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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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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363)
장마철에 갔었던 경기도 용인시 독립항쟁기념탑과 통일공원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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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가 다 아는 건 절대 아닙니다만, 각 시군구마다 독립을 기념하는 건축물이나 호국을 상징하는 기념물이 하나씩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당장 필자가 사는 구리시에는 인창중앙공원 안에 있는 현충탑이 있습니다.

 

  용인시에는 독립항쟁기념탑이 있고, 그 주변에 이름 그대로 평화통일의 메시지가 있는 통일공원이 있습니다. 사진 찍은 시기가 딱 장마철이었는데 농구장 사진을 보며 이 날 비가 아예 퍼붓다시피했네요. 한 손에 우산을 들면서 찍느라 사진이 질적으로 나쁜 걸 보며 반성해봅니다. 농구장 옆에는 운동기구가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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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앙봉사관 제빵봉사활동 후기 - '한화시스템 직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빵나눔 봉사활동' 참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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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횟수로 3번째네요. 또다시 제빵봉사활동에 다녀왔습니다. 장소도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이고요. 경험이 쌓이니 같은 장소에 갔다오는 것도 익숙해집니다.

  지난 번에는 시간이 남아 여유있게 왔는데 늦을까봐 경보하듯이 급하게 왔네요. 다행히 시작 시간 5분 전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앞치마와 위생모자를 착용했습니다.

  오기 전 신청자 수를 보니 최대인 10명이 모두 신청했는데 온 사람이 겨우 6명이었습니다. 제빵사 선생님이나 다른 담당자들, 참여자들 모두 당황스러웠습니다. 제빵사 선생님께서는 10명이 올 줄 알고 그 인원이 정해진 시간(3시간 정도)에 알맞게 끝낼 수 있게 준비했다고 말씀하시기도 했고요.

  물론 그래도 시작을 안 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번에는 3종류의 빵을 만들었습니다. 인원이 적어서 쉴 틈이 많지 않아 사진 을 많이 찍지는 못했습니다. 위생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사진을 찍는 등 스마트폰을 다룬 직후에는 무조건 손을 씻어야 합니다.

  기억나는 일은 종이컵에 밤을 나눠서 담은 것이네요. 저울로 50g씩 나누고 추후의 반죽을 위해 따로 보관했습니다.

  계란 깨는 일도 아주 집중해야 합니다. 계란 껍질이 들어가지 않나 주의 깊게 살펴보고, 안의 흰자를 스텐볼에 최대한 털어내야 합니다. 껍질, 밀가루, 설탕, 그 밖의 각종 제빵 재료가 반죽 기기 안에 모두 들어갔습니다.

 

  그 기계 이름을 믹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기계가 다 돌고 반죽기 안의 반죽이 어마무시하게 많습니다. 이걸 들고 테이블 앞으로 들고 와야 하는데 성인 2명이 들고 와야 할 만큼 무겁습니다. 이걸 도구로 싹싹 긁어내는 것도 초대형 스텐볼이 필요하고, 3개에 나눠서 담아야 합니다.

  이번에는 빵을 3종류 만들었는데, 모두 은박지 빵틀에 담아서 만들었습니다. 1종류는 유산지로 만든 원형 빵틀, 다른 2종류는 은박지로 만든 직사각형 빵틀에 담아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반죽을 정해진 양만큼 틀에 담아야 해서 저울이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활동 중간에 빨아서 쓰는 행주타올로 틈틈이 테이블 위를 닦아야 했습니다. 밀가루나 반죽 조각이 떨어지는 일이 많아서 몇 번이고 닦았습니다. 일회용이 아니라 물로 세척하면 다시 쓸 수 있었습니다.

 

  은박지 사각 빵틀입니다. 여기에 반죽을 담고 바로 오븐으로 직행했습니다. 반죽을 정해진 양만큼 나누고 숟가락으로 골고루 펴야 했습니다. 유산지 원형 빵틀에도 다른 반죽이 들어갔습니다.

  앞서서 말씀드렸듯이 종이컵에 통조림 밤을 나누어 담은 사진입니다. 마지막 종류의 빵에는 이 밤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마지막 종류의 빵은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나무밀대로 발효가 끝난 반죽을 평평하게 펴주었습니다. 숫자 0 모양으로 펴준 다음 안에 밤을 넣고 안에 밤을 담고 가로로 말아주었습니다. 굽다가 터질 수도 있으니 밤이 빠져나오지 못하게 잘 말아주어야 합니다. 그런 다음 직사각형 빵틀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옥수수가루를 뿌려주고 오븐에 들어갔습니다.

  2종류의 빵 안에는 견과류가 들어가서 영양을 더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꽤 지연되었습니다. 신청한 사람 중에 4명이 빠졌으니 어쩔 수 없었습니다. 40분 정도 늦게 끝났었는데, 필자도 그랬고 다행히 다들 급한 일정이 없어서 중간에 빠지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대한적십자사에서 봉사활동을 신청하시는 분들이라면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참여할 수 있나 면밀하게 살펴보신 다음 꼭 참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불가피한 사정으로 빠지신 다면 일찍 연락하시고요.

  설거지 할때는 깨끗하게 세척하는 것은 물론이고, 물기가 남지 않게 휴지나 행주로 닦은 다음 올려놓아야 합니다.

  이번에도 빵을 각자 하나씩은 시식했습니다. 빵 안에 말린 과일(일종의 그래놀라)도 많이 들어가서 입맛에 정말 맞았습니다.

  빠르게 식혀야 해서 선풍기가 가장 높은 풍속으로 돌아갔습니다.

 

  밤 빵도 먹음직스럽게 구워져서 나왔습니다.

  포장도 정성스럽게 해야하고, 빵이 몇 개가 만들었는지 알아봐야 하므로 한 줄에 일정한 숫자로 정리를 해놓아야 합니다.

  이번 활동에도 한화시스템에서 후원했고, 적십자 희망풍차 측에서 지원을 나왔습니다.

  어려운 사람들에게 이 빵이 조금이라도 배를 채울 수 있으니 이 시간동안 보람되게 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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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소개] 경기도 남양주시 생선구이집 <산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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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에 지인들과 약속이 있었습니다. 진접읍 근처에서 밥을 먹었는데 괜찮은 생선구이집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진접읍 장현로 장현프라자 건물 1층에 '산사람'이라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네이버지도를 통해 찾아보니 연중무휴에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열고 있습니다.

  생선구이 이외에도 닭도리탕, 백숙, 삼계탕 등도 파는 맛집입니다.

  모듬구이를 2개 주문했습니다. 갈치구이 + 이면수구이 + 고등어구이 + 삼치구이가 0.5인분씩 나옵니다. 또 생선구이를 시키면 1인분에 돌솥밥이 하나씩 같이 나옵니다.

  점심시간에 식당 내부에 사람들이 많아서 최대한 사람들이 노출되지 않도록 찍어습니다. 선반 위에 도자기처럼 보이는 작품이 올려져 있었습니다.

 

  이렇게 모듬구이는 4가지 구워진 생선이 한 토막씩 나옵니다. 먹기전 레몬즙을 살짝 뿌리고, 간장에 고추냉이가 같이 나오는데 생선과 같이 먹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필자는 고추냉이를 간장에 섞기는 했지만 고추냉이를 별로 안 좋아해서 자주 찍어먹지는 않았습니다.

 

  필자는 생선 요리를 거의 좋아합니다. 회 요리만 못 먹고 구이, 탕, 조림, 튀김 요리 모두 취향에 맞습니다. 이번에 먹은 생선구이 중 그래도 한 가지를 고르라면 고등어구이가 가장 입맛에 맞았네요. 된장찌개나 밑반찬도 간이 잘 되어 있어서 풍미가 다채로웠습니다. 여담이지만 물가가 오르고 특히 배추값이 폭등하면서 식당 밑반찬에 배추김치를 구경할 수가 없는 게 정말 아쉽습니다.

 

  작은 하얀색 접시에 돌솥밥에 있었던 밥을 담았습니다. 물을 부어서 남은 밥알과 누룽지와 같이 먹었습니다. 일종의 숭늉을 먹었었는데 사진을 미처 못 찍은 게 아쉽네요. 밥 양이 많아서 배불리 먹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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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찍은 경기도 용인시 미르어린이공원(=경기아이누리놀이터)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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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경기도 용인시로 갔을 때 하필 비가 많이 오는 날이었는데 공원을 찾고 사진을 찍은 적이 있었는데 올려봅니다. 한두 면에 울타리가 있고 수풀이 있는 곳을 제외하면 모래가 깔려 있는 곳이 거의 없는 공원입니다.

 

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159239

 

용인시, 2억원 투입 미르어린이공원 새단장 - 인천일보

용인시는 처인구 역북동 419번지 미르어린이공원을 ‘경기아이누리놀이터’로 새단장 했다고 31일 밝혔다.경기아이누리놀이터는 어린이들이 뛰어놀며 모험심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www.incheonilbo.com

 

  혹시나 해서 검색했는데 최근에 이 공원을 새단장했네요. 운동기구를 새 것으로 교체하고 놀이기구를 늘리고 벤치도 늘렸다고 합니다. 공원에 있는 게시판 등을 직접 봤을 때를 생각해보니 최근에 지어진 공원은 아닌 듯 싶었는데 용인시에서 재정비했네요. 이름도 '경기아이누리놀이터'로 바꿨는데 카카오 지도에는 일단 '미르어린이공원'으로 계속 나옵니다. 옆에 초등학교가 있는데 어린이들이 뛰어 놀기 좋은 공원으로 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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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인적인 이야기들(고전읽기백일장 대회 참가, 스마트폰 수리, 사랑니 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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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2년 고전읽기 백일장대회 본선 참가 예정입니다.

 

https://www.readingnet.org/forum/view/727376

 

2022년도『제31회 전국고전읽기백일장대회』본선참가자 발표

제31회 고전백일장 본선참가자 명단입니다. 고전본선참가자_홈페이지공지용220927.xlsx첨부되는 엑셀화일에서 검색(Ctl-F)을 누른 후  본인의 이름...

www.readingnet.org

  2년 전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매년 주최하는 '전국고전읽기백일장대회'에 대해서 글을 쓴 적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옛 소설 등의 고전도서를 읽고 감상문을 쓰는 대회입니다. 우승자에게는 대통령 표창과 상금 200만원을 수여해서 글짓기나 백일장 대회 가운데에서도 큰 대회이기도 합니다. 다만 그 아래로 갈수록 상금 편차가 크지만요.

 

  아무튼 재작년에 예선 통과(=본선 진출) 이야기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본선 대회를 치렀던 후기를 남겼었고요. 그 때 필자는 본선 대회에 갔다 왔지만 입상에 실패했습니다. 재작년에는 그렇게 되었고 작년에는 필자가 다른 일이 많아서 참가를 못했습니다.

  올해 새롭게 마음을 다잡고 다시 한 번 도전했습니다. 일단 본선 참가자 420명 명단에 포함되었네요. 문제는 예선은 몇 번이고 통과했었는데 항상 본선만 가면 한계에 부딪히고 낙방한다는 점입니다. 이번에는 남는 시간에 최대한 여러 책을 읽으면서 최대한 대비할 것입니다. 본선 대회가 10월 15일이니 2주 정도 남았네요.

  이번에는 본선 참가자 중에서도 상위 10%에게 수여되는 금상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가장 바라는 건 우승이지만요. 재작년에 본선에 갔을 때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인데, 이번에는 장소가 어디일지 벌써부터 궁금합니다.

 

  2. 스마트폰 수리, 문제는 어플 데이터가...

 

  며칠 전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는데 스마트폰을 실수로 떨어뜨리는 참사를 범해서 내부가 크게 손상이 갔습니다. 외견 상으로는 문제가 없는데 배터리 충전이 아예 안 되었습니다. 부랴부랴 수리를 맡겨서 다시 사용하고 있는데 문제는 리셋되어서 안의 어플과 파일이 전부 날라갔네요 ㅠ.ㅠ 지금 생각해보면 아예 스마트폰을 새로 구입하는 게 나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필자가 제대로 이해 못하고 안의 어플을 다시 살릴 줄 알았거든요.

  다행히 중요한 파일 중 3/4는 SD카드에 보관해놓았고, 카메라 설정도 저장을 SD카드로 해놓은터라 찍은 사진도 대부분 날라가지 않았습니다. 일부 파일이나 사진은 사라졌지만 없어도 되는 것들이나 다시 저장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서 그러려니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어플인데... 개인적으로 방치형 게임을 좋아해서 대략 2년 동안 즐긴 모바일게임이 하나 있었는데 아무래도 이걸 복구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 게임의 계정 연동 방식이 작년 가을 쯤에 바뀐 것도 체크하지 못하고 방심하고 있었습니다. 이메일로 문의를 넣고 있기는 한데 기대감이 없네요. 다른 일 하고 있어도 터치 몇 번이면 키울 수 있었는데 씁쓸합니다. 새롭게 출시되는 게임 중에 간단하고 키우기 좋은 방치형 게임을 찾으려고 합니다.

 

  3. 사랑니 발치했습니다. 아직까지는 통증이 심하지 않네요.

  어제 가까운 치과를 가서 사랑니를 발치했습니다.

  며칠 전 스케일링 등의 치과 검진을 받고 치아 상태를 확인했는데 사랑니 옆의 치아가 충치가 났습니다. 조금 고민했습니다만 충치의 원인이 사랑니일 가능성이 높다고 들어서 결국 발치했습니다. 충치 문제는 레진 치료를 받아서 해결했고, 레진이 끝난 다음 바로 사랑니를 발치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발치하는 과정에서나 아직까지는 그렇게 아프지 않네요. 병원 처방전을 통해 구입한 항생제 등의 여러 알약을 먹었고, 혹시 몰라서 타이레놀도 준비했고 얼음 찜질도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통증이 심하다고 하는데 필자는 그런 경우가 아닌 듯 합니다. 매복사랑니가 아니라서 그런 건지...

  일단 방심하면 안 되니 1주일 동안은 주의 깊게 관리할 것입니다. 병원에서 들은 대로 빨대 사용은 무조건 지양하고 질긴 음식과 단단한 음식도 피할 것입니다. 1주일 뒤 실밥을 풀으러 다시 병원으로 가는데 무난하게 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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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천안시 방문 때 찍은 신부7공원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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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략 일주일 전 천안시청센터 헌혈의집에서의 헌혈 후기 글을 썼는데, 그 날 방문한 공원 사진을 올립니다. 천안종합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공원인데, 길을 몰라서 버스정류장 반대쪽 입구로 나오다가 버스터미널 주변 한 바퀴를 돌았네요. 그 와중 네이버지도를 보며 엎어지면 코 닿을 곳에 작은 공원이 있어서 잠깐 둘러봤습니다.

 

  큰 규모의 공원이 아님에도 놀이터에 시소나 그네도 있고, 운동기구도 있었습니다. 바닥이 모래로 된 곳이 많은 공원입니다. 농구대에 그물도 설치되어 있었고요. 다른 공원에 비해 없는 점이 딱 하나 안 보이는 게 비를 피할 수 있는 쉼터가 없었네요. 이 날 헌혈 예약 시간이 되기 전 시간이 조금 남아서 여유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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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로구 창신동 이음피움 봉제역사관 관람 후기 - 재봉틀, 가위, 한국 봉제역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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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예약 홈페이지로 특정 전시관, 역사관, 박물관을 관람 예약 해놓으면 당일 네이버 지도 어플에 달력 아이콘으로 'OO관 이용'이라고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지하철 1호선 동대문역 1번출구에서 창신길 거리로 올라가시면 '이음피움 봉제역사관'이 있습니다. 봉제 체험실, 봉제 역사관, 봉제 전시실 등 봉제에 대한 다양한 공부가 됩니다. 세계 의류 역사, 각종 봉제 도구, 우리나라 현대사에서 봉제산업의 발전 과정, 옷이 만들어지는 절차, 봉제 디자인 등을 알 수 있습니다.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395447/items/3548470?area=bmp&service-target=map-pc

 

네이버 예약 :: 봉제역사관 관람예약

 

booking.naver.com

 

  이음피움 봉제역사관을 관람하거나 체험하시려면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시간대를 미리 예약하고 가셔야 합니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입니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여는 역사관입니다. 시간대 별로 예약이 가능하며, 요금은 평소에는 무료이지만 기획전시 여부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필자도 방문하는 건 처음입니다. 입구가 지하 1층으로 나와서 들어갔습니다. 지하 1층에는 봉제 아뜰리에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담당하시는 선생님이 한 분 계셨습니다. 친절하게 맞이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필자가 갔을 때는 2층 ~ 3층의 도슨트 선생님이 계시지 않던 날이었습니다. 도슨트는 전시해설가를 의미하고 전시관에서 전시된 작품을 설명하는 직업을 의미합니다. 큐레이터나 에듀케이터랑 좀 다르죠.

 

http://iumpium.com/index.jsp

 

Welcome to iumpium

이움피움 봉제역사관은 우리의 삶과 함께 해 온 봉제산업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망하는 도심 속 문화역사공간입니다.

iumpium.com

  이 날 오후에 다른 일정에 있어서 지하 1층에 여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지는 못했습니다. 올해 말일까지 컵 슬리브 만들기, 키링 만들기, 브로치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니 방문하려는 분들은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슨트 선생님 대신에 이음피움 봉제역사관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받았습니다.

  봉제역사관의 지하 1층은 아뜰리에와 바느질카페가 있고, 1층은 카페갤러리, 2층은 봉제역사실, 3층은 기획전시실이 있습니다. 2층의 봉제역사실을 먼저 관람하고 3층으로 올라가는 게 좋다고 조언받았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통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면 지하 1층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우선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옛날 재봉틀이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봉제 전문가들이 썼던 가위 사진을 찍었습니다.

  2층 벽면에는 봉제와 관련된 포스터나 봉제 역사가 있는 미술품으로 채워졌습니다.

 100년이 넘은 재봉틀도 보입니다.

  봉제역사관은 종로구 창신동에 있습니다. 창신동에는 봉제거리와 봉제골목이 있습니다. 1960년대부터 동대문 ~ 남대문 일대에 국내 의류시장이 자리잡았고 창신동의 봉제거리에서 많은 의류 제품이 생산되었습니다. 지금도 창신동에는 중소규모 봉제공장이 많습니다.

  각종 데이터로 서울시 의류제조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통계 자료가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더 넘어가서 재봉틀과 재봉틀 도구에 대한 전시도 되어 있습니다. 사진만 찍기 심심해서 영상도 잠깐 찍었습니다. 전시된 재봉틀 휠을 돌리면 셔츠가 만들어지는 9단계 과정을 영상으로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정말 특수한 장치라 신기했습니다.

 

  우리나라 옛날 봉제산업을 일본 사람들이 주도했다는 설명도 있었네요. 그 때문에 '호시', '시야게', '왁끼', '마도메' 같은 일본어나 변형된 일본어가 봉제산업에 통용되고 있다는 점이 안타까웠습니다.

 

  또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사진을 보며 손재주가 특출난 사람들은 몇 번이고 부러웠습니다.

 

  계단을 통해 3층 '기획전시실'로 올라갔습니다. 엘리베이터도 있지만 1층 올라가는 정도라면 계단을 쓰고 싶습니다. 처음 봤을 때 야외 계단을 통해 올라가는 길만 발견했는데 나중에 2층 - 3층 사이에 올라가는 실내 계단도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후술하겠습니다.

  3층 기획전시실은 2층 봉제역사실에 비해 전시된 작품들 사이의 간격이 더 넓었습니다. 인두가 보입니다.

  올해 7월 31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기획전시실에는 '창신양장점(昌信洋裝店)'이라는 주제로 각종 재봉틀과 바느질 도구가 전시됩니다. 봉제역사관 홈페이지에는 양장점은 단순히 옷을 맞추는 상점이 아니라 멋쟁이들이 모여드는 사교의 장이며, 빈티지 도구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재봉틀이 19세기 후반 조선 말기부터 들어왔고, 잘 보존된 건 작동시킬 수도 있습니다. 지금 사용하는 노트북이나 스마트폰도 아껴 쓴다면 100년이 넘는 세월을 견딜 수 있겠죠?

  골무, 휴대용 재봉틀, 바늘보관함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3층을 한 바퀴 둘러보고 2층과 3층 사이에 통하는 실내 계단이 따로 있다는 걸 찾았습니다.

  산업용재봉기의 역사를 천천히 관찰하며 2층으로 내려왔습니다. 21세기에 와서는 컴퓨터 기능이 탑재된 재봉기가 등장했네요. 모르는 부분을 배우는 건 즐거운 일입니다.

  1층 카페갤러리로 갔습니다.

  벽면에 창신동과 관련된 미술품이 있어서 감상했습니다.

  카페갤러리는 무인카페입니다. 텀블러가 있다면 차나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다만 가져가는 건 절대로 안 되며 자리에서 다 마셔야 합니다. 필자는 텀블러는 없고 물통만 있어서 정수기에서 생수를 조금 마셨습니다.

  다시 지하1층으로 내려가서 봉제역사관에 관해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던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지하1층에서 태블릿 PC를 통해 만족도 조사를 했는데 사진 속 마스킹테이프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필자에게는 다소 생소한 테이프 종류인데 찾아보니 종이 테이프의 일종입니다. 길이는 10m, 폭은 15mm고 검은색 색상입니다.

 

https://blog.naver.com/iumpium

 

서로를 잇고, 소통을 피우다! : 네이버 블로그

화요일~일요일 AM10:00~PM 6:00 매주 월요일, 공휴일 휴무

blog.naver.com

  네이버 블로그 가운데 봉제역사관 공식 블로그 주소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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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검배로 왕숙천 방면의 민벌공원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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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하천 가운데 왕숙천이 있습니다. 경기도 구리시 - 남양주시 경계에 있는 강으로 구리시 검배로 도로를 지나가면 왕숙천이 보입니다. 그 도로를 통해 구리시로 가는 도중 민벌공원을 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 찍을 당시 옆에 검배로 자전거도로 조성을 위해 공사 중이라 소음이 만만치 않았지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간단한 놀이기구 아래에 모래가 깔려 있고, 공원 바깥쪽에 나무가 많아 그늘이 형성되어 있지만 안쪽에는 햇볕이 잘 노출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운동기구는 없었고 간단히 쉴 수 있는 벤치나 쉼터만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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