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Next Question | '코로나바이러스' 태그의 글 목록
250x250
반응형
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TODAY TOTAL
코로나바이러스 (7)
코로나 바이러스 등 여러 가지 잡담입니다.(+인간 관계, ASL 시즌 13 글 여부)
728x90
반응형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53951#home

 

국민 10명 중 1명은 걸렸다...대선 앞 30만명 뚫려 방역비상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 날인 9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벌써 32만명을 넘기

www.joongang.co.kr

https://news.v.daum.net/v/20220314060155760

 

오미크론 확산에.. 지자체 생활지원비 곳간 '텅텅'

지난 12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

news.v.daum.net

 

  며칠 전 편두통과 기침이 꽤 심하게 와서 주저리주저리 글을 씁니다.

  우선 코로나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네요. 현재 우리나라 통산 확진자 수가 650만 명을 넘었습니다. 물론 재확진자 사례도 감안해야겠지만 우리나라 국민들 중 10%는 감염되었습니다. 며칠 전에는 하루 38만 명이라는 기록도 세웠죠. 확진에 잡히지 않은 수치를 감안하면 실제로는 그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감염되었을 가능성도 농후합니다.

  이틀 동안 몸이 아팠는데 잠깐 코로나에 감염되었나 하는 의심도 들었습니다. 타이레놀과 한 코감기약을 복용하니 완쾌했습니다. 그래도 오미크론에 잠깐 감염되었나 하는 의심이 짙게 들었습니다.

 

  보잘 것 없는 필자의 예측으로는 3월 말까지 이 추세가 유지될 것 같습니다. 4월이 되자 서서히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5월이 되면 하루 10만 명 미만으로 현재보다 꽤 안정되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총 확진자 수가 1,500만 명을 돌파하는 것도 지나친 기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1,100만 명을 돌파한 뒤부터는 서서히 하락할 것입니다.

  진짜 2년 넘게 마스크를 쓰니 어느새 익숙해졌다는 게 약간 황당합니다. 마스크가 몸의 일부가 된 듯한 생활이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RO8H8Fjahp0

 

  혹시나 사용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자가검사키트 사용방법도 보게 되었네요. 혹시나 양성이 뜰까봐 자가검사키트를 구입하거나 선별진료소나 임시선별검사소에 가서 검사해본 적은 없지만요.

  어디인지 말할 수는 없지만 필자의 경우에는 만약 코로나에 감염되어서 결근한다면 결근한 일수만큼 임금이 깎입니다. 재택근무가 안 되는 직종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언제나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주변 사람의 사례 가운데 아직은 가족들이 걸리지 않았고, 직장 동료와 친척들 여러 명이 확진된 게 전부입니다. 한 달 반 전에 일가친척 중에 확진자가 나와서 설날에 거의 모이지도 못했네요.

  회사에서 일하는 동안 하루에 4번은 손소독제를 꼼꼼하게 바릅니다. 사람들을 많이 상대하는 곳이라 페이스실드도 반드시 장착하고요.

 

 

  코로나 때문에 삶의 낙이 점점 사라져가고, 인간관계도 거의 사라졌네요. 몇 년 전만 해도 카카오톡을 통해 안부를 주고 받는 친구들이 꽤 있었는데 지금은 대부분 끊겼습니다. 어느새 카카오톡으로 봐도 이름이 뜨지 않고('알 수 없음'으로 나오더군요) 한심하지만 필자도 포기했습니다. 생업이나 시험 준비 등으로 바쁘다는 걸 아니까 전화할 엄두가 나지 않고 어느새 익숙해졌습니다. 학창 시절 인연도 옛 말이 되니 씁쓸하네요.

  그 외에 어떤 카페를 통해 알게 된 지인들이 있지만 일이 바빠서 대화를 자주 나누지 못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필자는 주말에도 일하는 상황이라 휴식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ASL 시즌 13 대회가 진행 중이죠. 내일 8강이 진행 중인데, 종족 비율도 맞고 정윤종도 복귀했다던데 그래도 글을 쓸 기분이 나지 않습니다. 물론 코인게이트에 연루된 모 게이머가 8강에 아주 당당하게 진출해 있는 모습 때문입니다.

  예전에 ASL 시즌 4 때는 모 테란 게이머가 개인 잘못으로 인한 방송 정지 때문에 자격 박탈 시키더니(덕분에 박준오가 대신 나갔죠), 이번에는 그런 것도 없네요. 노이즈마케팅도 아니고 아무튼 화제만 되면 그만이라는 건지... 아니면 유팬무죄 무팬유죄인 건지...

  필자 같은 시청자들 떨어져 나가도 다음 ASL, 다다음 ASL은 잘 열리겠죠. 몇 번이나 ASL이 흥하길 기원했었는데 지금은 다소 후회됩니다. 그 게이머는 예선 뚫고 딱 복귀방송 틀었다던데 참 이런 쪽으로는 커세어 컨트롤 못지 않게 능수능란합니다. 팬들을 심각하게 기만했는데도 같이 놀아주는 동료 게이머들에게도 좀 실망스럽고요.

https://www.youtube.com/watch?v=Vg0MJQazofw

  2월 22일 날 했던 임진록을 다시 보고 코인게이트에 참가한 자들에 비하면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같은 올드 레전드 게이머들이 대단했다는 생각이 재차 들었습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2월 3일부터 코로나 방역대책이 변화합니다.
728x90
반응형

http://ncov.mohw.go.kr/tcmBoardView.do?contSeq=370004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정식 홈페이지로 발생현황, 국내발생현황, 국외발생현황, 시도별발생현황, 대상별 유의사항, 생활 속 거리 두기, 공적마스크 공급현황, 피해지원정책, 홍보자료, FAQ, 관

ncov.mohw.go.kr

https://cm.asiae.co.kr/article/2022012815011110083

 

[Q&A]코로나 진단검사 어떻게 바뀌나…2월3일부터 동네병원서 가능

다음 달 3일부터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19 진단부터 치료까지 가능해진다. 코로나19 의심자는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이후 PCR 검사에서 최종 확진 판정이 나오면 먹는 치료

www.asiae.co.kr

https://www.hani.co.kr/arti/society/health/1029213.html

 

코로나 의심되면…2월3일부터 동네병원서 ‘진찰·검사·처방’ 원스톱

2월3일부터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국 확대2일까지는 PCR·자가검사키트 선택 가능동네 병원 포털사이트 지도서 확인 가능

www.hani.co.kr

  현재 코로나 확진자가 매일 2만 명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최소 2만 ~ 3만명은 확정적이고, 10만명까지도 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연구도 있습니다. 살펴보니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중환자 비율은 낮지만, 감염력이 악명 높은 델타에 비해서도 훨씬 압도적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보드 사이트를 살펴보니 누적확진율도 높아지고 있어 걱정입니다.

  따라서 2022년 2월 3일 목요일부터 전국 곳곳의 선별진료소와 함께 각 병원에서도 코로나 검사를 할 수 있다는 브리핑이 나왔습니다. 일단 모든 병원은 아니고 전국에 지정된 431개 호흡기전담클리닉과 천 곳의 병원(주로 이비인후과)에서 먼저 코로나 진단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기관은 나중에 검색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신 2월 3일부터 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하는 PCR 검사는 일반인이 그동안 받았던 것과는 다르게 진행됩니다.

  1. 코로나 역학적 연관이 있거나 의사 소견이 있는 경우

  2. 60세 이상이거나 자가검사키트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인 경우

  3.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 종사자인 경우에는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 단순히 기침이 있어서 검사하는 등 해당하지 않는 사람들이 선별진료소에 간다면, 해당 선별진료소에서 관리자 감독 하에 자가검사키트로 신속항원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양성인 경우에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갑자기 기침이 심하거나 열이 높게 나오는 등 증상이 있는 사람은 2월 3일부터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지정된 동네 병원에서 코로나 진단 및 검사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즉, 증가하는 코로나 검사를 동네 병원 검사 및 자택 치료로 돌릴 계획입니다. 거기서 기저질환 같이 기본 진찰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속항원검사가 수단이 될테고요. 다만 일반 병원의 경우 진찰료가 5,000원 소요됩니다.

  자가 격리해야 하는 사람들이 수십 만명 나오면 이를 어떻게 추적해야 하나 암담합니다. 따라서 자가격리기간도 일주일로 감소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4차 백신 맞으라고 새로운 방역 패스나 백신 패스가 생긴다면 필자는 맞을 의향이 있습니다만, 모더나나 화이자 백신에게서 현재 코로나 예방 가능성이 얼마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설날 연휴가 끝나면 확진자가 어디까지 늘어날지 정말 걱정입니다. 안경과 함께 마스크도 쓰는 사람으로서 밖에 나가면 답답하기 그지없는데, 이 시국이 언제 끝날까 한숨만 나옵니다.

  여러분 모두 힘내십시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오늘(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가 시작되었습니다.(위드코로나)
728x90
반응형

  오늘 오전 5시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가 시작되었습니다. 흔히 말해서 위드코로나(With Corona)라고 하죠. 방역 조치와 격리 조치를 서서히 해제하고 코로나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걸 말합니다. 코로나를 사회를 마비시키는 극악의 바이러스로 인식하기보다 어쩔 수 없이 일상적인 바이러스로 인식하는 것입니다. 예시로 기존에 사적인 모임이나 영화관, 스포츠 경기 제한을 걸었는데 단계적으로 풀어주는 조치가 있습니다.

  우선 1단계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유지됩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고, 실외에서도 2m 이상 거리를 두어야만 마스크를 벗을 수 있습니다.

  변화하는 건 사적모임인데,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수도권에서는 10명까지, 비수도권에서는 12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은 4명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 식당, 카페, 헬스장 등의 시설도 24시간 내내 운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유흥시설의 경우 예외적으로 밤 12시가 되면 문을 닫아야 합니다.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 PCR 음성확인서를 보여줘야 단계적 일상회복을 누릴 수 있지만, 그 확인서의 효력은 48시간이 끝입니다. 물론 백신을 맞지 못한 청소년과 아동이나 의학적인 사유로 맞지 못한 경우는 구분된다고 합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go.kdca.coov&hl=ko&gl=kr

 

질병관리청 COOV(코로나19 전자예방접종증명서) - Google Play 앱

코로나19 전자예방접종증명

play.google.com

 

  방역패스 방법으로, 백신을 완료한 사람들은 'COOV'라는 전자예방접종증명서 어플 설치를 추천합니다. 이 어플은 간단하게 인증하신 후에 간편하게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는 사실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또는 백신 예방접종증명서, 예방접종스티커도 가능합니다.

  영화관이나 스포츠 경기장의 경우 접종자 전용 구역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구역에 한해서 취식이 가능하죠. 야구장의 경우 수용 인원 50%까지 입장합니다. 집회와 행사 인원도 미접종자 포함시 99명, 접종자 포함시 499명까지 늘어납니다. 결혼식장도 백신 접종자만 있으면 최대 499명까지 입장할 수 있습니다.

  11월 1일 기준으로 6주 후에 2단계로, 또 6주가 지나 3단계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 마디로 12월 13일에 2단계, 1월 24일에 3단계가 시행될 예정이죠. 다만 확진자가 지나치게 증가하면 계획에 수정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병상 유지 비율이나 중환자 수가 그 기준이 될 것입니다. 1단계는 다중이용시설 규제 해제, 2단계는 대규모 행사 완화, 3단계 사적모임 제한 해제가 중점이라고 합니다.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61264

 

3단계 위드코로나 최종계획 공개…11월 1단계 ‘시간제한 해제’ - 의학신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최종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당초 발표된 3단계(시간제한→행사→사적모임) 완화의 초안을 좀더 세부적으로 풀어낸 것이다.중앙

www.bosa.co.kr

  이 기사에서 참고했습니다.

http://www.nocutnews.co.kr/news/5648134

 

[영상]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 80% 돌파…예방접종 시작 245일 만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29일 '전 국민의 80%'를 돌파했다. 올 2월 26일 국내 예방접종이 시작된 지 245일 만에 세운 기록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이날 오후 4시 기준으

www.nocutnews.co.kr

 

  어제 기준으로 1차 접종률이 80%를 돌파했고, 완료된 2차 접종률도 75%를 넘었습니다. 청소년과 아동들에게 백신 접종이 아직 보류된 걸 감안하면 대부분의 성인들이 백신을 맞은 셈이죠.

  백신 접종 완료율이 75% 이상이면 전세계 순위에서도 최고 수준입니다. 우리나라 인구가 적지 않은 걸 감안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방역에 정말 잘 따라주고 있는 것이죠. 참고로 우리나라보다 인구가 많아 접종 횟수 / 접종 완료 인구가 높은 나라들 중에 우리나라보다 백신 접종 완료율이 높은 나라는 없습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구리시 토평공원에 가서 찍은 사진을 올려봅니다.
728x90
반응형

 

  얼마 전 구리시 수평 사거리 쯤에서 걷던 적이 있었습니다. 토평도서관으로 가는 길에 잠깐 토평공원에 들려서 사진을 10장 넘게 찍었네요. 중학생, 고등학생 시절 중간에 토평공원을 지나칠 수 있고 토평도서관으로 가는 길이기도 한 구리시 벌말로 도로를 수백 번은 지나쳤는데 토평공원에 직접 가서 한 바퀴 둘러본 경험은 처음이었습니다.

 

  공원에 위치한 베트남전쟁 참전 기념탑이 가장 기억났고, 가족들이나 친구들이 취미로 배드민턴을 칠만큼 넓은 공간도 특징이었으며 쉼터, 농구대 사진도 찍었네요. 물론 물놀이장은 코로나 현상 때문에 운영하지 않았지만, 여러 종류의 나무를 관찰할 수 있었던 점은 행운이었습니다. 공원이 전체적으로 깔끔했네요.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코로나 4차 대유행, 4단계 거리두기 격상] 코로나 일일 확진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찍고 있네요.
728x90
반응형

https://mnews.jtbc.joins.com/News/Article.aspx?news_id=NB12015542

 

코로나19 신규 확진 1316명, 또 역대 최다

오늘(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316명으로 하루 만에 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

mnews.jtbc.joins.com

 

  어제 확인된 코로나 확진자 수가 1,275명, 오늘 확인된 코로나 확진자 수가 1,316명입니다. 이는 우리나라 코로나 일일 확진자 수 기록을 계속 넘어서고 있는 것입니다. 작년 12월 24일에 확인되었던 1,237명이 이틀 전까지는 최대 기록이었습니다.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107060577Y

 

접종후 확진 '돌파감염' 81명…화이자 37명-AZ 25명-얀센 19명

접종후 확진 '돌파감염' 81명…화이자 37명-AZ 25명-얀센 19명, 사회

www.hankyung.com

 

  아무래도 4차 대유행이 시작된 것 같네요. 구글 검색에서 바로 나오는 통계 자료로 볼 때 작년 2월이 1차 대유행이었고, 8월이 2차대유행이었다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3차 대유행 현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제 정부 발표에 의하면 지금이 4차 대유행 초입 단계이며 8월 초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하네요. 즉. 어제와 오늘 1,275명 - 1,316명 확진자는 이제 시작일 뿐일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 백신 접종 후기 글도 썼듯이 필자는 화이자 백신을 맞은 접종완료자입니다. 그러나 백신을 맞았는데도 코로나에 감염되는 '돌파감염' 사례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으니 마음이 쓰입니다. 백신을 맞았다는 안도감이 당분간은 들긴 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는 대로변 같은 곳에서는 마스크 착용에 더욱 신중을 가하는 편입니다.

  필자는 의료에 문외한이지만, 주변 사람들의 한탄도 그렇고 이제는 사람들이 견딜 수 없는 지점에 거의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방역 강도를 머지 않아 완화해야겠죠.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 사회에서 아예 사라지는 건 불가능하다는 사회적 합의가 언젠가는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학생들의 교육 문제와 같이 오히려 코로나 방역으로 손해보는 점이 너무나 많습니다.

  다만 빠른 시일에 완화하는 건 이번 4차 대유행 사태를 봐도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확진자 중 3분의 2 가까이가 수도권에 몰려있는 것도 크고, 이번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감염재생산지수는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의 2배이상입니다. 전파력이 너무 막강하다는 것이죠.

이런 바이러스가 앞으로도 계속 나올 것이고, 현재나 앞으로 나올 수 있는 백신이 이런 변이 바이러스에 얼마나 대처할 수 있을 지도 미지수입니다. 백신을 통해 항체가 생기는 효능 지속기간이 6개월이라는 말도 나옵니다. 이러면 백신을 매년 맞아야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방역 기반이 지속 가능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생각해야겠죠.

https://news.joins.com/article/24101816

 

월요일부터 2주간 거리두기 4단계…수도권 '3인 모임 금지'

결혼식·장례식은 친족만 참석 가능하다.

news.joins.com

 

  다음 주 월요일인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높게 격상되네요. 오후 6시 이전까지 사람들(직계가족은 제외) 모임을 4인까지만 허용하고, 6시 이후부터는 2인까지만 허용하는 조치입니다, 그 밖에는 행사와 집회(1인 시위 제외)도 금지, 다중이용시설 이용에도 제한되고, 단순한 외출도 자제하는 내용도 있습니다. 일단 12일부터 25일까지 2주 동안 4단계가 시행된다고 하는데 제 예상오르는 확진자가 낮아질 것 같지 않아서 4단계가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자주 가는 시설인 공공도서관 이용에 혹시나 제한이 걸릴 것 같아 걱정이네요.

  필자는 젊은 세대이지만 여행이나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자주 하지 않습니다. 다만 저와 비슷한 나이대의 친구들이 제대로 놀러 가지 못해서 견디기 힘들어하는 것 같아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다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코로나 상황이 여의치가 않네요.
728x90
반응형

 

  백신을 맞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는 추세네요. 최근 연속으로 500명을 돌파한 우리나라도 방심해서는 안 되겠지만, 전세계적으로 더욱 심각한 국가가 많습니다.

 

  미국은 하루에 20만 명 확진자가 나오던 때보다는 낫지만 여전히 매일 6만 명은 나오고 있고, 오늘 확인해보니 프랑스가 6만 명, 독일은 최근 1만 7천 명 정도 나오는 데다가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이고, 이탈리아도 일주일 동안 평균 2만 명 이상 걸리고 있으며, 터키와 폴란드도 3만 명 내외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유럽 국가들 중에는 영국, 스페인이 몇 천 명뿐이니 상황이 가장 낫네요.

 

  특히 확진자가 폭증하는 곳이 인구 대국인 인도와 브라질(코로나 총 확진자 수가 2위~3위인 국가들이죠)인데, 인도는 6만명 대가 나오고 있고 브라질은 오늘 보니 9만 명이 집계되었네요. 더욱 심각한 건 브라질에서는 코로나 사망자까지 4천 명이나 나왔습니다.

 

  코로나가 되도록 빨리 종식되어서 외출해도 걱정 없는 날이 도래했으면 좋겠습니다. 가까운 산에 가끔씩 등산을 가는데 마스크를 쓰고 오르니 불편하네요. 코로나 때문에 멀리 나갈 계획을 짤 마음도 들지 않고요.

 

  다들 힘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코로나 때문에 적십자사의 제빵봉사활동도 많이 줄어들 수밖에 없었네요...
728x90
반응형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오랜만에 가봤는데 제빵봉사활동 신청 항목이 많이 감소했네요. 특히 'KB나눔제빵소'라는 매월 이루어지는 봉사활동도 있었는데 그것도 작년 3월부터 중단되었습니다. 물론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많은 사람이 모이면 안 되니 참가 인원에도 제한이 생길 수밖에 없죠. 실제로 제빵봉사활동에 20명~30명 이상 참여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감염자가 한 명이라도 나오면 감당이 안 되니까요.

  대학생 시절 저는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에서의 신청을 통해 수많은 제빵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처음에 헌혈자 대상으로 제빵봉사활동을 경험하게 해주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경기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곳곳을 돌아다니며 적십자사와 관련된 '빵 나눔터'나 여러 봉사관에 가서 빵을 만드는 일에 자원했습니다. 물론 그 빵은 어렵게 살아가시는 어르신들께 주로 전해집니다.

  지금 저는 개인적인 스케줄로 헌혈을 제외하면 참여하는 정기적인 봉사활동이 없는 형편입니다. 특히 평일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에 시달리죠. 코로나 때문에 기존에 하고 있었던 일에서 쫓겨나고, 새로 찾은 일이라도 감지덕지 하면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신세입니다. 대학생 시절에는 어느정도 낭만이 있고 보람된 일을 찾으러 봉사활동에 나섰는데, 이제 그것도 못하게 되는 제가 한심해지기도 합니다. 한때나마 열심히 빵을 만드는 봉사활동으로 이루어진 아련한 추억이 있는 것이죠. 하물며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최근에는 그 봉사활동이 정상적으로 진행조차 어렵다는 사실을 되새기고, 재차 확인하니 슬프네요.

 

  모두가 힘든 이 현실이 언제쯤 나아질지 속상하기만 합니다. 무조건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한다는 게 익숙해지기도 했는데, 한편으로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터진 날짜도 오래되었다고 느낍니다. 백신 등을 통해 하루빨리 해결되고, 봉사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되면 좋겠네요. 저는 그저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과거가 그립고 다시 오지 않을 나날이라고 여깁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