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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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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노박 조코비치, 2022년 호주 오픈 참가 무산 및 3년 간 호주 입국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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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sn.com/ko-kr/sports/news/%EB%B0%B1%EC%8B%A0-%EB%AF%B8%EC%A0%91%EC%A2%85-%EC%A1%B0%EC%BD%94%EB%B9%84%EC%B9%98-3%EB%85%84%EA%B0%84-%ED%98%B8%EC%A3%BC-%EC%9E%85%EA%B5%AD-%EA%B8%88%EC%A7%80/ar-AASPq7E

 

'백신 미접종' 조코비치, 3년간 호주 입국 금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해 호주 정부와 법정 공방을 벌였던 남자 테니스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35·세르비아)가 결국 호주에서 추방된다. 17일 개막하는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출전 무산뿐만

www.msn.com

 

  조코비치 커리어는 결국 코로나 사태로 궤멸적인 타격을 입었네요.

 

  현재 ATP 세계 랭킹 1위이자 테니스 최강자 노박 조코비치가 곧 있을 2022년 호주 오픈에서 참가 불가 처분을 받았습니다. 호주 이민부 장관 직권으로 비자가 취소되었고 아예 호주에서 추방 처리될 예정입니다. 오늘 오전까지만 구금 호텔에 있다가 쫓겨난다고 하네요.

 

  호주 법원에서도 조코비치의 비자 재발급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호주에서의 여론도 조코비치에 대해 완전 최악이라고 합니다.

 

  여기까지는 어느정도 예상했는데 호주에 3년 동안 입국이 금지되어, 2024년까지 호주에서 열리는 모든 테니스 대회에 조코비치의 모습을 없게 되었습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그랜드슬램인 호주 오픈이 있고, 국가 팀 대항전인 ATP컵 대회도 못 나가고, 호주에서 개최되는 몇몇 ATP 250 대회도 있습니다.

 

  2020년 윔블던이야 조코비치가 손해본 게 맞고, 2020년 US 오픈은 헛짓거리로 실격 처리, 그리고 이번 호주 오픈으로 조코비치는 바람 잘 날이 없네요.

 

  솔직히 진즉에 백신 맞고 정상적으로 대회에 참가했으면 이번 호주 오픈도 조코비치가 우승에 가장 유력하다고 봤는데, 스스로의 선택으로 중요한 커리어를 날리네요. 2019년, 2020년, 2021년 3연패 기록도 끊겼고, 현실적으로 3년 뒤에 참가하더라도 나이가 있으니 우승할 일은 없어보입니다.

 

한 마디로 조코비치의 호주 오픈 우승 횟수는 9회에 끝났습니다.

 

  조코비치의 호주 오픈은 나달의 프랑스 오픈처럼 단일 대회 우승 횟수를 두 자리 수로 늘릴 절호의 기회가 사라졌습니다.

 

  이렇게 테니스 GOAT 경쟁은 나달에게 어느정도 가능성이 보이고, 가장 먼저 그랜드슬램 21회 우승 기록을 달성할 가능성이 커보이네요. 부상당하기 전 경기력만 어느정도 회복하면 또 모르겠다 싶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심각했을 때 자국에서 대회를 열어 전파시키고, 알고 보니 코로나 검사 후 양성 or 음성의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도 당연히 해야 하는 자가 격리도 안 했고 행보가 참 실망스럽네요. 솔직히 페나조 3인 중에서는 조코비치를 가장 좋아하는 편이고, 나달이 그랜드슬램 우승 1회 더 많아도 조코비치를 더 높게 평가하는 입장입니다. 더욱 높은 자리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이렇게 날리네요. 끝끝내 백신을 맞지 않는 태도를 보면서 신념과 고집은 세다는 걸 느낍니다.

 

  백신에 반대하는 입장인 거야 존중합니다만, 최소한 다른 사람에게 피해는 끼치지 말아야죠.

 

 

 

https://en.wikipedia.org/wiki/2022_Australian_Open_%E2%80%93_Men%27s_Singles

 

2022 Australian Open – Men's Singles - Wikipedia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Jump to navigation Jump to search Tennis championship 2022 tennis event results Novak Djokovic was the three-time defending champion, but was unable to defend his title after his visa was cancelled shortly before the t

en.wikipedia.org

 

 

  확실히 대진을 보니 원래 조코비치가 속해 있던 위쪽 대진이 허전하긴 합니다. 기존대로라면 4강에 조코비치 vs 즈베레프가 유력했는데 즈베레프에게 호재가 되었네요. 하지만 그럼에도 즈베레프-메드베데프 양강이 그대로 결승에서 맞붙는다는 시나리오는 너무 뻔한데, 과연 대항마가 될 선수가 누구일지 기대됩니다.

 

  아무튼 조코비치의 자업자득으로 메드베데프나 즈베레프 등 2022년에는 새로운 젊은 선수가 테니스 랭킹 1위를 차지할 거라고 확신합니다.

 

  여담이지만 유명 선수 중 페더러와 팀은 부상에서 완쾌하지 않아 이번 호주 오픈에 불참했습니다. 권순우 선수는 오늘(1월 17일) 오전 9시에 랭킹 102위의 루네라는 선수와 1라운드 경기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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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1] 주관적으로 매겨본 스타판 프로토스 프로게이머 TOP 10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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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프로토스 TOP 10 순위 글로 스타판 서열 글을 일단락하겠습니다.

 

* 기준은 예전에도 말씀드렸듯이 개인리그, 프로리그, 그 이외의 대회를 모두 고려하고, 통산 다승 승률, 종족 밸런스, 종족 내 1인자 기간 등을 총체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몇몇 사이트에서 자료를 참고했는데 '저그 프로게이머 TOP 10 순위'의 글을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 기욤 패트리 같은 경우에는 프로토스가 아니었던 적(랜덤)이 많아 논외로 보았습니다.

 

 

* 순위 & 선수이름 / 개인리그 커리어 / 개인리그 본선 전적 / 통산 전적 / 프로리그 전적 / 양대리그 이외 대회 커리어 순서입니다. 간단한 선수 평가도 덧붙였습니다. 프로리그는 과거 MBC게임 팀리그 전적과 합산된 것입니다.

 

1위 김택용

3회 우승 1회 준우승 3회 4강

통산 474승 238패 66.6%

개인리그 111승 75패 59.7%

프로리그 194승 86패 69.3%

곰TV클래식 우승

 

개인리그든 프로리그든 확실한 프로토스 역대 1인자 게이머죠.

 

2위 송병구

1회 우승 4회 준우승 3회 4강

통산 535승 319패 62.6%

개인리그 115승 94패 55.0%

프로리그 192승 122패 61.2%

WCG 1회 우승 2회 준우승, 곰인비테이셔널 준우승

 

프로토스 서열은 2위부터 논쟁이 많은데 저는 송병구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우승은 한 번 뿐이지만 누적이 워낙 훌륭하고 프로토스 중 개인리그 본선에서 가장 많은 승수를 올렸죠. WCG 같은 대회 성적도 준수하고 송병구는 말년에도 잘했죠. 결승전만 가면 경기력이 하락했던 게 1회 우승으로 끝난 주 원인이라고 봅니다.

 

3위 강민

2회 우승 2회 준우승 4회 4강

통산 370승 267패 58.1%

개인리그 92승 60패 60.5%

프로리그 54승 44패 55.1%

 

강민과 송병구의 우열 논쟁은 누굴 위로 봐도 상관없습니다. 2위가 강민 아니냐고 반론해도 반박할 생각 전혀 없습니다. 강민 김택용 이전의 프저전 최고 고수였던 게이머였죠. MSL 성적은 진짜 꾸준했는데 스타리그에서 본선 4회만 나간 점이 아쉽습니다.

 

4위 박정석

1회 우승 3회 준우승 2회 4강

통산 452승 410패 52.4%

개인리그 87승 79패 52.4%

프로리그 50승 79패 38.8%

 

이 선수의 커리어 중에 가장 조명 못 받는 건 '양대리그 동시 결승' 진출'이라고 생각합니다. 2002 스카이 스타리그에서 임요환에게 승리하고 KPGA 3차 리그에서 이윤열에게 졌죠. 대단한 게 양대리그 동시 진출은 프로토스 게이머 중 유일하고 나머지는 저그나 테란이었습니다. 또한 프로리그에서 팀플로 출전한 부분이 많아 통산 전적에서 손해가 막심하고요.

 

5위 허영무

2회 우승 2회 준우승 1회 4강

통산 297승 222패 57.2%

개인리그 71승 46패 60.7%

프로리그 111승 107패 50.9%

E스타즈 월드 토너먼트(천하제일 스타대회) 준우승, 곰tv클래식 준우승 ​

 

박정석과 허영무 중 누굴 위로 평가해야 하나 고민했습니다. 우승/준우승은 허영무가 나은데 꾸준함이 박정석이 워낙 앞서서요. 허영무를 5위로 평가한 건 낮은 프로리그 성적(당시 시대를 감안하면 더더욱)과 공백으로 비유하고 싶은 오랜 부진 기간입니다. 다만 마지막 스타리그 연속 우승자라 스타판이 갑자기 문 닫아서 게이머들 가운데 가장 손해 본 선수라 높이 평가받을만한 부분도 많습니다.

 

6위 박용욱

1회 우승 1회 준우승 2회 4강

통산 239승 205패 53.8%

개인리그 48승 50패 49.0%

프로리그 29승 23패 55.8%

 

3대 토스 중 박정석, 강민에 비하면 당연히 아래지만 그래도 비우승자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대단한 선수였죠.

 

7위 김동수

2회 우승

통산 127승 104패 55.0%

개인리그 27승 21패 56.2%

프로리그 0승 1패

 

고대적 프로토스 레전드입니다. 두 차례의 우승은 높게 쳐야 하지만 그 이외의 커리어가 너무 떨어져 박용욱보다 뒷순위로 평가했습니다.

 

8위 오영종

1회 우승 1회 준우승

통산 276승 252패 52.3%

개인리그 25승 24패 51.0%

프로리그 107승 111패 49.1%

 

오영종의 커리어를 보며 느끼는 점이 참 공군으로 안 갔으면 본선 진출 여러 번 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프로리그에서 다승왕을 2번이나 기록할 만큼 프로리그 성적이 아주 좋고요. 사실 김동수보다 앞이라고 봐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9위 김구현

1회 준우승 3회 4강

통산 320승 254패 55.7%

개인리그 62승 57패 52.1%

프로리그 145승 131패 52.5%

WCG 준우승

 

드래프트 세대 중 '택뱅허'를 제외하면 가장 돋보였던 게이머입니다. 사실 택뱅이야 거르고 허영무보다 통산 다승, 프로리그에서 앞서기도 하고요. 개인리그 62승이라는 누적도 진짜 대단한 것입니다. 2010년 올해의 프로토스를 수상하기도 했고요. 이제동과 이영호에게 많이 막힌 게 눈물나기만 할 뿐...

 

10위 임성춘

1회 4강

통산 163승 162패 50.2%

개인리그 13승 13패 50.0%

프로리그 91승 92패 49.7%

게임큐 우승

 

2000년도 쯤에 스타를 보신 분들이라면 임성춘의 이름을 모를 수가 없을 것입니다. 임요환, 임성춘 2명의 임씨가 라이벌이기도 했었죠. 당시 게임큐 스타리그면 무시할 수 없는 대회라고 생각해서 포함했습니다.

 

아쉽게 못 들어간 선수들

 

전태규 - 프로토스 개인리그 준우승자 중 한 명이죠. 16강 이상에 10회 이상 진출했을 만큼 네임드였습니다.

 

이재훈 - 2005 WCG 우승자. 이 해에 양대리그 이외의 대회가 많이 사라진 걸 생각하면 그 가치가 높습니다.

 

도재욱 - 역시 스타리그 준우승까지 간 선수고 유명한 선수죠. 프로리그 성적도 아주 좋은 편에 속합니다.

 

윤용태 - 도재욱과 함께 스타판 후반기 토스 세력인 육룡의 일원. 4강 3회로 락라인 중 한 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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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미식축구] 2021-2022시즌 NFL 플레이오프 일정 및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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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볼 LVI(56)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14개 팀이 노리는 NFL 플레이오프가 이틀 뒤 시작됩니다. 첫 번째 경기는 같은 10승 7패 팀인 AFC 4시드 신시네티 벵갈스 vs 5시드 라스베가스 레이더스의 경기로, 1월 16일 일요일 오전 6시 30분에 열립니다.

  모든 경기는 단판이라 NFL은 7전 4선승제인 NBA에 비해 이변이 속출하는 경기이고, 강력한 우승후보가 일찍 떨어져도 그렇게 이변은 아닙니다.

  양 리그의 1시드 테네시 타이탄스와 그린베이 패커스는 부전승 효과를 취합니다. 1라운드인 '와일드 카드 매치'에는 12개 팀들에서 6개 팀들만 진출합니다. 2라운드인 '디비저널 플레이오프 매치'에 1시드 두 팀이 대기 중입니다.

  타이탄스와 패커스는 각각 와일드 카드 매치에서 승리한 AFC, NFC 3팀 가운데 가장 하위 시드랑 다음 경기를 치릅니다. 예를 들어 AFC 결과 시나리오 가운데 레이더스, 빌스, 스틸러스가 이겼다면 여기서 가장 하위 시드인 스틸러스 vs 1시드 타이탄스의 2라운드 매치가 되고 나머지 2팀인 레이더스와 빌스가 맞붙게 됩니다.

  와일드 카드 일정과 결과를 예측해보겠습니다. 왼쪽 팀이 상위 시드고 홈에서 경기를 치릅니다.

AFC 신시네티 벵갈스 vs 라스베가스 레이더스: 1월 16일 일요일 오전 6시 30분

예상: 레이더스 승리

벵갈스는 아주 명확한 약점이 있습니다. 당연히 오라인이죠. 이 문제가 플레이오프에 터져서 레이더스가 충분히 이걸 파고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레이더스가 가까스로 이기지 않을까 합니다.

AFC 버팔로 빌스 vs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1월 16일 일요일 오전 10시 15분

예상: 빌스 승리

개인적으로 고평가하는 팀이 빌스입니다. 패트리어츠 수비가 매섭다고 하지만, 빌스가 홈에서 2연패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경기 당일 날 날씨가 춥다고 하지만(영하 10도 예상) 맥더못이 준비할 카드가 없지는 않겠죠.

NFC 템파베이 버커니어스 vs 필라델피아 이글스: 1월 17일 월요일 오전 3시

예상: 버커니어스 승리

버커니어스 부상자는 심각하지만, 세인츠 전 이후 경기들을 보면 희망이 없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글스의 충차같은 러싱도 버커니어스가 러싱 쪽 수비 수치는 나쁘지 않아 꽤 억제할 수 있다고 봅니다.

NFC 댈러스 카우보이스 vs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1월 17일 월요일 오전 6시 30분

예상: 카우보이스 승리

 

포티나이너스가 공수 조화가 좋지만 카우보이스는 수비가 B+급이라면 공격은 S+급이라... 카우보이스 화력은 팀을 디비저널 라운드로 이끌 것입니다.

AFC 캔자스시티 치프스 vs 피츠버그 스틸러스: 1월 17일 월요일 오전 10시 15분

예상: 치프스 승리

언더득의 이변을 기대하기에는 전력 차가 너무 크고 스틸러스 수비도 TJ왓 하드캐리라... 빅벤이 커리어 마지막 경기에 개인으로라도 좋은 경기를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NFC LA 램스 vs 애리조나 카디널스: 1월 18일 화요일 오전 10시 15분

예상: 램스 승리

스태포드가 최근에 전반기 쿼터백 TOP3급 퍼포먼스가 사라졌지만 머레이 후반기 경기력에 비하면 낫다고 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말한 진출 예상 팀을 섞어서 그냥 느낌으로 다음 시리즈 결과를 짐작해보겠습니다.

  디비저널 라운드

  NFC 패커스 Defeat 램스 / 카우보이스 Defeat 버커니어스

  AFC 타이탄스 Defeat 레이더스 / 치프스 Defeat 빌스

  NFC & AFC 챔피언십

  NFC 카우보이스 Defeat 패커스

  AFC 치프스 Defeat 타이탄스

  슈퍼볼 56

  치프스 Defeat 카우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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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미식축구] 개인적인 NFL 2021-2022시즌 간략한 리뷰와 주관적 어워드(+구영회 시즌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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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NFL 정규시즌이 끝났습니다. 간략하게 순위를 돌아보고 플레이오프 대진과 예상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플레이오프 진출 팀은 앞으로의 전망도 곁들였습니다.

 

AFC

 

1시드 타이탄스: 시즌 시작 전에 상위 시드에 들거라 봤지만 1시드까지 차지했네요. 다른 1시드 팀들에 비해 진땀승이 많고(한 자리수 스코어 차이로 승리), SRS(Simple Rating System으로 팀 전체 전력을 나타낸 수치)가 전체 11위라 그런지 사람들이 이 팀은 큰 기대 안 하는 듯 합니다. 헨리 컴백하면 과연?

2시드 치프스: 올라올 팀은 올라옵니다. 벵갈스라는 암초에서 1패했지만 개인적으로 딱 1팀만 우승 예상 팀 고르라면 치프스입니다. 속한 디비전인 서부가 최악의 경쟁이었는데 5승 1패로 강함을 입증했습니다.

3시드 빌스: 만만치 않은 경쟁팀이 있었으나 어찌어찌 디비전 타이틀을 지켜냈습니다. AFC에서 최다 득점 + 최소 실점으로 SRS 전체 2위(1위는 카우보이스)입니다. 화이트 시즌아웃이 옥의 티지만 공격과 수비가 가장 잘 조화된 팀입니다.

4시드 벵갈스: 최근에 사람 아닌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버로우 + 올해의 신인상 급인 체이스 콤비. 1시드 타이탄스처럼 시즌 전에 저평가된 수비가 일을 냈습니다. 다음 시즌에 오라인만 보강된다면?

5시드 레이더스: 득실마진 -65인 팀이 5시드라니 이거 실화입니까? 막판 4연승은 모두 2점 ~ 3점차로 외줄타기 끝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6시드 패트리어츠: 최최상급 수비의 힘으로 지난 시즌은 잠깐 쉬어갔다는 걸 입증했습니다. 화제가 된 맥존스도 좋지만 JC잭슨 등의 패싱 수비도 상대 쿼터백과 리시버들에게는 숨막히는 조직력입니다.

7시드 스틸러스: 레이더스와 같이 '강한 자가 이기는 게 아니라 이기는 팀이 강한 것이라는 걸 실현했습니다. 수훈갑은 당연히 TJ왓인데, 22.5 Sack이라는 기록은 단일시즌 역대 2위의 기록으로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물론 17경기 확대 효과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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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 콜츠: 15주차까지만 해도 플레이오프 갈 줄 알았더니 이 무슨... 마지막 경기 잭슨빌 상대로의 전체적인 졸전은(특히 좋았던 오라인) 믿기지 않았습니다. 시즌내낸 최고의 러닝백이었던 테일러 활약만 억울하게 빛바랬네요.

9위 돌핀스: 공격이 죽을 쑤는데 9승이나 했으면 그만큼 수비가 아주 잘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10위 차저스: 허버트 크라이. 공격에서 점수를 내주면 수비에서 다 깎아먹었습니다. 그래도 오라인이 나아졌고 앞으로가 기대되는 팀이니...

11위 브라운스: 차저스가 미래가 기대된다면 이 팀은 미래를 다시 고민해야 하는 팀입니다. MLB 사이 역 상 같은 수상이 NFL에도 있으면 메이필드가 가장 유력...

12위 레이븐스: 부상으로 DTD하여 5연패... 지난 글에도 부상병동을 걱정했지만 이 정도로 추락할 수는 몰랐습니다.

나머지 3팀은 생략하겠습니다.

NFC

1시드 패커스: 연속 1시드 팀의 위엄. 북부에서야 적수가 없고, NFC 전체로 넓혀봐도 가장 약점이 없어서 이번에야말로 우승할 적기입니다. 로저스가 시즌 MVP(거의 유력)의 저주를 끊을 수 있을까요?

2시드 버커니어스: 유이한 13승 팀이지만 부상병동이 심각합니다. 세인츠 전에서의 갓윈 시즌아웃 등으로 시즌 농사가 자연재해를 겪었습니다. 스쿼드가 상처투성이라 당장 다음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3시드 카우보이스: 지난 시즌에 못한 연봉값을 톡톡히 갚는 프레스콧입니다. 파슨스 드래프트가 대성공하는 등 심각한 난조를 보여줄 것 같은 수비가 괜찮습니다. 그래서인지 SRS 1위인 팀.

4시드 램스: 최악의 경쟁을 뚫고 다시 서부지구의 정상에 섰습니다. 도날드가 여전한 능력자고 컵이 단일 시즌 리시빙 야드 2위를 차지할 만큼 절정인데 그에 비해 스태포드 폼이 걱정됩니다.

5시드 카디널스: 두 자리수 승수를 쌓았지만 또다시 후반기에 크게 무너졌습니다. 공수 밸런스는 나쁘지 않지만 플레이오프에서 높이 올라갈 거라는 기대는 안 됩니다.

6시드 포티나이너스: 실점은 많지만 각종 수비 야드 수치가 NFC 최상위권이라 그 정도로 수비를 평가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공격에서도 수준급이고 정규시즌 최대 실점 경기도 맥시멈 25점이라 카우보이스의 창과 부딪히는 게 기대됩니다.

7시드 이글스: 러싱의, 러싱에 의한, 러싱을 위한 오펜스가 있고 수비도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4승에 그쳤던 지난 시즌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격세지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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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 세인츠: 레이븐스 급은 아니지만 부상이라는 if만 아니었어도라는 말이 생각나는 팀입니다. 플레이오프 단골손님인 팀이었는데 ㅠ

9위 바이킹스: AFC에 허버트가 있다면 NFC에는 고군분투하는 커즌스가 있습니다. 차저스야 앞날을 바라볼 수 있지만 이 팀은?

10위 워싱턴 풋볼팀: 수비라는 가장 강점을 가지고 있던 팀이 약점으로 바뀌었으니 해결책이 없습니다.

11위 씨호크스: 없는 살림에 최선을 다하는 윌슨이 중간에 부상당하는 참사가 벌어졌고, 결국 2010년대 장기간 강팀으로 군림한 시애틀도 탈이 났네요.

12위 팔콘스: 최악의 수비를 메꿀 만큼 공격은 강하지 않는 팀입니다. 기대승수를 측정할 수 있다면 7승도 호평할 만합니다.

나머지 3팀은 생략하겠습니다.

  주관적인 NFL 각 부문 최고의 선수들(안 뽑기 아쉬운 선수들은 소괄호로 표시했습니다.)

MVP: 애런 로저스(톰 브래디)

OPOY: 조나단 테일러(쿠퍼 컵)

DPOY: TJ 왓

OROY: 맥 존스(자말 체이스)

DROY: 마이카 파슨스

  MVP는 개인적으로 브래디의 누적 기록이 아쉽지만 비율 스탯의 차이로 로저스가 맞다고 보고, 수비수 쪽 두 수상은 이견의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

  공격수는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로 컵이 받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테일러... 다른 포지션과의 격차에서 테일러가 아주 약간 낫지 않나 싶어요.솔직히 미식축구에서 팀 성적은 쿼터백 이외의 포지션 선수들 평가에는 가혹하다고 생각합니다. 맥 존스와 자말 체이스의 비교는 전자에 손을 들어주고 싶지만 체이스라고 주장해도 반박할 마음 조금도 없습니다.

  한편 구영회 선수는 이번 시즌도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네요. 필드골 성공률 전체 3위이고(93.1%),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률 100%인 4명의 키커 중 1명입니다.

  한국 국적의 선수가 NFL에서 뛰는 모습을 오래 보고 싶은데, 오프시즌에서 좋은 계약을 받았으면 합니다.

  다음 NFL 글은 플레이오프 예상 글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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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1] 주관적으로 매겨본 스타판 테란 프로게이머 TOP 10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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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주 저그 TOP 10 순위 글에 이어서 테란 순위를 정해서 올려봅니다.

 

  * 기준은 예전에도 말씀드렸듯이 개인리그, 프로리그, 그 이외의 대회를 모두 고려하고, 통산 다승 승률, 종족 밸런스, 종족 내 1인자 기간 등을 총체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몇몇 사이트에서 자료를 참고했는데 '저그 프로게이머 TOP 10 순위'의 글을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 순위 & 선수이름 / 개인리그 커리어 / 개인리그 본선 전적 / 통산 전적 / 프로리그 전적 / 기타 대회(잡대회) 커리어 순서입니다. 간단한 선수 평가도 덧붙였습니다.  프로리그는 과거 MBC게임 팀리그 전적과 합산된 것입니다.

 

1위 이영호

6회 우승 2회 준우승 3회 4강

통산 504승 202패 71.4%

개인리그 150승 77패 66.1%

프로리그 235승 83패 73.9%

곰인비테이셔널 우승, 곰tv클래식 우승 1회 준우승 1회, WCG 우승

 

이윤열과의 비교에서 누적은 이윤열이 나으나 이영호는 커리어를 지속할 수 있었는데 끊겼다는 점, 기타 대회 우승은 이윤열이 낫지만 프로리그 성적에서 그보다 이영호가 앞서는 점을 높게 봐서 이영호가 가장 위라고 생각합니다. 이영호는 더 빨리 예선을 뚫고 PC방 탈락도 한 번도 안 했다는 점을 높게 샀습니다.

 

2위 이윤열

6회 우승 4회 준우승 1회 4강

통산 706승 447패 61.2%

개인리그 167승 121패 58.0%

프로리그 111승 86패 56.3%

ITV 우승 2회, 1차 프리미어리그 우승, 겜tv 우승, (벼룩시장배 겜tv 챌린저오픈 준우승, 스니커즈 올스타리그 준우승, 신한은행 마스터즈 우승)

 

모든 누적의 정점에 있는 게이머. 이영호보다는 아래로 생각하지만 다른 게이머들과는 확연히 위일 것입니다.

 

3위 임요환

3회 우승 4회 준우승 2회 4강

통산 601승 427패 58.5%

개인리그 128승 85패 60.1%

프로리그 56승 68패 45.2%

WCG 우승 2회, 게임큐 우승 1회 준우승 1회, 1차 프리미어리그 준우승, ITV 준우승, (KPGA 위너스 챔피언십 준우승, Kigl 2000 왕중왕전 우승)

 

임요환 vs 최연성 비교에서 임요환은 MSL이 황혼기에야 생겼음에도 누적이 어마어마하다는 점, 각종 대회 실적이 탑급이고 특히 2001 WCG 같은 대회는 개인리그 우승 1회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임요환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8강 ~ 16강 횟수 등 롱런도 임요환이 낫고요.

 

4위 최연성

5회 우승 4회 4강

통산 338승 184패 64.8%

개인리그 112승 73패 60.5%

프로리그 68승 31패 68.7%

WCG 우승, ITV 준우승

 

최연성의 전적이 부족한 건 당시 양대리그 이외의 대회가 줄어서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가공할 만한 승률을 높게 봐야 하고 03시즌 말 우승부터 05시즌 라이벌 박성준을 압살하고 우승할 만큼 위의 3명에 비해 부족할 뿐 오래 꾸준한 게이머였습니다. 임요환보다 높게 봐도 반박할 생각 1도 없고요.

 

5위 정명훈

1회 우승 4회 준우승 2회 4강

통산 302승 183패 62.3%

개인리그 87승 53패 62.1%

프로리그 147승 91패 61.8%

 

시대의 최강자가 되지는 못했지만 택뱅리쌍과의 대결이나 프로리그 결승 등 큰 경기에 강했던 게이머. 스타리그에서는 훌륭한 커리어인데 MSL에서 결승을 가지 못한 게 좀 아쉽습니다. 허영무와 함께 스타판이 문을 닫았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 게이머 중 한 명입니다.

 

6위 서지훈

1회 우승 3회 4강

통산 410승 294패 (58.2%)

개인리그 85승 80패 (51.5%)

프로리그 71승 48패 59.7%

WCG 우승

 

통산 본선 진출에 20회에 가까울 만큼 이런저런 1회 우승자들 과는 격이 다른 테란이었습니다. 테란 4대 최강자나 정명훈보다는 아래지만 다른 테란들과는 차이가 넘사벽입니다. WCG 타이틀도 있고, 최연성, 변은종과 함께 연속 대결이 잦은 팀리그의 끝판왕인 것도 높게 봐야 하죠.

 

7위 김정민

2회 4강

통산 329승 256패 56.2%

개인리그 26승 41패 38.8%

프로리그 18승 15패 54.6%

KBK 마스터즈 우승 2회(참고 - https://liquipedia.net/starcraft/2000_KBK_Masters_Season_1 https://liquipedia.net/starcraft/2001_Jeju_International_Game_Festival ) , ITV 준우승

 

양대리그는 4강 2번 뿐이지만 김정민 해설은 초창기 임요환과 더불어 핵심 테란이었고, 시대 감안하면 그의 KBK 마스터즈 우승은 재평가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8위 이병민

1회 준우승 4회 4강

통산 236승 171패 (58.0%)

개인리그 54승 56패 (49.1%)

프로리그 39승 31패 55.7%

 

흔히 말하는 '투명라인'으로 저평가의 끝판왕이었던 선수. 1회 준우승과 다회 4강은 단순 1회 우승자들 보다 높이 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선수는 초창기 프로리그 다승왕 커리어도 있습니다.

 

9위 변형태

1회 준우승 2회 4강

통산 305승 240패 56.0%

개인리그 60승 53패 53.1%

프로리그 97승 88패 52.4%

곰tv클래식 준우승

 

저그 게이머에게 풀세트 끝에 아쉬운 준우승 등 이병민과 비슷한 커리어를 보유한 게이머. 09시즌에도 개인리그 4강에 가고 곰클래식 준우승도 있는 등 10대 테란에 충분히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0위 박성균

1회 우승 1회 4강

통산 255승 210패 54.8%

개인리그 50승 40패 55.6%

프로리그 91승 92패 49.7%

 

본좌로드를 걷던 김택용의 기세를 결승에서 꺾은 게이머. 토너먼트에서 최연성, 마재윤, 김택용을 이긴 우승은 더 높이 평가받아야 한다고 해서 10위에 들어간다고 봅니다. 비슷한 경우인 박지수와 비교할 때 커리어가 상위호환이고요.

 

아쉽게 못 들어간 게이머 - 전상욱

 

04시즌에 8강에 간 선수가 11시즌에도 16강에 갈 만큼 올드팬과 뉴비팬에게 높이 평가받는 테란이죠. 결승에 한 번이라도 갔으면 9위까지 놓았을 것 같네요. WCG 준우승과 프로리그 성적도 6할에 가까울 만큼 아주 좋습니다.

 

변길섭

 

박성균과 비교해서 아쉽게 떨어졌습니다. 통산 본선 진출이 10회가 넘을 정도인 만큼 10위 안에 들어가도 무방합니다.

 

한동욱

 

1회 우승 2회 4강으로 커리어는 좋지만 통산 전적이 너무...

 

참고로 염보성, 신상문, 이재호는 위 선수들 보다 확실히 아래인 게 팩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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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2022년 ATP 상반기 투어 일정과 개인적인 파워랭킹(+추가: 조코비치 호주 오픈 참가 불가 확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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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tptour.com/en/tournaments

 

  대부분의 스포츠 기구가 그렇겠지만 ATP(테니스 프로협회)에서도 대회 공식 일정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제 1월 초라 아직 하반기 일정은 나타나 있지 않습니다. 여러 사이트에서 찾아봐도 7월부터 12월까지의 대회 일정은 없네요.

 

  ATP 250 대회는 생략하고 ATP 500 이상의 대회부터 쓰겠습니다. 날짜 기준은 ATP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현지 시간이 기준입니다.

1월

1일 ~ 9일 - ATP 컵: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팀별 국가대항전이죠. 현재 진행중.

17일 ~ 30일 - 호주 오픈(그랜드슬램): 그랜드슬램 대회 중 매년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고 사실상 테니스 투어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대회입니다. 빅 타이틀 중에서도 1번 타자로 시작하고요.

2월

7일 ~ 13일 - 네덜란드 로테르담 오픈(ATP 500): 작년에는 3월 1일에 열렸는데 이번에는 2월로 앞당겨졌습니다.

14일 ~ 20일 - 리우 오픈(ATP 500): ATP 500 이상의 대회 중 첫 번째 클레이코트 대회입니다. 스페인 + 남미에서 열리는 대회는 코트가 클레이인 대회가 많습니다.

21일 ~ 26일 - 멕시칸 오픈(ATP 500), 두바이 테니스 챔피언십(ATP 500): 다른 대륙에서 같은 등급의 대회가 동시에 개최됩니다. 참고로 둘 다 하드코트 대회입니다.

3월

10일 ~ 20일 - 인디언웰스 마스터즈(ATP 1000): 재작년에는 코로나 사태로 무산되었고, 작년에도 일정이 꼬여 10월에 열렸는데 이번에는 기존대로 시즌 초에 개최됩니다. ATP 1000 마스터즈 대회 중에 네임밸류가 높은 대회죠.

23일 ~ 4월 3일 - 마이애미 마스터즈(ATP 1000): 위의 대회와 같이 미국에서 개최되는 하드 코트 대회입니다.

4월

10일 ~ 17일 - 몬테카를로 마스터즈(ATP 1000): 4월 ~ 5월은 클레이코트의 달이라는 걸 알리는 대회입니다. 두 달 간 모든 테니스 프로선수가 바뀐 코트 특성에 맞춰서 준비해야 합니다.

18일 ~ 24일 - 바르셀로나 오픈(ATP 500): 5월 초에 집중되는 여러 빅 타이틀 대회에서 폼을 가늠할 수 있을 만한 대회입니다.

5월

1일 ~ 8일 - 마드리드 오픈(ATP 1000)

8일 ~ 15일 - 로마 오픈(ATP 1000)

22일 ~ 6월 5일 - 프랑스 오픈(=롤랑 가로스, 그랜드슬램)

: 한해 최고의 클레이코트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는 5월을 기준으로 나뉠 것입니다. 빅 타이틀이 3회나 열리는 달인데 이와 유사한 건 신시네티 마스터즈 + 캐나다 마스터즈 + US 오픈이 잡혀 있는 8월일 것입니다.(아직 자세한 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큰 사고가 없으면 8월에 열립니다.

6월

13일 ~ 19일 - 런던 퀸즈 클럽 챔피언십(ATP 500), 할레 오픈(ATP 500): 6월로 오면 ATP 프로 투어 대회가 잔디코트로 변화됩니다. 같은 기간에 열려서 선수들은 한 대회를 선택해야 합니다.

27일 ~ 7월 10일: 윔블던(그랜드슬램): 명실공히 테니스 대회 중 가장 브랜드가치가 높은 대회입니다.

  여기까지가 테니스 투어의 절반입니다. 궁금한건 9월 말부터 10월에 일본과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투어인데 올해는 개최될지 모르겠네요. 작년에는 9개 마스터즈 타이틀 중 상하이 마스터즈만 열리지 않았죠.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11119/110330184/1

 

“침묵하면 안된다” 세레나 윌리엄스도 펑솨이 구명운동 나서

미국의 유명 테니스 스타인 세레나 윌리엄스도 중국의 테니스 스타 펑솨이 성폭행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진행해야 하며, 그의 안전이 우선 확보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

www.donga.com

 

  특히 중국 쪽은... 작년 말에 이슈가 되었던 펑솨이 실종 사건이 큽니다. 중국 여자 테니스 선수로 중국 최고위 관료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가 실종당했습니다. 몇 주 뒤에야 펑솨이가 모습을 드러냈는데 그 발언을 철회했죠. 여자 테니스 협회는 보이콧을 아직 완전히 철회하지 않았는데 과연 재개될지 의문입니다. 테니스 쪽은 여성 파워가 막강하고 세계 여론이 중국 쪽에 등을 돌렸다면 남자 테니스도 따라갈 가능성이 꽤 있죠.

  아무튼 주요 선수들만 티어로 나타내어 간략하게 파워랭킹 식으로 나타내면,

 

  S급(파괴자들)

  1. 다닐 메드베데프: 차세대 지배자 0순위. 조코비치 시대를 끝낼 강력한 후보, 하지만 클레이코트의 4할 승률이라는 명백한 약점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2. 노박 조코비치: The Greatest. 하지만 나이가 나이인 만큼 올해 당장 급격한 하락세를 맞이할 가능성이 적지 않습니다.

  3. 알렉산드르 즈베레프: 작년에 가장 많은 ATP 타이틀을 획득한 남자. 올해에는 '그랜드슬램에서 랭킹 10위 안의 선수들 상대로 전패'라는 꼬리표를 떼어내야 합니다.

 

  A+급(강력한 대항마들)

  4.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용두사미로 끝난 지난 시즌. 올해 팀과 나달이 살아나면 장기인 클레이에서의 경쟁도 위태롭습니다. 위의 빅3에 맞서려면 하드에서 뭔가 보여줘야 합니다.

  5. 라파엘 나달: 5년 만에 그랜드슬램 무관으로 끝난 지난 시즌. 과연 프랑스 오픈에서 흙신의 귀환이 이루어지는지, 완전한 몰락인지 둘 중 하나만 남았습니다.

  6. 안드레 루블레프: 자국 동료 메드베데프와 더불어 2019년 -> 2020년 -> 2021년 연말 랭킹이 계속 오른 탑급 선수입니다. 더 발전된 면모가 기대됩니다.

  7. 도미니크 팀: 작년은 잠깐의 커리어 로우였다고 믿고, 그동안 보여준 게 많은 선수라 이대로 몰락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8. 마테오 베레티니: 윔블던이 있는 잔디 코트는 대부분의 넥젠들이 모두 갸우뚱한 퍼포먼스입니다. 과연 윔블던 결승을 재현하여 잔디에서 치고 나갈 수 있을지...

  그 다음 다크호스라 할 수 있는 A급 선수들은 슈왈츠먼, 샤포발로프 등이 있네요. 루드, 후르카츠. 시너는 2021년이 피크였을 수도 있다고 봐서 고민되고요.

  세대교체가 거의 끝나가고 있는데 나달, 조코비치의 기존 기득권? 스타들이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가 대부분의 테니스 팬들 관점일 것입니다. 페더러에 이어 그 둘까지 사양길을 걸면 적응하기 힘들 것 같기도 하네요.

https://www.chosun.com/sports/sports_general/2022/01/04/NIWZSVSGKBH5FKJBMFQHM7ER4M/

 

조코비치 “호주오픈 나간다”

조코비치 호주오픈 나간다

www.chosun.com

 

  기존에는 호주 오픈이 백신 접종자들만 참가할 수 있는 걸로 아는데 조코비치가 미접종인데도 참가하는 것 같네요. 주최 측이 예외적으로 허가를 내린 의학적 사유가 있는 선수들의 경우에 한해서 출전을 통과시켰는데 거기에 조코비치도 포함되는 듯 합니다.

  최근에 코로나 확진자가 전세계적으로 다시 폭발하는 추세인데(특히 미국) 중간에 감염되어서 대회에 떨어지는 경우가 최대한 없기만 바랍니다.

 

https://star.mt.co.kr/stview.php?no=2022010607180559579

 

'백신 미접종' 조코비치, 호주 입국 거부→격리... 호주오픈 못 뛴다- 스타뉴스

노박 조코비치(35·세르비아·세계랭킹 1위)의 호주오픈 4연패 도전이 무산될 위기다.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으로 인해 호주 정부에서 입국을 거부...

star.mt.co.kr

 

 

  수정: 한국 시간으로 1월 6일 오전에 조코비치가 비자가 취소되고 호주 공항에서 추방되었다고 하네요. 찾아보니 호주  오픈 대회 장소가 있는 주정부에서는 과거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항체를 예외 사유로 인정했지만, 입국 전체를 담당하는 연방정부에서는 무조건 백신을 맞아야 입국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공고히 했습니다.

 

  이러면 참 조코비치도 경력 막판에 제대로 되는 일이 없네요. 재작년 윔블던은 대회가 취소되고, US오픈은 어이없는 실격패, 올해에도 호주 오픈 못 나가고요. 조코비치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연속 우승자인데 이번에는 다른 선수가 우승하게 되었습니다. 좀 심하게 말해서 한심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과연 조코비치가 이래도 백신을 맞지 않을 건가 궁금하네요. 설마 내년에도 백신과 코로나 문제로 호주 오픈을 비롯한 호주의 ATP 투어에 참가 안 할려고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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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스타1] 준플레이오프까지 끝난 ASTL(아프리카tv 스타1 팀리그)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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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j.afreecatv.com/afstar1/post/82042897

 

ASTL 시즌3 준플레이오프 경기 결과 및 플레이오프 안내

안녕하세요. 아프리카TV ASTL 담당자입니다. 2021 ASTL 시즌3 준플레이오프 경기 결과 및 플레이오프 안내드립니다.  [스포방지] [준플레이오프 경기 결과] [플레이오프 ...

bjapi.afreecatv.com

 

  오늘 ASTL 플레이오프가 시작됩니다. 유영진, 김정우, 조기석, 김경모가 있는 '앙떡 떡볶이'팀과 준플레이오프에서 올라온 김지성, 김윤중, 조일장, 김태영의 '아프리카tv' 팀이 만납니다. 당연히 승자는 김명운 - 도재욱 - 박재혁의 '수내닭꼬치' 팀과 우승컵을 놓고 다투게 됩니다.

 

 

  정규시즌 5경기는 모든 팀들이 3승 2패 아니면 2승 3패로 확실히 선두로 치고 나가는 팀이 없었습니다. 예전 ASTL 글에는 수내닭꼬치 팀 > 키워드에이드 팀 > 카라리요 팀으로 예측했는데 1등만 적중하고 다 틀렸네요.

 

  정규시즌 성적(주요 선수들만 기록했습니다.)

 

1위. 수내닭꼬치: 도재욱 5승 / 정영재 3승 1패 / 김명운 2승 3패

2위. 앙떡떡볶이: 조기석 3승 1패 / 김정우 3승 2패 / 김경모 2승 1패

3위. 아프리카tv: 조일장 3승 1패 / 김윤중 3승 2패 / 김태영 2승 / 김지성 3승 3패

4위. 이엠텍 레드빗: 박상현 2승 3패 / 장윤철 3승 2패 / 윤찬희 3승 2패

5위. 키워드에이드: 이재호 3승 2패 / 김민철 2승 2패

6위. 카라리요: 변현제 3승 2패 / 김성대 2승 2패

 

  유일하게 모든 정규시즌 경기에 나와서 전승을 기록한 게이머는 도재욱이었고, 반면 5패로 전패를 기록한 게이머는 카라리요의 최호선이었네요.

 

 

 하위 5위 ~ 6위 팀은 팀장 한 선수(각각 이재호, 변현제)를 제외하고 승률 5할을 초과하는 선수가 없었고, 3위 팀과 4위 팀의 준플레이오프에서는 정규시즌은 아쉬웠던 박상현이 4위 팀에서 분전했지만 3위 팀의 김지성이 지난 ASL 8강 경험이 약이 되었는지 영웅이 되었습니다.

 

 

  플레이오프: 2022년 1월 4일 화요일 오후 7시

 

  예측: 조기석 + 김정우 + 유영진 + 김경모의 앙떡떡볶이 vs 조일장 + 김지성 + 김윤중 + 김태영의 아프리카tv 팀의 대결입니다. 앙떡떡볶이 팀은 저그 or 테란이지만 4선수는 구멍이 단 한 명도 없어서 체급으로나 정규시즌 성적으로나 체급으로나 전자가 높아 보입니다. 유영진이 2승 3패이지만 이 선수의 실력이 그 정도는 아니라고 평가하고 있고요.

 

  반면 후자는 김태영이 2승이기는 하지만 2경기 뿐이라 의문이 들고, 김지성이 마치 주사위를 던질 때 '6'이 나오는 준플레이오프 퍼포먼스가 다시 발동될지 회의적입니다.

 

  과거 스타1판 때 팀리그와 위너스리그에서 테란이 강세였는데, 테란 카드 중 조기석&유영진 > 김지성&김태영이라 생각해서 2위 팀인 앙떡떡볶이의 승리를 예측합니다.

 

  결승전: 2022년 1월 9일 일요일 오후 5시

 

  하지만 결승전에서는 2팀 중 어느 팀이 올라와도 도재욱과 김명운이 있는 수내닭꼬치 팀이 승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테란 / 저그 / 프로토스 카드가 골고루 있고, 김명운이 지난 시즌에서 정규시즌 6승 1패 + 플레이오프 3승으로 완전 패왕이었던 기억이 아직도 지워지지 않기도 했습니다. 유영진과 비슷하게 정규시즌과 달리 플레이오프에서 2승 정도로 뭔가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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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여론조사로 보는 우리나라 스포츠 종목 인기 순위(한국갤럽, 닐슨코리아, 스포츠산업백서, 데일리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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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뜬금없지만 2021년 12월 말일의 글은 뭔가 전체적인 스포츠글을 쓰고 싶어졌네요. 그래서 단순 주위 체감이 아니라 제대로 알아보기 위해 우리나라 스포츠 종목 인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각종 여론조사 기관에서의 스포츠 종목 선호도가 기준입니다.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052

 

한국갤럽조사연구소

한국갤럽조사연구소   본관 (03167) 서울시 종로구 사직로 70 신관 (03042)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70 대표전화 02-3702-2100 Copyright Gallup Korea all rights reserved.

www.gallup.co.kr

   1. 한국갤럽(2004년, 2014년, 2019년)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갤럽에서는 종목 자체의 인기는 축구를 1위로 놓았습니다. 2014년 조사에 비해 2019년 조사는 크게 하락했지만 가장 앞서나가는 점은 공고합니다. 야구는 2004년 완전 암흑기였는데 2000년대 후반부터 부흥했다가 다시 하락했고, 농구는 그냥 계속 하락세입니다. 대신 농구는 젊은 남성층에서 높게 나옵니다.

 

  그에 비해 걷기 운동은 쭉 올라갔고, 등산도 최상위권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차산에 1주일에 1번은 가볍게 등산가는 편이라 조사결과가 이해되네요.

 

 

  스포츠 스타들 인기에 한정해도 역시 축구선수가 1위입니다. 박지성 -> 손흥민 계보가 대표적이죠. 다만 올림픽이 있는 해는 올림픽 스타가 치고 올라오는 편이 강합니다. 장미란, 안산, 양학선 같은 선수들이 슈퍼스타가 되었죠. 그래도 구기종목 스타 중에는 야구 선수들이 축구 다음은 확실합니다.

 

  2. 닐슨코리아(2017년)

 

 

  다만 닐슨코리아의 종목 관심도 조사에서는 야구가 축구보다 위입니다. 2017년 조사이긴 하지만 2014년과 2019년 모두 축구가 야구보다 선호도에서 훨씬 앞섰던 위의 한국갤럽과는 다르게 나옵니다. 조사 제목이 위의 한국갤럽은 '좋아하는 종목'이지만 닐슨코리아는 '관심 종목'이긴 합니다. 한국갤럽과는 달리 농구는 젊은 층에서도 그렇게 두드러지지 않습니다.

 

  전체 3위는 골프로 나와서 골프채널이 많은 우리나라 스포츠의 특징을 알 수 있었고, 젊은 층에서는 축구/야구 다음으로 E스포츠가 확실한 차이로 3위입니다.

 

https://www.mcst.go.kr/kor/s_policy/dept/deptView.jsp?pSeq=1529&pDataCD=0417000000&pType=07

 

분야별 정책 - 체육 - 2019 스포츠산업백서 | 문화체육관광부

2019 스포츠산업백서 게시일 2021. 7. 7. 조회수 2830 담당부서 스포츠산업과(044-203-3121) 담당자 김경훈 붙임파일 2019 스포츠산업백서 문화체육관광부 "2019 스포츠산업백서"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www.mcst.go.kr

 

  3. 스포츠산업백서(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매년 스포츠산업백서를 발간합니다. 정부 기관에서 조사한 자료라 굉장히 신뢰할 수 있는 것 같은데, 생활스포츠에 대한 몇 가지 결과만 퍼오겠습니다. 스포츠산업백서는 2021년에 2019년 조사가 나오고, 2020년에 2018년 조사가 나와서 2년 간의 주기 차이가 납니다.

 

 

  동호회 조직으로도 축구가 15.9%로 월등히 1위를 고수했습니다. 2위부터 10위까지는 수영 > 보디빌딩 > 등산 > 골프 > 요가 필라테스 > 볼링 > 배드민턴 > 탁구 > 야구 순서입니다. 이 정도면 축구가 역시 생활스포츠로는 절대 1위라는 점이 이견의 여지가 없겠네요. 다만 여성 동호회는 수영과 요가 및 필라테스 비중이 43.2%나 차지합니다.

 

  축구장이 따로 나타나 있지 않은 '신고체육시설' 기준으로는 당구장, 태권도장, 골프연습장이 차례로 포디움을 완성했습니다. 특히 골프연습장은 종목 단독으로 10,000,000 제곱미터가 넘어서 신고체육시설 중 3분의 1을 차지했습니다. 역시 골프라는 종목의 경제력이 막강하네요.

 

  4. 데일리스포츠한국(2018년 ~ 2021년)

 

http://www.dailysportshankoo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9213

 

[여론조사] 손흥민 유재석 4년 연속 '1위 미소' - 데일리스포츠한국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우리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종목은 축구 25.0%, 프로야구 18.8%, 골프 7.0%, 배구 5.1%, 수영 4.7%, 농구 4.0%, 배드민턴 3.5%, 걷기 3.1%, 조깅·달리기 2.8%, 테니스

www.dailysportshankook.co.kr

 스포츠한국 쪽 조사는 매년 11월에 최신으로 나와서 비교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최신인 올해 조사에서는 6위부터는 농구 4.0%, 배드민턴 3.5%, 걷기 3.1%, 조깅 및 달리기 2.8%, 테니스 2.1%, 요가 1.9%, 사이클·탁구 1.6%으로 나타났습니다.

 

  걷는 운동을 제외하고, 종합해보면 축구 종목 자체의 인기, 즉 한국축구가 한국야구보다 인기가 많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다만 야구 역시 축구와 양대산맥을 이룰 인기는 자리잡은지 오래고, 그 투톱 다음으로 여러 종목이 3위 경합을 하고 있습니다. 천상계인 축구 - 야구와 인간계인 수영 - 골프 - 농구 - 배구 - 배드민턴 이렇게 '2강 5중'으로 대한민국 스포츠 인기를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약 종목으로 탁구, 테니스, 볼링 등이 있을 테고요. E스포츠는 스포츠가 아니라는 여론이 많으니...

 

https://www.joongang.co.kr/article/24085254#home

 

돈 내야 본다, 스포츠 중계권 양극화

국내 4대 프로스포츠인 프로야구·프로축구·프로배구·프로농구 중계권 계약이 2019년부터 올해에 걸쳐 갱신됐다. ◆‘부익부’ 프로야구·프로배구 =KBO는 지난해 2월 지상파 3사(KBS·MBC·SBS)와 KBO

www.joongang.co.kr

 

 

  위의 중계권료에서 알 수 있지만 축구 vs 야구에서 축구는 국가대표 인기와 생활스포츠에서 크게 우위지만, 프로리그에서는 야구 시장이 넘사벽으로 우위를 갖고 있습니다. 이는 지역연고가 야구가 잘 갖춰진 게 큽니다.

 

  이는 우리나라와 옆동네 일본과의 차이점이기도 합니다. 일본은 전체적인 종목 인기도 야구>>축구이기 때문입니다. 일본에서 스포츠 슈퍼스타들 인기도 오타니를 비롯한 야구선수들이 축구선수들보다 비교가 안 되고요. 축구와 야구 국가대표 인기도 큰 차이가 날까 싶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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