 있었던 다른 공원과 다르게 많이 적막했습니다.

 

  거리두기를 표시하기 위해 벤치에 테이프가 붙여진 것도 기억나고, 놀이터나 각종 현수막도 보였습니다. 놀이 기구 주변에 모래가 있었고, 공원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서나 지나가는 사람들이 쓰레기를 버릴 수 있도록 쓰레기봉지가 놓여져 있던 것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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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스포츠의 인기 순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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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선수라면 인기종목의 스포츠에서 활동할수록 받는 대접이 달라집니다. 당장 우리나라는 손흥민 선수가 받는 대접이 타 종목 선수들에 비해 압도적이죠. 비인기종목의 선수는 아주 잘해야만 언론의 관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대표적인 예시가 김연아 선수가 있을 테고요.

 

  스포츠의 영향력은 음악, 영화 산업의 영향력에 비교하면 어림도 없습니다. 하지만 호날두와 메시처럼 최고 인기 스포츠에서 오랫동안 정상에서 군림한 경우는 웬만한 가수나 배우와도 견줄 수 있습니다.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 계정 1위가 호날두의 인스타그램이죠.

 

  그렇다면 1위 스포츠는 무조건 축구인데, 그 다음 인기 스포츠는 어떤 종목들이 있을까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예전글에는 지도를 통해 국가 별로 인기 스포츠를 알아봤는데 세계적으로 총합한 순위를 알아봤습니다.

 

https://www.totalsportek.com/most-popular-sports/

 

25 World's Most Popular Sports (Ranked by 13 factors)

Which is the biggest and most Popular sport in the world ? to answer this question we used criteria of 13 factors global base, tv viewership numbers, money

www.totalsportek.com

구글에서 검색해보니 어떤 사이트에서 스포츠 인기를 잘 세분화해서 평가한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평가 기준은 13가지가 있네요.

1. Global base & audience (관중수)

2. TV Viewership numbers (TV 시청자수)

3. Number Professional leagues around the world (프로리그수)

4. TV rights deals (TV 중계권 금액)

5. Endorsement & Sponsorship deals (상업 광고료)

6. Average athlete salary in top league (선수들 평균 연봉)

7. Biggest competition & (number of countries represented) (규모가 되는 국가수)

8. Social media presence (소셜 미디어의 관심정도)

9. Prominence in sports headlines on media outlets (미디어 노출 정도)

10. Relevancy through the year (해당연도의 관련성)

11. Regional dominance (우세 지역)

12. Gender equality (남녀평등)

13. Accessible to general public worldwide (세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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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순위는 어떻게 될까요? 사이트에는 25위까지 있는데 15위까지만 추려보겠습니다.

1. Football/Soccer (축구)

2. Basketball (농구)

3. Cricket (크리켓)

4. Tennis (테니스)

5. Athletics (육상)

6. Rugby (럭비)

7. Formula 1 (포뮬라1)

8. Boxing (권투)

9. Ice Hockey (아이스 하키)

10. Volleyball (배구)

11.(공동) Golf (골프)

11.(공동) Baseball (야구)

12. American Football (미식축구)

13. MMA (종합격투기)

14. MotoGP (오토바이 레이싱)

15. Field Hockey (필드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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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이트의 스포츠 평가도 찾아봤습니다. 역시 시청 인원을 중심으로 평가한 순위가 많았습니다.

https://www.topendsports.com/world/lists/popular-sport/fans.htm

 

World's Most Popular Sports by Fans

Sport > World > Lists > Most Popular Sports > by Fans Top 10 List of the World's Most Popular Sports We all have our favorite sports, but which sports are the most popular around the world? The problem is coming up with a clear defining meaning for popular

www.topendsports.com

 

 

1. 축구 2. 크리켓 3. 필드하키 4. 테니스 5. 배구 6. 탁구 7. 야구 8. 골프 9. 농구 9. 미식축구

 

https://sportsshow.net/top-10-most-popular-sports-in-the-world/

 

Top 10 Most Popular Sports in The World - Sports Show

W have decided to use 15 different criterias in order to rank the most popular sports in the world. Check this out and enjoy!

sportsshow.net

1. 축구 2. 크리켓 3. 농구 4. 필드하키 5. 테니스 6. 배구 7. 탁구 8. 야구 9.(공동) 미식축구, 럭비 10. 골프

 

https://www.topendsports.com/world/lists/popular-sport/analysis.htm

 

Most Popular Sports Lists Combined

Sport > World > Lists > Most Popular Sports > List Analysis World's Most Popular Sports Top 10 List Analysis A search online has found quite a few lists of the world's top most popular sports. However, each list is created using different criteria - some a

www.topendsports.com

 

1. 축구 2. 농구 3. 크리켓 4. 야구 5. 테니스 6. 배구 7. 미식축구 8. 럭비 9. 필드하키 10. 탁구

  평가를 보니 모든 면에서 축구는 넘사벽이고 다른 스포츠끼리 2위 경쟁을 하고 있네요. 확실히 크리켓이 높이 평가되는 이유가, 영국+인도+파키스탄+방글라데시+스리랑카+호주+뉴질랜드의 인구와 인도 크리켓 리그의 시장이 높으니 최상위권으로 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테니스, 골프의 메이저대회는 세계적으로 주목하는 대회이고, 탁구는 확실히 중국에서 관심도가 높고, 야구와 미식축구는 MLB(feat. NPB)와 NFL의 위엄이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럭비도 크리켓처럼 여러 영연방 국가들이 즐기는 스포츠이고 일본과 프랑스에서도 즐긴다고 합니다. 최근 럭비 월드컵이 일본에서 개최되었는데 일본 럭비 국가대표의 8강 경기 시청률이 40%가 넘었다고 할 정도죠. 배구와 필드하키도 높이 평가한 매체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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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스포츠 잡담(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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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49&aid=0000203680

 

신세계그룹, 1352억에 SK와이번스 인수 확정

안녕하십니까, 스포츠 뉴스입니다. 신세계가 결국 SK 와이번스를 품었습니다. 인수가는 당초 2천억 원으로 알려졌는데 최종적으로 1352억이었습니다. 적정 가치일까요. 사공성근 기자입니다.[리

sports.news.naver.com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860166628921656&mediaCodeNo=257

 

SKT “야구단 대신 미래 스포츠 키운다…신세계가 더 잘할 것”

▲2018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SK와이번스(사진=뉴시스)SK 와이번스를 신세계 그룹이 인수하기로 하자 SK그룹이 프로 야구단을 매각하기로 한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SK텔레콤과 신세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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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가 신세계에 매각되었네요. 코로나 시국에 관중을 언제 받을지 모르는 상황인데도 살 기업이 있다는 게 놀랍습니다. 확실히 한국 스포츠는 오너의 의중이 더욱 결정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E스포츠팀, 핸드볼팀, 축구팀, 농구팀 등 후원하는 스포츠가 많으니 SK의 스포츠 지원의 전체적인 방침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당장 E스포츠 같은 미래가 밝은 스포츠의 지원을 늘린다는 기사도 있네요. T1은 E스포츠 초창기 때부터 앞으로도 계속 좋은 성적을 유지할 것 같습니다.

 

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70135

 

日언론, 도쿄올림픽 취소 가능성 거론 - 신아일보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 확산이 거세지는 가운데 일본 언론도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연기 또는 취소 가능성을 거론하기 시작했다.앞서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는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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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개최되기로 했던 도쿄 올림픽이 취소되느냐, 강행하느냐, 연기되느냐를 놓고 뜨겁네요. 또 1년 지연되면 올림픽 시설의 유지 및 관리 비용도 엄청나게 들지만, 그 해의 카타르 월드컵이나 베이징 동계올림픽, 항저우 아시안 게임 동의 스포츠 행사와 주목도가 분산될 수도 있는데 여러모로 일본 입장에서는 골치 아플 일일 것 같습니다. 특히 축구 쪽은... 올림픽의 와일드카드(23세 이상 선수들을 3명 출전시키게 해주는 허용 제도)가 있지만 유명한 선수들은 월드컵에 집중을 하지 올림픽은 거의 안 나올 것 같네요. IOC 측에서는 올해 7월에 예정대로 강행한다는 입장입니다. 백신이 나와도 시간이 걸리니 강행하면 일단 관중은 거의 못 받을 것 같네요.

 

  올해 3월에 열리는 IOC 총회에서 도쿄 올림픽에 대해 확실한 결정을 내릴 것 같은데, 제 생각으로는 아무래도 취소될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 같고,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연기될 가능성이 그 다음인 것 같습니다. 다만 연기되면 2년 뒤 바로 2024년 파리 올림픽이 있는데, 그 사이에 그 많은 종목의 예선전이나 선수 선발 일정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강행한다고 발표해봤자 불참 선언이 수많은 나라에서 이루어질 것 같아서 구멍이 숭숭 뚫린 올림픽이 될 것 같네요. 아무튼 우리나라에서도 올림픽 유치는 제발 좀 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광고료나 중계권료 같은 중요한 파이는 IOC가 거의 챙겨가고 개최 비용은 그 나라가 다 부담하고 일방적인 손해를 보는 대회를 유치할 필요성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필자는 일본도 좋아하지 않지만, 지금 IOC 움직임이 강행을 밀어붙이는 걸 보면 문제가 되는 사건은 일본에게 다 떠넘기려는 움직임인 것 같아서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https://www.sisa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4430

 

FC 바르셀로나, 재정 끔찍한 상태로 파산 위기 직면 몰려 - 시사포커스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부채 상환이 임박한 가운데 파산 위기에 몰렸다.영국 매체 ‘90min’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가 파산 위협에 맞서면서 은행과 대출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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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축구 소식을 찾아보니 바르셀로나 재정이 최악의 상황까지 몰린 것 같네요. 뭐 해외축구에 조금만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산드로 로셀부터 주제프 바르토메우 등 바르셀로나의 보드진이 오랜 시간동안 막장이었다는 사실은 다 알고 있죠. 지난 시즌에 클럽 매출의 70% 이상이 선수들 주급으로 나갈 정도로 주급 체계가 엉망이었고(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23/2020032301070.html, 이번 시즌도 그 정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팀의 미래는 철저하게 망가뜨렸고, 이적시장에서 손해 보는 장사는 계속 하고 있죠. 이건 저 보드진의 행각에 비하면 빙산의 일각이라는 게 더더욱 최악이죠. 여러 스포츠에 관심을 두고 있지만 바르셀로나 보드진만큼 무능한 수뇌부가 다른 스포츠에 얼마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맨유의 구단주 글레이저 가문도 바르토메우 이하 바르셀로나 보드진에 비교해보면 초한의 장량이나 소하로 보일 정도입니다. MLB의 에인절스나 필리스도 팀 운영이 형편없지만 바르셀로나에 비할 바는 아니죠.

 

  메시는 내년 자유계약으로 나갈 것 같고, 선수들을 내보낸다고 해도 다른 팀들이 바르셀로나 재정 상황을 다 보고 있어서 갑의 입장이라 제 값 받기에도 힘들어 보이고, 바르셀로나 미래는 더더욱 암담할 것 같습니다. AC 밀란이 몰락할 때 이상으로 추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네요. 바르셀로나를 보면서 느끼는 게 스포츠에서는 감독보다 구단주&단장의 영향이 훨씬 더 큰 것 같습니다. 레알의 페레즈 회장이나 리버풀의 존 헨리 구단주도 지금의 리버풀, 레알을 만들었죠. NBA 쪽으로 시선을 돌려봐도 단장 뷰포드와 사장까지 겸했던 포포비치가 샌안토니오를 장기간 강팀으로 이끌었고, 골든스테이트의 단장 밥 마이어스도 샌안토니오처럼 훌륭한 선수들을 드래프트로 지명(스테판 커리, 드레이먼드 그린, 클레이 탐슨)하는 데 성공해서 왕조를 만들었죠. 어떤 스포츠든 결국 선수가 팀 스포츠에서 가장 중요하고, 그 선수들을 구성하는 구단주와 프런트(보드진이라고도 불리죠)가 그 다음으로 중요하고, 선수들을 지휘하는 감독이 세번째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역사에 대한 글도 몇 번 썼지만 지도층이 막장이면 백약이 무효인 것 같습니다.

 

 

  이번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투표 입성자는 없는 것으로 확정되었네요. 이제 본즈, 클레멘스, 실링 모두 기회가 한 번 뿐인데 내년이라도 75%를 찍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작년에 실링이 70%를 찍으면서 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미국 국회의사당 폭동 및 난입 옹호 발언으로 가능성이 더욱 암울해지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투표인단 사이에서는 실링에게 주었던 표를 취소해달라고 요청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실링 본인도 내년 명예의 전당 명단에 내 이름을 빼달라, 베테랑 위원회에 결정을 맡기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투표인단 사이에서 실링에 대한 비토층은 더욱 늘어날 것 같네요.

 

  흥미로운 건 그동안 클레멘스가 본즈보다 득표율이 더 높았는데 아홉번째에서야 본즈가 클레멘스 득표율을 추월했네요. 물론 작년에 비해 둘 다 1% 정도만 올랐고 75%가 아닌 이상 의미 없지만... 아무튼 내년에 같은 약물 복용자인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데이비드 오티즈가 나오는데 결과가 궁금합니다. 설마 그럴 리야 없겠지만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60%대 중후반 득표율이 나오고 오티즈가 첫 투표에 들어가고 본즈와 클레멘스가 떨어지면 진짜 황당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높이 평가하는 선수가 스캇 롤렌인데, 이 선수가 팬그래프와 레퍼런스 양쪽에 기록된 War이 69~70이 넘죠. 이번에 득표율이 17.6%나 올라서 기분이 좋네요. 꼭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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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국가별로 가장 있는 스포츠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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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가지 지도가 있는데 두 지도 모두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를 탁구로 보고 있네요. 세계 탁구계는 중국이 꽉 잡고 있고, 역대 최고의 탁구선수인 마롱과 현재 ITTF(국제 탁구 연맹) 랭킹 1위인 판젠동이 모두 중국 사람이기도 하니 그렇게 놀라울 것은 없어 보입니다.

 

  확실한 것은 미국은 당연히 미식축구, 일본은 야구, 캐나다는 아이스하키, 인도-파키스탄-방글라데시는 크리켓이 최고 인기 종목입니다. 인도의 전설적인 크리켓 선수 사친 텐툴카르는 크리켓 역사상 최고의 선수중 하나입니다. 중남미 몇몇 국가들은 야구가 가장 인기 스포츠네요. 물론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종목은 축구입니다. 남미, 아프리카, 아랍, 유럽권의 스포츠 시장을 장악하고 있죠.

 

  아일랜드는 '게일릭 풋볼'이 가장 인기 있는 종목입니다. 초창기 축구가 거의 발만 쓰는 것(골키퍼, 스로인의 경우만 예외죠)로 확정지을 때 손발 모두 다 쓰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나가서 따로 다른 방식을 만들었다는 데 그 중 하나가 게일릭 풋볼입니다. 럭비가 주 종목인 나라도 몇 개 보이고, 필리핀은 농구가 가장 인기 종목이네요. 러시아는 그래도 축구가 가장 인기 많지 않을까 하는데 두 번째 지도는 테니스로 표시한 게 의외네요.

 

  우리나라는 좀 애매하네요. 우선은 축구와 야구 둘 중 하나일텐데, 생활 스포츠 면에서, 그리고 국가대표 인기에서는 축구가 압도적입니다. 하지만 프로스포츠 면에서는 야구가 훨씬 인기가 많습니다. KBO리그가 K리그에 비해 확연히 인기가 많으니까요. 화제성이나 관중들과 지역연고가 자리잡힌 면에서는 야구가 월등하죠. 두 종목 중 어느 하나를 골라도 취향차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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