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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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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삶 이야기 (58)
코로나 바이러스 등 여러 가지 잡담입니다.(+인간 관계, ASL 시즌 13 글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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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53951#home

 

국민 10명 중 1명은 걸렸다...대선 앞 30만명 뚫려 방역비상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 날인 9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벌써 32만명을 넘기

www.joongang.co.kr

https://news.v.daum.net/v/20220314060155760

 

오미크론 확산에.. 지자체 생활지원비 곳간 '텅텅'

지난 12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

news.v.daum.net

 

  며칠 전 편두통과 기침이 꽤 심하게 와서 주저리주저리 글을 씁니다.

  우선 코로나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네요. 현재 우리나라 통산 확진자 수가 650만 명을 넘었습니다. 물론 재확진자 사례도 감안해야겠지만 우리나라 국민들 중 10%는 감염되었습니다. 며칠 전에는 하루 38만 명이라는 기록도 세웠죠. 확진에 잡히지 않은 수치를 감안하면 실제로는 그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감염되었을 가능성도 농후합니다.

  이틀 동안 몸이 아팠는데 잠깐 코로나에 감염되었나 하는 의심도 들었습니다. 타이레놀과 한 코감기약을 복용하니 완쾌했습니다. 그래도 오미크론에 잠깐 감염되었나 하는 의심이 짙게 들었습니다.

 

  보잘 것 없는 필자의 예측으로는 3월 말까지 이 추세가 유지될 것 같습니다. 4월이 되자 서서히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5월이 되면 하루 10만 명 미만으로 현재보다 꽤 안정되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총 확진자 수가 1,500만 명을 돌파하는 것도 지나친 기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1,100만 명을 돌파한 뒤부터는 서서히 하락할 것입니다.

  진짜 2년 넘게 마스크를 쓰니 어느새 익숙해졌다는 게 약간 황당합니다. 마스크가 몸의 일부가 된 듯한 생활이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RO8H8Fjahp0

 

  혹시나 사용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자가검사키트 사용방법도 보게 되었네요. 혹시나 양성이 뜰까봐 자가검사키트를 구입하거나 선별진료소나 임시선별검사소에 가서 검사해본 적은 없지만요.

  어디인지 말할 수는 없지만 필자의 경우에는 만약 코로나에 감염되어서 결근한다면 결근한 일수만큼 임금이 깎입니다. 재택근무가 안 되는 직종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언제나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주변 사람의 사례 가운데 아직은 가족들이 걸리지 않았고, 직장 동료와 친척들 여러 명이 확진된 게 전부입니다. 한 달 반 전에 일가친척 중에 확진자가 나와서 설날에 거의 모이지도 못했네요.

  회사에서 일하는 동안 하루에 4번은 손소독제를 꼼꼼하게 바릅니다. 사람들을 많이 상대하는 곳이라 페이스실드도 반드시 장착하고요.

 

 

  코로나 때문에 삶의 낙이 점점 사라져가고, 인간관계도 거의 사라졌네요. 몇 년 전만 해도 카카오톡을 통해 안부를 주고 받는 친구들이 꽤 있었는데 지금은 대부분 끊겼습니다. 어느새 카카오톡으로 봐도 이름이 뜨지 않고('알 수 없음'으로 나오더군요) 한심하지만 필자도 포기했습니다. 생업이나 시험 준비 등으로 바쁘다는 걸 아니까 전화할 엄두가 나지 않고 어느새 익숙해졌습니다. 학창 시절 인연도 옛 말이 되니 씁쓸하네요.

  그 외에 어떤 카페를 통해 알게 된 지인들이 있지만 일이 바빠서 대화를 자주 나누지 못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필자는 주말에도 일하는 상황이라 휴식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ASL 시즌 13 대회가 진행 중이죠. 내일 8강이 진행 중인데, 종족 비율도 맞고 정윤종도 복귀했다던데 그래도 글을 쓸 기분이 나지 않습니다. 물론 코인게이트에 연루된 모 게이머가 8강에 아주 당당하게 진출해 있는 모습 때문입니다.

  예전에 ASL 시즌 4 때는 모 테란 게이머가 개인 잘못으로 인한 방송 정지 때문에 자격 박탈 시키더니(덕분에 박준오가 대신 나갔죠), 이번에는 그런 것도 없네요. 노이즈마케팅도 아니고 아무튼 화제만 되면 그만이라는 건지... 아니면 유팬무죄 무팬유죄인 건지...

  필자 같은 시청자들 떨어져 나가도 다음 ASL, 다다음 ASL은 잘 열리겠죠. 몇 번이나 ASL이 흥하길 기원했었는데 지금은 다소 후회됩니다. 그 게이머는 예선 뚫고 딱 복귀방송 틀었다던데 참 이런 쪽으로는 커세어 컨트롤 못지 않게 능수능란합니다. 팬들을 심각하게 기만했는데도 같이 놀아주는 동료 게이머들에게도 좀 실망스럽고요.

https://www.youtube.com/watch?v=Vg0MJQazofw

  2월 22일 날 했던 임진록을 다시 보고 코인게이트에 참가한 자들에 비하면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같은 올드 레전드 게이머들이 대단했다는 생각이 재차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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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올리는 대통령 선거 개표 참관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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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흘 전 대통령 선거가 있었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헌정 사상 1% 미만의 박빙 승부로 결론났습니다. 필자도 투표 다음 날 새벽이 되어서야 결판날 것 같아 개표 방송을 모두 보는 걸 포기할 정도였습니다. 선거날은 공휴일이지만 그 다음 날 아침에 일터로 가야 해서 늦게 취침하면 안 되니까요.

 

  우리나라 선거 지형에서 양쪽이 총력전으로 나가면 이런 근소한 차이가 난다고 재차 실감했습니다. 양당제 국가는 확실히 양당제 국가네요. 아무튼 선거 날 필자는 '투표참관인' 일을 맡았습니다.

  걸어서 30분 ~ 40분 거리라 그렇게 멀지도 가깝지도 않았습니다. 투표소가 있던 교문중학교는 학창 시절 필자가 방문하지 않은 학교이기도 합니다. 구리시에 살았지만 갈 일이 없었는데 이번에 오게 되어서 기분이 묘했습니다.

  

  투표소 내에 입구와 출구가 다른데 투표를 끝내고 사람들이 출구로 나갈 수 있도록 안내하기도 했습니다. 11시 40분에 늦지 않게 투표소에 도착하고, 오전에 일했던 투표참관인과 업무를 교대했습니다. 학교 체육관이 투표소였습니다. 도착했을 때 사람들이 줄 서 있었고 차례가 되면 위생장갑을 착용했습니다.

  오전 11시 4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한 투표소에서 투표가 올바르게 이루어지는지 감시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유권자들이 투표지를 투표함에 올바르게 넣는지, 사무원 등 개표소 담당하는 사람들을 어느정도 감시하고, 투표소 내에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나 지켜봤습니다.

 

  투표소 내에는 사진을 찍을 수 없었고, 바깥에서 셀카를 찍어봤습니다. 1시간 동안 투표함 바로 앞에 앉아서 사람들이 제대로 넣나 보기도 했습니다. 담당자에게 몇 가지 지침을 듣기도 했습니다. 선거 투표지에 나열된 후보자 옆에 투표 도장을 찍는 칸이 있다는 건 다들 아실 것입니다. 이번에 도장이 반 정도 만 찍혀도 유효표로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코로나 확진자들이 투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6시가 되기전 방호복을 모두 착용하고 마스크를 더욱 단단히 착용했습니다. 그리고 '페이스 실드' 장비로 얼굴을 한 단계 더 보호했습니다. 다만 방호복을 착용하기 직전 날씨가 쌀쌀해서 좀 추웠습니다. 가만히 앉아 있으니 덜덜 떨렸습니다.

  1시간 반 동안 필자가 있는 투표소에서는 확진자 유권자들이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습니다. 투표 시간이 끝나고 투표함에 총 책임자로 보이는 분이 파란색 특수봉인지를 붙였고, 필자를 포함한 참관인 3명의 이름을 썼습니다. 특수봉인지는 투표함이 중간에 훼손되었는지 알 수 있는 물건입니다.

  투표소에 놓았던 책상, 의자, 기표소를 모두 함께 정리했습니다. 바닥에 깔아놓은 은색 방수포?도 둥글게 말고 쓰레기를 남기지 않았습니다.

  이제 남은 건 투표함을 개표소로 옮기는 일이었습니다. 투표소 담당자 2명, 경찰관 2명, 참관인들 중 2명 등이 어린이집 차량에 타서 구리시 체육관으로 갔습니다. 필자도 동행했는데, 체육관 앞에는 투표함을 실은 차량이 일렬로 들어갔습니다. 필자는 다른 참관인 1분과 담당자 2분과 함께 체육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국가의 중대사라 경찰관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체육관 내부에는 인산인해도 그런 인산인해가 없었습니다. 투표함을 들고 온 담당자와 참관인들로 북적였고, 줄이 쉽게 빠지지 않았습니다. 거기서 수십 분은 기다렸네요. 기다림 끝에 필자가 포함된 일행의 차례가 왔고, 투표함과 유권자 명단이 있는 서류 등을 인계하는 걸 가까이에서 봤습니다. 고생하셨다는 인사를 나누고 밖으로 나오니 밤이라 어둠이 가득했습니다.

  여담이지만 끝나고 집에 돌아왔는데 피로가 밀물처럼 몰려와 선거방송을 오래 시청하지 못했습니다.

  투표소에 있으면서 더 두꺼운 옷을 입고 오지 않은 걸 후회했지만, 그래도 잊지 못할 경험이었습니다. 구석에 다과와 생수도 섭취할 수 있어서 배고프지 않았습니다. 약간의 일당과 식비를 받기도 했고요.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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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월 4일) 점심시간에 대통령 선거 투표 완료했습니다.(사전투표, 행정복지센터, 관내선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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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4일 사전투표 첫 날에 사전 투표를 완료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제 20대 대통령 선거이며 3월 4일과 3월 5일 이틀에 걸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 설치된 3,500개 사전 투표소에서 가능합니다.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같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투표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여권도 가능하고 공공기관이 발행했으며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이라면 가능합니다. 2004년 3월 10일과 그 이전에 태어난 만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https://www.chosun.com/politics/election2022/2022/03/03/JGSAAYXSW5H6XIY7RVQWSFBPBI/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가능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가능 내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 투표소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www.chosun.com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사전투표소에 가면 이번 선거에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경상도나 전라도가 주소인 유권자가 서울의 사전투표소에 가도 관외선거인으로 투표할 수 있습니다.

 

 

  현재 3월 5일 오전 8시 기준으로 누적 투표율이 19.1%나 되네요. 첫 날인 3월 4일 총 투표율은 17.57%였고요. 동 시간대로 5년 전 대선과 지난 총선에 비해서도 6% 상승한 수치입니다.

 

 

  구리시에는 각 행정복지센터가 사전투표소로 되어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에 사람들이 길게 줄 서있지 않다면 빨리 투표하고 늦지 않게 직장에 돌아와서 일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행히 사람들이 아주 많지는 않았네요. 제 앞으로 10명 ~ 15명 투표하러 오셨는데 조금만 기다리면 투표할 수 있는 줄이었습니다. 투표소로 들어갈 때 체온을 검사하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제가 간 행정복지센터는 1층이 민원인을 받는 곳이었습니다.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2030409008054393

 

"투표소 내 인증샷 절대 안돼요"… 사전투표, 주의할 점은? - 머니S

제20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사전투표가 4일 오전 6시부터 전국 3552개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사전투표는 4일부터 이틀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는 이 기간 별도

moneys.mt.co.kr

 

  참고로 투표소 안에서 사진을 찍으면 안 된다고 합니다. 필자도 이를 자각하고사전투표소 바깥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잠깐 과정을 떠올리면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서 바로 줄을 섰습니다. 2층 입구에 위생장갑이 놓여 있었지만, 착용하라고 장갑을 주는 사람은 없었던 걸 보면 필수는 아닌 듯 합니다. 필자는 확진자도 폭증하는 시국이니 이왕이면 써서 나쁠 건 없겠지 하고 양 손에 모두 장갑을 꼈습니다.

  그 뒤 바로 줄을 섰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게 거리를 두면서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참고로 투표소 한 쪽은 관내선거인, 다른 한 쪽은 관외선거인 투표장이었습니다. 안내하는 사람에 따라서 관내선거인 투표장으로 들어갔습니다.

 

 

  필자는 운전면허증을 들고 갔습니다. 담당하는 사람이 투표장 기계에 신분증을 꽂았습니다. 지시에 따라 아주 잠깐 마스크를 벗으며 신분증의 사진과 동일 인물인지 확인하는 절차를 거쳤습니다. 그리고 이름 석 자를 정자로 표기했고 출력된 투표용지 한 장을 받고 기표소에 들어갔습니다.

  조심스럽게 기표 도장을 네모난 칸 안에 찍고 우선 세로로 접은 뒤, 다시 가로로 접었습니다. 빠르게 투표함에 넣고 투표소를 나왔습니다. 투표함 주변에 참관인이 몇 분 계셨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긴장을 좀 했는지 손등에 기표 도장을 찍어서 인증하는 걸 잊어버렸습니다... 어쩔 수 없이 투표소 밖에서 인증하는 사진만 티스토리에 게시하게 되었습니다.

 

  3월 4일 날 날씨가 따뜻해서 외투 하나로도 걸어가는데 지장이 없었네요. 투표를 마치고 일터로 돌아가면서 할 일을 끝냈다는 느낌에 약간 뿌듯했습니다.

  3월 5일인 오늘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가 가능하고, 본 투표일은 3월 9일 수요일로 이 날은 공휴일입니다.

 

  지금 사전투표일이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언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될지 모르는 시국이라 그런 듯 합니다.

https://www.korea.kr/news/visualNewsView.do?newsId=148899562&pWise=sub&pWiseSub=B2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 투표안내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에서 운영하는 대한민국 정부 정책뉴스포털.

www.korea.kr

 

  코로나가 확실히 선거에서도 변수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는 3월 9일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따로 투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오늘은 보건소가 통지한 외출허용 시각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하여 임시기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외출허용 시각'은 찾아보니 오후 5시라고 하는 정보도 있네요. 어제 확진자가 26만 명을 돌파한 걸 보면 확진자의 유무를 확실히 구별할 수 있을지 불투명할 것 같다는 걱정이 듭니다. 이번 투표 과정이 확진자 증가의 원인이 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투표는 민주주의 시민의 중요한 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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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받은 선물을 올립니다.(자원봉사자 배지, 인증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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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VMS 사이트에 대한 글을 올렸을 때도 말씀드렸지만 지금까지 필자의 봉사시간은 900시간과 1000시간 사이입니다. 정확히는 968시간이고 올해는 우선 1000시간 돌파를 목표로 잡았습니다. 헌혈만 해도 무난하게 돌파할 수 있고요.

 

  그런데 지난 달에 구리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우편물이 와서 글을 이에 대해 글을 올립니다.

 

  먼저 작은 보관함이 있었습니다.

  열어보니 구리시 자원봉사센터 아이콘과 500이라는 숫자가 새겨진 동배지가 있었습니다. 다만 배지와 달리 금색과 은색은 그냥 스티커였는데 다른 우편물도 살펴봤습니다.

 

 

  찾아보니 2022년 새해 선물로 온 우편물이었네요. 100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에게는 인증서를 주고 500시간, 1000시간, 3000시간 이상을 돌파한 경우에는 각각 동배지, 은배지, 금배지를 받는 인증제도입니다. 이를 '시간별 배지'라고 부릅니다. 5000시간 부터는 인증패를 수여하고요. 금색 스티커와 은색 스티커는 노력하면 금색 배지와 은색 배지를 받을 수 있다는 걸 알려주는 듯 합니다.

 

  참고로 위의 배지는 예전에 인증한 'VMS 우수자원봉사자 배지'와는 다르게 구리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별개로 수여한 것입니다.

 

  예쁜 색깔의 겉면으로 포장된 인증서도 왔네요. 2022년에 기회가 되면 헌혈 이외에도 다른 봉사활동을 해야겠습니다.

 

  자원봉사자증 등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여러 특전이 있어서 좋습니다.

 

  이 글을 통해 구리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분들께 감사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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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 설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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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임인년 음력 1월 1일,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인 설날입니다. 필자의 경우에는 어제 이미 고향집에 다녀왔습니다. 각종 전(부침개)과 과일을 맛있게 먹고 집으로 돌아왔네요. 고기도 어느정도 구워 먹었고요. 오늘인 설날 당일에는 차가 막힐 것 같아 전날에 어르신들을 뵙고 돌아왔습니다. 사실 코로나 시국이라는 점도 마음에 걸렸고, 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주말인 것도 호재였습니다. 올해 설날 연휴는 정말 길어서 해외로 여행가는 사람도 많다더군요.

 

  사정 상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신다면 안부 전화를 드리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렸을 때는 일가친척 모두 한복을 입고 세뱃돈을 받았는데, 어느새 나이를 먹으니 오랜 옛날의 추억이 되었네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아 계신데, 점점 연로해지시는 걸 보고 언제 돌아가실까 두렵습니다. 손자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최대한 찾아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동안 필자가 많이 부족했던 것 같아 반성하고 있습니다...

 

  벌써 2022년 2월입니다.

 

  여러분 설날이니 맛있는 음식 잡수시고, 언제나 건강하시고, 주변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삶을 보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제 티스토리를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따뜻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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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추천하는 유튜브 채널 3(이희명 세계사, 국방tv - 역전다방, 이광용의 옐로우카드, 픽다운&미축남, 무비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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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희명 세계사

https://www.youtube.com/channel/UCFy2LgNqhISHBR5Ilkb0XxQ/videos

 

이희명 세계사

안녕하십니까? 이희명입니다. 저는 16년 동안 고등학교와 EBS에서 역사를 가르쳤고, 교직에 있는 동안 교과서 집필, 수능 출제 등 나름 다양한 활동을 하며 역사를 탐구하여 왔습니다. 현재는 교

www.youtube.com

 

  역사 유튜브 가운데 깔끔하다고 느낀 채널 중 하나입니다. 이희명 씨는 역사 전문 교사, 강사로 오랫동안 EBS와 한 고등학교에 있다가 지금은 한 학원과 대학교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초한지나 삼국지 같이 대중들에게 굉장히 친숙한 작품이나 <300>, <킹덤 오브 헤븐> 같은 유명한 전쟁 영화를 소재로 업로드 된 영상이 많습니다.

 

  다른 채널과 구별되는 점이라면 재생목록 중 독립운동사가 따로 있습니다.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들에게 관심이 많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영상은 분량 10분 ~ 20분에 한 주마다 올라옵니다.

 

10. 역전다방(국방tv 프로그램)

https://www.youtube.com/watch?v=8E7WHswV0j0&list=PLMVkaEHUCNidC6WnjE5hTM_TtOstKbRUX

 

  <역전다방>은 국방TV에서 가장 유명한 프로그램 중 하나일 것입니다. 작년 8월에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20화 조금 넘게 나왔는데 현재까지는 태평양 전쟁만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옛날 토크멘터리 전쟁사는 한 전쟁에 보통 3화, 길어야 6화 정도였는데 역전다방은 진짜 전쟁을 세세하게 분석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필자가 매주 나올 때마다 듣는 이유는 전문가들이 4명이나 나와서 <토크멘터리 전쟁사>나 <전쟁과 사람>보다 더욱 다양한 의견이 조화된다는 점입니다. 큰 충돌이야 없지만 전쟁 설명에서 약간의 관점 차이가 기다려집니다. 방송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에 시작하지만 유튜브 업로드는 매주 수요일에 이루어집니다.

 

 

11. 이광용의 옐로우카드(KBS 스포츠 영상, 현재 시즌3, 일명 옐카)

https://www.youtube.com/watch?v=LHBRNaMdJ4k&list=PLiSBGAa6yIgfQCzUj4qkxfA5IKdjWQ7Tf

 

  우리나라 스포츠 쌍두마차인 두 종목, 축구와 야구를 번갈아 가며 토크하는 채널입니다. 필자는 작년에야 이 채널을 접했는데 찾아보니 2008년 중순부터 KBS 스포츠 채널에서 방영되었습니다. 축구는 해외축구와 국내축구에 광활하게 다루지만, 야구는 메이저리그를 다룬 적은 한 번도 없고 국내야구인 KBO 리그 한정입니다.

 

  솔직히 이 채널의 경우 필자는 한준희 해설위원이 나오는 해외축구 쪽 영상만 주로 봅니다. 옐카가 비판받을 부분도 있지만 적어도 조회수에 미친 몇몇 국뽕 스포츠 채널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12. 13. 픽다운, 미축남(미식축구 읽어주는 남자)

https://www.youtube.com/channel/UC-XSuyEOJh7mXukcuax2KvA/videos

 

픽다운

ankle9962@gmail.com

www.youtube.com

https://www.youtube.com/c/%EB%AF%B8%EC%8B%9D%EC%B6%95%EA%B5%AC%EC%9D%BD%EC%96%B4%EC%A3%BC%EB%8A%94%EB%82%A8%EC%9E%90/videos

 

미식축구 읽어주는 남자

이 채널에선 미식축구에 관한 모든 것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일단 제 소개부터 하자면, 저는 미국에서 거주한지 이제 10년째 되는, 한때는 학생이였지만 지금은 직장인인 사람입니다. 미국에

www.youtube.com

 

  미식축구 유튜버들입니다. 미식축구 매니아들이나 입문자들 모두에게 들으면 유익한 채널이라고 생각합니다. 들으면서 훌륭하다고 생각한 건 픽다운의 경우에는 입문자들을 위한 포지션별 설명, 미축남의 경우에는 매주 경기들 분석이었네요. 두 채널 모두 간단하면서도 명장면인 쇼츠 동영상(짧은 동영상)이 재밌습니다.

 

  여담으로 미축남의 경우 NFL 최고 명문팀 중 하나인 그린베이 패커스의 팬입니다.

 

14. 무비콘 영화

https://www.youtube.com/channel/UCWjw68d5tDf975za7XWVUaA/playlists

 

무비콘 영화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무료로 제공하는 무비콘의 일부 콘텐츠는 유튜브 내 서비스가 불가합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무비콘 앱이나 웹사이트에 접속하시면, 4,000여편이 넘는 다양

www.youtube.com

 

  옛날에 나온 고전영화 영상을 볼 수 있는 채널입니다. 저작권 기간이 끝난 영화만 올라와서 흑백영화가 많습니다. 영화 그대로의 영상도 있지만 배경음악 등 흥미로운 OST 영상도 있습니다. 재생 목록 중에는 서부영화, 뮤지컬영화, 한국영화, 판타지영화 등 각자 관심있는 영화 분야에 맞춰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moviecon.net:444/kr/

 

 

  그러나 2년 넘게 영상이 업로드 되지 않은 점이 아쉽고, 진즉에 'Moviecon'이라는 홈페이지로 옮긴 듯 합니다. 유튜브 커뮤니티 글도 이 홈페이지 홍보용으로 쓰고 있고요. 또한 고전 작품이라 화질의 한계는 감안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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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3차) 후기입니다.(화이자 or 모더나와 부작용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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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는 화이자 백신을 5월 초에 일찍 맞아서(2차 기준), 백신 효력을 생각하면 2021년이 가기 전에 맞는 게 바람직했습니다. 그래서 백신 예약이 대부분의 성인들 상대로 열리자 일찍 예약했고, 예약한 날짜에 맞춰서 가까운 병원으로 갔습니다.

 

  좀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필자는 2차 접종 날짜가 5월 초라 원래대로라면 6개월 뒤인 11월 말에 접종증명 유효기간이 끝나야 했습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으로 날라온 문자에는 접종증명 유효기간이 12월까지라고 나와서 의아했습니다. 아무튼 유효기간 안에 추가접종을 맞았습니다.

 

 1차, 2차와 마찬가지로 3차 접종을 하기 위해서는 신분증 지참이 필수입니다.

  '푸른소아청소년과의원'이라는 병원에서 백신을 맞았습니다. mRNA백신 중에 화이자 백신을 맞았습니다. 예방접종 예진표를 오랜만에 봐서 신선했네요. 안내 데스크에서 이름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접수가 되고 예진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도착했는데 어린이들과 학부모들, 백신을 접종받으려고 온 사람들이 많아서 약간 기다렸습니다.

 

  차례가 되자 진료실에 들어가서 백신을 맞았습니다. 왼팔에 맞았고 접종은 금방 끝났습니다. 의사 선생님을 비롯한 의료진분들이 정말정말 친절하셨습니다. 올해 5월에 2차가 완료되었다는 필자의 정보를 확인하니 놀라셨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개인적인 궁금에서 나온 질문에도 상세하게 대답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맞은 뒤 예방접종증명서가 출력되었습니다. 증명서 안에 빈 칸을 보니 백신접종이 한 10차까지 가려나 하는 쓸데없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증명서를 출력해주지 않는 병원도 있다는데 사실인가요? 필자의 친가 쪽에는 병원에 백신을 맞아도 증명서를 따로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당일 날 카카오톡으로 3차 접종이 끝났다는 메시지가 도착합니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전자예방접종증명서 어플인 COOV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부스터샷을 맞은 당일 날 백신 접종 내역을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위의 '나의 코로나19 예방접종 내역'의 발급받기 버튼을 누르시면 추가접종 차수와 일자가 나옵니다.

 

 

  2차는 부작용이 며칠 가서 꽤 고생했는데 3차 부스터샷은 24시간 만에 끝났습니다. 백신을 맞은 당일에는 잠이 안 오고 온몸이 두들겨 맞은 감각이 들어서 2시간만 잤습니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점심저녁에 타이레놀을 한 알 씩 먹으니 고통이 점차 나아져서 이틀 뒤부터는 진짜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고작해야 백신을 맞은 왼팔이 조금 결리는 증상만 조금 지속되었고요.

 

  화이자 백신 부작용은 타이레놀이 한 마디로 '직방'입니다. 아무래도 더 일찍 타이레놀을 먹었으면 더 일찍 완쾌했을 것 같네요. 4차를 맞는다면 당일에 일찍 타이레놀을 먹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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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백신 부스터샷(화이자 or 모더나 3차) 예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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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cvr2.kdca.go.kr/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ncvr2.kdca.go.kr

 

  예전에 화이자 백신 접종 후기 글을 1차, 2차에 나누어져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결국 부스터샷을 예약했고 3차 백신 후기 글도 올리게 되었네요. 밝힐 수는 없지만 필자가 일하는 곳에서 12월 안으로 백신을 추가로 맞으라고 해서 예약합니다. 여담이지만 12월 2일부터 18세부터 49세까지의 성인들이 부스터샷 예약 대상자로 확대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백신 접종에 긍정적인 편입니다. 1차 때는 부작용이 하루 안에 끝났고 2차가 며칠 갔지만 일상생활에 어마어마한 지장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주변에 백신 접종 후 부작용 사례를 들어보면 필자의 경우에는 그나마 나은 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3차 때도 그렇게 아프진 않겠지... 라고 약간 각오하고 있습니다. 예약하는 이유 중 하나가 2차 접종 후 6개월이 넘었다는 점도 큽니다. 5월에 맞은 백신 효력이 이제는 거의 남아있지 않은 것 같아 불안합니다.

 

  물론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사람들의 의견도 존중합니다. 다만 백신 미접종이 원인이 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라면 부정적이지만요.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를 가보면 현재 상당한 숫자의 국민들이 백신 예약 대상자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우선 백신을 맞지 않은 성인과 12세 이상청소년들이 대상이고, 부스터샷의 경우에는 2차 접종 후 4개월이나 5개월 후에 맞을 수 있습니다. 얀센의 경우에는 2개월 후 접종이라고 되어 있네요. 면역저하자도 따로 표시되어 있고 꽤 복잡합니다.

 

  부스터샷은 화이자나 모더나 둘 중 하나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내심 3차 때도 화이자를 맞으면 좋겠습니다.

 

  네이버 인증서, PASS, 공동인증서 등 인증 방법이 다양합니다. 저는 휴대폰 문자로 확인하는 방법이 간단하다고 여깁니다.

  처음 백신 홈페이지 예약이 막 시작되었을 때처럼 접속 문제는 없습니다. 휴대폰본인확인 방법에서는 인증번호가 적힌 문자를 몇 초 만에 발견할 수 있고, 번호 그대로 입력하면 됩니다.

 

  인적사항을 입력하는 페이지에서는 본인예약/대리예약이 구분되어 있고, 이름과 주민번호를 입력하고 '대상자 확인' 버튼을 누르면 자동적으로 'mRNA - 모더나 또는 화이자백신'이 뜹니다. 그 밖에 카카오톡으로 알림을 받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날짜 선택 -> 광역자치단체 선택 -> 기초자치단체 선택 -> 읍/면/동 선택하면 병원이 쫘르륵 뜹니다. (백신) 예약불가라고 뜨는 병원도 많습니다.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예약했습니다. 날짜가 당장 내일은 아니지만 12월 안으로 예약을 잡아서 이번 달 안으로 후기 글을 올리겠습니다.

 

https://www.kdca.go.kr/contents.es?mid=a20810110000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

www.kdca.go.kr

 

  P.S: 더 정보를 알아보려고 질병관리청 메인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간행물 <주간 건강과 질병>의 만족도 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팝업창이 뜹니다. 추첨을 통해 10,000원의 모바일 쿠폰을 준다고 하네요. 내일(12월 8일 수요일)까지라 막차에 탄 것처럼 늦지 않게 가까스로 설문에 참여했습니다.

 

https://www.kdca.go.kr/board/board.es?mid=a20602010000&bid=0034&cg_code=C14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

www.kdca.go.kr

  <주간 건강과 질병>은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읽으실 수 있습니다. 메인 메뉴 -> 간행물 통계 -> 간행물 -> 주간 건강과 질병 순서로 들어가시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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