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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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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국제성서박물관 관람 후기 2편(성경과 한국 근대사, 성경 마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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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번 국제성서박물관 관람 후기 1편에 이어 2편을 올립니다. 상설전시관 1관의 <성경, 세계를 움직이다>에서 영어성경에 대한 부분이 있습니다.

  종교 개혁 이후 15세기 영국에서도 성경이 영어로 새롭게 번역되었습니다. 왕의 어명 아래 성경이 번역되고 출판되기도 했습니다.

  전시관 한쪽에 수장고가 있습니다. 다만 관계자 외 출입금지라 창문 너머로 사진 찍는 게 전부였습니다. 자세히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다른 박물관 수장고에 관계자로 여러 번 들어가본 적이 있습니다. 웬만한 에어컨보다 훨씬 큰 장비로 온도와 습도가 일정하게 유지되고, 주요 유물 가까이에 방충제 등을 놓아서 관리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상설 전시관 3관의 주제는 <한국 근대사를 열다>입니다. 한국 근대사에서 서양과 접촉이 늘어나면서 성경 전파도 빼놓을 수 없는 역사가 되었습니다.

  3관에는 성경과 한국 성경의 역사를 다룬 책들이 꽂혀져 있습니다. 한글로 되어 있고 수십년 전에 편찬된 성경으로 보이는 책도 전시되어 있었고, 관람객이 만질 수 없는 책들도 있었습니다.

  근대 선교사들의 활동을 기록한 옛날 책들이 있습니다.

  서양의 선교사들은 주택 등 당시 조선의 환경에 적응하면서 선교 활동을 했습니다. 조선에서도 예배를 듣고 기독교인으로 활동하는 사람들이 힘을 보탰고, 한국 기독교 역사의 중요한 발자취가 되었습니다.

  전시된 책을 보며 과거 한글 기호도 볼 수 있었습니다.

  성경 주석도 당시 백성들을 향한 전도에 한 몫 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미국, 캐나다, 런던 등에서 온 선교사들은 선교 이외에도 과학 과목을 가르치고, 의료 활동에 종사하고, 한국 고전 문학을 영어로 번역하고 한영 사전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상설전시관 4관은 <성경 마을>입니다. 국제성서박물관의 전시관은 2곳이 있습니다. 4관은 박물관 담당자가 일하는 학예연구실 옆에 있고, 반대쪽 큰 전시관에 1관, 2관, 3관, 수장고, 기획전시실이 있습니다.

 고대 이스라엘과 중동 지역의 문화 체험 공간이 있고, 성경 문자 쓰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디지털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전시관입니다. 그 시대와 관련된 유물도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로제타석에 빽빽하게 채운 문자를 보며 이건 기록하기에 진짜 힘들겠다고 혀를 내둘렀습니다. 필자는 공책이나 종이에 무언가를 필기할 때 글씨를 크게 하는 버릇이 있어서 로제타석을 보며 숨이 턱 막혔습니다.

  고대 시절 제사와 관련된 유물 모형이 전시되어 있고, 그와 관련된 설명이 빼곡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주화 제작기 자판기도 있었습니다. 보고 흥미로웠는데 관람 마지막에 돌아와서 지폐를 넣었습니다.

  성전 건축에 대한 설명을 읽을 수 있고 관련된 디지털 영상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골리앗 쓰러뜨리기' 체험이 있습니다. 성경에서 돌을 던져서 골리앗을 쓰러뜨린 다윗의 이야기는 유명합니다. 디지털 영상에 골리앗이 등장하고, 멀리서부터 다가오는데 체험장에 있는 공을 계속 맞추면 게임에서 이기고 'WIN' 글자가 뜹니다.

  '제사장 의복 입기' 체험도 있습니다. 관람객 키와 덩치에 맞게 VR 앞에 서면 원하는 고대 제사장 의복으로 맞출 수 있고, 촬영하고 사진을 파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국제성서박물관에는 물고기 잡기, 포도 밟기 같은 즐거운 체험도 있어서 어린이들이 관람하기에도 좋은 박물관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어린 학생들에게는 공부도 되고 더더욱 좋고요.

  지역과 시대에 따른 등잔 형태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지역과 시대에 따른 등잔 형태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전시관 4관 한바퀴를 둘러보고 다시 주화 제작기 기계로 왔습니다.

  천원짜리 지폐 2장을 차례대로 넣고 4가지 주화 중 하나를 골라 손잡이를 돌렸습니다. 성경에 드라크마, 달란트, 베가 등 다양한 환폐 단위가 언급됩니다. 박물관의 주화 제작기에서는 데나리온, 반세겔, 랩돈, 세겔 4가지 화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필자는 반세겔을 골랐습니다.

  다시 중앙 로비로 오고 휴식하면서 한경수 감독 아카이브를 구경했습니다.

  뽑은 주화를 담을 수 있는 고리를 기념품으로 구입하고 안에 넣었습니다.

 

  이렇게 국제성서박물관 관람을 마쳤습니다. 국제성서박물관은 굳이 기독교인이 아니라도 성경에 관심이 많거나, 한국 근대사나 유럽 종교사와 같이 역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도 관람하면 기억에 오래 가는 박물관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제성서박물관의 무궁한 번창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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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포구 윗잔다리어린이공원과 신촌역 8번출구 노고산소공원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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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2023년이지만 2022년에 찍은 공원 사진을 아직 올리지 못한 게 너무 많아서 올립니다. 신촌역 8번출구 신촌로 16길 상가 쪽에 폭이 좁아서 넓지 않지만 길게 형성된 공원이 있습니다. 현지에서 보니 노고산소공원이라고 나와 있는데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 지도 정보 상에는 공원 이름이 나타나 있지 않습니다. 비를 피할 수 있는 쉼터나 벤치, 운동기구 등이 있던 공원인데 필자가 갔을 때 한 쪽에 쓰레기가 좀 쌓여 있던 게 씁쓸했습니다. 공원 끝에 노고산 치안센터 지구대가 있습니다.

 

 

 

 

 다음은 홍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윗잔다리어린이공원입니다. 공원 옆에 어린이집이 하나 있고 내부에 자율방범대들이 쓰는 소형 나무 건물이 있습니다. 운동기구나 놀이기구가 있지만 아주 적고 깨끗하게 유지되는 것 같은 화장실도 위치해 있습니다. 육각 정자로 보이는 쉼터 시설물도 보입니다. 두 공원 사진 찍은 날 비가 내려서 사진 이미지가 축축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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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국제성서박물관 관람 후기 1편(한경수 감독 아카이브, 인쇄 역사와 성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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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일 목요일 헌혈의집 주안센터에 가서 헌혈하고 바로 국제성서박물관으로 갔습니다. 가면서 시민공원 한 곳을 통과했습니다.

  주안감리교회 옆에 국제성서박물관이 있는 엔브릿지(nbridge) 건물이 있습니다. 정확한 박물관 주소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인로349번길 16 주안감리교회 내 엔브릿지 2층' 입니다. 지하철로 오실 경우 1호선 주안역이나 인천2호선 시민공원역을 통해서 오시면 됩니다.

  건물 1층에 복음종이 전시되어 있고, 엘리베이터를 타려다가 어차피 박물관이 2층에 있으니 그냥 계단으로 올라갔습니다. 엔브릿지 건물 1층에 카페가 있고 건물 자체가 교회로 사용되는지 3층부터 예배실이 많습니다.

 

  2층 중앙에 로비가 있고 주안감리교회의 담임이었던 한경수 감독(주교)을 기리는 추모기념 아카이브를 볼 수 있습니다. 한경수 감독은 30년 동안 주안감리교회 시무를 맡은 인물로 10년 가까이 러시아선교회 총재를 맡았습니다. 1950년대부터 수십년 동안 성경과 성경 관련 유물을 수집한 뒤 1995년 국제성서박물관을 설립했고, 15년 동안 박물관 관장을 지냈습니다.

 

  한경수 감독은 추모기념실에 사회봉사 부문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국민훈장 4등급 목련장 훈장을 받고, 기독교선교대상, 감리교선교대상 등을 수상하는 등 그 경력이 대단합니다.

 

http://www.biblemuseum.or.kr/

 

국제성서박물관

세계 각국 희귀성경, 한글성경, 유물 전시 및 관람, 행사 안내.

www.biblemuseum.or.kr

 

  국제성서박물관을 관람하실 때 7,000원을 지불하고 관람권을 구입하셔야 합니다. 다만 초중고 학생들,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고령에 해당할 경우 요금은 5,000원입니다. 미취학 아동이나 장애인은 무료입니다. 20인 이상 단체관람일 경우 20% 할인하고,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는 5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에는 휴관입니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관람이 가능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입장은 오후 4시까지만 가능합니다. 관람하실 때 휴대전화는 진동이나 무음으로 전환하고, 플래시나 삼각대를 통한 촬영은 금지입니다. 전시물은 손으로 만질 수 없고 관람하는 시간 동안 정숙해야 합니다.

 

  전시실 입구와 한경수 감독 추모 아카이브 공간 사이에 디지털 영상이 틀어져 있습니다. 국제성서박물관의 역사를 영상을 통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전시실로 들어가기 전 박물관 담당자에게 돈을 주고 관람권을 구입했고, 박물관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한경수 감독의 발자취, 국제성서박물관에 어떤 유물이 있는지, 전시실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그리고 로비 위에 펴진 상태로 전시된 이사야 두루마리 성경 사해사본의 역사도 들었습니다. 가장 오래된 성경 사본이 펴진 상태로 전시된 모습을 보며 흥미로웠습니다.

  전시관 1관은 <성경, 세계를 움직이다>라는 주제로 세계사에서 성경이 인쇄 등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http://www.biblemuseum.or.kr/bbs/board.php?bo_table=cont_15&wr_id=4

 

국제성서박물관

세계 각국 희귀성경, 한글성경, 유물 전시 및 관람, 행사 안내.

www.biblemuseum.or.kr

  아쉽게 기획전시실에는 전시가 준비중이라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다만 고대 화폐 단위에 대한 그림 전시물은 보는데 지장이 없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12월 11일부터 내년 11월 19일까지 <그림으로 말하다: 이콘과 그림 성경>이라는 기획전시가 이어지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가서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성경에 관한 연표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우선 성경, 성가 필사본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옛날 악보는 이렇게 되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은 인쇄 기술이 발전하면서 자연스럽게 성경도 헤아릴 수 없이 인쇄된 역사를 다룬 전시실로 넘어갔습니다. 구텐베르크가 발명한 인쇄기는 문자 전파에 혁명이 되었죠.

  책으로 된 전시물도 있고, 낱장으로 된 전시물도 있습니다.

  유럽 지도와 함께 15세기 인쇄 도시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점이 클수록 당시 도시화율도 높지 않았을까 추측합니다.

  영어도 잘 못하는 필자로서는 라틴어에는 더더욱 까막눈입니다.

  다음은 마르틴 루터 등의 종교개혁입니다.

  그 유명한 마르틴 루터의 95개조 반박문이 종이로 써져 있습니다. 가져가세요 라는 안내판을 보고 필자도 한 장 가져갔습니다. 한 면에는 라틴어, 다른 한 면에는 한국어가 써져 있었습니다.

 

  번역한 사람, 번역 작업에 이루어진 지역 등에 따라 성경 종류가 달라집니다.

 폴리그롯츠(Polygrot)은 다국어, 여러 언어를 사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폴리그롯츠 성경은 내용을 여러 언어로 번역하여 서로 비교와 참조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성경을 말합니다.

  인쇄 기술의 발달과 함께 폴리그롯츠 성경과 그림 성경의 등장은 성경 전파에 힘이 되었습니다.

  상설전시관 2관의 주제는 <땅 끝까지 도달하다>이며, 전 세계에 성경이 어떻게 전파되었는지를 알리고 있습니다. 식민지를 개척하는 유럽 열강의 배에는 총을 가진 침략자들과 기독교 복음 전파를 위한 선교사들이 동행했고, 오늘날 기독교는 세계적인 종교가 되었습니다.

  뉴질랜드,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몽골 등 다양한 국가의 언어로 된 성경이 전시되어 있고, 심지어 작은 원주민족의 언어로 번역된 성경도 볼 수 있습니다.

   프랑스, 이탈리아, 덴마크, 폴란드, 그리스, 러시아 등 유럽 국가의 성경도 있습니다. 국제성서박물관에는 대략 50여개의 언어의 성경이 전시되어 있고 2관에는 총 36개 언어의 성경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유럽 국가들의 성경 전시장 옆에 국제성서박물관의 스마트기기?로 보이는 기기가 있습니다. 성경의 시편을 다양한 언어로 들을 수 있는데, 버튼을 누르면 세계지도가 나오고 클릭한 나라의 언어를 들을 수 있습니다. 영상을 찍으면서 구약성경 시편 23편 1절부터 6절까지의 복음을 한국어와 영어로 듣고 올립니다.

 

시편 23편

1절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절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 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3절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절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절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절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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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소개] 경기도 구리시 분식집 맛집 <레드신(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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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가 사는 구리시 수택동사거리에 '레드신'이라는 맛집이 있습니다. 레드神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매일 11시 30분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12시간 영업하는 분식집입니다. 제1메뉴는 떡볶이이며, 튀김, 순대, 어묵도 팔고 있습니다. 안에서 식사하셔도 되고, 포장도 되고, 배달도 가능합니다.

 

  필자가 사진 찍었던 날에는 이상하게도 사람이 없었지만 다른 때에는 홀에서 먹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메뉴(1인분 기준)

 

레드 떡볶이 4,000원

치즈 떡볶이 6,000원

 

수제 튀김 4,500원(한 개당 900원)

(김말이, 고구마, 새우, 야끼만두, 오징어)

 

찹쌀순대 4,500원

부산 어묵 3개 3,000원(한 개당 1,000원)

 

세트 1형(떡볶이 + 튀김 + 순대): 12,500원

세트 1형(떡볶이 + 튀김 + 어묵): 11,000원

세트 1형(떡볶이 + 순대 + 어묵): 11,000원

세트 1형(떡볶이 + 튀김 + 순대 + 어묵): 15,500원

 

1인 세트(떡반 + 순대반 + 튀김 2개): 6,000원

 

음료수 한 개당 1,500원(콜라, 사이다, 웰치스, 쿨피스 등)

 

  가게 안에 정수기도 있습니다. 어묵, 떡볶이 같은 음식 피규어가 잘 어울렸습니다.

  가게 내부가 정말 깨끗했고 사장님도 친절했습니다. 가족들과 다같이 먹으려고 세트 1형(떡볶이 + 튀김 + 순대) 2개와 떡볶이, 튀김 1인분을 추가로 주문했고 포장했습니다. 열기가 있다보니 겨울인데도 가게 내부에는 온기가 가득했습니다.

   앞에서 찍은 가게 외부 모습입니다.

  종이메뉴판과 스탬프 쿠폰입니다. 레드신에는 쿠폰이 있는데 5,000원 이상 구매하면 금액에 따라 스탬프를 하나씩 찍어줍니다. 이번에 구입하면서 33,500원을 써서 6개의 스탬프를 받았습니다. 8개의 스탬프를 채우면 음료수 1개, 16개면 떡볶이 1인분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떡볶이나 순대는 무조건 1인분씩 따로 깔끔하게 포장됩니다. 또 포장튀김의 경우 한 상자에 2인분, 다른 한 상자에 1인분씩 포장해주신 것 같습니다. 비닐을 쉽게 자를 수 있는 작은 칼 같은 도구와 꼬치도 같이 넣어줍니다.

  튀김옷 노란색 색깔이 깔끔합니다. 튀김은 한 입에 먹기 좋게 잘라서 나옵니다. 김말이, 고구마, 새우, 야끼만두, 오징어 모두 먹고 싶어지는 튀김이고 최애는 새우입니다. 양념간장도 가게에서 넣어주는데 간장을 찍어 먹어도 나쁘지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먹거나 떡볶이 국물에 살짝 찍어서 먹는 걸 선호합니다.

  순대 자르기 전에 내장 빼고 넣을지 섞어서 넣을지 선택할 수 있는데 이번에는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순대 내장 부분은 오랜만에 먹는 거라 도전했는데 그렇게 많이는 못 먹었습니다. 당연하지만 순대를 시키면 매운 양념소금도 같이 나옵니다.

  메인 메뉴인 떡볶이도 찰지고 맛있었습니다. 떡과 어묵의 비율도 적당해서 하나씩 먹기 좋았습니다. 메추리알도 1인분에 한 개씩 들어가 있습니다. 떡이 딱딱하지도 너무 부드럽지도 않아서 계속 입으로 넘어갔습니다. 얇게 자른 양파도 떡 위에 있습니다. 적당히 매운 맛을 즐기는 필자에게 알맞은 떡볶이였고, 그렇게 국물이 좋아서 순대나 튀김을 찍어 먹어도 안성맞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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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관람] 덕수궁을 구경했습니다.(중화전, 정관헌, 함녕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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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에 덕수궁에 다녀왔습니다. 조선시대 대표적인 궁궐 중 하나인 덕수궁은 조선 초기 완공된 궁궐로, 현재는 시청역 바로 옆에 있습니다. 주소는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99입니다. 조선 세조가 며느리 인수대비가 남편을 잃고 궁궐 밖으로 떠나자 개인 사저로 마련해준 역사가 출발점이었습니다.

 

  그 뒤 임진왜란 때 다른 궁이 모두 불타서 소실되자 대대적으로 보수하고 선조가 거주하면서 처음 궁궐이 되었습니다. 광해군도 즉위식을 치르면서 이 건물은 '경운궁'으로 바뀝니다. 다시 시간이 지나 아관파천 때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에서 돌아올 때 경운궁에 거주했고, 순종 때 마침내 덕수궁으로 이름이 다시 변화됩니다. '덕수'라는 이름에는 덕이 높고 오래 산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http://www.deoksugung.go.kr/c/visitor/2

 

문화재청 덕수궁

 

www.deoksugung.go.kr

 

  덕수궁에 들어갈 때 표를 끊고 들어가야 합니다. 다만 만 25세 ~ 64세에 해당되면 표 하나에 1,000원을 지불하고 들어가면 되고, 여기에 해당되지 않으면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한복을 착용하시거나, 장애인이거나, 국가유공자에 해당되거나, 현역 군인(휴가증 필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등일 경우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한복 착용의 경우 가이드라인이 홈페이지에 따로 있습니다.

 

  10인 이상 단체관람을 하고 싶으시면 1인당 800원에 표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에는 휴일이고,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단 표 구입 및 입장은 오후 8시까지만 가능합니다. 덕수궁의 입구는 대한문입니다.

  입장하면 덕수궁에 대한 설명 안내판과 궁궐 내부 지도, 1901년 영국 선교사가 제작한 한성 지도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한성 지도에는 한자와 한글이 병용되어 있네요. 이 때는 지금보다 내부를 감싸는 도성 성곽이 훨씬 온전했던 것 같습니다.

  중화전으로 들어가는 중화문입니다.

 이 곳이 중화전입니다. 고종이 아관파천 이후 돌아올 때 광해군이 즉위했었던 즉조당을 국가 정사를 돌보는 곳으로 사용했지만 너무 좁아서 1902년 이 중화전을 건설했습니다. 건물 앞에 아침 조회 등을 할 때 신하들의 위치를 표시하는 품계석이 좌우에 놓여져 있습니다.

  내부로 들어가지는 못해서 바깥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중화전 뒷편으로 가시면 준명당 - 즉조전 - 석어당 건물이 보입니다. 준명당은 외국 사신을 접견하는 곳, 석어당은 선조가 한성으로 돌아올 때 거주했었고 세상을 떠날 때도 있었던 건물입니다.

 

http://www.deoksugung.go.kr/schedule/list?scheduleid=SB

 

문화재청 덕수궁

 

www.deoksugung.go.kr

 

  준명당 너머로 덕수궁 미술관과 석조전이 보입니다. 석조전은 대한제국 선포 이후 건립 계획이 세워지고 1910년 준공된 건물입니다.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만들어진 근대 건축물로 황제 침실, 중앙홀, 욕실 등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100년 동안 계속 훼손되었지만 2014년 복원 사업이 끝나고 대한제국역사관이라는 이름이 붙여져서 새롭게 개관되었습니다.

 

  석조전을 관람하실 때 지층은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지만 그 위의 1층, 2층 관람은 미리 예약을 하고 가셔야 합니다. 관람한 날 필자는 가까운 곳에 스케줄이 끝나고 즉석에서 어머니와 함께 덕수궁을 방문해서 미처 석조전을 둘러보지는 못했습니다.

 

  다시 전각을 둘러봤습니다.

  이 곳은 정관헌으로, 왕실의 휴식 공간으로 추정되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예전에 무한도전 <궁 밀리어네어> 특집에서 봤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정관헌은 동서양의 건축양식을 모두 마주할 수 있는 전각으로 팔작지붕의 동양식 지붕, 다른 건물 부분은 서양식의 문양이 조각되어 있고 기둥과 난간도 서양식입니다.

  건물 아래에 아궁이로 썼던 곳을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여기는 함녕전입니다. 고종의 침전이었고 일제강점기 시기 그가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 거주했던 건물입니다. 함녕전 옆에는 고종이 손님들을 맞이할 경우 사용했던 덕홍전이 바로 보입니다.

 함녕전과 덕홍전 주위에는 행각과 대문으로 길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덕수궁 관람을 마치고 시청역 지하철로 내려간 다음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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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경내의 국립민속박물관 관람 사진입니다.(야외전시 사진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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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fm.go.kr/home/index.do

 

국립민속박물관

 

www.nfm.go.kr

 

 

  서울시 종로구 가을단풍길(삼청동길) 옆에 국립민속박물관이 있습니다. 경복궁 경내에 있는 박물관으로 문화교육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시절인 1924년 야나기 무네요시라는 일본인이 창립한 '조선민족미술관'이 모태가 되었습니다. 광복 후 그 미술관의 물품은 민속학자 송석하씨가 관장이 된 국립민족박물관에 이관되었고, 6·25전쟁 이후 국립중앙박물관 남산 분관으로 통합되었습니다.

 

  여러 과정을 거쳐 1979년 오늘날의 국립민속박물관이라는 명칭이 되었고, 경복궁 내부 건물로 이전한 건 1993년이었습니다. 파주시에 분관이 있으며, 필자가 갔다온 이 곳이 본관입니다. 2030년에는 경복궁 2차 복원 정비 사업에 따라서 철거되고 박물관은 다른 곳으로 이전할 전망입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박물관이고,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고,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입장은 관람 종료시간 1시간 전까지만 가능합니다. 다만 수요일과 토요일에는 야간의 연장개관이 시행되어 오후 9시까지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새해 첫날과 추석과 설날 연휴에는 휴관입니다.

  먼저 돌하르방과 효자각 등이 보입니다.

  돌탑, 문인석 같이 돌로 이루어진 전시물이 눈에 띄었습니다. 죽은 사람을 지키기 위해 무덤 앞에 세우는 석상으로, 문인석은 말 그대로 문관과 상징합니다. 무관을 상징하는 무인석도 있지만 이 박물관은 문인석만 전시되어 있습니다.

  물레방앗간을 보며 우리나라 민속문화를 소개하는 박물관이라는 걸 실감했습니다. 집은 너와집 형태로 만들어졌습니다.

  실내 박물관으로 가기 전 추억의 거리를 마주칠 수 있습니다. 이발소, 다방, 장미 의상실, 만화방 등 각종 옛날 상점 건물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바닥놀이도 그려져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이 뛰어 노는 걸 보며 어렸을 때 고누 놀이를 많이 했던 추억을 떠올렸습니다.

  본관과 추억의거리 사이에 어린이박물관 건물이 있습니다.

  위 사진의 건물이 국립민속박물관 본관 건축물입니다. 현재 계단 위로 올라가는 건 금지되어 있습니다.

 

  측량 기구인 수표, 제주도의 민속사에 해당되는 정주목과 정낭도 볼 수 있습니다.

  '오촌댁'이라는 한옥도 있습니다. 안방, 상방, 사랑방, 문간방 등 4개의 방과 안마루(대청), 사랑마루로 구성된 집으로 경상북도 영덕군에 있던 집을 기증받아서 해체한 뒤 2010년에 박물관으로 옮겨놓았다고 합니다.

  야외전시물 중 마지막으로 '열두띠 동상'이 있습니다. 쥐띠, 돼지띠, 개띠 등 우리나라 12띠의 동물 얼굴과 사람 형태의 석상을 합쳐서 만들어졌습니다. 12방위를 나타낸 전시물이기도 합니다.

  본관 1층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본관 건물에 총 3곳의 상설전시관과 2곳의 기획전시실이 있습니다. 상설전시관1에는 '한국인의 하루'라고 해서 조선 후기 사람들의 생활상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상설전시관2에는 '한국인의 일년'이라는 이름으로 4계절에 따라 바뀌는 19세기 ~ 20세기 당시 삶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상설전시관3은 '한국인의 일생'으로 조선시대 출생, 혼례, 제례 역사와 만날 수 있는 전시관입니다.

https://my.matterport.com/show/?m=PUeebc8QBXv

 

Explore 상설전시관1 | 한국인의 하루 (겨울) in 3D

Matterport 3D Showcase.

my.matterport.com

https://my.matterport.com/show/?m=Z9snuQQomtV

 

Explore 상설전시관2 | 한국인의 일 년 in 3D

Matterport 3D Showcase.

my.matterport.com

https://my.matterport.com/show/?m=U1ouNH4FPom

 

Explore 상설전시관3 | 한국인의 일생 in 3D

Matterport 3D Showcase.

my.matterport.com

  상설전시관 사진을 찍었었는데 필자의 실수로 PC로 옮기는 과정에서 많이 상실해버렸고, 남은 사진도 화질이 너무 좋지 못해서 차마 올리지 못했습니다. 많은 박물관이 그렇지만 사진을 찍을 때 플래시를 사용할 수 없기도 했고요. 다만 문화체육관광부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에 상설전시관 내부를 VR(온라인 전시)로 구경할 수 있어서 링크합니다. 인터넷을 통해 높은 화질로 전시관 곳곳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https://my.matterport.com/show/?m=UsdhnZmTAKQ

 

Explore 계묘년 토끼띠 해 특별전 《새해, 토끼 왔네》 in 3D

Matterport 3D Showcase.

my.matterport.com

https://my.matterport.com/show/?m=4NmRyJhgYR6

 

Explore 길상 특별전 《그 겨울의 행복》 in 3D

Matterport 3D Showcase.

my.matterport.com

 

  기획전시실의 전시물도 VR을 통해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새해, 토끼 왔네>라는 토끼 생태와 민속사를 다룬 기획전시와 길상(吉祥) 특별전 《그 겨울의 행복》이라는 삶의 행복을 소재로 한 기획전시가 내년 2월까지 지속되고 있습니다.

 

https://www.nfm.go.kr/user/planexhibition/home/20/selectPlanExhibitionNView.do?planExhibitionIdx=829&page=1

 

국립민속박물관 > 전시 > 본관 전시 > 기획전시

현재전시기획전시 [온라인 특별전] 막걸리, 거친 일상의 벗 · 전시기간 2020-12-24 - · 전시장소온라인 전시관 (makgeolli.nfm.go.kr) ㅇ 전 시 명:《막걸리, 거친 일상의 벗》 ㅇ 전시장소: 국립민속박물

www.nfm.go.kr

  마지막으로 '온라인전시실'이 따로 있습니다. 가상 전시장에 구현된 전시관을 두러볼 수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 전통술인 막걸리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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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마지막 봉사활동 - '한화시스템 직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빵나눔 봉사'(올해 6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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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간선버스 201번은 구리시와 서울시 중구를 오고 가는 버스입니다. 구리시장입구 등 구리시 몇몇 버스정류장에서 타면 필자 개인적인 목적지인 동묘앞역까지 한 번에 가는데, 이번에는 이 버스를 타서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으로 갔습니다. 동묘앞역 말고도 동대문역, 청량리역, 망우역 등 1호선과 경의중앙선 지하철역에 도착하고 싶을 경우 201번 버스를 이용해도 무방합니다.

  봉사관 안으로 들어가서 바로 위생모와 앞치마를 착용하고 늦지 않게 준비를 마쳤습니다. 날씨가 정말 추웠던 것도 있지만 그보다 봉사활동 날에 눈이 조금씩 와서 길이 미끄러웠습니다.

  이번 제빵봉사활동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날을 기념으로 케이크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제빵사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입장할 때 봤던 큰 빵틀과 돌림판이 있는 점이 이해가 갔습니다. 처음에 밀가루를 체에 3번 거르고 계란을 깠습니다.

  빵틀 크기에 맞게 하얀색 유산지를 잘랐습니다. 빵틀에 반죽을 넣기 전 유산지를 바닥과 옆면에 빈틈없이 끼웠습니다.

  케이크용 대형 빵틀 이외에도 작은 머핀에 알맞는 은박지 빵틀도 준비했습니다.

  케이크에 넣거나 올릴 과일도 손질했습니다. 파인애플, 딸기, 샤인머스켓이 있었는데 파인애플은 칼로 잘게 자르고, 딸기는 꼭지를 따고, 샤인머스켓은 한 알 한 알 분리했습니다. 필자는 파인애플을 자르는 일을 맡았는데 체로 중간에 최대한 물기를 뺐습니다.

  유산지를 깔은 빵틀에 반죽을 평평하게 펴주었습니다.

  파인애플의 경우 종이컵에 75g씩 담았습니다. 과일 중 가장 많은 양이 사용된 건 아무래도 딸기였던 것 같습니다.

  케이크 바닥에 까는 하얀색 정사각형 밑판도 제빵실에 미리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반죽기계는 반죽을 만드는 데 1번, 크림을 만드는 데 1번 사용되었습니다.

  빵을 3층으로 잘랐습니다. 또 위에 크림을 평평하게 발라줘야 해서 빵의 맨위의 꼭대기? 부분도 얇게 잘랐습니다. 얇게 자른 부분은 봉사활동 참여자들이 크림과 함께 조금씩 먹기도 했습니다.

  케이크 1층과 2층, 2층과 3층 사이에 크림, 시럽, 파인애플을 넣었습니다. 층을 쌓으면서 최대한 평평하게 맞춰주느라 애먹었습니다. 3층까지 다 쌓으면 빵을 덮을만큼 주위에 크림을 넉넉하게 발라주고, 다시 크림으로 꽃송이를 만들고 딸기나 샤인머스켓을 올려줬습니다. 돌림판 위에 케이크 빵을 올려놓고 돌림판을 돌리면서 크림을 조심스럽게 발랐습니다. 크리스마스를 나타내는 케이크 장식도 살짝 끼웠습니다.

   머핀에도 크림과 과일을 올렸습니다.

 케이크 상자에 넣어 포장을 완료했습니다. 총 25개의 케이크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었습니다. 난이도가 있어서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렸지만 마음은 뿌듯했습니다. 방문자 여러분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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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장촌공원과 대화공원 사진입니다.(가와지볍씨 출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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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에 헌혈의집 대화역센터에서 헌혈하기 전 갔던 공원 사진을 올려봅니다. 장촌공원과 대화공원으로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중앙로에서 볼 수 있는 공원입니다. 도로 지하에 3호선 지하철 노선이 있고, 두 공원은 서로 맞은 편에 있어서 횡단보도를 하나만 건너면 오고 갈 수 있습니다. 장촌공원에는 파라솔이 많이 있었던 게 특색이었고 흔들의자도 놓여 있었습니다. 공원 중앙에 분수광장이 있었고, 공원 입구 가까이에 지하통행로가 뚫려 있었습니다.

 

 

 

   대화공원도 장촌공원처럼 규모가 큰 공원입니다. 사람들이 오고 가는 길의 폭이 굉장히 넓어서 자전거를 타고 가도 될 정도입니다. 쉴 수 있는 벤치도 많이 설치되어 있었고 동그란 광장에는 벤치 위에 비를 피할 수 있는 지붕도 있었습니다. 장촌공원처럼 분수광장은 아니지만 상어 지느러미 모양의 조형물이 있었습니다. 더욱 특별한 점은 이 공원이 가와지볍씨 출토지였음을 기념하는 비석이 놓여 있었고, 볍씨 모양의 조형물도 보면서 신기했습니다. 참고로 3호선 원흥역 근처에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이 있는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가서 관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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