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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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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부평역사박물관 관람 후기입니다.(1층 기증전시실, 2층 농경문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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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al.icbp.go.kr/bphm/

 

부평역사박물관

인천광역시 부평구 굴포로 151(삼산동 451-1) Tel.032)515-6471 / Fax.032)515-6472 관람시간 : 화요일 ~ 일요일 09:00~18:0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설날·추석 당일, 1월 1일)

portal.icbp.go.kr

 

  올해 인천시 부평구에 있는 부평역사박물관에 갔습니다. 7호선 삼산체육관역 4번출구 방향에 있는 박물관으로 삼산타운 아파트 단지 사이에 있습니다. 2007년 3월 29일에 개관했고, 건물 옆에 부평문화원, 우체국, 삼산2동 행정복지센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에는 휴관이고 다른 날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추석과 설날 당일 날과 매년 1월 1일에는 휴관이고, 입장 마감은 오후 5시 30분까지입니다.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박물관은 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1층에는 기증전시실과 기획전시실, 2층에는 농경문화실과 부평역사실과 박물관 카페가 있습니다. 필자가 갔을 때 특별전시기간이 아니라 기획전시실은 그냥 닫혀 있었습니다.

  부평구 지도와 옛날 사진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VR 체험기기와 각종 팜플렛도 놓여 있었습니다. 박물관 정보가 있는 팜플렛은 한 장 뽑아서 가져갔습니다.

  과거 특별전시 포스터도 연도별로 붙여져 있었습니다.

  기증전시실로 들어갔습니다. 악기가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유물을 제공한 기증자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기증전시실은 부평구 구민들의 기증품으로 부평의 옛 모습을 탐색할 수 있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수채화 그림과 오래된 책들도 보존되어 있었습니다.

   '봉다방'이라는 카페는 1974년에 개소해서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옛날에 썼던 공중전화와 주문내역확인기도 박물관에서 봤습니다.

  과거 플로피디스크와 출력용 감열지도 있습니다.

   지금은 철거된 '검정사택'이라는 곳의 물건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지붕이나 외벽이 검은색이라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엘리베이터로 올라갈까 하다가 그냥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농경문화실과 부평역사실 중 어느 쪽으로 가야하나 고민했는데 전자로 들어갔습니다.

   4계절 농사생활 모습이 입체적으로 나타나 있었습니다. 소나 논, 추수 모습에서 친밀감이 느껴집니다.

   농촌 풍경에 이어 농촌에 쓰는 농기구도 있었습니다. 꺼내서 써도 무방할 정도로 흠집이 딱히 보이지 않았습니다.

   조선시대 의례와 관련된 문화재도 새로웠습니다.

  전통 혼례 의복과 신부가마입니다. 의복은 새 것처럼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장례, 제례에 쓰는 물건도 있습니다. 제례에 쓰는 용품은 명절 때 제사에서도 봐서 꽤 익숙했습니다.

   조선시대 양반집 기준의 집안 물건도 각양각색이었습니다. 천천히 전통의 아름다움을 감상했습니다.

 두레놀이와 풍물도 묘사되어 있었습니다. 그림도 있고요.

   평평한 돌에 고누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어릴 적에 고누는 진짜 재미있었는데 그립네요.

 

  뒤주, 장롱 등 무거운 가구를 보며 감탄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할아버지 댁에 옛날식 장롱을 떠올렸습니다.

 

  부평역사실과 역시 2층에 있는 회랑 쉼터의 모습과 전시된 그림은 다음 편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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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원구 백합어린이공원과 한글비근린공원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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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첫 포스팅은 간단하게 공원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이번에는 다시 서울시 노원구 공원입니다. 백합어린이공원과 한글비근린공원입니다. 전자에는 쉼터 그늘 아래에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최근에 날씨가 너무나 더운데 그나마 이 기구는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네요. 물론 그늘에 있다 한들 해가 중천에 있을 때는 더우니 어림도 없고, 새벽에는 조금 나을 것 같네요. 그 밖에 육각 정자도 있습니다.

 

  한글비근린공원에는 한글 조형물과 포장된 곳에 한글 ㅍ, ㅈ, ㅌ가 그려져 있습니다. 그 밖에 한글고비라는 비석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옆의 안내문을 보니 조선시대에 만들어졌고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유일한 국문 고비라고 합니다. 공원 이름인 한글비가 뭘까 궁금했는데 한글비석을 뜻하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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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수변공원을 돌아보면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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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산신도시에 갔을 때 찍은 사진을 더 올립니다. 왕숙천과 아파트 단지 사이에 다산수변공원이 있습니다. 구리시 쪽으로 걸어갈 수 있는 다리도 있고 산책이나 자전거 운동하기에도 적합한 공원입니다. 다만 자전거는 전용도로가 있지만 자전거 금지 표지판이 있는 도로도 있습니다. 공원이 넓고 주차장, 쉼터나 벤치, 운동기구, 카페, 생태연못 등이 있습니다.

 

  수변공원이라는 이름이 궁금해서 찾아보니 '해변, 강변, 호수 등을 끼고 형성된 수변공간으로 형성된 공원'이라고 하네요. 시민의 여가와 휴식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공원이라고 합니다. 다산수변공원은 옆에 왕숙천이 흘러서 볼거리도 많은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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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소개] 피자나라치킨공주 구리수택점(페퍼로니 피치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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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에 맛집을 소개하는 포스팅을 하나 더 발행하겠습니다. 피자나라 치킨공주라는 프랜차이즈 업체입니다. 구리시에는 구리수택점과 신구리인창점이 있는데 필자는 전자에 주문해서 찾으러 갔습니다. 어릴 때부터 익숙한 프랜차이즈인데 이 프랜차이즈를 직접 시켜먹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http://pncg.co.kr/page/sub2.html

 

피자나라 치킨공주

20년 전통 치킨&피자 프렌차이즈 전문점, 체인점 성공창업을 위한 체계적인 창업교육 및 창업지원센터 운영, 소자본창업, 유망아이템

www.pncg.co.kr

 

  피자나 치킨 중 단품으로 주문할 수도 있지만 필자는 가성비를 따지는 성격이라 피치세트(피자+치킨)로 주문했습니다. 메뉴가 워낙 다양해서 블로그에 메뉴 금액을 하나하나 직접 작성하는 건 생략하고 홈페이지를 링크하겠습니다. 19,900원인 페퍼로니 피치세트 미디엄 사이즈를 주문했습니다.

 

  피치세트는 피자가 미디엄(M) 사이즈인지 라지(L) 사이즈인지에 따라 3,000원씩 금액이 차이가 납니다. 단품으로 주문하면 각각 페퍼로니 피자 미디엄은 12,900원이고 후라이드 치킨은 16,000원입니다. 피자도 불고기, 치즈, 포테이토, 콤비네이션이 있고, 치킨도 간장이나 허니갈릭 등이 있습니다.

 

 

  전화해서 주문하니 20분 뒤에 오시면 된다는 답을 받았습니다. 피자나라치킨공주 구리수택점과 거리가 15분 정도였는데 옷 입고 바로 갔습니다.

 

  미디엄이나 페퍼로니 피자는 작은 편입니다. 옆의 콜라는 500ml 사이즈입니다. 세트메뉴에서 피자가 미디엄이면 500ml 콜라를, 라지면 1.25L 콜라가 추가됩니다. 피자 상자에 피자나라 치킨공주라는 이름이 영어로 되어 있네요.

 

 

  치킨은 후라이드 한 마리 그대로 왔습니다. 피클과 치킨무가 같이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피자와 치킨 맛은 둘 다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날씨도 여름이었고 따뜻할 때 먹어서 좋았습니다. 치킨도 가격에 비해 양이 많은 편이었고요. 양이 많아 하루에 다 먹기 힘들었고, 피자와 치킨 중 어느 것을 남길까 고민했는데 피자로 정했습니다. 피자가 6조각 있었는데 두 조각만 일단 먹고 나머지는 내일 먹었습니다.

 

  전단지도 앞 뒤 사진 다 찍어서 올립니다. 가성비가 좋아서 배고플 때 피자나라치킨공주에 전화해서 다음에도 시킬까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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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노원구 서울생활사박물관 관람 후기입니다.(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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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생활사박물관 관람 포스팅 마지막 3편입니다. 3층 '서울의 꿈' 전시관의 남은 사진과 4층 기획전시실 사진까지 모두 올리겠습니다. 학교운동회 사진은 정말 반가웠습니다. 필자도 초중고 12년 동안 매년 있었던 학교 연례 행사였습니다. 그 시절 갓 입학했을 때 부모님이 도시락과 각종 먹거리를 들고 학교에 오셨고, 초등학교 고학년 때도 바쁜 와중에 간식거리를 전해주시기도 했습니다.

  소풍날이 되면 새벽에 일어나셔서 김밥을 싸주셨고요. 어머니께서 싸주신 김밥은 그 어떤 고급김밥보다 훨씬 맛있을 정도로 음식 솜씨가 대단했습니다. 다른 반찬 필요없이 김밥만 들고가도 진수성찬이었습니다.

  방학숙제도 있었습니다. 방학이 2주 남으면 숙제의 70% ~ 80%를 몰아서 했던 적이 한두 번 있었습니다. 전시물을 보니 어떤 학교는 개근상 메달도 주고, 졸업식에는 벨트 버클이나 특별 수저를 증정하기도 했네요.

  누구에게나 그렇겠지만 필자에게 있어서도 졸업은 인생의 전환점이었습니다. 옛 친구들과 헤어지고 새로운 무대로 나아가는 날이었죠. 필자는 클리어파일에 학교에서 받은 표창장이나 상장을 지금도 보관하고 있지만 졸업장은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사라진 옛날 직업을 읽어보면서 ChatGPT가 연상되더군요. 인공지능 시대에 수많은 직업이 사양길로 들어설지 기대되면서도 무섭습니다.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관찰하지 않으면 뒤쳐질 수밖에 없습니다.

  옛날 가게의 간판이나 썼던 물건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이 또한 역사일 것입니다.

  버스 토큰과 승차권, 통학 승차권도 신기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느 교통카드로 대체되기 전 과거 지하철 표가 기억났고요.

https://museum.seoul.go.kr/sulm/board/NR_boardView.do?bbsCd=1002&q_exhSttus=next&seq=20230417095826289

 

기획전시 | 서울생활사박물관

전시소개 어린이에게 방학은 무엇일까요?  학기가 끝나는 여름철 가장 더울 때와 겨울철 가장 추울 때 주어지는 달콤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일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 어린이는 방학에도 부

museum.seoul.go.kr

  3층 에필로그 갤러리까지 모두 보고 계단을 통해 4층으로 올라갔습니다. 4층 기획전시실에서는 '방학 숙제 언제 다하지?'라는 기획 전시가 있었습니다. 가정의 달인 5월에 시작했고 9월 24일까지 진행 중이니 2달 반 정도 남았네요.

  어렸을 때 방학이 가까워지면 정말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바로 방학이었던 대학교와는 다르게 시험이 끝나고도 조금 기다려야 했었죠.

  회색 색깔에 가까운 방학 가정통신문을 받으면 설레는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 사진에서 나오는 원형 생활계획표 만들기 수업이 있었습니다.

 

  방학 공부용 책이 따로 있던 학교도 있었네요. 필자는 저걸 받았던 기억이 없어서 놀라웠습니다.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학습 놀이도구도 놓여 있었습니다.

  초등학생용 그림그리기 숙제 체험 장소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그림과 글이 혼합된 일기를 쓰는 숙제는 2000년대 초중반필자 시절에도 있었습니다. 일부지만 일기장이 지금도 집에 남아있기도 합니다.

  방학 도중에 학급별로 하루 날짜를 잡아 예비소집일 or 중간소집일도 있었습니다. 그 날에는 학교에 가서 선생님을 뵈어야 했죠.

  이렇게 서울생활사박물관 관람을 끝냈습니다. 잠깐 옛 추억을 되돌아보면서 한편으로는, 기억을 유지한채 그 때 돌아가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학창 시절에 이룬 것도 소소하게 있지만 후회되고 막상 해보지 못한 일들이 많아서 씁쓸한 맛도 감돌았습니다. 철없던 시절에 부모님 짐이 되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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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챌린지 시즌1] 서울시 노원구 마들상상놀이터 주변 공원과 마들체육공원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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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달에 서울생활사박물관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서울시 노원구에서 그 박물관 이외에도 공원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올렸습니다. 마들상상놀이터와 마들체육공원도 그 때 찍은 사진입니다. 7호선 중계역 5번출구로 쭉 가시면 볼 수 있는 공원입니다. 마들상상놀이터는 실내 놀이터 건물인데 필자가 방문한 날이었던 월요일에는 휴관이라 직접 들어가지는 못하고 주변 공원만 찍었습니다.

 

  직접 들어가지는 못하고 주변 꽃밭이나 전기차충전소, 그리고 학습테마공원인 '지구의 길'만 찍었습니다. 지구의 길에는 우주나 지구의 생성 과정에 대한 그림과 글 안내판이 있습니다. 한 바퀴 돌아다니면서 옆에 있는 마들체육공원으로 걸어갔습니다. 마들근린공원에는 테니스장과 배드민턴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필자처럼 관계 없는 사람들은 들어가지 못하는 것 같아 포장되지 않은 주변 언덕길을 산책하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나무가 많아 그늘져서 크게 덥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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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노원구 서울생활사박물관 관람 후기입니다.(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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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번에 서울생활사박물관 관람 후기 1편 포스팅을 올렸는데 이어서 2편을 올리겠습니다. 박물관 2층 전시실 명칭이 '서울살이'인데 '서울 시민의 성장' 전시 공간에 이어 '서울가족 탄생하다'공간이 있습니다. 여기서 찍은 사진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옛날 결혼 방식과 혼수 목록 등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재봉틀이 혼수 목록 1호네요.

  우리나라 평균 초혼연령은 30년 동안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마네킹에 웨딩드레스가 입혀져 있었습니다.

  약혼 과정과 양가 만남은 지금도 중요한 과정입니다. 그 밖에도 함진아비 문화는 거의 사라졌죠.

  박물관에서 마주친 오리처럼 생긴 원앙세트는 얼마만에 보는 건가 싶었습니다. 옛날 할아버지 댁에 본 적이 있네요.

  전시관 그래프 중에는 현재진행형인 저출산 현상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테트리스 게임기처럼 보이는데 막상 작동은 안 되었습니다. 하다못해 코인을 넣는 구멍도 안 보였고요.

  가족계획과 관련된 우표, 포스터, 책 엽서도 반듯하게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대략 15년 전 쯤만 해도 명절 때 한복을 입었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복주머니도 추억의 물건입니다.

  어머니 말씀으로는 필자도 우량아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각양각색의 인형, 장난감, 만화책도 있었습니다.

  3층 서울의 꿈 전시관으로 올라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지만 필자도 살면서 집 문제로 여러 차례 이사했었습니다.

  옛날 한옥 사진과 단면도가 눈에 띕니다.

  글씨가 빼곡하게 적혀 있는 분양 계약서가 펴져 있습니다.

  과거 개량 한옥의 방을 재현한 공간입니다.

  연탄을 보니 대학생 시절 연탄봉사활동 여러 번 했었던 순간도 머리에서 재생되고, 시골에서 봤던 연탄재도 기억납니다.

 연탄 아궁이 모습도 꾸며져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아마 필자가 태어나기 전만 해도 웬만한 아파트에 이런 거실 풍경은 정착되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70년대 시대에 교복을 입은 학생들 모습입니다.

  요즘은 가방 없이 등교하는 학생들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베이비 붐 세대에는 한 학급에 80명인 경우가 많았다죠. 솔직히 필자가 학생 시절 경험했던 40명 정도 되었던 학급도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반세기전 그 당시에는 어땠을지 살짝 몸서리가 칩니다.

  음악 시간에 사서 가져갔던 실로폰이나 초등학생 시절 썼던 일기장은 15년 전에도 썼던 준비물입니다.

 치열한 시험 경쟁 문화는 나라가 망할 때까지 이어질 것입니다.

 

  필자는 경험한 적이 없지만 오래 전에는 난로 위에 도시락을 데웠다고 하죠. 완전 나무로 된 과거 책상과 의자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다음 3편을 끝으로 서울생활사박물관 관람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남은 3층 사진과 4층 기획전시실 사진을 다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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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람]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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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gv.co.kr/theaters/?areacode=02&theaterCode=0232&date=20230702

 

CGV구리 | 영화 그 이상의 감동.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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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gv.co.kr

  최근에 CGV 구리점에 가서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이번에도 가족들을 따라서 영화관으로 갔습니다. 사실 예매도 부모님이 하셨고 필자는 관람권만 가방에 넣고 갔습니다. 야간에 관람했는데 주변이 어두컴컴했고 네온사인이 강하게 빛났습니다.

  개인적으로 CGV 구리점 주변에는 주차할 공간이 딱히 없어서 걸어갔습니다. 밤에도 습하고 더워서 걸어가면서 땀이 났습니다. 돌다리 사거리에 있는 정문으로 들어갔습니다.

  나갈 때 자정에 가까운 시간대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정문이 닫혔고 옆문으로 돌아서 귀가했습니다.

  일단 이번에는 관람 평가를 하기가 정말 조심스럽습니다.

  양심고백을 하자면 인디아나 존스 영화 시리즈를 이번에 처음 봤습니다. 운명의 다이얼이 5편이고 시리즈 최종 작품이라는 것도 가면서 알았고요. 실은 고등학생 때까지만 해도 영화랑 담을 쌓고 지내면서 모르는 영화가 정말 많습니다. 그 때나 지금이나 영알못이긴 마찬가지고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나쁘지 않은 영화였습니다. 5점 만점에 3.5점 정도 주고 싶습니다. 해외 평가는 최악이던데 직접 보니 기대이상이었습니다.

  전작과 어느정도 내용이 이어지는 부분이 많은 것 같아서 필자는 배경 지식이 부족했고, 그 외에도 살짝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특히 미국 CIA 등장인물들이요. 폴러 박사가 배신하는 장면에서 그렇게 많은 인원이 박사와 함께 네오나치 본성을 드러내고, 미국 정부 및 CIA는 요원들이 죽었는데도 따로 조치가 없이 거기서 비중이 끝날 줄은 몰랐습니다. 여주인공이 안티키테라를 경매를 붙인 이유가 제대로 드러나지 않아서 아쉬웠고요.

  좋은 점이었다면 흥미로운 요소가 많아습니다. 영화 초반 나치 독일에 값나가는 보물들을 약탈하는 장면이나 막판에 시라쿠사 전투가 등장하는 걸 보고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전쟁사나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더욱 집중해서 봤습니다. 추격전도 마음에 들었고요. 다만 살짝 지루하기도 했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부모님이 해리슨 포드가 나이가 많아 시리즈를 더 찍기 힘들다고 하시던데 왜 그런지 모르게 가슴이 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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