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Next Question | '일상' 카테고리의 글 목록 (31 Page)
반응형
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TODAY TOTAL
250x250
일상 (363)
경기도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 방문 후기(종합자료실, 멀티미디어실 등)
728x90
반응형

 

  지난 번에 기분 전환 삼아 남양주시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사진에는 구름이 창궐하게 꼈는데, 다행히 비가 내리기 전에 후딱 갔다 와서 비를 맞지는 않았습니다. 남양주시에 정약용도서관으로 가서 도서관 구경을 했습니다.

  도서관 바깥에는 '정약용' 도서관이라는 그 이름 답게 역사적인 실학자인 정약용이 편찬한 책이 그려져 있고, 책에 나오는 유명한 구절을 읽을 수 있습니다.

  어렸을 때 <목민심서>를 접한 적이 있는데, 그 때가 그리워지네요.

  도서관 앞에는 공원과 쉼터도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정약용 선생님 동상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남양주시에 '다산 정약용 묘'를 비롯해서 정약용 유적지도 있습니다. 다만 같은 남양주시라도 멀리 떨어져 있어서 정약용도서관에서 출발하면 버스로 1시간이 걸립니다. 정약용 유적지는 한강 팔당호의 다산 생태공원 근처에 있습니다.

 

  정문에 점자 안내판도 있고, 당연히 무인반납기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https://lib.nyj.go.kr/jyy/index.do

 

정약용도서관

정약용도서관 정보 및 도서검색 제공

lib.nyj.go.kr

 

  정약용도서관은 2020년 5월 22일에 개관한 도서관입니다. 매주 월요일, 설날 연휴, 추석 연휴, 매년 1월 1일 휴관입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으로 구성된 도서관으로, 지하 1층에는 지하주차장,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 카페, 편의점, 안내데스크, 공연장이 있습니다. 2층에는 식당, 종합자료실, 멀티미디어실이 있습니다. 3층에는 세미나실과 종합자료실2가 있습니다.

 

  총 22만권에 달하는 도서가 있고, DVD 등의 비도서 자료도 1만 1천개가 넘습니다. 경의중앙선 지하철 도농역 1번출구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도서관이 있습니다. 도서관이 운영하는 날은 어린이자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고, 종합자료실과 멀티미디어실의 경우 평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1층으로 들어가면 로비 공간의 벽에 다채로운 책이 높이를 모르고 전시되어 있습니다.

  도서관 내부에서도 정약용 선생님의 발자취를 나타낸 작품이 많습니다. 거중기와 유형거를 통해 수원화성을 설계했다고 알려져 있죠. 위 사진속 작품은 성의 벽돌을 현대 미디어로 형상화 했고, 거중기와 유형거를 현대미로 결합해서 나타냈습니다.

  도서관에 각종 도서가 전시되어 있고,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많습니다. 필자가 간 날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도서대출반납기, 도서 소독기,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무인회원증 발급기도 있었습니다. 이 정약용 도서관은 최근에 지어진 만큼 첨단 기술이 있는 도서관인 것 같습니다.

  1층에 카페와 편의점이 있습니다.

  도서나눔코너라는 훈훈한 시스템도 있습니다.

 후문?(경춘도 도로쪽)으로 나왔습니다. 더 올라가서 사진을 찍기에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민폐가 될 것 같았습니다.

  도서관 휴관하는 날이나 시간에 도서를 반납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가반납기도 입구 쪽에 있습니다.

  도서관 주위를 한 바퀴 돌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직 가지 못한 도서관이나 서점에 구경가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후로는 거의 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하게 되었네요. 다음에도 타지에 갈 일이 있으면 가까운 곳에 도서관이 있나 찾아봐야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늦게 올리는 구리시립 도서관(토평도서관) 봉사활동 후기 - 1365 자원봉사포털
728x90
반응형

https://www.1365.go.kr/vols/main.do

 

1365 자원봉사포털

자원봉사로 이어진 사랑의 온도 누적현황 오늘 접속자 3,021 2022년 접속자 15,095,908 활동자 수(전일기준) 0 ※사랑의 온도가 높아질수록 행복도 커져갑니다.

www.1365.go.kr

 

  자원봉사활동 사이트인 VMS와 1365 중에 1365 사이트를 통해 구리시 도서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도 1365 자원봉사 포털 사이트에서 회원가입 + 로그인 한 뒤 신청하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리모델링 중인 교문도서관은 봉사활동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각 도서관마다 인원이 아직 차지 않은 날짜를 선택해서 봉사활동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인창도서관의 겨우 매월 둘째 주 월요일과 넷째 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그래서 휴관하는 날은 봉사활동을 잡을 수 없습니다. 물론 8월 15일의 광복절도 마찬가지입니다.

 

  필자가 봤던 8월 봉사활동의 경우 7월 20일부터 봉사활동 신청이 시작되었습니다. 되도록 일찍 활동을 계획하시고 봉사활동을 잡으시는 게 낫습니다. 시간대별로 잡을 수 있는데 오전 4시간(예시: 9시 ~ 13시), 오후 4시간(예시: 13시 ~ 17시), 종일 8시간 등 꼼꼼하게 살펴봐야 합니다. 봉사활동을 신청했는데 취소하실 경우 도서관 봉사활동 담당 측에 연락해야 합니다. 무단으로 가지 않으면 다음 봉사활동에 제한이 가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필자는 6월의 어느 주말에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1층 안내데스크로 가서 봉사활동을 하러 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뒤 어떤 문서에 필자의 이름, 전화번호, 봉사활동 시간대를 작성하고 목걸이 명찰을 받았습니다.

 

  명찰 뒷면에 한글 자음 순서와 모음 순서가 깔끔하게 인쇄되어 붙여져 있었습니다. 도서 정리를 처음하는 봉사자에게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필자는 1층 자료실에서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거기서 도서를 청구기호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코로나 시국이라 장갑을 받아서 착용했습니다. 4시간 동안 서가를 돌아다니며 청구기호 순서가 잘못된 게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도서관 측에서 때때로 휴식하라고 배려해서 아주 힘들지 않았습니다. 1층 자료실은 어린이자료실인데 초등학교의 각 학년 별로 추천 도서가 있고, 신간 도서도 있어서 도서를 정리하는데 주의 깊게 봐야 합니다. 각 학년 별 추천 도서는 따로 라벨이 붙여졌던 걸로 기억합니다. 또 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반납하고 가는 도서도 많은데 그 때마다 정리하면 됩니다. 마감 시간이 되고 인사를 드린 뒤 장갑과 명찰을 반납하고 도서관을 나섰습니다.

 

  그냥 가기가 아쉬워서 도서관 주위 풍경을 찍었습니다.

  대부분의 봉사활동은 끝난 뒤 바로 활동시간이 등록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봉사활동이 승인되는 절차가 있기에 1달이 지나야 인증되는 경우도 있고, 2주가 지나야 인증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창도서관의 경우 8월에 봉사활동을 하면 9월 10일 전후로 처리됩니다. 토평도서관의 경우도 필자 경험에서는 대략 2주일 뒤 인증받았습니다. 혹시 봉사활동 실적을 제출해야 하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2021년 12월에 찍은 서울시 광진구 개나리어린이공원입니다.
728x90
반응형

 

 

  작년에 강변역을 이용하기 전에 지하철 근처에 있는 '개나리어린이공원'에 가서 짧은 시간이지만 둘러보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주변에 주민센터와 주거 단지가 있었고, 공원 내부에는 수풀이 있는 곳을 제외하면 모두 블록으로 포장되어 있는 게 놀라웠습니다.

 

  거대한 규모의 공원은 아니었지만 놀이터, 운동기구, 벤치, 쉼터 등 있을 만한 건 다 있는 공원입니다. 특히 블록에 호박고누 모양의 그림이 그려져 있었고, 달팽이 모양의 선도 그려져 있어서 놀라웠습니다. 호박고누를 보면서 아주 어릴 적에 고누라는 전통놀이를 즐겼던 추억을 되새겼네요.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2021년 11월에 찍은 서울시 구로구의 '디큐브시티 해바라기 공원'입니다.
728x90
반응형

 

 

  작년 신도림역에 갔을 때 신도림역 1번 출구, 5번 출구에 있는 '디큐브시티 해바라기 공원' 사진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사진 찍은 날 신도림역 주변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약간 헤맸습니다. 다행히 이 때 시간은 남아서 공원 사진은 찍었네요.

 

  공원 중앙이 마치 분지 지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낮은 지대에 광장이 있고 사방에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 한쪽에 신도림역 입출구가 있습니다. 공원 쉼터에 '레드 리본(Red Ribbon)'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공원 쉼터에 이름이 있는 게 신기했네요. 바깥에 회오리 모양의 주황색 조형물이 있고, 주변에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많습니다. 이 공원은 볼 거리가 참 많았네요.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대한적십자사 종로구 중앙봉사관 봉사활동 후기 - '한화시스템 직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빵나눔 봉사활동' 참여
728x90
반응형

 

  7월 28일 목요일 날 광교센터에서 헌혈이 끝나고 버스를 타고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 종로 빵나눔터'로 이동했습니다. 주소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58길 27'입니다.

 

https://redcross.or.kr/voluntary/volunteer.do

 

봉사활동 신청

 

redcross.or.kr

 

  대학생 시절 다양한 제빵봉사활동에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봉사활동 시간이 필요하기도 했고, 헌혈자라 대한적십자사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고, 취미 상 참여한 부분도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Redcross)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일반회원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도 있지만, 특정 단체만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있는 활동이 더 많습니다.

 

  되도록이면 거주 지역에 따라 가까운 봉사활동 기관을 선택하고, 갈 수 있는 시간대가 맞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각 시도별로 대한적십자사 지사가 있고, 봉사관이 있습니다. 기억나는 곳이 서울시 은평구, 양천구, 노원구, 경기도 안양시, 성남시가 있고, 인천에 가서 빵을 만든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가 터진 이후로는 봉사활동이 우후죽순 끊겼습니다. 특히 필자가 자주 참여했던 제빵봉사활동(=빵나눔 봉사활동)이 다 무기한 중단되어서 슬펐습니다. 일반 회원이 참여할 수 있는 게 없었습니다.

 

  서울 중앙봉사관은 동묘앞역 3번출구에서 동묘공원 방향으로 가시면 됩니다. 동묘공원 주변에 시장이 넓고 길게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물건을 파는 사람들과 사는 사람들, 구경하는 사람들로 정말 북적였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중앙봉사관입니다. 대한적십자사에 300만원 이상의 고액을 기부한 사람들은 '적십자 회원유공장' 포상을 받을 수 있고, 1억원 이상을 기부하면 '아너스 클럽'에 들어갑니다.

  제빵봉사활동에 들어가기 전에 위생을 위해 앞치마와 위생모자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또 도착했다면 봉사활동자의 인적사항을 쓰는 문서가 있습니다. 이름, 전화번호, 주소, 그리고 1365 사이트 아이디를 써야합니다. 적십자 측에서 봉사활동 시간을 등록해야 하는데, 참가자는 1365 사이트에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합니다.

  이번 봉사활동 명칭은 '한화시스템 직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빵나눔 봉사활동'입니다. 실제로 한화 임직원 몇 분이 오셔서 함께 빵을 만들었습니다. 제빵봉사관마다 1분의 제빵사 선생님이 계시는데, 선생님 설명을 잘 듣고 활동에 임해야 합니다.

  빵 만드는 과정은 아주 자세히는 사진으로 담지 못했습니다. 사진 찍기 같이 핸드폰을 썼으면 위생에 문제가 되니 손을 씻어야 했습니다. 최대한 과정을 떠올리면서 써보겠습니다. 분명 처음 했던 일은 레몬의 즙을 짜내는 일이었습니다. 도구가 있어서 짜내기 쉬웠고 레몬씨 등이 섞일 수 있어서 중간에 체로 걸렀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계란을 깨고 젓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 밖에 사각 시트 모양의 빵 생지를 사용했습니다. 원래 자처럼 아주 길었는데 3등분해서 잘랐습니다. 어느정도 녹고 둥글게 말아서 빵틀에 놓았고 발효시켰습니다. 또 밀가루를 3번 연속으로 체에 거르기도 했는데, 이는 밀가루가 뭉치는 걸 막기 위함입니다. 제빵사 선생님이 밀가루, 설탕, 각종 재료 등을 반죽기에 담아서 기계를 돌렸습니다.

  거대한 빵틀에 카스테라 반죽을 평평하게 펼쳤습니다. 그리고 캐러멜?로 무늬를 냈고, 오븐으로 들어갔습니다. 제빵봉사활동을 하면서 중간중간 설거지에 힘써야 하고, 테이블에 재료가 묻었으면 닦아내야 합니다. 빵을 빵틀에 담을 때 저울을 사용하기도 했고, 그렇게 여러 과정을 거쳐서 3종류의 빵을 만들었습니다. 제빵사 선생님께 다소 죄송하지만 카스테라 제외하고 그 빵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네요 ㅠ

 과정이 3분의 2정도 끝나고 쉬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빵을 하나씩 먹으라고 허락하기도 했고, 알로에 주스와 우유를 마시라고 주었습니다. 특히 남는 레몬즙 + 얼음 + 사이다로 레몬에이드를 만들어 주셨고, 더운 여름날 시원하고 톡 쏘는 맛에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오븐에서 빵이 나오고 어떤 경우는 위에 시럽과 설탕을 뿌리기도 했고, 카스테라의 경우 중간에 잼과 시럽을 발라서 2개를 붙였습니다. 오븐에서 나온 빵은 당장은 뜨거워서 중간에 선풍기로 식힙니다.

https://www.redcross.or.kr/voluntary/windmill_introduce.jsp

 

희망풍차 소개

적십자 희망풍차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보호하기 위해 적십자가 제공하는 안전한 보호체계 입니다. 위기상황에 처해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상시 발굴하

www.redcross.or.kr

 

  먹음직스러운 빵이 완성되었습니다. 포장지에 빵을 정해진 숫자에 맞춰서 담았습니다. 제빵봉사활동의 마지막은 포장하는 과정입니다. 포장지에 '희망풍차'라는 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이번 활동으로 만든 빵은 독거노인처럼 어려운 이웃들에게 돌아갔습니다. 적십자 활동에 성실하게 임하시는 모든 적십자 일원을 응원합니다.

 

  1차 포장이 끝났고 희망풍차 포장봉투에 담아서 오와 열을 맞춰서 정렬했습니다. 3시간의 봉사활동을 인증하는 기념촬영 끝에 모두 돌아갔습니다. 앞치마와 위생모자는 다시 자리에 놓았습니다. 보통 제빵봉사활동은 끝날 때 물청소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날 활동시간이 3시간이 조금 초과되어서 선생님께서 직접 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필자 역시 고생하셨습니다 라는 인사와 함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 때 참가한 사람들이 10명이 조금 넘었는데 모두들 정말 열심히 빵을 만들어서 신청하길 잘했다는 마음이 들어습니다. 올해 안으로 이런 기회가 1번 더 왔으면 좋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맛집 소개] 경기도 구리시 뚱구리 조개전골 & 조개 칼국수(+샤브샤브)
728x90
반응형

 

  구리시 인창동(정확히는 동구릉로)에 '뚱구리'라는 이름의 맛집이 있습니다. 조개전골과 조개칼국수가 가게 이름에 추가로 나와 있고, 여러 해산물과 소고기 샤브샤브 요리도 하고 있습니다.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네이버 지도를 통해 찾아보니 매일 영업하는 걸로 나와 있습니다. 다만 평일에는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주말에는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영업하는 것으로 정보가 나와 있습니다.

  얼큰 조개칼국수와 소고기샤브 요리를 먹었습니다. 사실 몇 달 전의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들끼리 회식을 갔었는데 이제야 블로그에 올립니다. 같이 일하던 직장 동료 덕분에 넉넉한 저녁식사를 경험했습니다.

  셀프코너에 보리밥과 김치, 샐러드, 참기름, 열무금치 등이 있습니다. 식사를 주문했는데 고추장이 나왔고, 보리밥에 참기름과 고추장과 열무금치를 섞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얼큰 조개칼국수라 매운탕처럼 냄비 안에 붉은 국물이 있었습니다. 각종 조개와 홍합을 건져서 빼먹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떠올려보면 샤브샤브 요리는 어린 학생 시절에 한두 번쯤 먹어봤고, 거의 15년 정도 지나서 이번 기회에 마음껏 먹었습니다. 종이처럼 얇은 소고기를 얼큰한 육수에 데치니 연한 고기에 적당한 매운 맛이 입안에 감돌았습니다. 일 끝나고 먹으니 속이 풀렸고, 먹으면서 전혀 질리지 않았습니다.

  필자는 술을 거의 안 하는데 이 날 같이 일하는 사람이 밥을 사주었으니 약간만 먹었습니다. 되도록 맥주로요. 조개껍질은 테이블 위에 따로 버리는 통이 있습니다.

  오징어 튀김도 별미였고 씹는 맛이 최고였습니다. 추가로 만두튀김을 서비스로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얼큰 조개칼국수'니 칼국수 면도 당연히 음미했습니다. 조개를 다 먹고 난 뒤 칼국수가 나왔고 육수에 끓여서 먹었습니다. 끓인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살짝 후회되네요. 면의 굵기가 적당했고 느낌이 아주 찰려서 술술 넘어갔습니다. 사실 조개와 샤브샤브와 튀김을 먹으면서 배가 꽤 찼는데 안 먹고는 못 배겼습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서울시 강서구 원당근린공원 풍경 사진입니다.
728x90
반응형

 

 

  작년 가을에 헌혈하러 서울시 강서구에 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헌혈의집 발산역센터에 가는 도중에 공원이 보였고 큰 공원도 아니라서 들어가서 사진을 찍었네요. 여러 표지판을 통해 원당근린공원이 금주공원이자 금연공원이라는 점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공원 중앙에 놀이터가 있었고 여러 곳에 입구가 있었습니다. 바로 옆에 초등학교, 중학교가 있고 운동기구가 아주 많았습니다. 쓰레기 없이 잘 관리되어 있으며 모래가 있는 곳에서는 농구대와 운동기구가 있었고, 쉼터나 의자도 많았습니다. 잔디와 나무가 공원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으며 많지는 않지만 색깔이 있는 식물도 조성되어 있고요.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맛집 소개] 경기도 구리시 <박서방 춘천 닭갈비>
728x90
반응형

 

  구리시 돌다리 곱창골목에 <박서방 (춘천) 닭갈비>라는 닭갈비 맛집이 있습니다. 돌다리 사거리와 구리시장 사이에 있는 맛집입니다.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방문해서 식사하게 되었습니다. 정오부터 밤 11시까지 영업하고, 네이버 지도에서 찾아보니 매주 수요일에는 열지 않습니다.

 

 살면서 닭요리는 불호였던 경우가 진짜 한 번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닭갈비 요리가 숯불닭갈비, 판닭갈비, 숯불 소금이 등 1인분에 13,000원이었습니다. 판닭갈비는 일반적인 닭갈비 요리라는 걸 알 수 있었는데 숯불닭갈비가 궁금했습니다.

  식당 안에는 판닭갈비 용 장치도 있고 위 사진과 같은 숯불닭갈비 용 장치도 있었습니다.

  상추나 김치 같은 각종 야채는 셀프 코너에서 가져가면 되었습니다.

  판닭갈비와 숯불닭갈비를 각각 시켰습니다. 판닭갈비는 양배추, 떡, 닭갈비가 같이 나왔고 익을 때까지 뒤집어 가면서 익히면 됩니다. 다 익은 닭고기를 상추에 싸서 쌈으로 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적당한 매운 맛에 한 입에 먹기 좋은 닭갈비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숯불닭갈비도 먹었습니다. 말 그대로 숯불에 구워서 먹는 닭갈비로 고기 끝에 뼈가 붙어져 나왔습니다. 판닭갈비에 비해서 좀 더 매운 맛이었는데, 가격이나 양에 상관없이 개인적인 취향으로 숯불닭갈비 쪽이 더 끌렸습니다. 고기가 정말 부드러워서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이었습니다. 다만 타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사진에는 나타나 있지 않지만 어느정도 먹고 우동사리를 시켜서 닭갈비와 야채랑 같이 먹었습니다. 어떤 비빔 라면에 부럽지 않는 끝내주는 맛이었습니다. 매콤한 맛과 뜨거움이 조화되어서 혀가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우동사리를 먹고 미처 주문하지 못했지만 쫄면사리도 이와 비견되는 맛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볶음밥도 몇 인분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볶음밥, 우동사리, 쫄면사리 모두 1인분에 3,000원입니다. 볶음밥도 그렇고 비빔밥도 그렇고, 이 김가루는 식사의 화룡점정을 장식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대만족인 저녁식사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굳이 따지면 닭튀김 관련 요리를 좋아하는 편인데 이런 닭구이 요리도 웬만한 닭강정에 전혀 뒤지지 않는 최고의 맛이었습니다. 점심식사에도 적합하고 저녁식사에도 적합한 닭갈비 맛집인 <박서방 춘천 닭갈비>를 추천합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