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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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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17)
[LOL, E스포츠] 2021 롤드컵 16강 대진과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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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오후 8시 2021년 롤드컵(LOL 월드 챔피언십) 16강이 시작됩니다. 세계에서 가장 인기 많은 E스포츠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의 최상위 대회이고, 특히 한국에서도 사실상 대부분의 E스포츠 팬들이 한 경기 한 경기에 집중하는 아주 중요한 대회입니다. 올해는 아이슬란드 수도인 레이카비크에서 개최되는데, 원래는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문제 때문에 올해 MSI 개최지였던 아이슬란드에서 열립니다.

  16강에는 한국리그인 LCK의 4팀, 중국리그인 LPL 4팀, 유럽리그인 LEC의 3팀, 북미리그인 LCS의 3팀, 대만/홍콩/동남아시아 리그인 PCS의 1팀, 일본리그인 LJL의 1팀이 모여서 경쟁을 합니다. 16개팀 중 4팀은 '플레이 인 스테이지'라는 예선전을 통과해서 올라왔는데, 이 때 DFM이 LJL 최초로 16강에 진출을 해서 화제가 되었죠.

 

  축구에서도 월드컵과 각 대륙컵의 위상 차이는 아주 크지만, 롤판에서 롤드컵과 각 지역리그의 우승 가치는 그보다 훨씬 큽니다. 이 대회에서 에이스로 팀을 우승시킨 선수들은 그 해 롤판의 최고 선수로 대우 받습니다. 롤판의 Greatest인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가장 위대한 커리어도 롤드컵 3회 우승과 롤드컵 MVP 경력이 있기 때문이죠.

  16강 조별리그의 예상을 해보겠습니다. 4개 팀이 하나의 조를 구성하고, 풀리그 방식으로 서로 2번씩 경기를 해서 한 팀 당 6번의 경기를 치릅니다.

(출처: LCK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A조: 담원기아(LCK 1시드), FPX(LPL 2시드), 로그(LEC 3시드), C9(LCS - 예선통과)

  예상: 담원기아 > FPX > 로그 > C9

  - 현실적으로 담원기아와 FPX의 8강행이 유력해보이고, 로그나 C9이 진출하기에는 힘들어보입니다. 공교롭게도 작년 롤드컵 우승팀, 재작년 롤드컵 우승팀이 한 조가 되었네요. 일단 두 팀의 미드라이너인 쇼메이커 vs 도인비의 대결이 궁금합니다. 그래도 조 1위를 뽑으라면 담원기아네요. 봇듀오에서 FPX에 잘할 가능성도 있어 보이지만, 탑 정글 차이에서 담원 쪽이 기복이 더 없어 보입니다.

  B조: EDG(LPL 1시드), 100 씨브스(LCS 1시드), T1(LCK 3시드), DFM(LJL - 예선통과)

  예상: EDG > T1 > 100 씨브스 > DFM

  - 개인적으로 LPL 서머 결승전을 봤는데, EDG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빈틈이 없었습니다. 특히 스카웃 - 바이퍼 미드 원딜 콤비는 그야말로 경이롭더군요. 그래서 EDG가 1위할 가능성이 높아보이고, T1은 잘해도 4강에서 멈출 거라고 생각하지만 다른 2팀에 비하면 전력차가 크니 2위는 할 것으로 보입니다. 100 씨브스가 1시드이지만 그래봐야 북미리그고, DFM은 16강 진출한 것만으로도 선방했다고 보입니다. EDG는 롤드컵에 수없이 진출했지만 항상 8강이 한계였는데, 이번에 우승 트로피까지 거머쥘 수 있을까 기대도비니다.

 

  C조: PSG 탈론(PCS 1시드), 프나틱(LEC 2시드), RNG(LPL 3시드), 한화E스포츠(LCK - 예선통과)

  예상: RNG > 프나틱 > 한화 > PSG

  - 위의 A조, B조의 두 진출팀은 예상이 되는데 C조는 고민이 큽니다. 서머 시즌 떡락했지만 MSI 챔피언인데다 미드를 제외하고 다른 4선수를 높게 봐서 RNG가 1위라고 보고, 프나틱 vs 한화는 고민 끝에 프나틱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프나틱이 15 롤드컵 이후 롤드컵에 오면 8강은 무조건 갔고, 전체적인 팀 밸런스(정글, 서폿 포지션)에서 프나틱이 우세로 보입니다. 하지만 큰 차이는 아니라고 보고, 한화 미드인 쵸비가 하드캐리하면 넉넉하게 8강에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PSG는 1시드이지만 최약체 리그라 힘들 것 같습니다.

 

  D조: 매드 라이온스(LEC 1시드), 젠지(LCK 2시드), 팀리퀴드(LCS 2시드), LNG(LPL - 예선통과)

  예상: 매드 > 젠지 > LNG > 팀리퀴드

  - 이번에도 북미팀이 8강에 갈 것 같지 않아서 팀리퀴드는 제외하고, 사실상 3팀이 2자리를 놓고 경합하는 모양새인데 휴머노이드를 비롯한 상체 3인의 힘이 커보여서 매드의 1위를 예상합니다. LNG가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보여준 경기력이 대단하지만, 젠지에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더 많아서 그들의 역량을 믿어보려고 합니다. LPL 4팀의 전원 8강행은 그려지지 않네요.

  결과적으로 LPL과 LCK에서 각각 3팀이 진출할 것이고, LEC에서도 2팀의 진출을 예상합니다.

  한국 시간으로 롤드컵 일정:

16강: 10월 11일 월요일 저녁 8시 ~ 10월 19일 화요일 새벽 1시

8강: 10월 22일 금요일 ~ 10월 25일 월요일(경기시간 저녁 9시)

4강: 10월 30일 토요일 ~ 10월 31일 일요일(경기시간 저녁 9시)

결승전: 11월 6일 토요일 저녁 9시

  P.S. 이대로 글을 끝내기 심심해서, 재미삼아 2012 롤드컵부터 격이 다른 퍼포먼스를 보였다고 생각하는 선수들을 대회별로 나열해보겠습니다. 순서는 탑부터 서폿까지 나열했습니다. 주관적으로 선정한 거라 재미삼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12 롤드컵: 스탠리 릴볼즈 토이즈

13 롤드컵: 페이커 푸만두

14 롤드컵: 댄디 마타

15 롤드컵: 마린 스멥 페이커

16 롤드컵: 스멥 큐베 벵기(4강 결승) 페이커

17 롤드컵: 엠비션(토너먼트) 페이커 룰러

18 롤드컵: 더샤이 루키

19 롤드컵: 더샤이 티안 도인비 크리스프

20 롤드컵: 너구리 빈 캐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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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E스포츠 정식 종목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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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42&aid=0000127305

 

e스포츠,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2020년 12월 16일, 제 39차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OCA) 총회가 오만 무스카트에서 개최됐으며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되었다. 항저

sports.news.naver.com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2022년 아시안 게임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롤을 필두로 하는 E스포츠는 중국에서도 즐기는 사람이 많으니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만 합니다. 지난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에서도 롤, 스타2, 펜타스톰, PES 2018, 하스스톤, 클래시로얄 이렇게 여섯 종목이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었는데 4년 만에 정식종목으로 승격되었네요. 개인적으로 지금은 안 하지만 스타2, 롤, 클래시 로얄은 한 때 재밌게 하던 게임이라 시범 종목으로 아시안 게임에서 경기하는 게 흥미로웠습니다.

 

  사실 오래 전부터 실내 무도 아시안 게임(실내형, 무술형 스포츠 경기들이 종목인 아시안 게임)이라는 대회에 채택이 안 된 몇몇 종목에 e스포츠도 들어가 있었죠. 예를 들어 2013년 인천 실내 무도 아시안 게임에서 KT Bullets가 롤 종목 금메달, 스타2 부문에서 김유진-이영호가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그런데 진짜 아시안 게임에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오른 건 항저우 아시안 게임이 최초가 될 예정입니다.

 

 

 

  항저우 아시안 게임의 개최 기간이 2022년 9월 10일 ~ 9월 25일인데, 이러면 2022시즌 리그 서머 시즌과 롤드컵 사이에 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네요. 중국 E스포츠계도 아시안 게임은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시범 경기 때도 우지, 밍, MLXG 같은 LPL 주요 선수들이 나와서 한국 대표팀을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죠.

 

  우선 종목은 롤은 무조건 들어갈테고, 개최지가 중국이니 지난 번에 이어 펜타스톰도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다른 게임 중에 스타2도 들어갈 가능성이 클 것 같네요. 워크3는... 중국에서는 워크3가 고전 국민게임이지만 지금은 워크3를 하는 나라가 적은 게 걸리네요. 그 밖에 도타, 오버워치, 격투나 FPS 쪽 게임도 들어갈 것 같네요. 과연 E스포츠 종목이 몇 가지나 들어갈지 궁금합니다.

 

 

 

  금메달 수상이면 군면제를 받을 수 있는 아시안게임이라 선수 선발 방식이 문제겠네요. 스타2나 격투게임 같은 1대1 종목이야 선발전을 거치면 간단하지만(2018 아시안게임 때 선발전으로 조성주가 뽑히고, 금메달을 차지했었죠.) 롤의 경우는 팀게임이니 어떻게 뽑아야 할까가 고민거리입니다. 일단 일정 상으로는 아시안게임이 서머 시즌과 롤드컵 사이에 열릴 게 확실시되는데, LCK 서머 우승팀이 가는 방법도 있지만 LPL을 비롯한 해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완전히 배제되는 게 문제네요. 만약 2021년 롤드컵을 LPL팀이 탈환하면 더욱 말이 나올테고요.

 

  지난 아시안게임처럼 각 팀마다 잘하는 선수 있으면 따로 뽑을 것이라는 예감이 드는데, 선수 선발 권한을 가진 사람(국가대표 감독이나 협회 등)은 정말 골치 아플 것 같습니다. 롤이 야구처럼 선수 개개인을 완벽하게 평가할 수 없으니 2022년 롤판이 기다려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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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권 사이트의 리그오브레전드 선수들 평가(역대 TOP 10, 2016~2020 연도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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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게이머들 평가가 국내와 해외 평가가 많이 상반됩니다. 가령 역대 최고 원딜은 우리나라에서는 뱅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지만, 해외에서는 우지가 훨씬 높은 평가를 받죠. 또 서폿 포지션에서도 마타 vs 울프 비교에서 국내에서도 마타의 지지가 훨씬 높지만 울프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20% ~ 30%는 되는 것 같은데, 해외에서는 둘은 아예 비교대상도 아닐 만큼 마타가 대우받습니다.

* 매 시즌 세체 포지션을 꼽을 때 국내에서는 롤드컵 우승팀 선수들이 최소 3명은 세체로 대우받는 편이지만, 해외에서는 그렇지 않죠. 그래서 해외 사이트에서 롤 선수들 역대 평가를 찾아봤습니다. 절대 필자의 의견은 아니고, 재미삼아 찾아본 거라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otesports'에서 2016시즌 ~ 2018시즌까지 포지션별로 퍼스트, 세컨드, 서드 팀을 뽑고, 2019시즌 ~ 2020시즌까지 시즌별 최고의 선수를 10위까지 뽑았는데 이 사이트 주소로 첨부했습니다. 'vpesports'에서도 2018시즌의 최고의 선수 TOP 10을 선정해서 추가로 넣었습니다.

역대 TOP 10 롤 선수 평가(해외 사이트)

https://www.lineups.com/esports/top-10-league-of-legends-players-of-all-time

 

Top 10 League of Legends (LoL) Players of All Time

League of Legends Academy: 109

www.lineups.com

(2020년 7월 11일 평가)

 

1. 페이커(미드)

2. 스멥(탑)

3. 클리어러브(정글)

4. 데프트(원딜)

5. 뱅(원딜)

6. 피넛(정글)

7. 마타(서폿)

8. 썸데이(탑)

9. 고릴라(서폿)

10. 비역슨(미드)

https://www.youtube.com/watch?v=8OPO9JAxFY8

(2020년 10월 22일 평가)

 

1. 페이커(미드)

2. 마타(서폿)

3. 데프트(원딜)

4. 우지(원딜)

5. 클리어러브(정글)

6. 프레이(원딜)

7. 스멥(탑)

8. 뱅(원딜)

9. 퍽즈(원딜, 미드)

10. 벵기(정글)

https://www.earlygame.com/top-10-professional-lol-players-of-all-time/

 

Top 10 LoL Pro Players of All Time - EarlyGame

Mechanical prowess, incredible outplays or master strategy skills. What does it take to become a world-class League of Legends player? Here’s our list of the top 10 professional league of legends players of all time.

www.earlygame.com

(2020년 3월 4일 평가)

 

1. 페이커(미드)

2. 루키(미드)

3. 우지(원딜)

4. 캡스(미드)

5. 레클레스(원딜)

6. 더샤이(탑)

7. 퍽즈(원딜, 미드)

8. 데프트(원딜)

9. 원더(탑)

10. 더블리프트(원딜)

https://gosu.ai/blog/lol/ten-all-time-best-league-of-legends-players-gosu-ai/

 

Ten all-time best league of legends players!

[https://gosu.ai/s/pvt2u4]10. Mata It is really hard to make it into a top 10 best player list of all time as a support. You won’t make it here just by hitting a few miracle hooks, you won’t make it here by just winning a championship. You have to have

gosu.ai

(2020년 10월 19일)

 

1. 페이커(미드)

2. 루키(미드)

3. 재키러브(원딜)

4. 캡스(미드)

5. 카사(정글)

6. 레클레스(원딜)

7. 더샤이(탑)

8. 데프트(원딜)

9. 우지(원딜)

10. 마타(서폿)

Dotesports 선정 - 2020, 2019 최고의 선수 TOP 10

https://dotesports.com/league-of-legends/news/worlds-2020-top-10-player-rankings

 

The best of the best: Worlds 2020 top 10 player rankings | Dot Esports

Who sits on top of the mountain before the 2020 World Championship?

dotesports.com

2020년 최고의 선수

1. 나이트(미드)

2. 카사(정글)

3. 쵸비(미드)

4. 쇼메이커(미드)

5. 룰러(원딜)

6. 캡스(미드)

7. 너구리(탑)

8. 소프엠(정글)

9. 뤼마오(서폿)

10. 재키러브(원딜)

https://dotesports.com/league-of-legends/news/best-league-of-legends-players-world-2019

 

The 10 best League of Legends players in 2019 | Dot Esports

We count down the best League players of 2019.

dotesports.com

2019년 최고의 선수

1. 도인비(미드)

2. 퍽즈(원딜)

3, 클리드(정글)

4. 티안(정글)

5. 캡스(미드)

6. 더샤이(탑)

7. 타잔(정글)

8. 재키러브(원딜)

9. 페이커(미드)

10. 크리스프(서폿)

https://www.vpesports.com/leagueoflegends/the-top-10-league-of-legends-players-in-2018

 

The Top 10 League of Legends players in 2018

The 2018 competitive season has come on and gone. Champions have risen while others have fallen — mostly at the hands of China’s LoL Pro League. Invictus Gaming hold the world title and China holds every title this year, but past that, there were ten p

www.vpesports.com

2018년 최고의 선수

1. 루키(미드)

2. 우지(원딜)

3. 밍(서폿)

4. 캡스(미드)

5. 카사(정글)

6. 더샤이(탑)

7. 바이퍼(원딜)

8. 스코어(정글)

9. 기인(탑)

10. 원더(탑)

Dotesports 선정 - 2018, 2017, 2016 포지션별 퍼스트-세컨드-서드 팀

https://dotesports.com/news/the-best-league-of-legends-players-of-2018-ranked

 

The best League of Legends players of 2018, ranked | Dot Esports

2018 was a groundbreaking for League of Legends with numerous records broken and a new champion at Worlds. Here are the players that made it happen.

dotesports.com

2018년 퍼스트-세컨드-서드 팀

퍼스트: 더샤이-스코어-루키-우지-마타

세컨드: 스멥-타잔-캡스-테디-소드아트

서드: 기인-카사-비디디-데프트-밍

https://dotesports.com/league-of-legends/news/best-league-players-2017-19739

 

The Best League of Legends Players of 2017, Ranked

We sorted the best League players into first, second, and third teams.

dotesports.com

2017년 퍼스트-세컨드-서드 팀

퍼스트: 스멥-엠비션-페이커-프레이-고릴라

세컨드: 큐베-콘디-샤오후-미스틱-소드아트

서드: 칸-블랭크-젠슨-즈벤-이그나

https://dotesports.com/league-of-legends/news/best-league-of-legends-players-2016-4195

 

The Best League of Legends Players of 2016 | Global Rankings

Faker, Smeb, Bjergsen: We sorted the best League players into first, second, and third teams based on their 2016 achievements.

dotesports.com

2016년 퍼스트-세컨드-서드 팀

퍼스트: 루퍼-피넛-페이커-프레이-고릴라

세컨드: 스멥-레인오버-비역슨-우지-마타

서드: 듀크-스코어-크라운-뱅-코어장전

   역시 GOAT 페이커의 위엄... 저 정도의 글로벌 프로게이머가 우리나라에서 다시 나올 수 있을까 궁금하네요. 전체적으로 영어권에는 유럽, 북미 선수들에 대한 평가가 좋네요. 특히 캡스는 롤드컵 우승 한 번만 하면 평가가 어마어마할 것 같고요.

 

   우리나라에서는 LCK, LPL, LEC 별로 리그 우승 가치를 다르게 평가하는데 해외에서는 역시 다른가 보네요. 북미 선수들에 관해 높은 평가가 많고, 2018년 IG가 롤드컵 우승한 시즌 한국 LCK는 성적이 완전히 폭락했는데 당해 스코어 마타를 퍼스트팀으로 선정한 사이트도 있고요.

   롤판은 앞으로 20년은 갈 것 같은데 앞으로 롤 e스포츠에 어떤 선수들이 나올지, 어떤 팀이 롤드컵을 들어올릴지도 매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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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E스포츠] 시즌별로 퍼스트, 세컨, 서드 팀을 뽑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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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otesports.com/league-of-legends/news/best-league-players-2017-19739

 

The Best League of Legends Players of 2017, Ranked

We sorted the best League players into first, second, and third teams.

dotesports.com

 

- 위의 해외 롤 옛날 기사를 보고 한 번 시즌 별로 게이머들퍼스트 팀, 세컨드 팀, 서드 팀을 뽑아보겠습니다.

- 예전에 시즌 별로 세체팀을 쓰기도 했는데 말 그대로 퍼스트팀에 붙여 넣고, 세컨드와 서드는 예전에 롤을 봤던 기억이나 국제대회에 보여준 임팩트, 각 리그의 올프로팀 자료를 많이 참고했습니다.

- 필자는 시즌 1은 너무 옛날이라 못 봤고 시즌 2부터 롤을 접했습니다.

- 팀의 에이스도 아닌 선수가 패인이 되어서 팀을 롤드컵에서 떨어뜨린 경우는 많이 낮게 봤습니다.

- 당연하지만 탑 - 정글 - 미드 - 원딜 - 서포터 순으로 썼습니다.

 

시즌 2

 

First team: 스탠리 - 프록스 - 토이즈 - 베베 - 매드라이프

Second team: 샤이 - 릴볼즈 - 프로겐 - 웨이샤오 - 고수페퍼

Third team: 막눈 - 클템 - 미사야 - 프레이 - 미스테이크

 

시즌 3

 

First team: 임팩트 - 벵기 - 페이커 - 피글렛 - 푸만두

Second team: 플레임 - 댄디 - 류 - 임프 - 마타

Third team: 샤이 - 와치 - 엠비션 - 우지 - 마파

 

2014 시즌

 

First team: 루퍼 - 댄디 - 다데 - 임프 - 마타

Second team: 고고잉 - 인섹 - 폰 - 데프트 - 제로

Third team: 에이콘 - 카카오 - 페이커 - 우지 - 고릴라

 

2015 시즌

 

First team: 마린 - 벵기 - 페이커 - 뱅 - 울프

Second team: 스멥 - 클리어러브 - 이지훈 - 프레이 - 고릴라

Third team: 후니 - 레인오버 - 쿠로 - 임프 - 메이코

 

2016 시즌

 

First team: 스멥 - 피넛 - 페이커 - 뱅 - 울프

Second team: 큐베 - 스코어 - 쿠로 - 프레이 - 고릴라

Third team: 듀크 - Mlxg - 크라운 - 데프트 - 코어장전

 

2017 시즌

 

First team: 큐베 - 엠비션 - 페이커 - 룰러 - 코어장전

Second team: 칸 - Mlxg - 크라운 - 프레이 - 고릴라

Third team: 스멥 - 스코어 - 비디디 - 미스틱 - 메이코

 

2018 시즌

 

First team: 더샤이 - 닝 - 루키 - 우지 - 밍

Second team: 기인 - 스코어 - 캡스 - 재키러브 - 힐리생

Third team: 렛미 - 카사 - 비디디 - 레클레스 - 바오란

 

2019 시즌

 

First team: 더샤이 - 티안 - 도인비 - LWX - 크리스프

Second team: 칸 - 얀코스 - 캡스 - 퍽즈 - 밍

Third team: 김군 - 클리드 - 페이커 - 재키러브 - 미킥스

 

2020 시즌

 

First team: 너구리 - 캐니언 - 쇼메이커 - 고스트 - 베릴

Second team: 빈 - 소프엠 - 나이트 - 룰러 - 뤼마오

Third team: 원더 - 카사 - 캡스 - 레클레스 - 소드아트

 

 

- 고민했던 게 2019시즌 얀코스와 클리드의 비교였고, 2020시즌 소프엠과 카사와 카나비의 비교를 어떻게 해야 하나도 애매했네요. 2017시즌도 MSI 우승의 주축이었던 피넛과 울프를 넣을 수 있다고 봤는데 그 시즌에 잘하던 선수들도 많았고 서머 시즌과 롤드컵의 모습이 너무 아쉬웠네요. 뽑아보면서 확실히 정글러는 롱런하기 힘든 포지션이라고 봅니다. 그 와중에도 실력에 비해 커리어가 제대로 못 풀린 스코어가 안타깝네요.

 

  2021 시즌의 최고의 팀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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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LOL] 시즌별 최고의 선수와과 롤드컵 1옵션-2옵션에 대한 사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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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1옵션과 2옵션은 팀 내 에이스와 2인자를 의미합니다.

* 발롱도르나 MVP 방식대로 뽑아봤는데 아무래도 롤 e스포츠에서 롤드컵 위상은 다른 종목의 매년 최고의 대회보다도(축구 챔피언스리그, NBA 플레이오프, 스타2 글로벌 파이널) 훨씬 높은 것 같아 거의 우승팀 에이스가 그 해 최고의 선수가 될 수밖에 없었네요.

 

 

2012 시즌 최고의 선수: 토이즈

롤드컵 우승 팀 TPA 1옵션-2옵션: 토이즈-스탠리

 

당시 TPA 팀 에이스는 토이즈고 2인자로 스탠리, 릴볼즈 사이에 고민했는데 전자가 지분이 컸던 것 같아 스탠리를 선택했습니다.

 

 

2013시즌 최고의 선수: 페이커

롤드컵 우승 팀 SKT T1 K 1옵션-2옵션: 페이커-푸만두

 

Greatest Of All Time 페이커 시대의 시작을 알렸던 시즌. 나머지 팀원들 사이에서는 푸만두의 기여도가 가장 높았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했던 2013 롤드컵 때 나진 소드와의 4강에서 3:2로 이길 수 있었던 건 푸만두가 자이라로 봇듀오(원딜-서폿) 싸움을 내내 유리하게 가져간 게 컸죠. 윈터 시즌 때도 페이커 다음 가는 활약이었고요.

 

 

 

2014시즌 최고의 선수: 마타

롤드컵 우승 팀 삼성 화이트 1옵션-2옵션: 마타-댄디

 

마타가 역대 최고 서포터로 인정받는데 가장 중요했던 시즌. 2014 롤드컵 대회 MVP를 뽑을 때 1차 투표에서 마타와 댄디가 공동 1위였다가 재투표를 통해 마타가 MVP로 선정될 만큼 마타의 운영과 댄디의 장악은 2014 롤드컵에서 삼성 화이트가 압도적인 포스로 우승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2015시즌 최고의 선수: 마린

롤드컵 우승 팀 SKT T1 1옵션-2옵션: 마린-페이커

 

롤 역사상 단일 시즌 최고의 팀으로 뽑히는 15 SKT의 탄생. 마린-벵기-페이커-뱅-울프 5인 모두가 세계 최고 포지션이었던 것은 물론, 롤드컵에서 1패만 하고 우승했었던 팀. 마린은 이 시즌에서 역대 탑솔러 중 단일 시즌 최고의 임팩트와 페이커를 제치고 롤드컵 대회 MVP를 차지했습니다.

 

 

 

2016시즌 최고의 선수: 페이커

롤드컵 우승 팀 SKT T1 1옵션-2옵션: 페이커-뱅

 

현재까지 MSI와 롤드컵을 같은 시즌에 차지한 것은 16 SKT가 유일합니다. 페이커는 이 시즌에서 MSI 4강-결승 MVP와 롤드컵 대회 MVP를 차지할 만큼 팀의 에이스가 누구인지 보여주었고, 뱅은 지난 시즌보다 탑-정글이 약해진 팀에서 팀의 넘버투로서 페이커에 준하는 캐리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시즌 최고의 선수: 페이커(팀 커리어에 가중치를 두면 룰러나 엠비션도 가능)

롤드컵 우승 팀 삼성 갤럭시 1옵션-2옵션: 룰러-엠비션

 

삼성 갤럭시는 2016 롤드컵 결승에서의 패배를 2017 시즌 철저히 복수했습니다. 이 시즌 롤 대회는 원딜이 막강한 캐리력을 가진 메타였고, 룰러는 이를 바탕으로 결승전 MVP를 수상했습니다. 엠비션은 롤드컵 최고의 정글러로 등극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초창기 게이머의 드라마를 보여주었습니다. 엠비션은 ESPN 선정 '2017년 E스포츠 최고의 선수'에 선정되었습니다. 페이커는 최고의 활약이었지만 팀이 받쳐주지를 못해 롤드컵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그래도 최고의 선수로 뽑은 이유는 삼성 갤럭시 5명은 롤드컵에 비해 리그에서 많이 못했고, 그에 비해 페이커는 스프링 시즌과 MSI 우승, 롤드컵의 캐리력도 빛났기에(특히 8강과 4강) 2017 시즌에도 최고의 선수였다고 생각합니다.

 

 

 

2018시즌 최고의 선수: 루키

롤드컵 우승 팀 IG 1옵션-2옵션: 루키-더샤이

 

LPL 팀이 최초로 롤드컵을 차지한 시즌. 루키는 이번 시즌 롤드컵에서 전성기 페이커를 떠올리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고, 더샤이와 닝 역시 세체탑-세체정이었습니다. 루키는 이번 시즌 LPL 리그 타이틀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스프링과 섬머 모두 MVP를 수상할 만큼 개인으로서는 빛났으며, 후에 LPL 어워드에서 LPL 최고의 선수로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탑-정글-미드 상체 중에서는 더샤이가 루키 다음 가는 활약이었다고 생각합니다.

 

https://ppt21.com/free2/67053

 

[LOL] 도인비가 걸어온 길

2015년, LPL에서 한국 선수들을 쓸어가며 정상급 선수들이 건너가고 했을때 2부 리그인 LSPL의 QG에 입단. 아이러니하게도 데뷔전 당시 상대팀의 탑이 4년 후 같이 롤드컵 우승을 이뤄내게 되는 김

ppt21.com

 

 

2019시즌 최고의 선수: 도인비

롤드컵 우승 팀 FPX 1옵션-2옵션: 도인비-티안

 

2015시즌 한국 선수들이 LPL로 진출했었을 때 도인비는 2부 리그에서 시작했습니다. 그 뒤 팀을 승격시켰는데 팀 내부 문제가 터지는 등 온갖 고생끝에(위의 글을 보시면 도인비의 스토리텔링를 알 수 있습니다.) 2017 스프링 시즌에서 퍼스트팀과 MVP를 차지했고, 2018 시즌 통한의 롤드컵 진출 실패, 2019 시즌, LPL 서머와 롤드컵 우승 커리어를 손에 넣으며 마침내 최고의 선수로 발돋움했습니다. 2019 LPL 시상식에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정글러 티안은 2019 시즌 스프링-섬머 모두 퍼스트 팀을 수상하고 결승전 MVP까지 차지하며 도인비 다음 가는 활약이었습니다.

 

 

 

 

 

2020시즌 최고의 선수: 너구리

롤드컵 우승 팀 담원 게이밍 1옵션-2옵션: 너구리-캐니언

 

올해 담원 게이밍은 LCK의 부활을 알렸습니다. 너구리는 15시즌 마린에 맞먹는 역대 탑솔러 중 최고의 시즌을 입증했고, 스프링 시즌 담원 주전 5명 중 유일하게 퍼스트팀에 선정되었습니다. 캐니언 역시 논란이 많지만 결승전 MVP를 수상하며 세체정에 등극했고, 쇼메이커-고스트-베릴 역시 막강했습니다.

 

- 써보니까 롤드컵의 가치는 진짜 어마어마하긴 하네요. 그리고 롤이라는 E스포츠 종목에서 페이커의 위대함은 어떤 말로도 설명되지 않는 것 같고요. 팀 커리어가 중요하긴 한데 11명이 뛰는 축구나 그 이상의 인원이 참여하는 야구에 비해 5명이서 하는 게임이라 우승이 평가에 확실히 크게 반영되는 것 습니다.

 

- 앞으로 롤 E스포츠 역사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역시 롤은 미드 게임인 것 같습니다. 각종 수상도 미드 라이너의 비중이 가장 크고, 미드가 밀리면 탑, 정글, 원딜, 서폿 모두 감당하기 벅차죠.

 

- 역대 단일 시즌 최고의 팀은 SKT의 15~16 두 시즌 중 하나일 것입니다. 16 SKT가 스프링-MSI-롤드컵 타이틀을, 15 SKT는 스프링-섬머-롤드컵 타이틀을 들어올려서 MSI에 가중치를 두면 16SKT가 커리어 상으로는 위이긴 합니다. 하지만 단일 시즌 최고의 팀은 15 SKT라고 보는 게, 압도적인 승률도 있지만 16 SKT와는 달리 팀의 5명 모두 세체인 팀이기 때문입니다. 축구에서도 6관왕 바르셀로나보다 국왕컵 우승에 실패한 10-11 바르셀로나가 더 강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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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LOL] 시즌별 역대 국제대회 우승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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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2 부터 2020시즌까지 국제대회 우승팀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 기간은 여기를 ( https://namu.wiki/w/%EB%A6%AC%EA%B7%B8%20%EC%98%A4%EB%B8%8C%20%EB%A0%88%EC%A0%84%EB%93%9C/%EC%8B%9C%EC%A6%8C ) 참고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시즌 - 나무위키

2010년부터 시즌제를 시작했으며, 시즌 2에서 3으로 넘어가던 2012년 말부터 프리시즌제를 도입해 1월 시작, 11월 둘째주 종료라는 관례가 이어지고 있다. 2015년 1월 22일부터 2015년 11월 10일까지 진

namu.wiki

 

* 국제대회라 각 리그와 컵대회는 당연히 들어가지 않습니다.

 

* 완전 잡대회(말이 국제대회지 참가하는 팀들 수준이 낮거나, 4팀만 참가하거나)는 뺐고, 어느정도 유의미한 대회를 모았습니다. 당시 강팀이 여럿 참가했다면 주관적으로 선정했습니다. 필요하다면 대회에 관한 약간의 설명도 덧붙였는데, MSI나 롤드컵 같은 대회는 LOL 팬이라면 다 아는 대회니 우승팀만 썼습니다.

 

시즌 2

 

2011 WCG: Chicks Dig Elo 우승

- 연도는 2011이지만 연말에 열린 대회라 시즌으로 치면 시즌 2가 맞습니다. WCG 방식으로 각 국가별로 선발전을 치르고 내로라 하는 팀이 참가했죠. 한국에서는 나진이 진출했지만 8강에 그쳤습니다. Chicks Dig Elo라는 미국 팀이 우승했죠. 당시 소속 선수가 다이러스, 레지날드, 엑스페셜이었네요.

 

IEM 시즌 6 월드 챔피언십: M5 우승

- 당시 내로라 하는 북미, 유럽 팀들이 격돌해서 유럽 팀인 M5가 우승한 IEM 1년 결산 대회인데, WE랑 IG가 비자 문제로 빠진 게 아쉬웠습니다. 참가팀들은 많지만 팀들 수준 차이로 뒤에 나오는 롤드컵과 IPL보다 낮은 대회라고 생각합니다.

 

시즌 2 롤드컵: TPA 우승

 

MLG 2012 Dallas: CJ Blaze 우승

MLG는 과거 스타2 대회를 주관하기도 했던 E스포츠 대회였습니다. 8개 팀이 참가했는데 나진 소드, CJ 블레이즈, CLG EU 등 당시 강팀들이 참가했습니다. 롤 MLG 대회 중 그나마 참가팀의 숫자와 레벨이 높은 대회였습니다.

 

IPL 5: WE 우승

- 롤드컵 다음에 열렸던 큰 규모의 국제대회, 지역별로 선발전도 열렸습니다. 미사야와 웨이샤오가 WE를 우승으로 이끌었죠.

 

시즌 3

 

IEM 시즌 7 카토비체 - Gambit Gaming 우승

참가팀이 8팀이지만 아주부 블레이즈, 프로스트, 프나틱, 겜빗이라는 그 시대 강팀이었습니다.

 

IEM 시즌 7 월드 챔피언십: CJ Blaze 우승

- 시즌 6때보다는 나아져서 한국, 유럽, 북미 팀들 중 경쟁력 있는 팀이 많이 참가한 대회, IEM 월드 챔피언십은 1년 간 열린 IEM 3개~5개의(연도별로 다릅니다)지역 대회 중 상위 성적의 팀을 모아서 최종 승자를 겨루는 게임입니다. 일종의 플레이오프 방식이죠. 물론 그 지역 대회에 참가하는 기회가 일부에게 초청 형식으로 진행되어서 롤 4대 리그의 모든 팀이 참여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2013 롤 올스타전: 한국팀 우승

- 당시 올스타전이 그 이후의 올스타전과 다르게 우승한 지역에게 롤드컵 참가 진출권 한 장을 더 주어서 참가 선수들이 진지하게 임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시즌 3 롤드컵: SKT T1 우승

 

2014 시즌

 

WCG 2013: CJ Blaze 우승

연도는 2013이지만 시즌 3 롤드컵이 끝난지 한 달 반 이상 지나서 시즌으로 치면 2014시즌이 맞습니다. WCG 방식으로 각 국가별로 선발전을 치르고 내로라 하는 팀이 참가했죠. CJ Blaze가 OMG를 꺾고 우승했습니다. 그러나 WCG 롤은 이게 마지막이었습니다.

 

IEM 시즌 8 월드 챔피언십: KT Bullets 우승

- KT 불릿츠가 프나틱을 꺾고 우승했습니다.

 

2014 롤 올스타전 인비테이셔널: SKT T1 K 우승

- MSI의 전신격 대회. 각 지역의 최근 우승자들이 모여서 5만 달러의 상금을 놓고 대결했죠. GOAT 페이커의 하드캐리...

 

2014 롤드컵 - 삼성 화이트 우승

 

2015 시즌

 

IEM 시즌 9 월드 챔피언십: TSM 우승

- 당시 LCK 상위 팀이었던 GE 타이거스와 CJ 엔투스도 참가했고, LPL의 WE, 카사-소드아트가 있던 FW도 참가했던 대회였습니다. 그러나 TSM이 WE를 꺾고 우승했습니다.

 

2015 MSI: EDG 우승

 

2015 롤드컵: SKT T1 우승

 

2016 시즌

 

IEM 시즌 10 월드 챔피언십: SKT T1 우승

- SKT 이외에 참가했던 강팀이 RNG, TSM, 프나틱 등이 있었습니다.

 

2016 MSI: SKT T1 우승

 

2016 롤드컵: SKT T1 우승

 

2017 시즌

 

IEM 시즌 11 월드 챔피언십: FW 우승

- 마지막 IEM 대회.

 

2017 MSI: SKT T1 우승

 

2017 리프트 라이벌스 블루 리프트(EU vs NA) -> NA 승리

2017 리프트 라이벌스 레드 리프트(LCK vs LPL vs LMS) -> LPL 승리

 

2017 롤드컵: 삼성 갤럭시 우승

 

2018 시즌

 

2018 MSI: RNG 우승

 

2018 리프트 라이벌스 블루 리프트(LEC vs LCS) -> LEC 승리

2018 리프트 라이벌스 레드 리프트(LCK vs LPL vs LMS) -> LPL 승리

 

2018 롤드컵: IG 우승

 

2019 시즌

 

2019 MSI: G2 우승

 

2019 리프트 라이벌스 블루 리프트(LEC vs LCS) -> LEC 승리

2019 리프트 라이벌스 레드 리프트(LCK vs LPL vs LMS vs VCS) -> LCK 승리

- 마지막 리프트 라이벌스 대회.

 

2019 롤드컵: FPX 우승

 

2020 시즌

 

2020 미드 시즌 컵: TES 우승

- 코로나 때문에 MSI가 취소되고 그 대신 LCK와 LPL의 스프링 상위 4개 팀 씩 총 8개 팀이 참가했던 대회였습니다.

 

2020 롤드컵: 담원 게이밍 우승

 

확실히 팀과 선수들이 스프링 시즌 - MSI - 서머 시즌 - 롤드컵에 확실히 집중해서 그 이외의 대회는 점점 사라지는 추세가 되었고. 마지막 IEM 시즌에 삼성 갤럭시는 IEM 경기도 대회를 우승했지만 월드 챔피언십에 불참하기도 했으니... 국제 대회를 나갈려면 시간과 선수들의 피로가 소모되니까요.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2021 MSI는 정상적으로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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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LOL] 구 롤챔스 2013 스프링~2014 서머 베스트 라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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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롤을 많이 안 보는 편이지만 2014년에 롤 프로게이머들 경기를 많이 봐서올려봅니다.(2013 스프링, 서머 주요 경기는 지금은 사라진 다음팟이나 유튜브 영상을 통해 봤습니다.)

 

* 흔히 롤판에서 말하는 '세체' 라인업 같은 경우 매 시즌 논쟁이 치열합니다. 제 생각에는 높은 팀 커리어를 내야 한다고 생각하고, 팀이 높은 성적을 내는데 그 팀의 소속으로서 충분한 기여를 달성한다면 후보군에 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우승팀의 소속 선수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 롤판에는 선수들 개개인의 평가를 정확히 낼 수 있을 만한 세부 스탯의 발전이 아직은 미미한 편입니다. 야구의 WAR, WRC+, ERA+ 같은 스탯이나 농구의 PER, Win Share, VORP, BPM 같은 스탯이 없어서 선수 개개인의 레벨을 입증하기가 힘든 종목입니다. 사견이지만 흔히 롤과 농구를 비교하는데 5대5 종목이라는 점은 같지만 사실 많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 물론 탑/정글/미드/원딜/서포터 순서대로 선정했고, 대회 시즌 MVP와 결승 MVP도 주관적으로 선정했습니다. 둘 중 어느 한 명을 고르기 애매한 경우에는 or로 공동으로 뽑았습니다.

 

 

 

1. OLYMPUS 롤챔스 스프링 2013

 

우승팀: MVP 오존

준우승팀: CJ 엔투스 블레이즈

베스트 라인업: 플레임/댄디/다데/임프/마타

시즌 MVP: 플레임

결승 MVP: 다데

- 시즌 MVP를 뽑을 때, MVP 오존 가운데 임프와 마타 둘 중 어느 한 쪽을 줄지 애매했고, 다데는 결승 이전 4강까지의 활약은 임프마타 봇듀오보다 다소 아래라고 생각했습니다. 비록 준우승했지만 캐리형 탑솔러로 큰 역량을 보여준 플레임을 시즌 MVP로 보았습니다.

 

 

2. HOT6 롤챔스 Summer 2013

 

우승팀: SKT T1

준우승팀: KT Bullets

베스트 라인업: 임팩트/벵기/페이커/피글렛/푸만두or마파

시즌 MVP: 페이커

결승 MVP: 페이커

* 몇 년 동안 이어지는 페이커와 SKT 천하의 시작을 알린 대회. KT 멤버들 중 서포티였던 마파의 기량을 높게 봐서 푸만두와 공동으로 베스트에 선정했습니다.

 

 

3. PANDORA TV 롤챔스 Winter 2013-2014

 

우승팀: SKT T1 K

준우승팀: Samsung Galaxy Ozone

베스트 라인업: 임팩트/벵기/페이커/피글렛or임프/푸만두

시즌 MVP: 페이커

결승 MVP: 푸만두

* SKT T1 K의 전승우승. 결승전에서 푸만두는 레오나와 알리스타로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서 결승 MVP로 선정했습니다. 삼성 오존 중 임프는 아주 잘했다고 생각해서(결승전에서도 피글렛보다 못하지 않았다고 생각) 공동 베스트로 넣었습니다.

 

 

4. HOT6 롤챔스 Spring 2014

 

우승팀: Samsung Galaxy Blue

준우승팀: Najin White Shield

베스트 라인업: 에이콘/스피릿/다데/데프트/하트

시즌 MVP: 다데

결승 MVP: 다데

* 다시 한 번 자신이 그 시기 S급 미드인지 증명한 다데. 그리고 역대급 원딜 데프트가 빛나고 삼성 블루의 다른 멤버들 모두 훌륭했던 대회.

 

 

 

5. HOT6 롤챔스 Summer 2014

 

우승팀: KT Arrows

준우승팀: Samsung Galaxy Blue

베스트 라인업: 썸데이/카카오/루키or다데/데프트/마타

시즌 MVP: 카카오

결승 MVP: 카카오

* 카카오의 인생 대회. KT Arrows 중 썸데이-카카오-루키에 비하면 봇듀오는 다소 아쉬웠다고 생각해서 데프트와 마타를 베스트 라인업에 포함시켰습니다. 다데도 준우승했지만 베스트 급 기량이라고 생각해서 루키와 공동으로 생각했습니다.

 

  옛날 롤판을 써보니 추억의 이름이 많네요. 류도 2015시즌~2016시즌 쿠로처럼 절대자 페이커 다음의 2인자 미드였고, 루키는 그 시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롤판에서 잘 하고 있는 선수죠. 구 삼성 화이트/블루 멤버들 가운데에서는 댄디와 다데가 족적을 남기지 못한 게 아쉽기도 합니다.(댄디의 경우에는 팀 문제가 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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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LOL][사견] 2020시즌 LPL MVP, 나이트가 받았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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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fragrance.com/vietnameng/sofm-won-3-of-the-most-prestigious-awards-of-lpl-2020-at-the-same-time-a-feat-that-makes-the-vietnamese-community-and-the-world-admire/

 

SofM won 3 of the most prestigious awards of LPL 2020 at the same time, a feat that makes the Vietnamese community and the world

SofM won 3 of the most prestigious awards of LPL 2020 at the same time, a feat that makes the Vietnamese community and the world admire January 1, 2021 Sport 2 Views Share As the deepest LPL representative at Worlds 2020, Suning is winning at this year’s

newsfragrance.com

 

  LPL은 매 시즌이 끝나고 최고의 선수(MVP)와 각 포지션 최고의 선수, 최고의 팀, 인기상 등을 수여합니다. 과거 우리나라에서도 케스파 주최로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이라고 해서 시즌 2와 시즌 3가 끝나고 각 포지션 별로 최고의 선수를 수여하긴 했는데, 2014시즌에는 최고의 팀이었던 삼성 화이트/블루가 LPL 진출 때문인지 열지 않았고, 2015시즌과 2016시즌에 최고의 선수만 페이커에게 주다가, 2017부터는 열지 않습니다.

 

https://namu.wiki/w/LPL%20%EC%97%B0%EA%B0%84%20%EC%96%B4%EC%9B%8C%EB%93%9C#s-2.7

 

LPL 연간 어워드 - 나무위키

이 저작물은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라이선스가 명시된 일부 문서 및 삽화 제외)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

namu.wiki

 

  다소 오래된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지난 시즌 시상식에서 최고의 선수로 롤드컵 준우승팀 쑤닝 게이밍의 정글러 소프엠이 뽑혔습니다. 포지션별로는 빈-소프엠-나이트-재키러브-뤼마오가 뽑혔죠. 이번 수상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지 않는 게, 올해 LPL 최고 선수는 TES의 미드라이너 나이트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부터 LPL 2020 스프링 시즌 매주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 MVP, 스프링 베스트 팀, LPL 2020 서머 시즌 매주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 MVP 및 베스트 팀입니다.

 

  소프엠은 지난 LPL 정규리그에서 아예 족적이 없었습니다. MVP는 커녕 퍼스트 팀, 세컨드 팀, 서드 팀 어느 하나에도 뽑히지 못했죠. 오히려 정글 중에서 가장 잘한 건 카나비일 것입니다. 스프링 MVP에 두 시즌 모두 퍼스트 팀 수상자였으니까요. 이외에도 스프링 결승에서 카나비와 대등했고 서머 시즌 TES의 우승에 공헌한 카사도 리그에서 소프엠보다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카나비야 롤드컵에서 기대이하 였지만 카사는 나이트와 같이 TES가 4강까지 가는데 큰 공헌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나이트는 말할 것도 없이 서머 시즌 퍼스트팀+ MVP와 플레이오프 MVP였죠. 스프링 시즌도 서드 팀에 들었고요. 나이트는 TES의 확고한 에이스였고, 롤드컵 토너먼트에서도 탑과 봇듀오가 부진하는 와중에 자기 역할을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물론 4강 4세트는 실망스러웠습니다.) 물론 세체미는 쇼메이커였지만 나이트가 그 다음 가는 미드라이너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쑤닝의 롤드컵 준우승의 1등 공신이 소프엠이었느냐... 하면 그것도 갸우뚱한 부분이네요. 저는 차라리 탑인 빈이 더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조별 2라운드나 4강, 결승에서의 모습을 생각하면 오히려 빈이 쑤닝의 에이스였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4강에서 맞대결 상대인 369를 확실히 압도하고, 담원 전에서의 한 경기라도 만회하는 경기의 주역이었죠.

  저 역시 롤드컵이 압도적인 최고의 대회고 웬만하면 롤드컵 우승팀의 에이스가 그 해 최고의 게이머였다고 주장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각 지역별 스프링 시즌과 서머 시즌도 선수들의 커리어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쑤닝이 롤드컵 우승 팀이라면 이해가 가는데 결국 준우승에 그쳤는데 나이트를 제치고 소프엠이 받은 건 납득이 안 갑니다. 소프엠이 카나비나 카사를 제치고 최고의 정글러를 수상한 건 동의할 수 있는데 모든 포지션을 통틀어 MVP로 뽑힌 건 결과론적인 해석, 그것도 지나치게 롤드컵에 비중이 크다는 생각이 드네요.

 

  당장 역대 LPL MVP는 대부분 우승이나 MVP 수상 경력이 있습니다. 도인비는 스프링시즌 MVP-서머시즌 우승-롤드컵 우승이, 루키는 스프링시즌 MVP-서머시즌 MVP-롤드컵 우승으로 그 해 최고의 선수라는데 이견이 없었죠. 그 이전 수상자인 샤오후도 서머시즌 MVP였고, 데프트도 서머시즌 우승 및 포스트시즌 MVP, 클리어러브도 스프링시즌 우승과 MSI 우승 및 MVP였죠. 최초(2014시즌) MVP 였던 우지가 이견이 있을 수 있는데 지난 쑤닝에 비해 당시 로얄은 탑과 미드가 한참 부족했는데 그런 팀을 이끌고 결승으로 간 건 소프엠보다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롤은 한 명이 절대적으로 캐리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게임입니다. 팀 커리어를 무시할 수 없겠지만 개인의 꾸준한 활약을 높게 쳐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물론 소프엠도 이번 롤드컵에서의 모습은 훌륭했던 게이머였다고 생각합니다. 쑤닝을 롤드컵 결승까지 올리는데 빈과 더불어 쌍두마차였던 정글러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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