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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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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서울시 중랑구 이마트 상봉점에 가족들과 함께 갔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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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가족들과 함께 이마트 상봉점에 가서 쇼핑을 했습니다. 이마트 상봉점의 주소는 서울 중랑구 상봉로 118 이마트상봉점(서울 중랑구 망우본동 506-1 이마트상봉점)이며, 지하철로 가실 때 망우역 1번 출구나 상봉역 2번이나 3번 출구로 가시면 됩니다. 상봉터미널 맞은 편에 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합니다. 다만 둘째 주 일요일과 넷째 주 일요일에는 휴점일입니다. 4층부터 8층까지 주차장이고, 주차요금 : 10분당 천원의 주차요금이 붙고 1일 주차는 2만원입니다. 다만 만원 이상 쇼핑하면 2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고, 3만원 이상이면 3시간, 5만원 이상이면 4시간 무료로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https://martmonster.com/seoul/1952

 

이마트 상봉점 - 서울 - 마트몬

[ 알려드립니다. ] ■ 등록된 각종 정보는 공식 채널( 홈페이지, SNS외 )을 통해 제공되는 정보입니다. ■ 오류, 변경된 정보가 등록될 수도 있으니 점포 방문 시 꼭 재차 확인 해 주세요. ■ 전단

martmonster.com

 마트몬 홈페이지에서 이마트 전단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른 주차장 층과는 달리 4층에는 문화센터, 미용실, 약국, 청소년과 병원도 있습니다.

  3층에는 가전, 주방, 조명, 공구, 가구, 자동차용품 매장이 이 있습니다. 2층에는 상봉점 고객만족센터, 상품권샵, 스포츠용품, 일상용품, 문구, 패션 상품, 화장품 매장이 있고요.

  매번 그렇지만 대형마트에 갈 때마다 각종 식품과 식료품을 살 수 있는 매장 외에는 거의 가지 않습니다.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이마트 상봉점에 가까이 거주하시는 분들은 차 없이 1층 입구로 오고 가시는 게 더 편할 것 같습니다.

  한 곳에 선물세트를 팔고 있었습니다.

  과일, 채소, 친환경 가공식품을 파는 곳도 보입니다.

  육류, 어류, 냉동과 냉장 식품도 보입니다.

  이마트 상봉점 1층에 e베이커리, 맥도날드, 떡탐, 김피라 등의 식품 매장이 입점해 있습니다.

  물론 빵류와 유제품이 구비되어 있는 곳도 보입니다.

  통조림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참치 통조림은 싸게 팔면 여러 개 구입해서 요리해먹습니다.

  생수와 즉석밥도 보여서 사진 찍었습니다.

 

 주차 요금을 처리하고 귀가했습니다. 치킨도 구입하고 필요한 물건을 많이 사서 돌아가니 마음이 넉넉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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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람 후기] CGV 구리점에서 영화 <올빼미>를 관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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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gv.co.kr/theaters/?areacode=02&theaterCode=0232&date=20221214

 

CGV구리 | 영화 그 이상의 감동.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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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gv.co.kr

 

 

  12월에 역사 픽션 영화인 <올빼미>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조선 인조 시기 소현세자의 의문의 죽음을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경수'라는 이름을 가진 맹인 침술사가 주인공이 되어 그 왕실의 사건에 휘말리는 내용입니다. 2022년 11월 23일에 개봉했습니다. 경기 구리시 경춘로 243 CGV 구리점에서 보고 왔습니다.

  영화 상영관이 6층에 있었고, 매표소와 팝콘 등을 파는 매점은 2층에 있었습니다. 도착했을 때 영화가 시작되는 시간이 꽤 남았습니다. 3명이서 함께 왔는데 달콤팝콘(캬라멜팝콘)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팝콘 종류로는 달콤팝콘 이외에도 일반팝콘(고소팝콘), 바질어니언팝콘, 더블치즈팝콘도 있습니다. 고소팝콘은 미디엄 사이즈가 5000원, 라지 사이즈가 5500원이고 나머지 팝콘 종류는 여기에 1000원이 추가로 붙습니다. 팝콘 이외에도 콜라, 핫도그, 나쵸도 팔고 있었습니다.

  2층에 동전을 내면 쓸 수 있는 안마의자도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영화 포스터도 보였는데 올빼미는 없었습니다. <아바타 물의 길> 영화가 며칠 전 개봉되어서 정말 난리던데 필자와 가족들도 함께 보러갈 예정입니다. 포스터도 한 장 챙겼습니다.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다룬 <영웅> 영화의 포스터도 보입니다. 최근에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가서 이 영화도 보고 싶어졌습니다.

  영화입장권은 들어갈 때 담당 직원에게 보여줬습니다. 라지 사이즈 달콤팝콘 사진도 올립니다. 콜라는 따로 사지 않고 집에서 생수를 챙겨서 영화관에 왔습니다.

 

  뒤쪽 H열에 앉아서 영화를 봤습니다. 관람객도 많이 없어서 더욱 편했습니다.

 

https://namu.wiki/w/%EC%98%AC%EB%B9%BC%EB%AF%B8(%EC%98%81%ED%99%94)?from=%EC%98%AC%EB%B9%BC%EB%AF%B8%20%EC%98%81%ED%99%94#s-6

 

올빼미(영화) - 나무위키

[ 펼치기 · 접기...

namu.wiki

 

  영화는 대작은 아닌 느낌이지만나쁘지 않았습니다. 줄거리에 대해서는 나무위키 등에 나와 있으니 일일이 다루지는 않겠습니다. 주인공 경수 역할의 류준열씨의 연기도 맹인 역할을 잘 소화했다고 생각하지만 유해진씨 연기가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동안 재미를 선사하는 역할만 봤는데 이번에 인조 역할을 보며 광기의 연기도 일품이었습니다. 삼전도의 굴욕을 PTSD로 나타냈더군요.

 

  경수가 어린 동생을 걱정하고 보살피는 장면, 소현세자 부부와 아들이 오랜만에 만나서 기뻐하는 순간을 보며 가족간의 애정을 볼 수 있습니다. 뒤로 이형익을 시켜서 소현세자를 숙청했으면서 앞으로는 범인을 찾아내라는 두 얼굴의 인조, 청나라에서 서양 문물을 보고 혁신을 꿈꾸는 소현세자의 눈빛 등 배우들의 연기가 좋았습니다. 청나라 황제의 칙서를 전하는 사신의 거만한 태도를 보며 그 시대 외교 관계를 짚을 수도 있었습니다.

 

  영화 초반부에 내의원에서 사약에 쓰는 독 재료를 보고 '저건 복선이다'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했고, 진실을 알게 된 경수가 도망치는 장면을 보고 잡히지 말라고 몰입하기도 했습니다. 침을 꽂는 장면을 보고 집중을 안 할 수가 없었고요. 경수가 맹인이지만 낮에만 눈이 보이지 않고 밤에 눈이 보인다고 소현세자에게 고백하는 장면을 보며 '아, 이래서 영화 제목이 올빼미구나'라고 아주 작게 중얼거렸습니다. 밤에 눈이 빛나고 활동하는 동물이 올빼미니까요.

 

결말 부분에 소현세자가 독살당하고 그의 아내와 아들도 사약을 받거나 유배지에서 죽습니다. 인조에게 반기를 든 신하도 인조의 만행을 은폐하고 막후 실세로 더욱 군림하고, 경수는 참수당할 뻔하지만 살아남고 침술 명인이 되어 다시 왕실로 들어가 더 병약해진 인조의 침을 놓아서 죽게합니다. 깔끔한 복수를 보며 마지막에 속이 시원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을 굳이 뽑자면 주인공 경수에게 치료나 임무 등 뭔가 역할을 계속 맡기는 면에서 개연성이 부족하다고 여겼습니다. 어차피 픽션 영화지만, 아무리 유능해도 맹인을 저렇게 신뢰할 수 있나? 의문이 들었고요.

 

  기억나는 대사는 경수가 소현세자에게 말한 [저희같이 미천한 것들은 보고도 못 본척해야 살 수 있습니다]라고 밤에도 안 보이는 척을 한 이유를 토로한 부분, 인조와 대신 등 궁에 있는 모든 사람들 앞에서 [제가 분명히 보았습니다]라고 말하고 어떻게 아버지가 아들을 죽이냐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만큼 내부고발의 어렵다는 걸 알고 심금을 울렸습니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취향인 만큼 괜찮은 역사 영화를 보고 시간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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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구 한양도성 유적전시관 관람 후기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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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eoulcitywall.seoul.go.kr/content/129.do

 

한양도성

한양도성 웹사이트입니다.

seoulcitywall.seoul.go.kr

 

  예전에 안중근의사 기념관에 갔을 때 기념관 옆에 있던 한양도성유적전시관도 갔습니다. 2013년 ~ 2014년 대대적으로 진행된 유적 발굴조사에서 오늘날 남산 구간의 성벽이 드러났고, 현재 이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남산공원과 남산서울타워 사이에 있습니다. 전시관 옆에 서울과학전시관 남산분관, 서울시 교육청 남산도서관이 이고,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서울역과 회현역을 통해서 가시면 됩니다.

  전시관으로 가는 길에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를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성곽으로 걸어가기 전에 남산 북측 순환로쪽을 거쳐서 돌아갔습니다. 촬영 당시 늦가을이라 분수대는 작동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계단을 올라가서 남산을 조금만 구경한 뒤 다시 유적 쪽으로 내려갔습니다.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은 신정, 설날, 추석 당일을 제외한 모든 날에 관람할 수 있습니다.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 11월부터 2월까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가 관람시간입니다.

  멀리 남산서울타워가 보입니다.

 야외에 계단석 등 성을 축조할 때 사용한 돌이 길게 쌓여 있었습니다.

  방공호도 보입니다. 다만 관광객이 내부로 들어가지는 못하는 곳입니다. 일제강점기에 설치된 이 방공호는 태평양전쟁을 앞두고 많은 방공호를 건설했습니다. 통로가 33 제곱미터라고 하는데, 일제 때문에 고생할 선조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네요.

  성벽을 가까이 둘러볼 수 있는 다리가 따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올라가려는 와중에 유적전시관 팜플렛을 한 장 가져가고 설문조사 이벤트 QR코드가 놓여 있어서 찍었습니다.

  확실히 맨 아래 성돌이 기초석으로 크기가 어마어마하네요. 얼마 전 한양도성박물관에서 배운 것들을 복습하는 기분도 났습니다.

  평일 기준으로 전시 해설을 유적전시관 안내센터 앞에서 10시, 11시 30분, 14시, 16시에 들을 수 있습니다. 위 사진 안내판 뒤로 보이는 건물이 안내센터입니다.

  QR코드로 접속한 설문조사 이벤트에 참여하고 한양도성 유적전시관 글자가 박힌 마스크와 배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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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로구 동묘공원(동관왕묘)과 수원시 꿈틀이공원 사진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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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에 수원시에 갔을 때 찍은 공원 사진은 이 꿈틀이공원이 마지막이네요. 예전에 지도박물관으로 가는 길에 지나친 공원으로 아주대학교 병원과 지도박물관 사이에 위치한 공원입니다. 어린이공원으로 쉼터나 경로당 같은 건 없고 놀이터와 자전거거치대와 운동기구는 있었습니다. 벤치도 등받이는 없던 작은 공원이지만, 쓰레기가 하나 없던 청정공원이었습니다.

 

 

  공원 한 군데만 올리기에는 초라할 것 같아서 사진을 더 올립니다. 서울시 종로구에 동묘공원이 있습니다. 올해 적십자사 중앙봉사관에서 제빵봉사활동을 하는 사진을 많이 올렸는데, 그 중앙봉사관 근처에 있는 공원입니다. 당연히 동묘앞역 3번출구로 나오시면 공원을 볼 수 있고요. 다만 3면이 높은 돌담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관람하시려면 입구가 있는 한옥마을 쪽으로 내려오셔야 합니다.

 

  동묘공원 안에 대한민국 보물 제142호인 동관왕묘가 있습니다. 그 유명한 삼국지의 장수 관우를 모셨던 사당입니다. 임진왜란 때 참전한 명나라 장수들이 관우를 모시는 '관왕묘'를 지었습니다. 명나라에서도 조선에게 관왕묘를 건설하라고 지시했고 1601년 동관왕묘가 완성되었습니다. 공원 내 가장 큰 정전 건물 안에 금동관우좌상이 위에 있고 좌우로 관우의 부하들의 상도 있습니다.

 

  출입구 문 앞에 금잡인(禁雜人)이라고 써진 비석과 대소인원개하마(大小人員皆下馬)라고 써진 비석이 있습니다. 전자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라는 의미고, 후자는 대인이든 소인이든 이 곳에서는 말에서 내리고 예의를 갖추라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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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소개] 구리시 교문동 세무서사거리 일식집 <모밀엔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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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구리시 체육관로 세무서사거리에 <모밀엔카츠>라는 맛집이 있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문을 여는 일식집입니다. 네이버 지도 페이지에 따로 운영시간이 나타나 있지 않아 언제 휴무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주말에 갔었는데 문을 열고 있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가게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모밀과 돈까스가 대표적인 메뉴이고, 우동과 알밥이 그 다음입니다. 그 밖에 회덮밥, 김치알밥, 김치찌개, 순두부찌개 등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모밀은 냉모밀, 온모밀, 비빔모밀, 판모밀이 있고 돈까스 역시 등심카츠, 안심카츠, 치즈카츠, 생선카츠 이렇게 4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그 외 메뉴로는 함박스테이크, 떡볶이, 치킨가라아게, 왕새우튀김이 있습니다.

 

  단품 메뉴와 세트 메뉴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세트 메뉴는 'A 엔 B'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모밀 + 카츠, 카츠 + 모밀, 카츠 + 우동, 알밥 + 우동카츠, 알밥 + 모밀카츠 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모밀 엔 카츠'를 주문하면 모밀과 카츠(돈까스)가 같이 나오고, '알밥 엔 모밀카츠'를 주문하면 알밥과 모밀과 돈까스가 함께 나옵니다.

 

 

  가족들과 함께 왔습니다. 음식 사진 순서는 등심카츠 엔 우동 - 등심카츠 엔 모밀 - 알밥 엔 모밀카츠입니다. 3명 다 'A 엔 B' 세트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세트 중에 A가 주 메뉴고 B가 보조 메뉴입니다. '모밀 엔 카츠'나 'OO카츠 엔 모밀'을 주문하면 모밀과 카츠가 같이 나오는 건 마찬지지만 전자보다 후자의 카츠가 더 크게 나옵니다. 첫 번째 사진과 두 번째 사진의 카츠가 후자에 속하고, 세 번째 사진의 카츠가 전자에 속합니다.

 

  일식 카츠답게 카츠도 두껍게 나와서 포만감이 가득합니다. 평소에 경양식 돈까스보다 일식 돈까스를 접할 일이 없어서 인지 더욱 맛있게 여겨졌습니다. 소스와 겨자가 같이 나오는데 겨자를 섞은 뒤 찍어서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카츠를 먹으면서 중간에 야채와 단무지와 깍두기를 소소하게 곁들여 먹으면 먹는 재미가 더해집니다.

 

  <모밀엔카츠>의 가장 좋은 점은 가격에 비해 양이 정말 푸짐하다는 점입니다. 셋 다 만 원짜리 세트 메뉴인데 1명이 1세트 메뉴를 먹으면 넉넉한 식사를 마칠 수 있습니다. 소식하는 사람들의 경우 3명이 2세트를 시켜도 괜찮을 양이었습니다.

 

  필자는 등심카츠 엔 우동을 주문했습니다. 우동이 구수해서 면은 물론 국물도 반 이상 마셨습니다. 어머니가 양보해주셔서 모밀과 알밥도 조금 먹었는데 모밀은 청량한 맛이 살아 있고 알밥은 고소하고 씹히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식당 테이블에 수저가 수납되어 있습니다. 일반 숟가락 이외에도 우동이나 모밀 등을 먹는 사람을 배려해서 국물 숟가락이 따로 있습니다.

 

  구리시에 방문하시는 도중 허기지실 때 이 맛집에서 식사하시는 걸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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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관람] 충청남도 천안시 독립기념관 방문 후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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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번 독립기념관 관람 후기 1편에 이어 2편을 올리겠습니다. 제2전시관인 '겨레의시련'에서 찍은 사진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일제는 한반도에 살고 있던 사람들을 극한으로 탄압하고 수탈했습니다.

 

  제3전시관인 '겨레의함성'으로 가서 관람했습니다. 겨레의집과 여섯 전시관 사이에 중앙식당과 유아놀이방 등이 있습니다.

 서슬 퍼런 일제강점기 시대에 독립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투쟁했습니다.

  격동하는 세계정세에서 독립운동가들은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뜻을 세계에 알리려고 노력했습니다.

  2.8선언과 3.1운동은 교과서에서도 중요하게 다뤘던 게 기억이 나네요.

  전국적인 만세운동이었던 3.1운동에서 200만명이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수 만 명의 사람들이 죽거나 다쳐서 희생당했습니다. 일제의 탄압에도 독립을 향한 열망은 꺼지지 않았고, 임시정부 수립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사람들은 나라는 빼앗겼지만 한글 등 한국의 정신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제4전시관인 '평화누리'로 갔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게 제4전시관 옆에 기념품 상점이 임시 휴업 중이라 기념품을 사지 못했습니다.

  평화누리 전시관에 거대한 영상실이 있엇습니다. 독립운동가들의 말말말이 영상에 비춰지고 있었습니다.

  독립운동이 국내외 가리지 않고 발생했다는 걸 기념해서 자유, 평화 등의 단어와 그 의미의 외국어가 벽에 써져 있었습니다.

 

  제4전시관에서 등산로 방향으로 걸어가면 '추모의 자리'라는 추모 공간이 있습니다.

 

  추모의 자리에 오르는 계단은 105개로 되어 있습니다. 일제의 탄압 사건인 '105인 사건'을 기억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1911년 조선총독부가 초대 총독인 데라우치의 암살미수사건을 왜곡하고 꾸며서 105명의 독립운동가를 체포하고 감옥에 가두고 고문한 사건입니다.

https://i815.or.kr/2018/tour/facility.do

 

관람·편의시설 | 관람정보 | 독립기념관

상세정보를 원하시면 클릭하세요! 제1전시관 겨레의뿌리 구석기 문화가 시작된 이후 우리 민족은 반만년의 역사를 이어오며 독자적인 문화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수많은 외부의 침략에도 단결

i815.or.kr

 

  독립기념관 홈페이지의 '관람 편의시설 -> 추모의 자리'에서 이 공간의 의의가 잘 나타나 있습니다. 설명드리기가 복잡해서 글을 그대로 가져오겠습니다.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겨레의 영원한 번영을 다짐하는 공간인 추모의 자리는 독립기념관 상단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폭 105m, 높이 3∼7m의 크기로 병풍처럼 둘러쳐진 벽부조는 민족의 탄생을 상징하고 있고 가운데는 우리 전통적인 한옥의 지붕선을 새롭게 응용한 돌제단과 만물의 조화와 화생함을 의미하는 태극홈에서 끊임없이 잔잔하게 흐르는 물을 이용하여 우리 선조들이 못다 이룬 한 맺힌 울분과 맑고 깨끗한 민족정신 또는 혼 그리고 우리 민족의 근원을 상징하는 분수가 있으며, 중앙부 태극의 물과 함께 물과 불이 지닌 생명의 근원과 음양으로 상징되는데 물이 민족의 탄생을 나타내는 소재라면 불은 영원불멸의 민족정신과 애국선열들의 승화된 민족자존의 정신을 표현한 봉화대가 양쪽에 설치되어 있다.'

 

  추모의 자리 앞에서 간단하게 사진을 찍은 뒤 조용히 묵념하고 나왔습니다.

 

  다시 내려가서 제5전시관인 '나라되찾기' 공간에 방문했습니다. 

 

  국내에서 독립전쟁을 지속하기 힘들어져서 독립운동가들은 만주와 국외 여러 지역에서 투쟁을 이어나갑니다. 윤봉길 의사의 훙커우 공원 의거, 부호였던 재산을 모두 독립전쟁에 썼던 이회영 선생님의 이야기와 만날 수 있습니다.

  '새로운나라'라는 제6전시관에 가는 길에 윤봉길, 안중근, 김좌진 세 분의 동상이 멋져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제6전시관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발자취가 나타나 있습니다.

  대한국민의회, 한성정부 등 국내외 여러 독립조직이 연합해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설립되었습니다. 일제 치하에 35년 동안 있었지만 국내 의사들과의 연계를 꾀하기도 합니다.

  중일전쟁이 발발하자 임시정부 청사는 충칭으로 이동했습니다.

  카이로 선언에서 연합국들은 우리나라의 독립을 명시했습니다.

  1945년 8월 15일 일제의 항복으로 2차 대전이 완전히 끝났고, 마침내 우리나라는 독립되었습니다.

  1948년 생모리츠 동계올림픽은 하계, 동계 통틀어 대한민국 대표팀이 최초로 태극기를 들고 참가한 올림픽입니다. 같은 해에 열린 런던 하계 올림픽에도 대표팀이 참가했습니다. 1992년까지 하계와 동계 올림픽이 동일년도에 이루어지다가 1994년 2년 만에 동계 올림픽이(1994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열렸고, 그 뒤로 지금까지 2년 마다 번갈아 가면서 개최되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헌장, 임시헌법을 램프로 비추는 전시관입니다.

  제7전시관은 특별기획전시실입니다.

  얼마 전인 12월 4일 종료되었습니다만, <독립책방, 우리 책에 숨겨진 비밀>이라는 특별전이 열렸습니다. 독립운동을 기록하거나 한민족의 문화가 담긴 책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전시관 관람을 마치고 다시 버스정류장으로 걸어가는 길에 C-47 수송기가 전시된 모습도 발견했습니다. 백범 김구 등 임시정부 인사들이 광복 후 귀국할 때 이 수송기 기종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돌아가면서 사람들이 백련못에 사는 잉어들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도 지켜봤습니다. 백련못 가까이에 잉어 먹이 자판기가 가까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독립기념관이 올바른 역사 확립의 공간으로 지속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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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동물놀이 어린이공원 외 이름 없는 공원1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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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에 동물놀이어린이공원이라는 특별한 이름을 가진 공원이 있습니다. 놀이기구(시소 등)에 동물그림이 새겨져서인지 모르겠지만 인상적이었습니다. 공원에서 수풀이 있는 곳을 제외하면 바닥이 거의 블록으로 포장되어 있었고, 오래된 다른 공원과 다르게 그늘이 있는 쉼터의 기둥이 나무가 아니라 돌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또 동물놀이어린이공원 근처에 공원에 한 곳 있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수원광교호반베르디움아파트와 원천119안전센터공원 사이에 위치한 공원입니다. 이름이 따로 없고 당연히 네이버 지도에도 장소명이 따로 등록되어 있지 않아서 직접 표시해서 첨부했습니다. 누가 두고 간 건지 공원에 원래 있던 것인지 킥보드가 놓여져 있었고, 좁은 공원에 놀이터만 없이 운동기구와 벤치와 쉼터만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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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소개] 구리시 장자대로 일식 맛집 <토평 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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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cmap.place.naver.com/restaurant/1182527741/feed?from=map&fromPanelNum=2&ts=1670068935296#

 

토평 동 대표 : 네이버

방문자리뷰 643 · 블로그리뷰 118

pcmap.place.naver.com

 

  구리시 장자호수공원 / 시민의숲공원 옆 장자대로길에 일식 맛집이 있습니다. <토평 동 대표>라는 일식집인데 텐동, 우동, 돈부리, 소바, 텐뿌라 등을 팔고 있습니다.

 

  오전 11시에 문을 열고 오후 8시 30분에 문을 닫습니다. 주문은 오후 8시까지 받고 오후 4시 ~ 5시에는 브레이크 타임이며,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만 휴무이고 주말에도 운영합니다. 다만 명절이나 특정한 날에 임시로 휴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텐동 메뉴는 9,500원인 동대표텐동(기본 텐동)부터 15,500원 하는 스페셜 텐동까지 다양합니다. 텐동 다섯 메뉴 가운데 김과 온천계란은 필수로 들어갑니다. '아나고'는 붕장어의 일본말이네요. 신메뉴인 소프트크랩 텐동은 통째로 튀겨진 게가 올라가는 텐동이네요.

 

  일식에 문외한인 필자도 텐동은 알고 있었지만, 돈부리는 몰랐습니다. 위키 사이트들을 보니 돈부리가 말 그대로 일식 덮밥이고 텐동이 오히려 돈부리의 일종에 속하는 것 같네요. 이 식당에서는 튀기지 않은 어패류나 육류가 있는 메뉴를 돈부리에 두고 있고요. 하이라이스도 돈부리에 속하고 메뉴판을 보며 간단한 공부를 했습니다. 역시 9,900원인 오야꼬돈부리(닭고기 덮밥)와 매콤하야시라이스부터 15,000원의 사케돈부리(연어 덮밥)까지 다양합니다.

 

  면 메뉴로 넘어가면 5,500원짜리 기본 우동을 '동대표 우동'이라고 부르는데, 가게 이름인 '토평 동 대표'에서 따온 것 같습니다. 우동과 소바는 기본, 니꾸(소고기), 덴뿌라로 각각 3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여름에 주문하는 냉소바가 따로 있고요. 온천계란과 여러 튀김 종류가 사이드 메뉴로 올라가 있습니다. 주류 메뉴로 맥주, 소주, 일본 술인 산토리가 있네요.

 

 네이버 플레이스 '토평 동 대표' 페이지에 가게 공지도 올라가 있고 세트 메뉴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기본 텐동과 우동을 14,000원에 팔고 있네요. 이번에 필자는 어머니와 함께 왔는데, 기본 텐동 하나와 오야꼬돈부리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만화 원피스 피규어를 많이 찾을 수 있었고, 산토리 위스키 술도 선반에 보기 좋게 세워져 있었습니다. 그 외에 내부 인테리어도 좋았습니다.

  미소된장국, 단무지, 김치가 반찬으로 나왔습니다.

 

  기본 텐동(동대표텐동)이고, 오야꼬돈부리(닭고기 덮밥)이 나왔습니다. 버섯, 새우, 김 등 각종 튀김이 정말 바삭했습니다. 텐동 옆에 앞접시가 함께 나왔는데 덜어서 먹고 튀김 아래에 있는 밥과 같이 먹었습니다. 사실 튀김 요리는 좋아하는 편이나 텐동은 처음 먹어보는데 기대이상이었고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도 먹기 적합했습니다. 다만 튀김 자체의 맛으로도 충분해서 굳이 밥과 같이 먹을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오야꼬돈부리는 닭고기와 각종 야채, 그리고 밥이 깔려져 있었습니다. 돈부리도 이번이 첫 식사 경험이라 섞어서 먹어야하나, 그냥 먹어야 하나 애매했는데 비빔밥처럼 먹지는 않았고 살짝 섞어서 먹었습니다. 계란을 보고 비린맛이 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릇 한 쪽에 고추냉이를 조금씩 찍어서 먹으니 괜찮았습니다. 닭고기도 맛있었고요.

 

  가게 내부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유명한 일본 애니 포스터가 붙여져 있었습니다.

  메뉴판과 특별 메뉴가 따로 입구에 붙여져 있었습니다. 시간이 되면 다음에도 가고 싶은 일식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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